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무속인 황인혁, 이승민 결혼 [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캡처] |
배우 출신 무속인 황인혁-배우 이승민과 내년 3월 결혼 "3살 짜리 딸 있어"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출신 무속인 황인혁(42)이 배우 이승민(33)과 결혼한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황인혁과 이승민은 2014년 3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승민과 황인혁은 오랫동안 알고 지내다가 2010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이미 2011년 3월 태어난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혁은 2000년대 초반까지 CF 모델 및 연기자로 활동했다. 2003년 그는 심한 무병을 앓고 신내림을 받은 뒤 5년 동안 본격적인 무속인 수련을 받아 퇴마사로 전향했다.
이승민은 2003년 SBS 톱탤런트로 데뷔해 '두사부일체' '흡혈형사 나도열'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두 여자의 방'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황인혁 이승민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인혁 이승민 결혼, 둘 사이에 세 살짜리 아기가 있구나" "황인혁 이승민 결혼, 황인혁이 무속인이 됐구나" "배우 출신 무속인 황인혁 배우 이승민 결혼, 내년 3월의 신부가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