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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충남 부여에서 '제15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의 일환으로 열린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에서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오른쪽)이 참가 대원들과 걷고 있다. |
대원 가족 180여명은 오후 12시 30분 부여 장암면 장암초등학교에서 대원들과 상봉해 규암면 한국전통문화대학교까지 총 9.5Km를 대원들과 함께 걸었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백강초교에서 한국전통문화대까지 약 2km 가량을 대원들과 함께 걸으며 완주를 격려했다.
행진 후 숙영지인 한국전통문화대에서는 부모님과 대원이 지난 10일 간 국토대장정 촬영 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신호 회장은 "부모님과 함께 걸으며 평소 잊고 지냈던 부모님의 큰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고 마음 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5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144명의 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일 전남 여수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시작됐다. 순천, 정읍, 군산, 공주, 천안, 안성, 성남을 거쳐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 광장에서 완주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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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