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에서 제프 쿤스까지 [사진=(주)지온아트앤디자인] |
[뉴스핌=장윤원 기자] 전시회 ‘피카소에서 제프 쿤스까지(PICASSO TO JEFF KOONS: The Artist as Jeweler)’가 오는 12일부터 72일간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된다.
프랑스 루페, 미국 뉴욕과 마이애미를 거쳐 서울 전시를 위해 재구성된 ‘피카소에서 제프 쿤스까지’는 아시아에서는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현대미술의 거장들이 만들어낸 특별한 주얼리 작품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함께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블로 피카소, 조르주 브라크, 페르낭 레제, 만 레이, 살바도르 달리, 알렉산더 칼더, 앤디 워홀, 아니쉬 카푸어, 루이스 부르주아, 데미언 허스트, 제프 쿤스 등 현대미술사의 주요 작가들과 론 아라드 등 디자이너가 만든 특별한 주얼리 200여 점이 공개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거대한 조각이나 그림으로 알려진 거장들의 기발하고 색다른 면모를 발견함으로써 그들의 작품을 재인식할 수 있다”며 “조각가, 화가, 디자이너 등 150여 명의 예술가들이 만든 주얼리 작품은 작가의 아이콘인 동시에 그들의 다른 작품 세계를 드러내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picasso-koons.com) 또는 전화(02-790-376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