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활동 재개 [사진=블락비 공식트위터] |
블락비 활동 재개, 전 소속사와 분쟁 합의… '세븐시즌스'에 새 둥지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룹 블락비가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1월 블락비는 소속사 스타덤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그러나 가처분 신청은 지난 6월 기각됐다.
스타덤과 꾸준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갈등 해소와 활동 재개의 방법을 모색해 온 블락비는 8개월만에 소속사와의 합의를 도출하고 활동 재개를 알렸다.
양측 합의에 따라 스타덤은 새롭게 설립된 매니지먼트사인 세븐시즌스와 약 2개월간 조건과 컨디션 등을 조율해 왔으며, 블락비 멤버들의 전속권을 세븐시즌스에 이양했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스타덤 측은 블락비 멤버와 사측 모두를 위해 매우 만족하고 있고 앞으로도 블락비의 활동 재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새 소속사인 세븐시즌스 측은 "그 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블락비가 다시 가요계에 발을 내딛고 그들의 재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오랜 시간 끝까지 블락비를 믿고 응원해 준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며, 그 믿음에 꼭 보답하겠다"고 블락비 활동 재개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