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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제66주년 4·19혁명 국립 3·15민주묘지 참배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4 19혁명 66주년을 맞아 국립 3 15민주묘지를 찾아 민주주의 정신을 기렸다. 도는 19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 3 15민주묘지에서 참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김상우 경남동부보훈지청장, 4 19혁명 관련 단체 대표와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참배는 박완수 지사가 참석자를 대표해 현충탑에 헌화 분향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묵념하며 4 19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제66주년 4 19혁명 기념일을 맞아 19일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 3 15민주묘지를 찾아 분향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6.04.19 박 지사는 방명록에 "정권독재와 부정선거에 항거했던 4 19 정신을 이어받아 경남 발전에 힘쓰겠다"고 적고 민주주의 가치 계승 의지를 밝혔다. 이어 4 19혁명 관련 단체장과 유가족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지사는 "4 19혁명 정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이자 경남의 자부심"이라며 "유공자와 유족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1960년 4월 19일 학생과 시민의 용기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다시 세웠다"며 "3 15의거의 함성이 4 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주의는 현재의 실천"이라며 "도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서는 도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4 19혁명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관련 보훈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26-04-19 11:42
진주시,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 개최…아시아 7개국 참가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아시아 7개국이 참가하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ECA 2026)'를 열고 경기와 문화관광을 결합한 축제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이스포츠협회, 경남도, 진주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몽골 등 7개국이 참가한다. '2026 아시아 이(e)스포츠 대회' 포스터[사진=부산시] 2026.04.19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중심의 경기로 치러지며 정상급 선수단이 대거 나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경기 종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풋볼, 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킹오브파이터즈 XV, 이터널 리턴 등 6개 정식 종목과 시범종목 '스테핀'까지 모두 7개다. 대회는 경기와 체험 요소를 함께 담은 형태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이스포츠와 문화 관광을 결합한 K-컬처 페스티벌로 확장할 계획이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실크등 전시, 게임 유등과 포토존, 코스프레 퍼레이드, 마당극 공연, 진주 청춘 프린지 등 부대행사가 열린다. 진주성 한복 체험, 올빰토요야시장 방문, 남강유등전시관 관람, 김시민호 탑승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는 이를 통해 관람형 행사를 체류형 축제로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대회에 앞서 17일부터 23일까지는 '이터널 리턴' 종목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사전 부트캠프도 진행한다. 중국과 일본, 태국 등 3개국 5개 팀, 21명이 진주를 찾아 합동 훈련과 연습 경기를 소화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이스포츠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대회 개최 도시로서의 경험을 축적해 문화 관광 산업이 연계된 성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는 이스포츠와 문화관광을 결합한 진주만의 새로운 도시 축제를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라며 "시는 이스포츠를 중심으로 문화 콘텐츠 산업을 적극 육성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4-19 11:35
진주시, '2025년 교통문화지수' 2위 달성…3년 연속 우수 지자체 표창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국토교통부 주최 '2025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인구 30만 이상 시 부문 전국 2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관계자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인구 30만 명 이상의 시부 그룹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기관 표창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6.04.19 국토교통부가 2월 공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에서 진주시는 90.02점(A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87.1점(1위), 2024년 89.48점(3위)에 이은 지속 상승세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운전 행태 보행 행태 3개 영역 18개 항목을 조사해 평가한다. 올해 전국 평균은 81.34점으로 전년보다 0.61점 올랐다. 시는 교통안전 부문에서 정책 이행 예산 확보 노력과 인구 도로당 사고 사상자 수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운전 보행 행태에서는 방향지시등 점등률, 안전띠 착용률, 스마트기기 미사용 준수율이 지난해 대비 크게 개선됐다. 다만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은 낮아 보완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덕분"이라며 "지속 정책으로 안전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26-04-19 11:34
부산시, 청년 IT 인력 정주 유도…원격근무 모델 첫 도입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청년 IT 인력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기 위한 원격근무 기반 일자리 모델을 도입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부산형 마이크로 일자리 기반 정주형 원격근무 프로젝트'를 올해 시범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정주형 원격근무 프로젝트 포스터[사진=부산시] 2026.04.19 이번 사업은 외부 기업이 발주한 IT 프로젝트를 부산 청년 개발자가 원격으로 수행하는 구조의 디지털 일자리 모델이다. 시는 클라우드 기반 개발환경과 온라인 협업 확산 등 산업 변화에 대응해 프로젝트 단위 원격 협업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이 부산에 거주하면서도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은 오는 21일 원격근무 지원 플랫폼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이어 5월에는 참여 청년 개발자와 프로젝트 발주기업을 모집해 약 20개 내외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IT 프로젝트를 발주하는 부산 외 기업과 이를 수행하는 부산 청년 개발자, 개발팀, 스타트업 등이다. 참여 개발자에게는 고용보험료와 프로그램 구독료 등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되며, 창업한 개인 개발자에는 최대 2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이 제공된다. 발주기업에는 플랫폼 이용 수수료 등을 바우처 형태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외부 기업 프로젝트 발굴과 지역 인재 매칭, 원격 협업 플랫폼 연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부 울 경 협력을 기반으로 참여 업종과 인력을 넓혀 원격근무 인재풀을 구축하고, 청년 정주와 채용 기회를 연계하는 디지털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원격근무 협업 기업의 부산 거점 확대와 전략산업 연계 기업 참여를 유도해 기업 협력과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봉철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 IT 인력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이라며 "외부 기업과 지역 인재를 연결해 청년 정주와 디지털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6-04-19 11:33
민주당 양산시장 후보, 조문관 민주연구원 부원장 확정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에 조문관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확정났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김일권 조문관 두 후보를 대상으로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ARS여론조사 50%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양산시장 예비후보 2026.03.21 민주당 양산시장 경선은 8인 대상 1차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100%의 ARS투표를 벌여 4명으로 압축했다. 이후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김일권 박대조 조문관 최선호 양산시장 예비후보 4명을 대상으로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ARS여론조사 50%의 2차 경선을 벌였다. 이번 민주당의 조문관 시장후보 확정으로 현재 18일과 19일 진행 중인 국민의힘 나동연 한옥문 예비후보의 경선에서 결정되는 후보와 최종 양산시장 자리를 두고 선거를 치루게 된다. 조문관 후보는 "경선기간 많은 호응을 해주신 당원들과 양산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나은 양산,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는 양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지막까지 조문관을 위해 관심과 지지를 호소드린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26-04-19 11:31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시민 일상 평안한 도시 조성"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가 6 3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과 필승 의지를 공식화했다. 홍 후보는 18일 김해시 명법동 선거캠프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반드시 이기는 선거로 재선에 성공해 시민 일상이 편안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가 18일 오후 2시 김해시 명법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사진=홍태용 김해시장 선거캠프] 2026.04.18 이날 개소식에는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원내대표, 김도읍 의원 등 당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선거대책위 관계자와 시민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현장에서는 김해 지역 정치지형 변화와 보수진영 결집 필요성이 강조됐다. 홍 후보는 이번 선거를 '세계도시 김해' 도약의 분기점으로 규정했다. 그는 "김해가 미래로 나아갈지 정체할지 갈림길에 서 있다"며 "시정의 연속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화목동 일원 900만 평 규모 '국제비즈니스 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산업과 인구가 유입되는 글로벌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산업계에서는 대규모 개발에 따른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에 관심이 쏠린다. 민선 9기 출범 시 취임 100일 내 추진 과제도 제시했다. 병아리존 확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상습 정체구간 개선,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설치, 택시기사 지원 등 민생 밀착형 정책을 우선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홍 후보는 "지난 4년간 김해를 전국 10대 도시로 끌어올리고 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며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재선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의사 출신인 홍 후보는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한다. news2349@newspim.com 26-04-18 18:05
거제시, 올 상반기 정기 위험성평가 착수…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가 현업 종사자 안전 확보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상반기 정기 위험성평가에 착수했다. 경남 거제시가 현업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35일간 '2026년 상반기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사진=거제시] 2026.04.18 시는 다음달 18일까지 '2026년 상반기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산림과를 포함한 현업 업무 수행 25개 부서와 면 동이다. 이번 평가는 사업장 공정별 유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근로자 부상 질병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분석해 실효성 있는 감소대책을 수립 이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중심의 점검과 개선으로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상 법정 의무로 사업장 내 잠재 위험을 스스로 발굴 개선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 수단이다. 시는 평가 결과 도출된 위험요인에 대해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리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은 우선순위를 정해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은 작업 공정별 유해 위험요인 도출, 위험성 빈도 강도 측정, 위험성 결정 및 감소대책 수립, 근로자 의견 수렴과 개선 결과 피드백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장 근로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정책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법적 절차 이행을 넘어 현장의 유해요인을 제거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목적"이라며 "체계적인 위험요인 분석과 개선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거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6-04-18 15:58
경남도민체육대회 함안서 개막…4일간 화합 대장정 돌입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최대 체육 축제인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17일 함안에서 막을 올렸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5시30분 함안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17일 오후 5시 30분 함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6.04.17 이번 대회는 '하나되는 함안 창녕, 두배되는 행복경남'을 슬로건으로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오는 20일까지 분산 개최된다. 도내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 1만2000여 명이 참가해 육상, 야구, 배구 등 3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지역 체육 저변 확대와 함께 도민 화합을 도모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아라가야 중심지인 함안과 창녕에서 첫 공동 개최된 점이 뜻깊다"며 "대회 준비에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은 산업과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지역으로 대한민국을 이끄는 축"이라며 "도민 자긍심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가 화합과 결집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30만 도민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개회식은 함안 전통 '낙화놀이'를 접목한 성화 점화로 시작해 18개 시군 선수단 입장과 공식행사로 이어졌다. 싸이버거, 에일리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현장 열기를 더했다. 대회 기간 문화 예술 관광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운영돼 지역 방문객 유치와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폐회식은 20일 함안체육관에서 열리며, 차기 개최지인 산청 함양 거창 합천군에 대회기가 전달된다. news2349@newspim.com 26-04-17 20:27
국민에너지 전국회의, 시민에너지회사 기반 햇빛 소득 전국화 착수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에너지 전국회의가 정부의 재생에너지 100GW 확대 정책에 대응해 시민참여형 지역에너지 공공개발 확산에 나섰다. 17일 오후 부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라이콘타운 6층에서 열린 국민에너지 전국회의 전국 대표단 워크샵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민에너지 전국회의] 2026.04.17 국민에너지 전국회의는 17일 부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라이콘타운에서 전국 대표단 워크숍을 열고 시민주도 에너지공공개발 전국 확산을 골자로 한 공동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공식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대표단과 7개 광역권 대표, 정책 집행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조직 운영 방향과 중장기 실행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시민 참여 기반의 공공개발 방식으로 구현하는 구체적 실행 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를 100GW 수준으로 확대하고, 주민참여형 사업을 통해 분산형 에너지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국민에너지 전국회의는 생산과 소유 구조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정책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회의는 기초자치단체별로 최소 1곳 이상의 '시민에너지회사'를 설립해 지역 단위 공공개발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공건물과 공영주차장, 유휴부지 등 공공자산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업의 경우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시민주도 방식으로 추진하고, 수익의 5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모델은 외부자본 중심 개발에서 벗어나 에너지 생산과 수익이 지역 내에서 순환되는 구조를 지향한다. 전력비의 외부 유출을 줄이고 주민 참여형 '햇빛소득' 기반의 에너지 수익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전국회의는 향후 지방선거를 정책 확산의 계기로 삼는다. 시민주도 지역에너지 공공개발 모델을 반영한 정책 요구서를 마련해 광역 기초단체장 후보에게 전달하고, 제도적 기반 확보와 사업 추진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사업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인 만큼, 조직화와 사업 설계, 시민금융 연계를 통해 전국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형욱 국민에너지 전국회의 공동대표는 "재생에너지 100GW 시대는 설비 확대를 넘어 국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경제로의 전환이 핵심"이라며 "전국 각 지역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공공개발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국민에너지 전국회의는 향후 조직 확대와 함께 공공부지 기반 재생에너지 개발, 시민에너지회사 설립을 병행 추진하며 '시민 참여형 에너지 경제' 확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26-04-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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