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서은광 [사진=라이브(주)] |
[뉴스핌=장윤원 기자] 비투비 서은광이 다음달 15일 시작되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합류한다.
비투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공연제작사인 라이브(주)는 비투비 리더이자 메인보컬 서은광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순수 열혈 청년인 철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24일 오전 밝혔다.
제작사 라이브(주)는 “서은광의 순수하고 밝은 이미지와 군대를 막 제대한 에너지 넘치는 막내 철진 역의 캐릭터가 잘 맞고, 본인의 뮤지컬에 대한 열정이 커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비투비 메인보컬 서은광은 발라드와 댄스를 넘나드는 풍부한 표현력과 시원한 가창력의 소유자로, 지난 7월 ‘몬테크리스토’ 알버트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서은광은 “다시 한번 뮤지컬 배우 서은광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무대에서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최선을 다해서 철진역으로써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무대에 오르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잘 다니던 광고회사를 관두고 전국을 떠돌면서 채소 장사를 시작해 야채가게 브랜드를 설립, 성공한 이영석 총각네야채가게 대표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2008년 초연 이후 매년마다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보였으며,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방황하는 청춘에게 꿈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일까지 약 20일간 도쿄의 아뮤즈뮤지컬시어터에서 성황리에 공연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는 오는 11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24일 목요일 오후2시 인터파크, 티켓링크, 클립서비스를 통해 오픈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