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최태원 SK 회장, 'SK하이닉스 고맙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반도체사업의 흑자전환, 최 회장 결단의 성과

[뉴스핌=양창균 기자] SK그룹이 성장축으로 낙점한 SK하이닉스가 적자의 늪에서 탈출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 때문에 SK그룹 안팎에서는 벌써부터 SK하이닉스가 제 몫을 발휘하기 시작한 게 아니냐는 기대감 마저 흘러 나오고 있다.

26일 SK그룹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이 미래 성장축 일환으로 인수한 SK하이닉스가 인수 후 첫 흑자를 기록했다. 앞서 SK그룹은 지난 2월 주력계열사인 SK텔레콤을 통해 SK하이닉스를 인수했다. 인수 뒤 5개월 만에 흑자이다. 전체 적자 기간으로는 4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이날 SK하이닉스가 발표한 2/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6320억원, 영업이익 228억원이다. 전분기 2600억원의 영업손실 규모를 고려하면 의미있는 흑자이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0%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12%포인트가 늘었다.

일각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감과 반도체 시황악화등으로 SK하이닉스의 적자 탈출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2/4분기 실적발표에서 흑자성과를 내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현재 SK그룹이 처한 상황에서 SK하이닉스의 역할은 크다. SK그룹이 SK텔레콤을 통해 SK하이닉스 인수에 소요된 자금은 3조원대이다. 자칫 SK하이닉스가 위기 상황으로 내몰릴 경우 주력계열사인 SK텔레콤으로 위기가 번진 뒤 그룹 전체를 뒤흔들 수 있는 요인이다.

반면 미래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성장축으로 자리잡을 수 도 있다. 기존 에너지와 통신이라는 SK그룹의 핵심축이 여러 요인으로 한계에 봉착했을 때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SK하이닉스는 SK그룹 입장에서 기회요인과 위험요인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는 셈이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을 방문한 최태원 회장(사진 우측)이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는 M11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최 회장은 이번 SK하이닉스의 흑자성과를 가장 고대했을 것이다. 사실 최 회장이 SK하이닉스에 쏟은 정성(?)은 각별했다.

최 회장은 지난 2월 SK하이닉스 인수작업이 완료된 뒤 곧바로 공동대표이사에 취임했고 경영일선에서 직접 뛰어 들었다. SK하이닉스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을 비롯해 해외 사업장까지 달려가며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달부터 최 회장이 글로벌 위기상황을 점검하기 시작한 것도 SK하이닉스과 무관치 않다.

최 회장이 각 계열사 핵심경영진에게 유럽상황과 관련한 내용을 수시로 보고케 한 것. 글로벌 위기상황이 심화될 경우 SK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SK하이닉스에 타격이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