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뉴시스]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이 영국의 록가수 콜드플레이의 무대와 리한나 등장으로로 꾸며진 폐막식을 끝으로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렸다.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 약 4,200명의 선수들은 어떠한 규칙도 없이 함께 어울려 올림픽스타디움에 등장했다. 자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펼친 12일간의 열전의 끝이 아쉬운 선수들은 사진을 찍고, 서로 끌어안으며 이 순간을 아쉬워했다.
폐막식에서는 선수와 관객, 무용수들이 함께 춤추는 파티 같은 무대가 만들어졌다. 이어 영국의 록가수 콜드플레이가 등장하자 무대에 관객들은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이 영국의 록가수 콜드플레이의 무대로 꾸며진 폐막식을 끝으로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렸다.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한 약 4,200명의 선수들은 어떠한 규칙도 없이 함께 어울려 올림픽스타디움에 등장했다. 자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펼친 12일간의 열전의 끝이 아쉬운 선수들은 사진을 찍고, 서로 끌어안으며 이 순간을 아쉬워했다.
폐막식에서는 선수와 관객, 무용수들이 함께 춤추는 파티와 같은 무대가 만들어졌다. 이어 영국의 록가수 콜드플레이가 등장했고 무대에 관객들은 터질듯 한 함성을 보냈다. 콜드 플레이는 ‘Yellow’, 'Clocks', ‘Viva La Vida’ 등 다수의 곡을 열창했다. 마치 콘서트를 즐기듯 콜드플레이와 관중들, 공연자들은 함께 뛰며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다음으로 인기 팝가수 리한나가 화려하게 등장했다. 리한나의 등장은 올림픽스타디움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했다. 콜드플레이와 호흡을 맞춘 리한나는 특유의 가창력으로 2012 런던장애인올림픽의 폐막을 축하했다. 그리고 여기서 인기 힙합가수 제이지(Jay-Z)까지 가세해 올림픽스타디움은 다시 한 번 뜨거워졌다.
영국의 4계절을 의미하는 공연이 끝난 뒤 다음 대회 개최지인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루로 대회기가 넘겨지며 브라질 국가가 울려펴졌다.
한편, 한국은 수영에서 24년 만에 금메달 두 개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3분 지각 사태'로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이인국(17)이 실격처리 돼 큰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지만 사격에서 박세균(41)이 2관왕에 오르는 등 금메달 세 개를 확보했다. 또 탁구는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따냈다.
양궁은 여자 단체전 첫 우승을 해 패럴림픽에서도 효자종목 역할을 해냈다.
유도에서도 최광근(25)이 남자 100kg급에서 화끈한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보치아에서는 한국 선수끼리 결승에 오르며 1,2위를 모두 거머쥐었다.
패럴림픽은 '인간의 한계는 없다'는 도전 정신을 일깨워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BBC방송은 이번 대회가 패럴림픽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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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