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윤원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오는 10월2일 잠실실내체육에서 열리는 ‘현대백화점, 현대Hmall과 함께하는 2013티에스토 클럽 라이프’ 내한공연 라인업에 합류했다.
공연 관계자는 “그 동안 무한도전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작곡 등의 능력 보여준 박명수가 개그맨이 아닌 DJ로서 이번 공연에 합류한다”고 17일 밝혔다.
박명수는 이미 많은 방송을 통해 일렉트로닉 음악을 추구한다고 밝힌 바 있어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일인자로 손꼽히는 티에스토와의 이번 만남에 국내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박명수 소속사 측은 “최근 스케줄이 한층 바쁘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박명수가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 EDM 팬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정상 DJ와 함께하는 영광을 누리게 돼 어느 때보다 긴장과 기대 속에 공연일을 기다리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티에스토는 ‘DJ 매거진’이 매년 선정하는 세계 최고 DJ 순위에서 3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DJ로, 지난 2004년에는 DJ 최초로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에서 라이브 연주를 펼쳤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