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기업실적 '껑충'… 게이단렌 "아베노믹스 성과" 호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진 출처:게이단렌 홈페이지]
[뉴스핌=우동환 기자] 정부의 강력한 부양책에 힘입어 일본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 재계를 대표하는 게이단렌(經團聯)이 이른바 '아베노믹스' 정책에 대해 높게 인정하는 평가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스마트폰과 자동차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회계연도 상반기 일본 기업들의 실적이 25% 가량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3월 결산인 1500개 주요 기업들의 상반기 세전수익은 약 28조 5000엔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늘어난 수치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 2007 회계연도 실적에 10% 모자라는 수준이다.

특히 이들 기업의 총 수익의 30%를 차지하는 자동차와 전자제품 분야에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마쓰다 자동차는 상반기 세전수익이 기존 전망치인 250억 엔을 크게 웃도는 700억 엔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일본 제철 스미토모 철강은 같은 기간 세전 수익이 1700억 엔으로 6배가량 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도시바도 스마트폰의 수요에 힘입어 수익이 50%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업의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재계는 지난 2009년 정권 교체 이후 환경 변화 때문이라며 중단했던 정당의 정책에 대한 평가를 4년여 만에 내놓았다.

지난 23일 게이단렌은"정책평가에 대해"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아베노믹스에 대해 높게 평가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연립 여당에 대해 법인세 인하를 촉구했다.

지난 2010년 민주당이 정권을 잡은 이후 게이단렌을 비롯한 재계 단체는 특정 정당에 대한 평가를 자제해 왔다. 재계단체의 정치권에 대한 판단은 정당에 대한 기업 후원금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해왔지만 개별 정치인에 대한 로비를 덮기위한 수단이라는 비난 여론이 높아지면서 평가를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성명서에서 게이단렌은 "지난해 총선에서 정권 교체가 이루어진 후 아베 정권은 대담한 금융완화, 기동적인 재정정책, 민간투자를 촉진하는 일본 부흥전략 등 3개의 화살로 이루어진 '아베노믹스'를 추진하는 등 일본 경제의 재생을 위한 정책을 강력하게 실행했다"면서 "올 여름 참의원 선거 결과 양원의 뒤틀림이 해소되어 정책을 보다 착실히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도쿄 올림픽 유치가 이루어지고 일본 경제에 대한 내외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디플레이션 탈피와 지속적인 경제성장, 에너지정책 재구축, 재정과 사회보장제도 재정비 등을 추진해 강한 일본의 부활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의 별지 부속 평가서에서 자유민주당을 비롯한 연립여당의 '성장전략'에 대한 평가를 제시한 게이단렌은 "디플레이션 탈출을 위해 아베노믹스를 강력하게 추진하여 엔고 추세를 중단시켰고, 2013년 2분기 명목 3.7%, 실질 3.8%(연율) 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좋게 평가했다.

게이단렌은 당초 '아베노믹스' 성장전략에 대한 연간 사업방침으로 명목 3%의 성장률 달성과 법인 실효세율 25% 수준으로의 과감한 개혁, 정보통신과 의로 및 간호, 환경 그리고 농업붐야 규제 및 제도 게혁, 특구제도의 심화를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아베노믹스' 1년 동안 엔화 강세의 저지와 약세로 전환, 수출기업 지원 등에 따라 대기업 실적은 크게 개선되었지만 중소기업들은 임금 상승과 원자재 수입 가격 상승 부담만 높아지고 정책적 수혜를 받지 못하는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내부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이는 마지막 3번째 화살이 제대로 작동할 것인가 하는 내외의 관심과 직결되는 지점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사진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