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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새벽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뉴시스]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송새벽과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영화와 연기를 사랑하는 좋은 배우와 인연이 돼 기쁘다. 충무로의 대체 불가능한 미친 존재감으로 자신만의 연기 필모를 쌓아 온 만큼 앞으로도 새 둥지에서 만들어 갈 배우 송새벽의 왕성한 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봉준호 감독 영화 ‘마더’를 통해 영화계에 등장한 송새벽은 2010년 영화 ‘방자전’에서 확고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그 해 영화제의 신인 남우상과 조연상을 휩쓸었다.
이후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2010), ‘부당거래’(2010), ‘7광구’(2011), ‘아부의 왕’(201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충무로 개성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최근 배우 배두나, 김새론과 함께 영화 ‘도희야’ 촬영을 마쳤다.
한편 송새벽의 새 둥지가 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박성웅, 곽도원, 강혜정, 송지효, 정선아, 박유환과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 등이 소속돼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