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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톡스]삼성電, 1Q실적 저점..2Q 실적 개선세 주목해야

기사입력 : 2011년04월07일 09:1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정지서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의 눈높이 수준으로 제시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삼성전자가 7일 발표한 지난 1분기 실적 잠정치는 매출액이 37조원, 영업이익이 2조 9000억원 수준.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37조에서 39조원 수준의 매출액과 3조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내다본 바 있다.
 
KTB 최성제 연구위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시장의 전망치에 근접한 수준"이라며 "반도체 사업부문의 회복세가 시장의 예상치를 부합하는 데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위원은 "1분기 실적이 저점 수준인 만큼 이제 2분기부터 시작될 실적 개선세에 주목해야 한다"며 "스마트폰과 관련된 휴대폰, 통신, 그리고 반도체 사업 영역이 매출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해외시장 역시 신제품 발매와 관련해 오는 2분기부터 효과과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미 시장엔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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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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