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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뮤지컬 어워즈' MC 발탁 [사진=나무엑터스] |
유준상은 3일 열리는 제 7회 뮤지컬 어워즈에서 뮤지컬배우 옥주현과 함께 사회자로 나선다. 옥주현은 지난해 이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인연으로 발탁됐다.
유준상은 현재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과 창작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하며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 와중에 뮤지컬인들의 축제인 '제 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사회 요청을 받아 흔쾌히 수락했다.
특히 유준상은 '삼총사', '잭 더 리퍼'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선보인 색다른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와중에도 뮤지컬에 대한 그의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최근에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레베카'와 창작뮤지컬 '그날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뮤지컬계에서 '유준상의 재발견'이라는 호평도 받았다. 그는 꾸준한 활동과 더불어 출연 작품 모두 초대권을 배포하지 못할 정도로 연달아 매진되는 등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유준상과 옥주현이 MC로 나서는 제 7회 더 뮤지컬어워즈는 3일 저녁 6시부터 2시간 50분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리며 JTBC와 QTV를 통해 생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