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에서 안재욱, 규현이 두 MC와 함께 솔직 담백한 술자리 토크를 한다.
올리브TV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 측은 26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200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신동엽, 성시경, 규현, 안재욱 네 남자의 술자리 토크가 담겨졌다.
신동엽은 "안재욱이랑 정말 친한 친구다. 결혼을 하고나니 서로 생활패턴이 완전히 달라지면서 자주 못 봤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나도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니 동엽이 느끼는 감정이 어떤 건지 알겠다"며 "이렇게 좋은 게 결혼이었으면 진작에 일찍 할 걸 그랬다"고 밝혔다.
이에 규현은 "내 주변에 사람들은 결혼을 최대한 늦게 하거나 웬만하면 아예 하질 말라더라"고 말했다.
안재욱은 "뭔 말인지 안다. 나도 결혼 전에는 술자리에서 친구들이 '너도 얼른 결혼해야지'라고 걱정하더라. 근데 꼭 집가려고 헤어질 땐 '그런데 결혼 안 하는게 좋아!'라고 하더라"며 "나는 개인적으로 결혼을 일찍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규현은 "나는 딱 성시경 나이때 결혼을 하고 싶다 38살 쯤"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오늘 뭐 먹지' 200회 60분 특집 방송은 27일 낮 12시, 오후 8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