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3.17~3.21)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Newspim] 2008년 3월 셋째주(3.17~21)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산업 일정입니다.


◆ 3월 17일(월)

기획재정부, 국고채 10년물 입찰 (1조 1100억원)
재정부 1,2차관, 현안점검회의 (오전 8시, 1차관실)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World Bank Workshop 환영사 (오전 8시 30분, 조선호텔)
한은 이성태 총재, 집행간부 및 감사 회의 (오전 9시 30분)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부위원장 취임식 (오전 10시, 대강당)
이명박 대통령, 지식경제부 업무보고 (오전 10시 30분, 구미)
기획재정부,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10분)
공정거래위, 대변인 브리핑 (오전 11시 40분)
금융감독원, 인터넷뱅킹 이용 대출알선 사기 주의 (정오)
KDI, 정책포럼 ‘중국의 부상이 한국 제조업의 생산 및 투자에 미친 영향’ (정오)

일본 경제산업성, 1월 3차산업활동지수: +0.7%, 예상 NA, 이전 -0.6%
일본 내각부, 1월 경기선행지수/동행지수 수정치: 36.4/20.0, 예상 NA, 잠정 30.0/62.5 전월 45.5/70.0
중국 제 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베이징, ~3/18)

EU 유로스타트, 4/4분기 유로존 고용인구: +0.2% +1.7%, 예상 +0.3% +1.9%, 이전 +0.3% +1.9%
OECD/IMF, '유럽 구조개혁' 컨퍼런스 (프랑스 파리)

미국 상무부, 4Q 경상수지: -1729억$, 예상 -1840억$, 이전 -1785억$
뉴욕 연준,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22.2, 예상 -5.0~-6.3, 이전 -11.7
미국 재무부, 1월 외국인 증권 순매수: +620억$, 예상 NA, 이전 +565억$
미국 연준, 2월 산업생산: -0.5%, 예상 -0.1%~-0.2%, 이전 0.1%
미국 연준, 2월 설비가동률: 80.9%, 예상 81.2~81.3%, 이전 81.5%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3월 주택시장지수: 20, 예상 20, 이전 20
미국 재무부, 240억$ 3개월물 국채입찰" 1.100%(2.49배), 이전 240억$ 1.420%낙찰(2.67배))
미국 재무부, 220억$ 6개월물 국채입찰: 1.310%(2.53배), 이전 220억$ 1.450%낙찰(2.64배))
베어스턴스, 1/4분기 실적 발표 (주당순익 90센트, 전년대비 -76% 감소 예상)


◆ 3월 18일(화)

지식경제부, 2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오전 6시)
금융감독원, 허위·과장광고 대부업자 등 불법금융행위 업체 38개사 적발 (오전 6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8시, 청와대)
금감원 정용선 부원장보, 정례브리핑 (오전 10시)
이명박 대통령, 농수산식품부 업무보고 (오전 10시 30분)
지식경제부, 전략물자관리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에너지산업 해외진출협의회 18일 개최 (오전 11시)
전경련,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오전 11시)
지경부 이윤호 장관, 에너지산업해외진출협의회 CEO포럼 (오전 11시30분, 리 츠칼튼H)
한국은행, 1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동향 (정오)
한국은행, 금요강좌 안내: 최근 외환시장 동향과 주요 이슈 (정오)
금융감독원, 펀드판매 현황분석 및 프로세스 개선 추진 (정오)
금융감독원,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일자 안내 (정오)
공정거래위, LIG생명보험 기업결합 승인 건 (정오)
한은 이성태 총재, SEACEN 총재회의 및 SEACEN Centre 총회 참석차 출국 (정오)
한은 이주열 부총재보, 여신담당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대한상의 손경식 회장 주한방글라데시 대사 접견 (오후 3시, 상의회관 접견실)
지경부 이윤호 장관, 주한 중국대사 접견 (오후 3시, 집무실)
지경부 이윤호 장관, 주한 미국대사 접견 (오후 4시, 집무실)

일본 재무성, 0.8조엔 20년물 국채입찰 결과 (오후 12시45분)
일본 백화점협회, 2월 전국/도쿄 백화점매출: +0.9%/-, 예상 NA, 이전 -2.1%/-1.6%
중국 전인대 폐막, 원자바오 총리 기자 회견 실시

영국 통계청, 2월 소비자물가지수: +0.7% +2.5%, 예상 +0.8% +2.6%, 이전 -0.7% +2.2%
영국 통계청, 2월 소매물가지수: +0.8% +4.1%, 예상 +0.9%+4.2%, 이전 -0.5% +4.1%

미국 상무부, 2월 신규주택착공호수: 1065K, 예상 990~1000K , 이전 1071K(1012K에서 수정)
미국 상무부, 2월 건축허가건수: 978K, 예상 1020K, 이전 1061K
미국 노동부, 2월 생산자물가지수: 0.3%, 예상 0.3%, 이전 1.0%
미국 노동부, 2월 근원생산자물가지수: 0.5%, 예상 0.2%, 이전 0.4%)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성명서: 75bp 인하, 75~100bp 인하 예상
골드만삭스, 1/4분기 실적 발표: 주당 3.23달러, 53% 감소, 예상 주당순익 2.58달러, 61% 감소
리먼 브러더스, 1/4분기 실적 발표: 주당 81센트, 57% 감소, 예상 주당순익 72센트, 63% 감소
어도비(Adobe) 분기실적 발표: 주당 48센트, 예상 주당순익 45센트, 50% 증가


◆ 3월 19일(수)

기획재정부, 물가연동국고채 10년물 입찰 (1500억원)
통계청, 2007년 4/4분기 및 연간 인구이동 통계 결과 (오전 6시)
이명박 대통령, 법무부 업무보고 (오전 7시 30분)
재정부 최중경 배국환 제1,2차관, 현안점검회의 (오전 8시, 1차관실)
지식경제부, 전기용품안전인증, 궁금증 풀어드립니다 (오전 11시)
전경련, KERI 2007 장기 거시경제 모형과 전망결과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제35회 상공의 날 기념식 (오전 11시, COEX 오디토리움)
지식경제부, ASEAN+3 신재생에너지 포럼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디스플레이 특허 산업체 활용방안 설명회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2월중 해외부동산 취득실적 및 동향 (정오)
한국은행, 2월 가공단계별물가 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경영진단의견서 제도 충실화 방안 추진 (정오)
통계청, 2007년 농어가경제 조사 결과 (정오)
한은 이광주 부총재보, 국제금융 임원회의 (정오, 뱅커스클럽)
한은 이성태 총재, SEACEN 총재회의 참석 (3/19~23,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2008-11호) (배포시)

일본 경제산업성, 1월 전산업활동지수: 0.0%, 예상 NA, 이전 -0.2%
일본 내각부, 3월 월례경제보고서 제출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BOJ) 총재 임기 만료

영란은행(BOE), 3월 6일 의사록 공표: 7-2, 예상 8-1(동결))
EU 유로스타트, 1월 유로존 무역수지: 107억 유로, 예상 -12.5억 유로, 이전 -42억 유로

미국 에너지부, 주간원유재고: +133K , 예상 NA, 이전 +6177K
모간스탠리, 1/4분기 실적 발표: 주당 1.45달러, 예상 주당 1.03달러, 전년대비 53% 감소 예상


◆ 3월 20일(목)

금융감독원, 증권분쟁 예방을 위한 증권회사 워크샵 실시 (오전 6시)
통계청, 2007년 농가 및 어가경제통계 결과 (오전 6시)
전경련, 윤리경영임원협의회 (오전 6시)
재정부 1,2차관, 현안점검회의 (오전 8시, 1차관실)
한국은행, 금통위 본회의 (오전 9시 30분)
이명박 대통령, 교육과학기술부 업무보고 (오전 10시 30분)
지경부 이윤호 장관, 외국인투자 유치 현장 현장방문 및 CEO 간담회 (오전 10시 30분,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식경제부, 외국인투자기업 대상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 (오전 11시)
지식경제부, 노트북 컴퓨터 및 배터리 안전성 공개시험 (오전 11시)
전경련, 산업용 중유 및 LNG 세금 관련 건의 (오전 11시)
전경련, 전경련 대학생 사회봉사단 모집 (오전 11시)
한국은행, 2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정오)
금융감독원, 투자자문회사의 2007년도 3/4분기 영업실적 분석 (정오)
대한상의, 2008년 2/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조사 (정오)
KDI, 경제위기 이후 한국경제의 성장둔화에 대한 실증적 평가 (정오)
KDI, 스리랑카 경제개발정책과정 개최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제1청사)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오후 3시 30분, 제1청사)
한국은행, Competition in the Credit Rating Industry (금융경제연구 제329호) (배포시)

일본 금융시장, 공휴일(춘분)로 휴장
필리핀과 인도 금융시장, 공휴일(부활절 주 목요일: Black Thursday)로 휴장

독일 연방통계청, 2월 생산자물가지수: +0.7% +3.8%, 예상 +0.3% +3.4%, 이전 +0.8% +3.3%
영국 통계청, 2월 소매판매: +1.0% +5.5%, 예상 -0.3% +3.5%, 이전 +0.8% +5.6%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G3 잠정 경제전망 보고서 제출 (오전 5시)

미국 주식시장, 쿼드러플위칭데이(Quadruple-Witching Day)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378K, 예상 359K, 이전 356K(353K에서 수정)
컨퍼런스보드, 2월 경기선행지수: -0.3%, 예상 -0.3%, 이전 -0.4%(-0.1%에서 수정)
필라델피아 연준, 2월 제조업지수: -17.4, 예상 -18.0, 이전 -24.0
페덱스(Fedex) 3/4분기 실적 발표: 주당순익 1.26달러, 예상1.23달러, 전년대비 8.9% 감소 예상
미국 선물옵션시장 오후 1시 조기 거래 종료
미국 채권시장, 공휴일(성(聖)금요일) 앞두고 오후 2시 조기 거래 종료(SIFMA 권고)


◆ 3월 21일(금)

이명박 대통령, 환경부 업무보고 (오전 10시 30분)

전경련, 제245회 IMI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 (오전 6시)
지식경제부,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오전 6시)
한국은행, 국민계정 2006년 확정 및 2007년 잠정 (오전 8시, 설명회 오전 9시)
재정부 최중경 배국환 제1,2차관, 현안점검회의 (오전 8시)
정부, 경제정책조정회의 (오전 8시, 기획재정부 대회의실)
대한상의, 응엔 푸쫑 베트남 국회의장 초청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오후 2시, 상의회관 국제회의장)
지경부 이윤호 장관, 한-베 비즈니스포럼 참석 (오후 2시, 대한상의)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 간부 워크숍 (오후 3시)

일본 재무성, 주간대내외증권매매동향 (오전 8시50분)

영국,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인도 금융시장 공휴일(부활절 성(聖)금요일)로 휴장
프랑스 INSEE, 3월 가계소비 (오전 2시45분, 예상 NA, 이전 -1.2%+2.2%)

미국 주식 채권시장 성(聖)금요일로 휴장, 은행은 정상영업

3월 22일 (토) 대만 총통선거
3월 23일 (일) 부활절 기념일

※참고: 국내는 각 경제부처 및 기관 자료 제공.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우리시각, 유럽과 미국은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예상치는 브리핑닷컴, 마켓워치, 배런스온라인(블룸버그),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 NA=Not Available(참고 예상 수치 없음)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쿠팡 로저스 대표, 17일 국회 청문회 출석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은 오는 17일 예정된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청문회에 대해 신임 대표 해롤드 로저스를 증인으로 내세운다고 밝혔다. 김범석 의장의 출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10일 쿠팡 관계자는 "고객불안 해소와 위기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한만큼 해롤드 로저스 신임 쿠팡 대표가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롤드 로저스(Harold Rogers) 미국 쿠팡 Inc 최고관리책임자. [사진=쿠팡 제공] 이날 박대준 대표가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쿠팡은 미국 모회사 법무 담당 최고관리책임자인 로저스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청문회 증인 명단에는 당초 박 대표를 포함해 김범석 쿠팡Inc 의장, 북미사업개발 총괄,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등 관계자 6명이 채택된 바 있다. 이날 국회 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쿠팡의 개인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 증인으로 로저스 신임 대표를 채택했다. 다만 김범석 의장과 박대준 대표의 출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는 쿠팡 측의 상황 변경이 생긴 것에 따른 후속조치"라면서 "박 전 대표의 증인 신분은 유지된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2025-12-10 17:52
사진
[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