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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주 (1/12) - 우리투자증권

기사입력 : 2011년01월12일 07:57

최종수정 : 2011년01월12일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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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동호기자] 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센터(센터장 황창중)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 2011년 1월 12일(수) 추천 종목 현황 ]

◆ 신규 추천주

▷ 대우인터내셔널 (추천일 1/12, 편입가 3만 6900원)

- 원자재 가격 강세와 물동량 증가 등으로 E&P 가치가 부각될 전망. 아울러 POSCO와의 시너지 조기 구현을 위해 1) 해외 철강판매 확대, 2) 에너지 광물사업 확대, 3) 해외 프로젝트 수주확대, 4)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성장전략을 수립 중에 있어 장기적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
- POSCO와 사업 연관성이 높은 철광석, 유연탄 프로젝트를 비롯해 신규 광물에 대한 적극적인 자원개발(E&P) 전개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또한, 포스코건설, 포스코켐텍 등 포스코 계열사와의 국내외 신규사업 전개 과정에서 기존 종합상사들이 영위했던 수준의 영업확대가 가능해짐에 따라 외형 성장이 기대됨

▷ 성광벤드 (추천일 1/12, 편입가 2만 4700원)

- 2008년 금융위기로 수주급감 및 수요처의 단가인하 압력으로 실적악화를 겪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 및 이익회복 지속중
- 담수, 해양플랜트 등 전방산업 회복과 함께 제품믹스가 개선되었고 원화강세에 따른 마진하락도 고마진 피팅수주 증가로 희석될 전망, ASP 상승 및 수익성 개선 기대감 여전

◆ 추천 제외주

▷ LS산전 (-2.10%, 기존펀더멘털은 유효하나 외국인과 기관매물 출회로 인한 추세 이탈로 제외)

▷ 성우하이텍 (+14.48%, 적정 수익률 달성으로 제외)

◆ 기존 추천주

▷ LG (추천일 1/3, 편입가 8만 7300원)

- LED TV와 자동차 등에 쓰이는 PMMA의 수요 확대와 태양광 잉곳/웨이퍼 증설, IDC,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등의 모멘텀을 바탕으로 주요 비상장 자회사(실트론, CNS, MMA, 서브원, 루셈)들의 실적개선추세는 2011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
- 2010년 리스크 요인이었던 LG전자가 2011년 1/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되는 가운데 LCD TV 및 스마트폰의 line-up 강화로 성장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리스크요인도 제거될 전망

▷ OCI (추천일 12/30, 편입가 31만 9000원)

- 동사는 현재 연 27,000톤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2011년에 42,000톤, 2012년에 62,000톤으로 크게 확대할 계획임에 따라 향후 큰 폭의 외형 및 이익 성장이 기대됨
- 과감한 폴리실리콘 설비확대는 글로벌 태양광 수요급증에 따른 것으로 향후 세게 최대 생산업체로 발돋음 할 수 있을 전망

▷ 고려아연 (추천일 12/30, 편입가 28만 2000원)

- 2011년은 동사의 생산능력이 30%~ 60% 증설이 예정되어 있어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이러한 증설효과로 인한 성장모멘텀이 부각될 전망
- 중국 긴축우려가 부각되면서 일시적인 달러강세, 메탈가격의 조정세가 나타났으나 향후 달러가치 약세 및 미국의 경기회복 기조가 이어질 경우 상품가격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

▷ 현대모비스 (추천일 12/21, 편입가 29만 7500원)

- 동사는 GM으로부터 2억 6,000만달러 규모의 ICS(Integrated Center Stack; 중앙 통합스위치)부품을 수주하는 등 계속되는 해외 OE수주는 현대차, 기아차 에 대한 의존도를 완화시켜 글로벌 부품업체로의 경쟁력이 부각될 전망
- 201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8.0% 증가한 13.6 조원에 이르고 순이익은 52.7% 증가해 2.5 조원에 육박할것으로 예상. 2011 년 YF 쏘나타 하이브리 드출시를 계기로 친환경차 관련 신규사업(구동모터, 전력제어모듈, BMS 등)이 본격화될 전망

▷ 엔씨소프트 (추천일 1/3, 편입가 20만 8500원)

- 동사의 2011 년 매출액은 6,194 억원, 영업이익은 3,308 억원(OPM: 53.4%)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 최근 상설 아이템샵을 오픈하며 기존 리니지1에 국한되었던 부분유료화 모델이 리니지2, 아이온으로 확대되어 기존 게임에 대한 매출도 확대가 예상
-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 상용화 시기가 2011 년 하반기로 예상되어 2011년 기존 및 신작게임에 의한 견조한 매출 성장이 예상. 2011년 상용화될 신작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

▷ 한진해운 (추천일 12/15, 편입가 3만 6300원)

- 2011년 해운시장은 물동량 증가와 운임 호조세로 견조한 해상운임지수 흐름이 이어지며 해운업계의 수익성 개선 예상. 한-미 FTA 타결 역시 해운업계에 중장기 호재로 작용할 전망
- 동사는 내년 1월 아시아-유럽 노선의 운임을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 또한 미주 및 구주노선의 운항효율을 확보했으며, 비용부문도 안정화 되어 있어 중장기 측면에서 고수익 구조가 지속될 전망

▷ 하나투어 (추천일 1/11, 편입가 4만 4800원)

- 2011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25.8% 증가한 2,703억원, 영업이익은 48.7% 증가한 391억원 예상되어 양호한 실적개선세 시현 전망
- 동사는 올해부터 영업직원 성과 지표를 수익성 중심으로 변경했고, 외항사 취항 소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이익률 개선이 기대.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로서의 프리미엄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

▷ 동양이엔피 (추천일 1/10, 편입가 1만 1850원)

- 전원공급장치(SMPS)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는 동사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 시장의 급성장과 TV 및 조명시장에서의 LED 보급 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
- 2010년 급격히 증가한 물량 오더와 타이트한 자재수급으로 인한 과도한 운송비 반영으로 저조한 수익성을 보였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2011년에는 수익성 개선 기대. 또한, 동사의 주가를 억누르고 있던 키코 악재가 2011년 1월부로 해소되면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한단계 Level-up이 가능할 전망. 회사 가이던스 기준으로 2011년 매출액은 4,065억원 (YoY +15%)에 영업이익률 6.8%를 기록할 전망이며, 현재 주가는 PER 3.9배로 저평가 되어있다는 판단

▷ 송원산업 (추천일 1/7, 편입가 1만 3750원)

- 주력 제품인 산화방지제 시장이 석유화학 시황 호조와 중동 및 중국의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로 인해 크게 증가할 전망
- 2010년 하반기부터 OEM 계약, 지분 인수, JV추진등을 통해 해외 경쟁업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활발한 해외 진출에 주목할 필요

▷ 이엘케이 (추천일 1/6, 편입가 1만 6300원)

- 주력 납품처인 LG전자가 스마트폰사업에서 타 경쟁사 대비 부진을 보임에 따라 터치스크린 공급업체인 동사의 주가도 약세흐름 지속. 2011년 강화유리 내재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및 전방업체의 매출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
- 6일 부터 열리는 미국 최대 가전박람회 CES에서 LG전자가 태블릿PC를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LG전자의 적극적인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제품 라인업 과정에서 2010년 4분기 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LG전자 향 터치스크린 매출 성장 기대

▷ 카프로 (추천일 12/2, 편입가 1만 9000원)

- 카프로락탐 가격은 지난 7월 2300달러 수준이었던 것이 4개월 만에 폭등, 최근 톤당 280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 8월 이후 중국 내 재고 소진으로 가격이 치솟았으며, 중국의 10만톤 증설 계획이 무기한 연장된 상황이라 내년 이후에도 카프로락탐 부족현상은 심화될 것
- 또한 중국 재정부가 생산량 감소와 수출량 증가로 중국 내 비료 공급이 부족하자 수출 관세 인상을 통해 강력한 비료 수출 통제에 나서며, 비료 수출 관세를 7%에서 110%로 급격히 올해 비료 수출을 원천 봉쇄하기로 함에 따라 국제 비료가격은 급등할 가능성이 커진 점도 긍정적

▷ 에이블씨엔씨 (추천일 12/30, 편입가 2만 4950원)

-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0억원(+30%, y-y), 81억원(+50%, y-y)으로 전분기에 이어 높은 성장률 기록 전망. 프리미엄 라인 판매 호조 및 유통망 확장 지속으로 내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두 자릿수 성장세 예상
-  올해 예상되는 중국법인의 매출액과 매장수는 각각 100억원과 400개로, 전년대비 100% 185%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2~3년안에 매출액 300억원, 매장수 1,000개 목표. 또한 최근 주가가 빠르게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컨센서스 실적 기준으로 PER 8배 수준으로 화장품관련 종목 중 가장 저평가

▷ 유진테크 (추천일 1/3, 편입가 1만 3800원)

- 2011년에는 삼성전자의 NAND 설비 투자가 예상됨에 따라, 상반기에 NAND 관련 LPCVD 장비나 Plasma 장비에 대한 수주 및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
- 그 밖에 메모리업체들의 공정 전환에 따른 수혜도 예상됨. 특히 1st Tier 메모리업체들의 경우, DRAM 30나노, NAND 20나노 공정 전환이 계획되어 있어 이와 같은 메모리업체들의 공정 발전은 더 많은 미세한 새로운 Layer(막질)에 대한 증착 장비 수요를 증가시킴. 동사는 특히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짧은 시간 내에 균일한 박막을 증착시키는 장비에 있어서 강점을 지니고 있어 주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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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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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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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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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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