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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디즈니 온 아이스' 22일 개막

기사입력 : 2014년01월23일 16:37

최종수정 : 2014년01월23일 16:37

‘디즈니온아이스’ 커튼콜 [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
[뉴스핌=장윤원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스쇼 ‘디즈니온아이스 “트레져 트로브: 가족의 보물”’이 지난 22일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미키와 미니의 안내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토이스토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터팬, 라이온 킹, 백설공주, 알라딘, 라푼젤 등 온 가족이 좋아하는 디즈니 명작으로 꾸며졌다. 
 
‘피터팬’에서는 피터팬과 후크선장의 한판 대결이 어린이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용감한 심바와 티몬-품바 콤비의 ‘하쿠나 마타타’가 펼쳐진‘라이온킹’은 무엇보다 거대한 누우떼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큰 인상을 남겼다.
 
이어진 ‘알라딘’에서는 날으는 양탄자 퍼포먼스와 거대 코끼리의 등장으로 마법같은 아이스쇼를 선보였으며, 바닷속을 배경으로 세바스찬과 인어공주 아리엘이 펼치는 스케이팅은 관객들을 수면 아래로 이끌었다. 
‘디즈니온아이스’ 라이온킹 누바떼 퍼포먼스 [사진=마케팅컴퍼니 아침]
이외에도 ‘토이스토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라푼젤’ 등 동화 속 장면이 아이스링크 위에서 재현돼 어린이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 이정화, 이영미 외 국내 명품 뮤지컬 배우들이 직접 참여한 목소리 연기도 눈길을 끈다. 
 
한편 개막 공연에 앞서, 첫 날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오후 6시부터 공연장 로비에 준비되어 있는 레드카펫에서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이자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키와 미니의 런웨이와 포토타임이 진행된 것. 
 
특히, ‘디즈니온아이스’의 쇼디렉터 타라(Tara)는 “‘디즈니온아이스’는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최고의 공연이다. 전통적인 디즈니 스토리부터 최신 작품까지 모두 다 만나볼 수 있다.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연 디즈니온아이스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전 세계 투어 중인 ‘디즈니온아이스 “트레져 트로브: 가족의 보물”’은 1월22일 개막 이후 설연휴 마지막날인 2월 2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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