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옵티머스 3D', 유튜브에 3D영상 업로드 기능 첫 지원
- 500만 화소 듀얼카메라, 무안경방식 3D영상 재생

[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가 유투브와 함께 3D 모바일 시대 구축에 나선다.

LG전자가 차별화된 3D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YouTube)’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설명=LG전자가 차별화된 3D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YouTube)’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13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프린세사 소피아 호텔에서 LG전자 MC경영전략팀장 장용석 상무(왼쪽), 유튜브 플랫폼 파트너십 담당 프란시스코 바렐라(Francsico Varela, 오른쪽)가 제휴를 맺은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양사는 스마트폰의 3D 공유 기능을 지원하는 등 3D 엔터테인먼트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LG전자의 리얼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태블릿 PC ‘옵티머스 패드’ 등을 통해 유튜브 3D 영상 업로드 기능을 구현한다. 

유튜브 3D 전용 사이트에 3D 동영상 업로드, 다운로드, 재생 등이 모두 가능한 스마트폰은 LG옵티머스 3D가 최초다.

‘옵티머스 3D’는 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로 촬영한 3D 동영상을 유튜브 3D 전용 사이트에 간편하게 업로드 할 수 있다. 또, 3D로 촬영 및 녹화는 물론, 안경 없이도 3D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3D 플랫폼을 제공한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 3D’는 콘텐츠 부족 등 기존 3D시장의 한계를 해소했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