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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
[뉴스핌=노희준 기자]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18일 전날 문재인 대선 후보의 첫 일자리 행보와 관련, "당은 문 후보의 일자리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에서 서민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전 예산의 대폭 증액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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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문 후보는 첫 행보로 정책행보를 택했고 특히 일자리를 위한 노사정 대타협을 강조하면서 구로디지탈센터를 방문해 일자리가 복지이고 먼저라는 것을 강조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전을 위한 법률 개정안을 이미 국회에 제출했다"면서 "비정규직 해소를 위한 것, 최저임금 상향을 위한 것, 고용보험 사회안정망 강화를 위한 것, 정리해고 요건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양과 질을 높이기 위한 법률안을 통과하고 예산안을 확보해 대선 승리의 길을 열어가겠다"며 "문 후보의 '5대 문' 공약을 위해서 민주당은 어제 상임위원장 간사단 회의를 소집해서 각 상임위에서 역점적으로 할 쟁점사항과 법안, 예산심의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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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