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단독콘서트를 갖는 가수 루시아 [사진=파스텔뮤직] |
5일 공개한 사진은 바이올린, 기타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추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콘서트 연습에 푹 빠진 루시아를 담고 있다. 연주자들을 등지고 선 루시아는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해 눈길을 끈다.
루시아 단독 콘서트는 4월 공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꽃그늘’ 발매를 기념해 마련됐다. 이름만큼 아름다운 봄의 정서를 물씬 담아낸 미니앨범 ‘꽃그늘’은 한층 풍성해진 감성과 가창력이 특징. 피천득, 고은, 반 고흐 등 다양한 예술가들에 대한 오마주를 담았다.
루시아의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발매된 파스텔뮤직 10주년 기념 앨범에서 듀엣으로 호흡을 맞춘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의 보컬 덕원과 훈남 싱어송라이터 헤르쯔 아날로그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루시아 특유의 감성이 가득한 단독콘서트 ‘꽃그늘’은 8일과 9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펼쳐진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