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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선주자들, '박근혜 인혁당 발언' 한 목소리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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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BS 대선주자 토론회…"잘못된 역사인식 탓에 미래도 못 믿어"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4명이 11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인혁당 사건' 발언 논란과 관련, 박 후보의 역사인식을 질타하며 오랜만에 한목소리를 냈다.

[사진: 뉴시스]
이날 OBS 대선주자 토론회에 나선 네 후보는 박 후보가 과거에 대한 인식이 잘못됐고, 그런 탓에 앞으로 해 나가겠다는 경제민주화와 복지 역시 믿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후보는 "재심 무죄 판결로 과거 판결은 무효가 되는 것임에도 박 후보가 두 가지 다른 판결이 있었으니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것은 법치주의,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고 우리 사법제도, 나아가 헌법까지 부정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그런 인식을 문제 삼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그런 인식을 갖고 어떻게 앞으로 민주주의 해 나가고 경제민주화, 복지 국가를 해 나갈 것이냐 하는 미래의 비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손학규 후보는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덕목의 하나는 시대를 제대로 파악하고 우리나라가 역사적, 세계적으로 어디에 있는지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다. 박 후보 참 안타깝고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우리가 대한민국을 과거로 되돌리느냐, 미래로 가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탄식했다.

김두관 후보는 "인혁당 사건은 그야말로 정권의 사법살인인데 박 후보의 주장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현대사 60년을 주도한 이들의 몰역사성이 난무하고 있다. 민주당이 확고하게 중심을 세워서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후보는 "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새누리당의 연장이지 정권교체가 아니다"며 "이를 국민에게 설파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박 후보는 지난 10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유신 시절 대표적 공안사건인 인민혁명당 사건에 대해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오지 않았느냐"며 "그 부분에 대해서도 또 어떤 앞으로의 (역사적) 판단에 맡겨야 하지 않겠느냐는 답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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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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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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