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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2013 연말공연가이드 오픈…테마별 장르별 편리한 서비스

기사입력 : 2013년11월25일 17:24

최종수정 : 2013년11월25일 17:24

인터파크, 2013 연말공연가이드 오픈 [사진=인터파크 제공]

[뉴스핌=장윤원 기자] 공연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가 공연계 최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2013년 연말 공연가이드’ 서비스를 오픈했다. 
 
일 년 중 11월과 12월은 평월에 비해 공연판매액이 두배 이상 급증하는 성수기로, 이 시기 예매 가능한 공연수는 약 1500여 편에 이른다. 이에 인터파크는 다년간의 공연 판매 노하우와 예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객의 연령별, 장르별, 상황에 따른 테마별로 공연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준비했다. 
 
관객의 연령대와 선호하는 장르를 선택해 공연을 추천 받을 수 있고, 누구와 보는지 어떤 분위기를 원하는지 공연 관람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 최적의 공연을 추천해준다. 또, 특정 공연장으로 공연을 검색하거나 지방공연, 대학로 공연만을 대상으로 찾아볼 수 있다. 
 
 
인터파크가 꼽은 테마별 추천 공연 

부모님을 위한 효 선물 
뮤지컬 ‘맘마미아’  온 가족은 물론이고 모녀, 친구, 애인, 어색한 직장상사와 봐도 웃고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다. 익숙한 아바의 노래에 중장년층이 더욱 좋아하는 이 뮤지컬은 올해 해외팀의 내한공연으로 원작 그대로의 노래를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더해졌다. 11월26일~2014년 3월23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공연. 
 
김혜자의 모노드라마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  프랑스 작가 에릭 엠마누엘 슈미트의 소설 '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어릴 적 정기적으로 소아병동을 방문했던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쓰인 작품이다. 백혈병에 걸린 어린 아이의 죽음이라는 슬프고도 무거운 주제를 경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린다. 11월15일~12월29일 CGV신한카드아트홀 공연.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서울앵콜  새 음반 ‘헬로’로 올해 대중음악계를 올킬한 가왕 조용필. 2013년 한해 동안 13개 도시 22회 공연을 펼쳐 최다 도시 투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11월 일본 콘서트 이후 앵콜 연말 콘서트는 조용필의 뜨거운 무대를 체험할 마지막 기회다. 부모님도 좋지만 열정적인 무대매너와 공연구성은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한다. 12월13일~15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인순이 송년 디너쇼  파워풀한 가창력과 대중을 휘어잡는 무대매너의 가수 인순이의 디너쇼. 뜨겁고 열정적인 무대는 매년 조기 매진되는 등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는 그랜드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일류 셰프들의 다이닝 서비스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준다. 12월28일~30일 공연. 
 
온 가족 함께 패밀리 공연 
뮤지컬 ‘삼총사’  2013년 여름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금의환향한 뮤지컬 ‘삼총사’가 원년 멤버들을 필두로 관객들과 만난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12월13일~2014년 2월2일 공연.
 
오리지널 최초 내한 뮤지컬 ‘맘마미아’  전 세계 400개 이상 주요도시에서 오픈하며 세계 인구 54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한 뮤지컬 ‘맘마미아’. 한국공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맘마이아’가 오리지널 내한공연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11월26일~2014년 3월23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공연.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볼쇼이 발레단의 전설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손을 거쳐 재탄생됐다. 화려한 춤의 축제, 환상적인 무대로 온 가족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 12월18일~25일 공연.
 
연인과의 로맨스 공연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있는 캐릭터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스테디 셀러. 남녀간의 사랑, 남자들간의 우정 등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감성이 현대적인 비주얼로 재현된다. BBC씨어터, 11월1일~2014년 1월5일 공연.

뮤지컬 ‘웨딩싱어’  2009년 초연 당시 황정민과 박건형을 내세워 흥행에 성공한 ‘웨딩싱어’가 4년만에 돌아온다. 원작 영화의 유머와 사랑스러운 캐릭터, 엉뚱한 전개가 극의 매력을 더한다. 두산아트홀 연강홀, 11월26일~2014년 2월9일 공연.

친구끼리 보면 좋은 공연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이종혁, 마이클리, 김동완, 고창석 등의 캐스팅으로 돌아온 명작 중의 명작이다. 몽마르뜨 언덕의 유쾌발랄한 사랑예찬을 담았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11월13일~2014년 1월12일 공연.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 뮤지컬 ‘카르멘’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카르멘과 운명의 여인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남자 호세, 순수한 사랑을 지키는 여인(카타리나)와 욕망에 눈이 먼 남자(가르시아)가 만드는 매혹적인 무대. 12월3일~2014년 2월23일, LG아트센터 공연. 

마음을 위로할 힐링 공연
뮤지컬 ‘위키드’  54번의 무대 체인징, 35억 가치의 화려한 의상, 6m에 달하는 거대 타임 드래곤의 등장까지. 오리지널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한국어 초연 뮤지컬 ‘위키드’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샤롯데씨어터, 11월11일~2014년 1월26일 공연.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공연. 백설공주를 간절히 사랑했던 말 못하는 난장이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질주가 다시 쓰여진다.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12월3일~2014년 1월19일 공연.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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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증원 '0' 합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당초 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동하는 모습. 2025.03.04 yym58@newspim.com 이는 의대 학장들이 최근 정부에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건의한 것에 대학 총장들도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8개 의료계 단체는 전날 정부와 정치권에 보낸 공문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동결을 요구한 바 있다. 공문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재설정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 ▲의학교육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 구체화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 dosong@newspim.com 2025-03-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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