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진진` 출연 [사진=판타지오 제공]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김다현이 KBS 드라마 스페셜 ‘진진’의 남자주인공 문태석 역으로 안방 극장을 찾는다. 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이후 2개월만의 브라운관 나들이다. 
 
KBS 드라마 스페셜 ‘진진’은 고등학교 동창 네 사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 초반 유진(신소율)이 돌연 사망한 후의 이야기로, 과거의 사건와 현재의 사건을 복합적으로 다룬다. 
 
극중 김다현은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모범생에서 잘나가는 의사로 성장한 인물 문태석 역을 맡았다. 김다현은 아무도 모르게 마음의 숨겨진 짐을 안고 살아가는 문태석의 감정의 변화를 드러내기 위해 세밀한 표정연기와 내면연기를 동시에 보여줄 예정.
 
가수 야다로 데뷔 이후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서 사랑받고 있는 김다현은 올해 뮤지컬 ‘아르센 루팡’ ‘해를 품은 달’ ‘잭 더 리퍼’와 함께 KBS ‘불후의 명곡’,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KBS ‘해피투게더 시즌3’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현재 김다현은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주인공 스카이 역을 맡아 매회 매진 기록을 세우고 있다. 
 
김다현의 또 다른 매력이 돋보일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진진’은 오는 8일 밤 11시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