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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커피헌터 김은상 "미국에선 '혁신형 카페'가 트렌드"

기사입력 : 2013년11월22일 00:04

최종수정 : 2013년11월22일 07:07

 

[뉴스핌=김인규 기자] 커피의 고장 미국에선 최근 컨테이너 등을 활용한 '혁신형 카페' 붐이 일고 있다.

커피비평가협회(CCA) 미국본부장이기도 한 김은상 씨가 22일 오후 6시부터 코엑스 3층 컨퍼런스홀에서 혁신형 카페 창업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세미나를 연다.

김씨는 한국인으론 처음으로 하와이 코나에서 커피를 재배한 '한국 최초의 커피헌터'이다.

이번 방한에서 그는 '당신만 모르는 혁신형 카페의 현장'이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 유행하고 있는 카페의 트렌드를 현지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전할 계획이다.

그는 특히 컨테이너를 활용한 새로운 카페 형태를 소개하고 이를 한국에 짓기 위해 비용과 전략 등을 자세히 알려줄 계획이다.

김씨가 로스앤젤레스 6번가에서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하우스(HAUS)'는 하와이 코나 엑스트라 팬시 등 고급커피를 앞세워 미국 커피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스페셜티 커피(Specialty coffee)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세미나 참가비는 1만원이며 주최 측인 커피비평가협회(CCA)에 이메일(twitnews@naver.com)로 사전 신청 하면된다.

한편 이날 세미나가 끝난 후 같은 장소에서 '에티오피아 스페셜티 커피 디플로마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김은상씨와 박영순 경민대 평생교육원 바리스타과정 전담교수가 에티오피아 스페셜티 커피 5종을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스팅하고 향미 표현과 평가법을 알려준다.

참가비는 디플로마 발급을 포함해 10만원이며 이메일(twitnews@naver.com)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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