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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빈집 부지 활용 임시 파크골프장 조성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2025년 빈집정비공공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일운면 회진마을에 '임시 파크골프 연습장'(3홀, 300㎡)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철거된 빈집 부지를 주민 여가 공간으로 활용한 첫 사례다. 빈집정비공공활용사업은 토지 소유주의 3년간 공공 사용 동의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는 철거된 빈집 부지를 마을주차장 텃밭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파크골프연습장 조성계획 평면도 [사진=거제시] 2025.12.17 이번 조성사업은 활용 범위를 여가시설 분야로 확장해 고령층의 여가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빈집 활용 대상지 8곳을 선정해 주차장, 소규모 편의공간 등 다양한 공공 목적지로 정비했다. 건물 소유주가 직접 철거하는 '빈집철거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지 8곳도 완료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거제시는 경상남도 주관 '2025년 빈집정비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특별조정교부금 3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어 '2025년 시 군 건축행정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도시환경 개선성과를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빈집 문제를 지역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시민 안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축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7 11:22
하동군,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18억여 원 지급 확장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2025년도 임업 산림 공익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연말까지 1차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경남 하동군이 2025년도 임업 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사진 하동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08 임업직불금은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고, 산림의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수자원 함양 등 공익 기능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2022년 도입 이후 매년 확대되며 산림의 지속가능성과 임산물 생산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올해 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신청을 받아 증빙서류 검증과 자격 확인 절차를 마쳤다. 이를 통해 총 1118명의 지급 대상자를 선정했다. 대상별로는 소규모 임가 40명, 면적직불금 1068명, 육림업 6명, 면적 육림업 중복 대상자 4명이다. 지급 면적은 총 2014ha, 지급 금액은 18억750만 원이다. 이 가운데 14억 원은 연내 1차로, 나머지 4억750만 원은 내년 3~4월 중 2차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임업직불금 지급은 임업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업 산림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직불제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7 11:16
조승환 의원, 부산 중·영도구 생활환경 개선 특교세 14억원 확보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조승환 국회의원(부산 중구 영도구)은 지역 생활여건 개선과 도시환경 정비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승환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진=조승환 의원실] 2024.06.05 이번 예산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시설 보강과 보행 안전 강화 사업에 집중 투입된다. 중구에는 총 5억 원이 배정됐다. 중구 노인복지관 및 분관 기능 보강사업에 2억 원, 국제시장 1길 일원 보도정비공사에 3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노후 복지시설의 기능을 개선하고, 전통시장 인근 보행환경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도구에는 총 9억 원이 지원된다. 아라마루 테크 정비에 7억 원, 영선대로~태종로 구간 가로 조명 환경개선 사업에 2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물 정비와 야간 보행 안전 개선을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 주민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조승환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 안전 환경 개선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중구 영도구의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5-12-17 11:09
산청군, 이재민 대상 의료지원 실시…2인 1조 운영체제 구축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경남 산청군은 대형산불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의 건강 회복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임시주거시설을 대상으로 2인1조 의료지원과 주 1회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 산청군이 이재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산청군]2025.12.17 군은 지난 10~12일 생비량면 상능마을 이재민이 거주 중인 스타모텔 등 임시주거시설 5곳을 방문해 1대1 건강상담과 혈압 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을 진행하며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공동 생활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발열 기침 설사 등 의심 증상 확인과 함께 손소독제 마스크 해충기피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개인 방역수칙 교육을 병행했다. 군은 추석맞이 의료지원 등 지속적 활동을 통해 이재민 건강관리에 힘써 왔으며, 유증상자 모니터링과 핫라인 운영으로 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재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의료지원을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재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25-12-17 10:59
BNK부산은행,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1위…지방은행 유일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은행연합회 주관 '2025년 은행권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사례 은행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BNK부산은행이 은행연합회 주관한 '2025년 은행권 소상공인 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사례 은행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BNK부산은행] 2025.12.17 이는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인정받은 것으로 지역 상생금융 실천을 입증했다. 부산은행은 7월 신설된 '지역경제희망센터'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대상 금융상담 경영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 운영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소개된 우수사례 '컨설팅과 창업자금, 두 날개로 비상한 창업 스토리'는 중소기업 재직 중 임신으로 경력단절 위기에 처한 40대 여성의 성공 스토리다. 해당 예비창업자는 맞춤 컨설팅과 창업자금 연계로 안정적 창업에 성공하며 현장 중심 지원 효과를 입증했다. 강석래 기업고객그룹장은 "소상공인을 지역 경제 주체로 보고 지원한 결과"라며 "위기 딛고 재기할 수 있도록 상생금융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은행은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25-12-17 10:36
함안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 전국 최우수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행정안전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뽑혀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경남 함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은 함안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8.16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급률 사용률 신청 편의성 홍보 실적 창의 사례 등을 종합 점검했다. 함안군은 최고 '가' 등급을 받아 경남 군 단위에서 3곳만 포함된 상위권에 들었다.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2차례 사업에서 전담팀을 가동해 쿠폰을 신속 전달했다. 이의신청 기간을 줄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읍면 이장과 협력한 '찾아가는 서비스'로 취약계층 접근성을 높였다.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로 인지도와 사용률을 끌어올렸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특별교부세를 지역발전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 이번 평가로 총 27억5000만원을 확보하며 전국 최고 성과를 냈다. news2349@newspim.com 25-12-17 10:16
남해군, 해양레저스테이션 '상주 은모래마을 카페' 오픈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상주항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조성된 상주 해양레저스테이션에 '상주 은모래마을 카페'가 새로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상주 해양레저스테이션은 마을 주민들이 출자해 설립한 법인이 운영하는 시설로, 2024년 말 준공 이후 약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경남 남해군 상주 은모래마을 카페 전경[사진=남해군]2025.12.17 카페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내세웠다. 유자청 딸기청 대추차 등 지역 재료로 만든 수제 음료와 커피를 제공하며, 12일부터 20일까지 가오픈 기념 전 품목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시설에는 루프탑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이 상주 앞바다를 한눈에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다. 군은 이 공간이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특색 있는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광수 해양발전과장은 "상주 은모래비치 끝자락에 자리한 해양레저스테이션은 바다 한가운데 온 듯한 탁 트인 경관이 큰 장점"이라며 "카페 개장을 계기로 시설의 매력을 살려 상주항 활성화와 지역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25-12-17 10:09
김해시, 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 등급…청년 고용 지원 정책 모범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청년 고용 지원 정책의 모범으로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2025년 처음 시행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성과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김해시] 2025.12.17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심리 회복부터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시는 공공기관 위탁으로 김해의생명 산업진흥원에 사업을 맡겨 전문성을 확보했다. 고용센터 대학 일자리 기관과 협력해 참여자 발굴에서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운영, 참여 청년들의 높은 이수율과 취 창업 연계 성과를 달성했다. 참여 청년 한 명은 수기 공모전에서 "사업 통해 자신에게 집중하며 계획 세우고 취업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가 평가 결과의 설득력을 더했다. 시는 내년 참여자를 120명에서 130명으로 늘려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첫 시행 우수 등급은 청년 요구에 맞춘 정책 방향성 증명"이라며 "실패 두려움 없는 도전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2-17 10:04
부산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최우수' 선정…전국 최고 수준 성과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장기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퇴소 청년 등을 대상으로 심리 회복에서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에 선정됐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8 2021년 시작된 이 사업은 전국 86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관리, 홍보 참여 확대, 조직 역량, 사후관리 등 전 분야를 종합 평가했다. 시는 '위닛(WENIT) 캠퍼스'를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 상담, 자신감 회복, 지역 특화 체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위닛'은 교육 고용 훈련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니트(NEET) 청년들에게 다시 사회로의 연결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취약계층 청년 참여 확대, 유관기관 협업, 프로그램 효과성 등 핵심 지표 대부분을 충족하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참여자 만족도와 전담인력의 전문성, 사후관리 체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 참여 청년은 "혼자서는 다시 시작하기 막막했지만, 상담과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한 걸음 내딛을 용기를 얻었다"며 "취업 결과보다 다시 사회와 연결됐다는 점이 가장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 총사업비를 13억 원으로 증액하고, 지원 대상도 240명에서 260명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청년이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경험 직무체험 등 실질적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다양화할 방침이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 개개인의 성장 과정을 꾸준히 관리하고 이후 취업 사회 연결까지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청년들이 부산에서 도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25-12-17 08:06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보급 혁신대회 '대상' 수상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국산 국화 '백강'의 기술보급 모델을 구축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화 '백강'은 국내 최초로 흰녹병 저항성을 가진 흰색 대형 국화 품종으로, 국산 육성종이다. 흰녹병 방제약제 사용량을 30% 절감하고, 일반 절화 국화보다 꽃 수명이 두 배(3~4주) 길며, 저온 재배가 가능해 겨울철 난방비를 20% 줄일 수 있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오른쪽 두 번째)가 16일 오후 진행된 2025년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12.17 센터는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사업'을 통해 국내 재배농가 중심의 보급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농업 기반의 현장 중심 기술보급 모델로 평가받았다. 연구 지도 민간이 연계된 협력체계로 농가소득 향상과 국산 품종 자립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기술적 성과도 두드러진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자동 관수 관비시스템을 개발해 실증연구를 추진했으며, 논문 2건과 특허 1건을 출원하는 성과를 냈다. 기존 장례용 제단용으로 한정되던 흰색 국화를 생활소비형 컬러 국화 '컬러 백강'으로 확장해 신규 소비시장을 개척했다. 이 품종은 2024년부터 일본에 30만 본이 수출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K-국화 함께 피우는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플로리스트, 제단장식가, 대학생, 외국인, 주부 등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했다. 설문조사 결과, 컬러 백강의 첫인상 호감도는 93.8%, 구매 의향도는 87.7%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유미복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상은 국산 품종의 성과뿐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노력한 민관협의체와 화훼농가 모두의 결과"라며 "수입 품종에 의존하던 작목을 국산화하기 위한 현장 실증 기술보급 판로 연계의 '부산형 보급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25-12-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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