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G전자 부회장. |
24일 LG전자에 따르면 구 부회장은 지난 23일 LG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열린 '하반기 글로벌 확대 경영회의'에 참석한 300여명의 임원들에게 "건전한 매출을 더욱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전한 매출이란 수익성이 확보된 제품은 덩치를 키워 매출을 확대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하반기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 갈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관계자는 "모든 제품이 수익성을 확보한 것은 아니지만 수익성이 확보된 제품에 한해 외형을 확대하다는 뜻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글로벌 확대 경영회의'는 매년 해외 법인장과 국내 임원들이 참석해 각 사업부의 하반기 전략을 마련하는 행사로 오는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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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