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여야, 李 대통령 광복절 축사에 엇갈린 반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여 위안부 해결 촉구 호평 vs 야 민생외면 남북관계 실종

[뉴스핌=함지현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여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새누리당은 독도 방문과 더불어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해결을 촉구한 것이 적절하다고 평가했지만 민주통합당은 민생은 외면하고 남북관계 개선 의지는 실종됐다고 지적했다.

15일 새누리당의 홍일표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광복 후 67년간의 눈부신 성취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국민적 의지를 표현했다고 본다"며 "또 광복 67년이 지났지만 일본이 여전히 과거사 문제의 해결에 미온적인 상황에서 독도 방문에 이어서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해결을 촉구한 것은 적절하다"고 호평했다.

이어 홍 대변인은 "앞으로 정부는 이 문제의 해결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임기 말 국정관리에 충실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민생이 큰 충격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이날 민주당의 박용진 대변인은 국회 현안브리핑을 통해 "지나친 자화자찬으로 일관하면서 민생은 외면하고 남북관계 개선 의지는 실종된, 국민과 동떨어진 현실인식을 확인하는 자리였을 뿐"이라고 촌평했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돌보는 일에 여야를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오늘 연설과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두 달 전부터 촉구한 '여야정경제협의체' 구성 제안을 묵살해 온 대통령의 태도 중 어떤 것이 진짜 모습인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또한 "대통령이 제시한 외형적 통계 수치를 듣고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나아졌다고 믿을 국민은 없다"고 비판했다.

남북관계와 관련해서는 "지난 4년 반 동안 반목과 대립으로 후퇴를 거듭해온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한마디 언급이 없는 것은 실망을 넘어서 놀라울 정도"라며 "대통령의 오늘 연설은 남북관계 개선은 '속수무책도 대책이다'고 강변하는 것과 다를 바 없어 한국전쟁 이후 최악의 남북관계를 방치하겠다는 것일 뿐"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대일외교와 관련, "국민은 현 정부가 대일 문제에 대한 전략적 로드맵을 갖고 있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고 지적하며 "외교는 원칙과 유연성을 동시에 갖춰야 하는데 냉·온탕을 반복하는 아마추어적인 태도에 국민은 불안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7회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해 경축사를 통해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