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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허양임 결혼 [사진=허양임 페이스북] |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미모의 여의사 허양임과 결혼
[뉴스핌=정상호 기자] 1세대 아이돌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허양임 씨와 결혼한다.
12일 한 매체는 고지용이 12월 13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예비 신부는 올해 초에도 한차례 고지용과의 결혼설에 휩싸였던 미모의 여의사 허양임 씨다.
지용은 지난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예감' '학원별곡 '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2000년 젝스키스 해체 후 현재는 연예계 생활을 완전히 접은 상태다.
고지용의 예비신부 허양임 씨는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에 근무하는 의사로 KBS 2TV '비타민'과 '위기탈출 넘버원', MBC '파워매거진' 등에 출연하며 미모의 여의사로 얼굴을 알렸다.
단아하고 수려한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의사계의 김태희'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동갑내기인 두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고지용은 최근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결혼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고지용은 평범한 회사원 생활을 하고 있다.
고지용과 허양임씨는 결혼식을 올린 뒤 두바이로 8박 9일간 신혼여행을 떠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