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idusHQ 제공] |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김우빈은 최근 SBS의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가제, 이하 상속자들)’ 출연을 확정했다.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트렌디 드라마로 ‘파리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다.
‘신사의 품격’에 이어 김은숙 작가와 또 한 번 인연을 맺게 된 김우빈은 극중 고급 리조트의 상속자 최영도 역을 맡았다.
영도는 IQ 150의 뛰어난 두뇌를 지닌 고등학생으로 또래보다 지나치게 똑똑한 인물이다. 그는 친구들을 무시의 대상이자 놀잇거리로 생각하며 자신의 좋은 머리를 좋은 곳에 쓰기보다는 친구들을 기발하게 괴롭히는데 사용하는 캐릭터다.
김우빈은 최영도를 통해 나쁜 남자 캐릭터의 진면목을 발휘하는 동시에 박신혜를 사이에 두고 이민호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삼각 로맨스를 형성, 극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김우빈이 합류한 ‘상속자들’은 이민호, 박신혜, 최진혁, 크리스탈, 박형식 등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10월 방송예정.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