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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시간 연장', 文- 安 vs 朴...투표율 증가시 유불리 계산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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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정권 확대'와 '정략적 술책'의 충돌로 쟁점화

[뉴스핌=노희준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28일 '투표시간 연장'이라는 유권자의 참정권 확대이슈를 재차 끄집어 내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압박하고 나섰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공식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 이를 선거법 개정을 통해 오후 8시 혹은 오후 9시까지 등 특정시간대까지 늘려야 한다는 게 문재인 및 안철수 후보측 주장이다.   

투표시간 연장을 참정권의 확대로 주창하는 이들  캠프특은 투표율 제고가 실질적으로 계층별-세대별 대선 선택에 있어 자신의 후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반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측은  야당등의 주장을 정략적 술책이라며 투표시간 연장에 부정적 견해를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정치권에 '투표시간 2시간 연장'을 위한 선거법 개정을 촉구한 것과 관련, "서툰 목수가 연장을 탓한다는데 딱 그 격"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달 초 투표시간 연장건에 대해 "(투표는)성의의 문제이지,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측은 28일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측의 '투표시간 2시간 연장'을 촉구하는 '투표시간연장 국민행동' 출범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측 김영경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캠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투표시간 연장은 문재인 후보의 뜻이고 선거대책위원회의 뜻이며 바로 국민의 뜻"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국민적 요구가 높은 중요한 사안인 만큼 양 캠프에서 이 문제에 대한 공동의 논의와 대응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며 "이 현안에 반대하는 새누리당과의 여야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표시간 연장은 비용으로 환산할 수 없는 참정권의 문제이고 민주주의의 문제"라며 "그럼에도 새누리당은 투표시간 연장을 '성의'의 문제로 매도하고 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후보측은 지난 3일 투표시간연장 특별본부를 구성, '투표시간을 9시까지 연장, 투표일 유급휴일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는 28일 현행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의 투표시간을 저녁 8시까지 2시간 연장해달라는 '에잇(8), 투표 좀 합시다' 캠페인에 나섰다.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열린 '투표시간연장 국민행동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 사무실에서 "투표시간 연장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야 하는 유권자와 휴일에도 일하는 유권자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라며 이같은 캠페인을 담당하는 '투표시간연장국민행동' 출범식을 가졌다.

안 후보측은 세부적으로 '투표시간 2시간 연장'을 바라는 '국민입법 청원' 운동과 '선거일 유급 휴일지정' 촉구 등 두 가지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현재 임기 만료에 의한 투표일은 '유급 휴일'로 지정돼 있지 않다.

안 후보는 "지금 투표시간은 1971년에 정해진 12시간으로 40년째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며 "선거일은 임시 휴일이지만 쉬지 못하고 일하는 분들이 많고 투표에 참여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 일하느라 투표장에 오지 못하는 유권자들도 많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에게는 "100%의 대한민국이라는 말이 진심이고 앞으로도 100% 대한민국이라는 말을 계속 하려면 우선 100% 유권자들에게 투표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선거법 개정에 동참하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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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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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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