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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금융위원장> |
이번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금융회사 임직원 등 관계인사 250여명이 참석해 국민포장에는 백마강 재활용 수집장 대표 김종원(72세)씨, 탑웨딩홀 대표 이순기(48세)씨, 청주시 봉명동 영미 청과 신경숙(57세)씨가 수상자로 뽑혔다.
훈장 1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11명, 금융위원장 표창 70명 등 총 91명이 저축유공자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일반인 51명, 저축기관 직원 26명, 교사․학생 8명, 군인 3명, 공무원 1명, 단체 2개 학교가 포함됐다.
연예인으로는 배우 조인성씨가 대통령 표창, 배우 이민정씨와 아나운서 이지애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뮤지컬 배우 남경주씨, 가수 이준호(2PM)씨, 배우 장미희씨, 배우 박보영 씨가 각각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저축의 중요성과 저축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와 금융권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석동 위원장은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저축률을 높일 것”이라며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 유도 및 세제지원, 자본시장법 개정 추진 등 저축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산가격의 버블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제도를 개선하고 연령별․계층별 수요에 맞춰 금융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금융사고에 대응해 내부통제 시스템 혁신 등 신뢰회복을 위한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중소기업과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소비자․투자자 보호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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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