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2014 CES] 세계 최대 가전쇼 개막..'웨어러블' 이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라스베이거스(미국)=김양섭 기자]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인 'CES2014'가 7일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CES에는 역대 가장 많은 32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방문객 수도 지난해 150개국, 15만3000명을 넘어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웨어러블 기기 '피트니스'에 집중

개막전부터 업계 안팎의 가장 관심이 컸던 영역은 '웨어러블(wearable)' 스마트 기기다.

'웨어러블'이란 옷이나 시계처럼 몸에 착용할 수 있는 형태의 IT제품을 말한다.  구글의 구글글라스, 삼성전자의 갤럭시기어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많은 업체들이 이번 CES에서 웨어버블 기기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했다. 특히 실제로 시장이 가장 빨리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피트니스'에 대한 제품이 많았다.

LG전자는 '라이프 밴드 터치'를 공개했다. LG전자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웨어러블 기기다. '라이프밴드 터치'는 신체 활동량을 측정하는 손목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다.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해 칼로리 소모량과 걸음 수, 움직인 거리 등을 체크한다. 올레드(OLED) 화면을 터치하면 시간, 스마트폰의 수신 전화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의 음악도 재생할 수 있다.

소니의 ‘스마트밴드’도 스마트폰과 연동해 건강, 운동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함께 발표된 ‘라이프 로그’ 앱을 통해 하루에 몇 시간 걷고 얼마나 잤는지, 특정 날짜, 특정 시간에 활동한 데이터를 보여준다.


시계업체인 카시오도 피트니스 기능을 입힌 'STB-1000'이라는 웨어러블 기기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시계다.  기본적인 시계 기능외에 주요 기능은 피트니스 기능이다. 이밖에 통화나 메일 알람기능, 음악컨트롤, 폰 찾기 기능 등이 있다. 카시오 관계자는 "3월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안드로이드와도 연동되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굽혔다 폈다..'가변형 TV' 삼성-LG '경쟁'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리모콘으로 TV 화면의 '휘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가변형(Variable 또는 벤더블 Bendable) TV로 경쟁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85인치 가변형 UHD(초고화질) TV를 공개했고,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77인치 가변형 OLED TV를 내놨다.

1년전 CES에서 두 회사는 같은날 '커브드TV 를' 공개하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초기 기술를 적용한 '곡면' TV경쟁에 돌입한 바 있다. 당시 제품 공개 직전까지 양사가 정보 입수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제품은 1년전보다 한차원 높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이다. 두 제품의 차이점은 LG는 OLED를 적용한 반면 삼성은 LED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두 회사 모두 자사의 시도 또는 방식이 우수한다는 입장이다.

제품을 접한 업계 관계자들은 신기술을 적용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반응이다

다만 이런 제품들을 두 회사가 실제로 상용화에 본격적으로 나설지는 미지수다. 업계 관계자는 "제품의 편의성 여부는 추가로 따져봐야 할 것"이라며 "모터 등의 부품이 들어감에 따라 높아지는 비용을 감당할 수요가 있을지도 판단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도 '곡면 TV' 대거 공개..빠른 추격

중국 TV업체들은 이번 쇼에 곡면(커브드:Curv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CES를 통해 제품을 공개한지 1년만이다. 또 삼성전자가 차세대 제품으로 제시한 무안경 3D TV도 중국 업체 대부분이 주요 전시 품목으로 내세웠다. 다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 CES에서 공개한 '가변형TV' 는 보이지 않았다.
 
중국 전자업체 콩카(KONKA)는 CES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65인치 곡면 UHD TV를 전시했다. 이와 함께 무안경 3D TV도 전시했다. 삼성과 LG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OLED TV도 중국업체들의 주요 전시 품목이다. 콩카 역시 55인치 OLED를 전시했다.


'창총'(Changchong)이라는 중국 전자업체도 65인치 커브드 UHD TV을 전시했다. 하이얼도 55인치, 65인치 커브드 OLED TV를 공개했고,  TCL도 65인치 곡면 UHD TV를 선보였다.

올해 전시회에서 중국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차린 하이센스는 55인치부터 85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UHD TV를 전시했다. 이와 함께 65인치 커브드TV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ULED TV’라고 이름붙인 4K해상도의 UHD OLED TV도 전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