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실시간 뉴스

산청서 정차 지게차 미끄러지며 70대 운전자 깔려 사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14일 오후 3시 40분경 경남 산청군 제조업체 앞 도로에서 정차 중이던 5t 지게차가 미끄러지며 운전자 A(70대)씨가 치였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져다. 경찰 조사 결과, 지게차 출입문을 닫는 과정에서 차량이 갑자기 앞으로 밀리면서 A씨가 깔린 것으로 확인됐다. 119구급대가 1분 후 현장에 도착해 피해자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부상으로 숨졌다. 경찰은 지게차 정차 상태와 도로 여건, 운전자 과실 여부를 수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25-12-15 10:30
김해시, 탄소 Zero 행사 최우수 사례에 '국가유산야행' 선정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 처음 시행한 '2025년 김해시 탄소 Zero 행사' 최우수 사례로 문화유산과의 '김해국가유산야행'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탄소 Zero 행사는 시가 주최 주관하는 각종 축제와 회의, 교육 행사 기획부터 운영, 종료까지 전 과정에 탄소중립 실천 요소를 반영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사업 참여 결과를 평가해 총 7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경남 김해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2025년 김해시 탄소 Zero 행사' 최우수 사례로 문화유산과의 '김해국가유산야행'이 선정됐다 [사진=김해시] 2025.12.15 심사는 실무심사단의 1차 서면평가와 시민 공무원 542명이 참여한 2차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진행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문화유산과의 '김해국가유산야행'은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한 장소 선정과 참가자 온라인 사전접수, 관계자 명찰 재사용, 홍보물 인쇄 최소화 등 다양한 탄소 절감 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국가유산 경관을 무대로 한 개막식 운영 ▲청사초롱 재사용 ▲'뒷고기페스타' 다회용기 제공 ▲친환경 LED 조명 설치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운영 등 실천 항목에서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2위에는 자원순환과의 '텀블러 쓰는 너는 멋지다' 캠페인이 선정됐다. 텀블러 기부 나눔 행사와 현장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였으며, 재활용 박스로 피켓을 제작하고 200회 이상 재사용하는 등 실질적 자원순환 노력을 인정받았다. 3위는 환경정책과의 '환경교육주간 행사'가 차지했다. 이 행사는 참가 등록과 설문을 전면 온라인으로 바꾸고, 초청장과 안내물을 모바일로 대체했다. 또한 업사이클 체험, 다회용컵 제공, 텀블러 휴대 시 음료 제공 등 친환경 운영방식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 관광과의 '분청도자기축제', 하천과의 '장유 누리길 걷기축제', 김해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의 '건강생활실천 체험관', 문화예술과의 '가야문화축제' 등 4개 행사가 입상했다. 박성욱 김해시 기후대응과장은 "시행 첫해라 완전한 적용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부서별 자발적 참여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탄소 Zero 행사를 확대 정착시켜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5 10:09
삼진어묵, 티니핑 캐릭터 담은 키즈 어묵탕 출시…어린이 전용 제품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삼진어묵은 인기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 전용 제품 '우리아이 튼튼어묵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식품업계 전반에서 캐릭터 마케팅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삼진어묵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소비자층을 겨냥해 브랜드 경험 확장에 나선 것이다. 우리아이 튼튼어묵탕 [사진=삼진어묵] 2025.12.15 이번 신제품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균형 잡힌 영양 설계를 기반으로 '고단백 고칼슘 저지방'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시켰다. 감미료와 산화방지제 등 첨가물을 배제해 원료 안전성을 높였으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어묵은 물고기 오징어 고양이 하트 등 네 가지 귀여운 모양으로 구성돼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삼진어묵 고유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멸치맛 스프가 함께 포함돼 간편하게 진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핑크 컬러를 바탕으로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주요 캐릭터인 '프린세스 하츄핑'을 전면에 내세워 밝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애니메이션 속 40여 종의 캐릭터를 담은 홀로그램 스티커를 랜덤 구성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MZ세대의 수집 욕구를 동시에 자극했다. 삼진어묵 신제품은 전국 직영점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며, 온라인몰에서는 내년 1월 8일까지 구매 시 적립금 15% 혜택을 제공한다. 김태성 삼진어묵 CX본부장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제품에 담았다"며 "이번 신제품이 단순한 식사를 넘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진어묵은 '2024 대한민국 100년 기업'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 어묵 부문 5년 연속 1위, 2025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도 1위에 오르며 대표 어묵 브랜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25-12-15 09:52
부산시, 유관기관 합동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제도 집중 안내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5일 남구 용당동 화물차휴게소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와 합동으로 항만지역 대기질 개선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9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체결된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부산 공기질 브랜드 '부산공기 깨끗에어' BI [사진=부산시] 2025.12.15 협약은 부울경 9개 기관이 참여해 선박기인 대기오염물질 저감 친환경 항만 인프라 확대 항만 인근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차량 운행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 등을 골자로 한다. 시는 캠페인에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제도를 중점 안내한다. 이 제도는 내년 3월까지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주말 공휴일 제외) 30개 지점 43개 단속카메라로 5등급 차량을 단속하며 적발 시 1일 10만원 과태료를 부과한다.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지원, 항만 내 운행차량 속도제한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도 홍보한다. '공기 좋은 도시 부산' 브랜드(깨끗에어air)를 알리기 위해 현수막 설치와 안내 문구 배부를 병행한다. 참여 기관들도 미세먼지 저감 홍보물을 동원한다. 이병석 환경물정책실장은 "부산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7대 특광역시 중 최저 수준"이라며 "항만지역 대기질 관리가 전체 환경 개선에 핵심이므로 재비산먼지 저감차량 운행과 노후 경유차 조치에 총력"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15 07:38
부산시, 전국 최초 공유재산 정보공개 행정재산 확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5일부터 시 소유 공유재산 중 행정재산 정보도 시민에게 공개하는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일반재산 정보를 먼저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행정재산까지 포함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유재산 현황을 종합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 소유의 공유재산 중 행정재산도 시민에게 공개하는 '공유재산 정보공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8 행정재산은 각 기관의 행정 목적 수행용으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상 임대 매각이 불가능하지만 기본 현황 공개로 시민 이해도와 투명성을 높인다. 2025년 기준 공개 대상은 일반재산 3천여건과 행정재산 3만5000여건이다. 토지 건물 소재지, 면적, 취득일, 용도, 관리부서 등이 포함되며 재산 목적이나 사용상황 정비 과정에 따라 일부 정보가 변동될 수 있다. 부산시 누리집 정보공개-공유재산 및 물품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고 재산관리관 부서로 문의하면 상세 안내를 받는다. 위치정보는 지도 연계 일반 위성지도로 시각화되며 실시간 조회된다. 다만 공공기관 정보공개법 제9조 비공개 대상인 민감 보안정보는 제외한다. 이번 확대는 시민이 개별 필지 검색이나 등기자료 발급 없이 공유재산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해 불편을 해소한다. 지도 기반 제공으로 관심 지역 토지 건물을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김경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조치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유재산 행정 실천 계기"라며 "공공정보를 시민이 쉽게 이해하는 방식으로 개방하고 재산관리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15 07:35
부산시 상수도본부, AI 정수장 구축·스마트 상수도 선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정부 공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상수도 구축에 나섰다. 전국 최초로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가 상수도 인공지능 기술협약을 맺고 첨단 정수장과 관망 관리 체계를 본격 추진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15일 오전 11시 30분 본부 회의실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방상수도 스마트 혁신 선도를 위해 '인공지능 전환(AX) 기술협약'을 체결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8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5일 본부 회의실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인공지능 전환(AX) 기술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기반 상수도 운영기술 적용과 발전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에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협약에는 부산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정수장 구축, 지능형 관망 관리 통합플랫폼 등 AI 기반 상수도 기술 지원과 운영 효율화, 정수장 공정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 정보 교류가 포함됐다.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상수도 기관이 인공지능 기반 협력을 공식화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상수도 분야 스마트 혁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구축될 명장 인공지능 정수장에는 실시간 공정 자동제어, 빅데이터 기반 수질관리, 설비 예지보전, 지능형 에너지 관리, 지능형 영상감시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공정과 수질의 안정성을 높이고 인적 오류를 최소화하며, 영상감시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에너지 효율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상수도 공정 품질 안정화와 함께 전력비는 연간 약 5억 원 절감이 예상된다. 향후 시가 추진하는 노후정수장 현대화사업에 따라 시 전역 정수장으로 AI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경우 전체 연간 운영비 약 30억 원 이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정부도 국가 인공지능 대전환 전략에 맞춰 지방상수도 분야에 최첨단 스마트 상수도 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인공지능 정수장과 자율운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관련 국비 확보에서 우선권을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부산시 명장 제1정수장의 개량과 인공지능 자율운영 도입 사업을 지방상수도 정비 선도모델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다른 지자체와 공공기관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 연구개발 사업에도 참여해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기반 물관리시설 자원화 기술개발을 병행한다. 관련 기술은 명장정수장에 적용해 수처리 공정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개발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부지원금 130억 원, 민간부담금 43억 원 등 총 173억 원이 투입된다. 물관리 시설의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기반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 개발에 부산시를 포함한 9개 기관이 참여할 계획이다. 김병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의 인공지능 첨단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부산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외 최고 수준의 스마트 인공지능 정수장과 더욱 안전한 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15 07:34
전국 광역단체장 12월15일 일정 ▲이철우 경북도지사 - A사 투자양해각서 체결식(11:00 영주시청) -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 한-우크라이나협회 창립총회(18:00 스탠포드호텔 안동)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사진=뉴스핌DB] ▲김진태 강원도지사 - 지휘부 간담(09:10 도지사 집무실) ▲김관영 전북지사 -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09:00 회의실) - 도의회 본회의 폐회 (본회의장) - 전북도체육회 체육상 시상식 (16:00 더메이호텔) ▲김영환 충북지사 - 월간 확대간부회의(09:00 대회의실) - 제43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10:00 도의회 본회의장) - 충청북도 의용소방대 성과보고 비전회(17:15 더빈컨벤션) ▲이장우 대전시장 - 주간업무회의(9:00 대회의실) -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10:00 본회의장)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14:00 대강당) - 제15회 시구협력회의(17:00 서구청 장태산실) ▲최민호 세종시장 - 제102회 시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10:00 시의회 본회의장)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 간담회(14:00 집무실) - 제12회 장애인체육 유공자 시상식(14:30 대회의실) -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이웃사랑(아동) 후원금 전달식(15:00 세종실) ▲김태흠 충남지사 - 제362회 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10:00 본회의장) - 제33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상 시상식(15:00 대회의실) ▲강기정 광주시장 - 청사 집무 ▲김영록 전남지사 - 장성 파인데이데이터센터 착공식(11:00 장성군 남면) - 무안군 정책비전 투어(15:00 승달문화 예술회관) ▲유정복 인천시장 - 인천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10:00) - 글로벌도시 정무부시장 이취임식 (14:00) ▲박형준 부산시장 - 주간 정책회의(09:00 영상회의실) - 부산본부세관 신임 세관 접견(10:30 의전실) - 교회복음신문 인터뷰(11:00 집무실) - 제3차 기업 혁신성장 간담회(14:00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 -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지회 접견(16:50 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실국본부장 회의(09:00 도정회의실) - 사회공헌자의 날(11:00 그랜드머큐어 앰버서더 창원) - 경상남도 장애인체육상 시상식(14:00 대강당) ▲김두겸 울산시장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및 2025년 체육상 시상식 (11:00 시티컨벤션) ▲김동연 경기도지사 - 민생경제 현장투어(09:40 부천) ▲오영훈 제주도지사 - 주간 혁신 성장회의(08:40 도청 탐라홀) - 브이젠㈜ 투자협약식(16:30 도청 백록홀) [전국종합=뉴스핌] 25-12-15 07:20
오준 전 유엔대사 인도네시아에 '진주 K-기업가정신' 특강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오준 전 유엔대사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KOTRA 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외 동포 기업가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준 전 유엔대사(오른쪽 네 번째)가 13일 인도네시아 KOTRA 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외 동포 기업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12.14 강연에는 오 전 대사와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 인도네시아 한인 기업인과 기업가정신 전문가 등 30여 명이 온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오 전 대사는 "지속 가능한 발전이 기후변화 자원고갈 양극화 등 현대사회의 난제를 해결하는 모델"이라고 규정하며 "진주 출신 창업주들이 강조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바탕으로 한 '진주 K-기업가정신'이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주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 가치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을 열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한인 기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 전 대사는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한국인 최초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25-12-14 17:00
진주시, 동절기 재해·재난 대비 5개 분야 종합대책 추진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내년 2월까지 2025년 동절기 재해 재난 대비 5개 분야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겨울철 예상 재해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 재난 예방, 화재 산불 방지, 건강대책, 서민생활 안정, 취약계층 지원 등 5개 분야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진주시가 겨울철 재해와 재난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 태세로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시는 한파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특보에 대비한다. 상습결빙구간, 적설 취약 구조물, 교통 취약지 등에 사전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제거한다. 취약계층 보호, 한랭질환 감시, 수도 동파 방지, 농축산시설 관리 등 한파 대설 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취약지역 특별점검반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 어린이집, 고시원,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대응 점검을 강화한다. 산불방지 상황실을 열고 산림 화목보일러 점검, 홍보를 확대한다. 시민 건강 대책으로 24시간 감염병 비상체계를 구축해 호흡기 질환 감시를 강화하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접종을 지원한다.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한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도 운영한다.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비상 5등급 차량 제한 등 저감대책을 평소보다 강화한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 요금 과다인상, 담합, 계량 위반, 원산지 표시를 단속한다. 저소득층 맞춤 복지서비스와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으로 취약계층 소외를 막는다. 시 관계자는 "추워지는 날씨 속,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시민분들의 근심이 크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분야별 빈틈없는 대책 추진으로 진주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4 16:41
사천시, 8곳 소하천 정비 내년 장마 전 완료…173억원 투입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재해 취약 소하천 8곳 정비를 내년 장마철 전에 완료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소하천 정비 사업을 내년 장마철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사진은 경남 사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12.13 대상은 실안 대산 용산 오사 소곡 한월 소하천 총 8.5㎞ 구간이며 사업비 173억 원이 투입된다. 소곡 오사 소하천은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고 실안 대산 용산 한월 소하천은 내년 장마철 전 하류부 정비를 마무리해 재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번 사업으로 홍수 대비 치수 안전성을 강화하고 친수 경관 기능을 높인 소하천 환경을 조성한다. 주요 공정은 우기 전인 내년 6월까지 대부분 끝난다. 박동식 시장은 "소하천 정비로 홍수 방어 능력을 높이고 영농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25-12-14 14:54

부산·울산·경남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