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부안마실축제’ 보고, 변산반도 펜션에서 동화 같은 추억 만드세요!

기사입력 : 2012년05월02일 19:04

최종수정 : 2012년05월31일 08:53

5월 ‘부안마실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변산반도 펜션추천

 


전라북도 부안은 산, 들, 바다가 공존하며 다양한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지역이다. 아름다운 지역 부안에서 5월 4일부터 6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 ‘부안마실축제’를 개최해 여행객들의 눈길을 끈다. 가정의 달 5월에는 변산반도 부안에서 축제도 즐기고, 아름다운 펜션에서 추억을 쌓아 의미 있는 휴일을 보내면 어떨까.

먹고, 보고, 돕고, 자고, 놀자! 오(五)색 프로그램의 ‘부안마실축제’ 

‘부안마실축제’는 오색 빛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 프로그램 ‘오(五)색 마실’을 전면에 내세웠다. 다섯 가지는 크게 먹고, 보고, 돕고, 자고, 놀고 등의 테마로 행사를 구성했다.


빨갛게 익어가는 불판 위에 도란도란 가족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산해진미 구이마당-먹고’, 푸른 녹음이 어우러진 한적한 생태공원에서의 로맨스 ‘내 마음의 풍금 여행-보고’, 자연을 닮은 농부의 흙과 함께 하는 삶 이야기 ‘하늘선물 오디·감자 수확체험-돕고’, 까만 밤하늘을 수놓는 별들의 숨은 이야기 ‘자연의 정(情), 해풍 속 캠핑-자고’, 파란 바다가 꼭꼭 숨겨 놓은 갯벌 속 보물찾기 ‘갯벌에서 놀~자-놀고’ 등이다.  
    
마실축제는 주제에 따라 부안스포츠파크 등 전시관을 마련해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게 된다. 변산해수욕장, 고사포해수욕장, 채석강, 적벽강 등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변산반도를 즐겨 찾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지역 내 관광·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행사 펼쳐

부안군은 이 밖에도 이 기간 동안 지역 내 각종 관광·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청림청소년수련시설은 ‘별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를 열어 청소년들을 위한 난타, 판토마임, 비-보이 공연, 청소년 록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체험부스를 설치해 태양 흑점 관찰과 해시계 만들기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부안누에타운도 5월 5일과 6일 이틀간 열린음악회를 열고 퓨전국악공연, 타악퍼포먼스, 7080통기타 등의 다양한 공연들을 선사한다. 청자박물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부안고려청자 특별전을 개최하고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의 국보급 청자 유물들을 대여, 전시한다.

부안지역 사회단체들도 축제에 참여해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전교조 부안지회와 원불교삼동청소년 부안지회, 부안군기독교연합회 등 세 단체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행사를 펼친다. 민속놀이마당과 체험마당, 먹거리 마당, 볼거리·나눔 마당 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사)자연보호협회 부안군지부의 ‘자, 웃으세요. 찰깍’, 부안문화모임인 도울의 ‘장승전시 및 만들기 체험’, 부안솔바람소리문학회의 ‘마실축제 수필·시화 전시회’ 등도 펼쳐진다.

부안마실축제에서는 대규모행사인 ‘변산마실길 걷기대회’도 함께 열린다. 새만금 전시관을 시작으로 격포항, 모항해수욕장까지 체험할 수 있는 이 대회는 격포야영장의 캠핑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제10회 청소년가요제’와 ‘제1회 마실어린이동요제’, 농악과 민속놀이, 농요, 민요 등 분야별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전북민속예술축제’도 같은 기간 동안 열린다.


상록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 눈길 끄는 변산반도 펜션

최근 변산반도에는 특색 있는 펜션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소울메이트펜션’은 하나하나 수작업을 거친 인테리어 디자인과 소품, 내 집 같이 편안한 시설과 용품들로 여행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변산반도 펜션추천을 받는 대표적인 인기 숙박지다.

변산반도 내 상록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펜션 ‘소울메이트펜션’은 콘도형, 유럽형, 민박형의 세 개의 건물로 테마를 다르게 구성한 변산반도의 대표 펜션이다. 2인의 커플룸부터 3~4인의 소가족룸과 4~8인, 6~10인의 대가족룸, 6~12명이 묵을 수 있는 소단체룸과 18~30명이 묵을 수 있는 대단체룸도 있다. 대가족이 묵는 방에는 화장실이 2개, 대단체룸에는 무려 화장실이 3개나 있어 단체여행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콘도형에는 총 7개의 객실이 있는데 주방이 함께 있어 식사조리가 가능하고 전용 발코니가 따로 있다. 주방에는 밥솥과 식탁, 식기류는 물론이고 식용유, 간장, 소금, 후추, 식초 등 필요한 양념류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럽형은 고급스럽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소품 하나에도 신경을 쓰며 직접 제작한 소품들도 있다. 주방문을 열고 나가면 뒷정원에 전용테이블이 있어 식사나 차를 즐기기에 좋다. 다른 일반 펜션들보다 훨씬 더 넓은 거실을 제공하는 ‘소울메이트펜션’의 단체룸은 대학교 동아리나 동창회 등 대규모 단체가 단합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소울메이트펜션’, 동화 같은 아름다움과 내 집 같은 편안함 있어

펜션의 객실은 루비, 에메랄드, 토파즈와 같은 보석의 이름과 도로시, 라푼젤, 하이디, 앨리스와 같은 동화 속 주인공의 이름을 붙여 동화 속 세상과 같은 낭만적이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벽면에 커다란 풍차가 붙어 있거나, 추억을 기록한 사진들이 전시돼 있기도 하고, 아름다운 전등과 직접 제작한 원목소파가 있는 객실도 있다.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간 각 객실은 저마다의 개성과 이야기가 있어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여러 부대시설도 이용객들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요인이다. 야외정원에 직접 꾸민 화단은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과 허브, 열매들로 펜션을 향기롭게 채운다. 독채형 바비큐장에서는 비나 눈, 바람 걱정 없이 야외 바비큐를 즐길 수 있게 했고, 겨울철에는 난로가 준비돼 있어 낭만과 함께 따뜻한 겨울밤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내부 청결에 가장 신경을 쓰는 ‘소울메이트펜션’은 식기류와 침구류에 특별히 신경을 쓰며 내 집 같은 청결함과 편안함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펜션을 다녀간 여행객들은 “상록해수욕장과 매우 가깝고, 펜션이 깨끗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챙겨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펜션에 모든 것이 다 구비돼 있어서 편안했다”면서 “주변에 누군가 변산반도를 찾는다면 ‘소울메이트펜션’을 추천하겠다”고 후기를 전했다.

곱고 부드러운 백사장과 해송(海松)숲이 함께 있는 상록해수욕장. 그 바로 입구에 위치한 ‘소울메이트펜션’(http://www.srspension.com/)에서 즐거운 휴일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을 어떨까. (예약문의: 063-583-6016)

※ 위 내용은 보도자료로서 뉴스핌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인 책임은 보도자료 제공자에게 있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여론조사] 尹 지지율 3%p 하락한 32.2%…"채상병 특검법 재공방 등 영향"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 조사 대비 소폭 하락하며 30%대 초반을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4~2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잘하는 편+매우 잘함)는 지난 조사(35.2%) 대비 3%포인트(p) 하락한 32.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잘못하는 편+매우 못함)는 62.2%→65.3%로 3.1%p 상승하며, 긍·부정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27.0%p→33.1%p로 격차가 벌어졌다. 성별로 남성은 긍정 29.2%, 부정 69.2%, 여성은 긍정 35.3%, 부정 61.4%다. 연령별로 만18~29세는 긍정 25.2%, 부정 72.3%다. 30대는 긍정 26.8%, 부정 72.2%, 40대는 긍정 18.0%, 부정 80.4%로 가장 낮은 지지율 나타냈다. 50대는 긍정 29.1%, 부정 69.5%, 60대는 긍정 43.5%, 부정 54.3%, 70대 이상은 긍정 54.2%, 부정 39.2%다. 지역별로 서울은 긍정 29.5%, 부정 67.6%, 경기·인천은 긍정 29.5%, 부정 68.7%다. 대전·충청·세종은 긍정 32.8%, 부정 67.2%, 강원·제주는 긍정 36.8%, 부정 60.7%다.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35.8%, 부정 63.6%, 대구·경북은 긍정 46.6%, 부정 47.6%다. 광주·전남·전북은 긍정 24.3%, 부정 69.7%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종부세 폐지·상속세율 인하 예고 이후 국정 지지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청년층과 40대의 취업률 저하 등 체감 민생경제가 악화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 공백 장기화,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의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 발의 발언으로 인한 공방, 소련 해체 후인 1996년에 폐기됐던 자동군사개입 조항이 사실상 부활한 러시아-북한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로 안보 불안 등이 지지율을 하락하게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2.9%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imsh@newspim.com 2024-06-27 06:00
사진
친족간 재산범죄 처벌 가능해진다...‘친족 상도례’ 헌법 불합치 결정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8촌 내 혈족이나 4촌 내 인척·배우자 간 발생한 절도·사기죄 등 재산범죄에 대한 형을 면제하는 '친족상도례' 조항은 헌법에 위배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형법 제328조 제1항에 대한 위헌확인 소송 4건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재판관들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헌정사 최초 '검사 탄핵' 사건인 안동완 부산지검 검사 탄핵사건을 비롯해 종합부동산세,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양심적 병역거부자 등에 대한 대체복무역 관련 헌법소원 등의 선고를 앞두고 재판정에 자리해 있다. 2024.05.30 choipix16@newspim.com 형법 제328조 제1항은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 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 간의 제323조의 죄는 그 형을 면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적장애 3급의 장애인인 청구인 김모 씨는 삼촌 등을 준사기,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검찰은 그에게 청구인의 동거 친족으로서 형면제 사유가 있다는 이유로 공소권 없음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아울러 횡령 혐의로 계부를 고소한 또 다른 청구인 김모 씨,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부친을 대리해 업무상횡령 혐의로 부친의 자녀들을 고소한 장모 씨, 어머니 명의 예금을 횡령한 혐의로 동생과 그 배우자를 고소한 청구인 최모 씨도 모두 비슷한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김씨 등은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친족상도례는 과거 가정 내부의 문제는 국가형벌권이 간섭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정책적 고려와 함께 가정의 평온이 형사처벌로 인해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됐다.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은 실질적 유대나 동거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되고, 또한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에 대해 동거를 요건으로 적용된다"며 "이처럼 넓은 범위의 친족간 관계를 일반화하기 어려움에도 일률적으로 형을 면제할 경우, 경우에 따라 형사피해자인 가족 구성원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것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판대상조항은 강도·손괴죄를 제외한 다른 모든 재산범죄에 준용된다"며 "이러한 재산범죄의 불법성이 일반적으로 경미해 피해자가 수인 가능한 범주에 속한다거나 피해의 회복 및 친족간 관계의 복원이 용이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피해자가 독립해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사무 처리능력이 결여된 경우 심판대상조항을 적용 내지 준용하는 것은 가족과 친족 사회 내에서 취약한 지위에 있는 구성원에 대한 경제적 착취를 용인하는 결과를 초래할 염려가 있다는 것이다. 헌재는 "그런데 심판대상조항은 이같은 사정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법관으로 하여금 형면제 판결을 선고하도록 획일적으로 규정해, 대부분의 사안에서는 기소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에 형사피해자는 재판절차에 참여할 기회를 상실하고, 기소가 되더라도 '형의 면제'라는 결론이 정해져 있어 형사피해자의 적절한 형벌권 행사 요구는 실질적 의미를 갖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끝으로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의 위헌성은 일정한 친족 사이의 재산범죄와 관련해 형사처벌의 특례를 인정하는 데 있지 않고, '일률적으로 형면제'를 함에 따라 구체적 사안에서 형사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형해화할 수 있다는 데 있다"고 판시했다.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에 대해 단순 위헌결정을 하는 대신 헌법불합치결정을 선고하면서 그 적용을 중지해 내년 12월 31일까지 개선입법 기한을 뒀다. 개선입법이 이뤄지지 않으면 해당 조항은 2026년 1월 1일부터 효력을 상실한다. 한편 이날 헌재는 형법 제328조 제2항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판단도 내렸다. 형법 제328조 제2항은 '제1항 이외의 친족간에 제323조의 죄를 범한 때에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헌재는 "심판대상조항은 피해자의 고소를 제한하는 규정이 아니고, 피해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수사나 기소가 제한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피해자가 사건 재판절차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견을 진술하는 등 법관에게 적절한 형벌권을 행사해 줄 것을 청구하는 절차적 권리가 제약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심판대상조항은 가족의 가치를 중시하는 우리나라의 역사적·문화적 특징 등을 고려해 일정한 친족 사이에서 발생한 재산범죄의 경우 피해자의 고소를 소추조건으로 정해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국가형벌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합리적 이유가 있다"고 부연했다. hyun9@newspim.com 2024-06-27 15:4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