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한화큐셀 공식 출범…세계 3위 태양광사로 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4일 독일 비터펠트-볼펜에 위치한 옛 큐셀 공장에서 열린 한화큐셀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드레아스 폰 찌제비쯔(Andreas von Zitzewitz) 한화큐셀 COO(Chief Operating Officer), 홍기준 한화솔라원 부회장, 라이너 하젤로프(Reiner Haseloff) 작센-안할트 주총리,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
[뉴스핌=강필성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독일의 세계적 태양광 회사인 큐셀의 인수·통합작업을 마무리 짓고 ‘한화큐셀(Hanwha Q.CELLS)’로 새롭게 출범시켰다. 이로써 한화그룹은 세계 3위 태양광 회사로 발돋움하게 될 전망이다.

2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각) 독일 비터펠트-볼펜(Bitterfeld-Wolfen)에 위치한 옛 큐셀 공장에서 한화큐셀의 출범을 알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홍기준 한화솔라원 부회장,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 등 한화그룹 관계자들과 한화큐셀 임직원들을 비롯해 라이너 하젤로프(Reiner Haseloff) 작센-안할트(Saxony-Anhalt) 주총리 등 한화큐셀이 위치한 작센-안할트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화큐셀’의 출범으로 한화그룹은 연간 2.3GW의 셀 생산능력을 갖춘 세계 3위의 태양광 전문회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기존 한화솔라원의 중국 공장(1.3GW)에 더해 한화큐셀의 독일 공장(200MW)과 말레이시아 공장(800MW)까지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이 한화그룹은 유럽-중국-동남아에 이르는 생산공장을 통해 다양한 지역에서의 셀 생산이 가능해져, 중국산 셀에 대한 반덤핑 규제를 자연스럽게 피해나갈 수 있게 됐다. 이로써 한화그룹은 태양광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함과 동시에 국제 교섭력을 함께 갖추며 새로운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 뿐만 아니라 한화그룹은 폴리실리콘-셀?모듈-발전시스템에 이르는 수직계열화와 한화큐셀의 검증된 EPC(엔지니어링, 구매, 건설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의 전 영역) 노하우를 접목해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화그룹은 한화큐셀의 출범을 계기로 미래 태양광 기술개발 분야에서도 확고한 선도체제를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기존 큐셀의 R&D센터는 셀 분야의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태양광 연구소인 한화솔라아메리카를 두고 태양광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그룹으로서는, 미국-독일-중국-한국에 이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R&D센터를 보유하게 된 것이다.

한화그룹은 태양광 분야 기술 선도를 위해 자체 연구소 외에도 1366테크놀로지, 크리스탈솔라, 텐케이솔라, 사일런트파워 등 태양광 관련 기술 개발 벤처업체들의 지분을 꾸준히 인수하며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전념을 다해온 바 있다.

이와 관련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서 “큐셀 브랜드 하에서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한화그룹은 주택용 및 상업용 태양광 시장에서 고부가가치의 태양광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한화큐셀 출범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한화큐셀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태양광 분야 노하우가 한화그룹의 오랜 글로벌 사업능력과 접목됨으로써, 한화그룹은 '태양광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기준 부회장도 환영사를 통해 “한화그룹은 단순히 태양광을 매개로 훌륭한 사업 성과를 일구는 것을 넘어서, 태양광을 이 지구상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만드는 일에 전념할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한화큐셀은 ▲독일 본사의 R&D센터와 셀(200MW) 및 모듈(120MW) 생산공장 ▲말레이시아의 셀(800MW) 생산공장 ▲미국·호주·일본의 영업 법인 등 기존 큐셀로부터 인수한 모든 자산들을 본격 가동한다.

한편, 한화그룹은 새로 출범한 한화큐셀의 신임 대표로 김희철 한화솔라원 경영총괄을 선임했다. 김 대표는 한화L&C 부품사업부장과 미국에 소재하고 있는 아즈델(AZDEL) 법인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월부터 한화솔라원 경영총괄로 부임하여 전 세계적인 태양광시장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강도 높은 혁신 활동을 통해 한화솔라원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는 한화솔라에너지의 대표도 겸직한다.

김희철 대표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한화솔라원 신임 경영총괄로는 김민수 경영기획실 상무보가 선임됐다. 김민수 신임 한화솔라원 경영총괄은 한화그룹 내 전략·기획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통하며, 한화케미칼 기획조정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사진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