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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뛰뛰빵빵' 쇼케이스, 유쾌·발랄男 변신 '대세돌' 노린다

기사입력 : 2014년02월17일 22:42

최종수정 : 2014년05월30일 16:09

남성 그룹 비투비가 신곡 '뛰뛰빵빵'을 발표하고 흥겨운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뉴시스]
[뉴스핌=양진영 기자] BTOB(비투비)가 유쾌한 매력과 성숙한 실력으로 무장한 '뛰뛰빵빵'으로 2014 대세돌의 자리를 넘본다.

비투비는 1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강 클럽 웨이브에서 새 미니앨범 '뛰뛰빵빵'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최초로 언론에 공개했다.

이날 비투비는 공개한 '뛰뛰빵빵' 무대에서 비투비는 체크 남방을 포인트로 한 자유로운 의상과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뛰빵춤'으로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그간 카리스마 있는 남자와 흥겨운 뉴잭스윙 곡을 소화하던 것과는 또 다른 유쾌한 매력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어 비투비는 간단한 인삿말 이후에 소울스타와 작업한 '끝난 건가요'를 부르며 전매 특허 가창력을 뽐냈다. 비투비는 메인보컬 서은광을 비롯해 임현식, 이창섭 등 보컬라인의 실력이 탄탄한 그룹으로 유명하다.

남성 그룹 비투비가 신곡 '뛰뛰빵빵'의 포인트 '뛰빵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곡 '뛰뛰빵빵'은 비투비가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와 처음으로 콜라보레이션을 한 곡이다. 멤버 민혁은 이에 관해 "처음 가이드 곡 받았을 때 랩 부분이 하나밖에 없어 팀에 랩퍼가 세명이라 고민이었다"며 "작곡가분과 잘 조율해서 더 멋지고 발란스가 맞는 곡이 완성됐다"고 작업 소감을 말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뛰뛰빵빵' 외에도 일훈과 민혁, 프니엘 랩퍼 라인이 참여한 헬로헬로, 보컬라인의 '끝나지 않는 멜로디'란 곡을 수록하며 유닛 활동 가능성도 드러냈다.

멤버들은 오랜만의 방송 무대에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멤버 성재는 '뛰뛰빵빵기자들이 사랑하는 남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방송에서는 소파와 양사이드 의자를 이용한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

한편 비투비는 '뛰뛰빵빵'으로 음악 방송 뿐만 아니라 서은광이 tvN 'SNL코리아 시즌3' 크루로 발탁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또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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