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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AS, 드라마 '처용' OST 합류… 애틋한 '미스터리 엔딩곡' 주목

기사입력 : 2014년02월21일 18:31

최종수정 : 2014년02월21일 18:31

[사진=플럭서스 뮤직]
W&JAS, 드라마 '처용' OST 합류… 애틋한 '미스터리 엔딩곡' 주목

[뉴스핌=양진영 기자] 일렉트로닉 팝밴드 W&JAS가 '귀신보는 형사 처용' OST에 참여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반전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OCN의 웰메이드 수사물 시리즈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귀신보는 형사 처용' 엔딩곡 'Secret Marriage'(시크릿 메리지)가 음원으로 21일 정오 공개됐다.
 
'시크릿 메리지'는 첫회부터 드라마에 삽입되어 수사물 드라마 특유의 극중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동시에 진한 여운을 남기는 엔딩 타이틀곡.
감성적 일렉트로 사운드와 애틋한 가사가 돋보이는 '시크릿 메리지'는 W&JAS의 프로듀서 W가 작사, 작곡했다.
 
W는 밴드 활동 외에도 그간 '내 이름은 김삼순',  '크크섬의 비밀', '뜨거운 것이 좋아' 등 다양한 드라마 및 영화의 OST 제작에 활발히 참여해온
프로듀싱팀이기도 하다.

W&Whale로 다년간 활동하다가 tvN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서 폭발적 가창력을 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긴 Jasmin(장은아)을 보컬로 영입.
지난해 미니앨범 [New Kid in Town]을 발표했다.
 
미스터리한 사건에 얽힌 영혼들의 스토리와 반전 수사물의 특유의 여운을 모두 담은 '시크릿 메리지'는 어쿠스틱한 버젼으로도 제작 드라마 중에 등장한다. 
 
매번 성숙하고 깊이있는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W&JAS는 올 하반기 선보일 정규앨범 준비중이며, 보컬 JAS(장은아)는 뮤지컬 '머더 발라드', '서편제' 등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중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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