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6·15 13주년…남 "신뢰부터" vs 북 "이행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류길재 통일, 5년만에 참석…"남북 간 기존 합의 존중"

[뉴스핌=이영태 기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4일 "새 정부는 6·15 선언을 포함해 7·4 공동성명, 기본합의서,10·4 선언 등 남북 간의 합의를 존중한다"며 "그러나 이런 합의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남북 간에 신뢰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오후 김대중평화센터 주최로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6·15 남북정상회담 1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통일부 장관이 6·15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2008년 김하중 통일부 장관이 6·15 행사에 참석한 이후 5년 만이다.

류 장관은 "남북 간에 근본적인 신뢰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예측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새 정부가 추구하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북한이 진정성있게 대화의 장으로 나올 때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일로 예정됐다 무산된 남북당국회담에 대해선 "유감스럽지만 새로운 남북관계로 가기 위한 진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보여준 북한의 모습은 많은 국민들을 실망시켰고 남북간에 초보적인 신뢰조차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신시켜 주었다"고 지적했다.

류 장관은 "6·15 공동선언은 지금부터 13년 전에 이뤄진 남북정상회담의 결실"이라며 "그러나 6·15 공동선언 역시 7·4 남북공동성명과 남북기본합의서 등 그 이전에 남과 북이 함께 합의했던 문건들의 연속선상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7·4부터 6·15까지 남과 북의 합의사항을 관통하는 기본 정신은 상호존중과 평화, 호혜의 정신"이라며 "개성공단은 그러한 호혜의 정신에 기초해서 만들어진 사업이다. 그러나 오늘로 북한의 일방적이고도 비합리적인 조치로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지 벌써 두 달을 넘어섰다"고 언급했다.

류 장관은 "북측이 갑자기 약속을 파기하고 식료품과 의약품 반입마저 막아 결국 현 상태에 이르게 된 것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6·15 13주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 북한이 상호존중과 호혜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를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북한도 15일 6·15 남북정상회담 13주년을 맞아 6·15 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이행을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6·15의 기치 높이 자주 통일의 앞길을 힘차게 열어나가자'는 제목의 사설에서 6·15선언이 불신과 대결의 남북관계를 화해와 협력관계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 앞에는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대원수님들의 간곡한 유훈인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 있다"며 6·15선언과 10·4선언의 이행 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 남조선 당국의 대북정책은 선행 정권의 반통일 대결정책과 결코 다를 바 없다"며 "남조선 집권세력의 범죄적인 대결정책이 근본적으로 전환되지 않고서는 언제 가도 북남 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이 실현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