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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금융지주, IPO앞둔 해외로드쇼 추진

기사입력 : 2012년07월18일 08:32

최종수정 : 2012년07월18일 08:32

[뉴스핌=이영기 기자] KDB금융지주가 홍콩, 싱가포르와 뉴욕 등 해외에서 KDB지주의 현황을 소개하는 로드쇼(Road Show)를 추진한다. 해외투자자들의 KDB기업공개(IPO)에 관심도를 사전조사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KDB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KDB금융지주는 다음 주부터 2주일간 아시아와 북미 지역 투자자들에게 KDB금융에 대한 투자정보 설명회를 진행한다.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시작되는 이번 설명회는 NDR이라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IPO관련 투자설명회의 성격이 강하다. 아시아 지역을 거쳐 그 다음주에는 뉴욕을 중심으로 미국의 주요 거점을 방문해 투자자들을 만난다는 일정이다.

KDB지주의 강만수 회장은 국회일정 등으로 국내에 머무는 대신 새로 영입한 주우식 수석부사장이 투자설명회를 이끄는 것으로 전해졌다. 

IPO주간사인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UBS증권 등도 이번 NDR에 참석해 간접적인 지원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관계자는 "넌딜로드쇼지만 실제로는 IPO에 관심이 있는 잠재투자자를 타겟으로 사전모색하는 설명회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KDB지주는 IPO를 위해 이미 산업은행의 해외채무에 대한 정부의 지급보증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이나, 이번 회기에 상정돼 표결에 붙여질 가능성이 높지않아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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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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