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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장세, 초중반 관망... 이후 전고점 돌파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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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하락시 저가공략 기회 활용
12월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초 중반은 관망세가, 중반이후 전고점 돌파에 대한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월 초중반 큰 재료로는 한국은행 금통위와 트리플위칭데이가 있다. 시장에서 수급적 요인으로 인한 관망세를 예상한 이유다.

물론 지난달 한은이 지준율을 인상하면서 당분간 금리인상 가능성이 한풀 꺾인 상태인데다 트리플위칭데이에 대한 부담도 롤오버 가능성이 높다고 시장에선 관측하고 있다.

이에 전고점 돌파를 예상하는 이들도 이 시기를 중반이후로 내다봤다.

이 외에 미국을 필두로 한 글로벌 증시의 연말랠리 강도, 글로벌 통화를 대상으로 한 달러약세와 원달러 환율의 향방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12월 장세는 최근의 상승추세를 훼손할 만큼 심각한 하락위험은 제한돼 있다는 것도 중론이다. 이를 감안한다면 단기적인 출렁임은 약세전환의 시그널 보다 저가공략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필요도 있어 보인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 월간전망 코멘트다.


■ 대신증권 성진경 연구원

11월 주가는 전체적으로 5% 가량 상승했다. 12월은 11월 상승 폭만큼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예상이다.

기업들의 실적개선과 경기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승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으며 내년 1분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12월은 환율 하락과 글로벌 증시 조정 가능성으로 점진적인 우상향 추세가 예상된다.

■ 대우증권 조재훈 투자분석부장

12월 초중반 주식시장은 경기 등 큰 그림보다는 수급적 요인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재료로선 금통위(7일)와 트리플위칭데이(14일)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어느 시점에 전고점을 돌파할 것이냐가 키 포인트인데, 만기일 전까진 프로그램 부담과 고점부담 때문에 완만한 매물소화과정이 예상되며 그 이후 전고점 돌파 가능성이 있다. 만기일 이후 배당투자 등에 대한 기대감도 살아날 것이다.

외국인 수급의 경우 12월 후반으로 갈수록 소극적인 매매가 전망된다.

■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트리플위칭데이가 가까워지고 있다. 그간의 정황으로 보면 만기물량 출회보다는 이월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월 초반은 아무래도 트리플위칭데이가 다가온다는 점에서 관망세가 나타날 여지가 있다.

그렇더라도 이 구간은 불확실성 부각이 아니라 수급상황을 점검 혹은 확인하는 과정으로 봐야한다. 결국 확인의 과정을 통해 다시금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관망세가 나타나며 지수가 변동하는 경우 저점매수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

특히 이번주는 10월에 이어 11월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올 가능성과 연말 윈도우 드레싱 효과,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트리플위치에 이후 주가에 선반영되는 구간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기대감이 지난주 후반 증권주에서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12월 시장은 둥지를 떠난 새의 날개짓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시점이다.

■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위원

12월 투자자는 세 가지 변수에 주목해야 한다. 우선 선물옵션 동기만기와 프로그램매매, 미국을 필두로 한 글로벌 증시의 연말랠리 강도, 글로벌 통화를 대상으로 한 달러약세와 원/달러 환율의 향방이 그것이다.

하나같이 중요한 변수이며 어디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주가에 민감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지만 '화려하지 않고 조용한 연말랠리'라는 기본 구도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12월 코스피 예상밴드는 1400~1480선이다.

■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팀장

12월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지만 이전 고점인 1450~1460선을 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프로그램 매물과 환율 때문.

프로그램 매물이 주가를 끌어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을 뚫고 주가가 크게 오르기는 어렵다. 환율 역시 더 하락하지는 않겠지만 시장의 불안심리가 남아있다는 판단이다.

12월은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매수'타이밍이란 생각이다. 또한 최근 자산주와 내수주가 시장을 주도했지만 IT주가 다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1분기 IT업종 상황이 좋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 키움증권 김형렬 선임연구원

12월 증시에 변동요인은 적은 편이다. 만기일 부담이 수급 불안을 조장할 수 있지만, 최근 베이시스 상황과 3월물에 대한 스프레드 강세가 유지될 경우 롤오버에 대한 기대가 크다.

환율은 분명 어닝모멘텀을 훼손할 만큼 중요한 변수로 볼 수 있지만, 최근까지 국내 수출기업의 이익악화에는 제한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된다. 다만 달러약세에서 시작된 환율불안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는 만큼 단기적인 변동성 구간에 대한 대비는 필요해 보인다.

최근의 상승추세를 훼손할 만큼 심각한 하락위험은 제한돼 있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단기 출렁임은 약세전환의 시그널 보다 저가공략을 위한 기회로써 활용할 필요가 있다.

■ SK증권 김준기 투자전략팀장

12월 예상 지수밴드는 1400~1460선이다. 계절적 요인 등과 글로벌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는 등 대외적인 상황도 나쁘지 않다.

주식시장은 점진적이 상승트랜드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3분기 GDP, 11월 수출 결과가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가 나오는 등 국내 경제 펀더멘탈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대비 경기가 바닥국면을 지나가고 있다는 분석도 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연말연초는 내년에 대한 전망을 반영하는데 내년도 펀더멘탈이 괜찮기 때문에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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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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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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