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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공공하수도 우수지자체 5곳' 선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평가에서 김해시 함안군 산청군 등 5개 시군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160곳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실태 평가에서 경남지역 5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경남도] 2025.11.28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평가에서 인구 규모별 그룹 우수 지자체 23곳을 뽑았으며, 경남에서는 김해시(Ⅰ그룹), 함안군(Ⅲ그룹), 산청군(Ⅳ그룹)이 그룹별 우수로 선정됐다.​ 함양군은 유역환경청별 특별상, 통영시는 3년 연속 평가점수 향상으로 발전상을 받았다. 산청군은 2년 연속 Ⅳ그룹 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 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을 대상으로 유역환경청 1차 평가와 전문가 심의를 거쳤다.​ 도는 그룹별 고른 성과로 공공하수도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도민이 신뢰하는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1-28 11:05
울산시, 유(U)잼 영상공모전 대상작 선정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2025 울산광역시 유(U)잼 영상공모전'에서 권순형 김학준 엄세진 씨의 '울산 유(U)잼 대책위원회'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시가 '2025 울산광역시 유(U)잼 영상공모전'에서 권순형, 김학준, 엄세진 씨가 공동 제작한 '울산 유(U)잼 대책위원회'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이번 공모전은 울산의 매력을 알리는 관광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40편이 접수됐다. 전문 심사위원회는 기획력, 완성도, 독창성, 활용 가치를 기준으로 10편을 뽑았다. 대상작은 예능 형식으로 울산 관광 자원을 래핑 기법으로 표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우수상은 '울산의 콘트라스트'(김민수), '웰컴! 모두 함께, 톡톡 울산'(이황준)이 받았다. 우수상에는 '여러분의 울산은 어디입니까'(김수진), '그래 역시 울산'(김혜인 외 3명), '유(U)잼 심사위원단'(강나은 외 3명)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아이 러브 울산'(유강민 외 2인), '시네마 인 울산'(이태섭 외 3인), '울산 최고의 관광지는'(이호영), '솜털이의 유(U)잼 여행'(이인영 외 1명)에 돌아갔다.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각 15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 장려상 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울산시는 수상작을 공식 유튜브와 SNS에 게시해 시정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psj9449@newspim.com 25-11-28 10:53
울산시,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에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시가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시는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맺은 이후 꾸준히 교류해 온 칸호아성이 기록적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자,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결정을 신속히 내렸다. 이번 구호금은 울산시의 이름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UNICEF Korea)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지역의 아동과 가족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유니세프는 현지에서 식수, 위생, 의료 등 긴급 구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베트남 칸호아성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울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지원금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칸호아성과의 우호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 교류와 공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psj9449@newspim.com 25-11-28 10:52
낙동강유역환경청,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12~3월)에 평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하는 제도로, 이번 제7차 대책은 수송 항만, 산업 발전, 생활 등 핵심 배출원 감축과 공공부문 선도 감축, 국민참여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사진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1.22. 우선 수송 항만 부문에서는 부산 울산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울산은 오후 6시까지)까지 제한하며,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남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때만 운행 제한을 적용한다. 지자체와 합동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과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단속도 강화한다. 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회를 구성해 항만권 합동 캠페인과 대기질 개선 활동을 병행한다. 산업 발전 부문은 대형사업장의 자발적 감축협약 이행을 점검하고, 소규모 사업장에는 맞춤형 기술 지원을 추진한다. 드론과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불법 배출 감시도 병행한다. 생활 부문에서는 취약계층 밀집 지역의 집중관리도로 청소를 강화하고,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단속을 확대한다. 농촌지역에서는 쓰레기 수거행사와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지원, 불법소각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공공부문 역시 선제적인 감축에 나선다. 공공발전시설과 자원회수시설 등은 계절관리제 시행 이전부터 배출 감축에 착수했으며, 고농도 예보 시에는 사전 가동률 조정 등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올겨울도 국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국민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힘을 모을 때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의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1-28 10:44
김해시, 올해의 최고 시책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운영' 선정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 가운데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운영'을 올해의 최고 성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시민과 공무원 898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와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 김해시정 BEST 10'을 확정하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정책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남 김해시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운영 안내문 [사진=김해시] 2025.11.28 올해 최우수 시책으로 꼽힌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운영'은 평일 야간 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해시는 의료기관 간담회를 통해 소아응급진료 체계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11월 진영새싹병원을 추가 지정해 서부권 야간(오후 6시~11시)과 주말 공휴일 진료(오전 9시~오후 6시)가 가능한 2개소 달빛어린이병원 체계를 구축했다. 2위는 '보행자 우선도시 실현을 위한 병아리존 설치사업'으로, 100인 미만 영유아 시설 주변 비보호구역에 병아리존을 시범 설치해 보행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어 3위에는 재난 응급상황 시 구난시설 위치를 지도 기반으로 안내하는 '자동 길안내 서비스'가 선정됐다. 4위는 임신 출산 육아 돌봄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김해아이가(家) 인구정책 종합정보 플랫폼 구축', 5위는 연속혈당측정기 부착을 통해 당뇨병 예방 및 초기 관리를 지원한 '내 혈당 바로 알기 시범사업'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수방자재함 설치(6위) ▲AI 스마트 물류 혁신도시 기반 구축(7위) ▲시 직영 태양광발전소 운영(8위) ▲공무원 재난기동대 '김해 G-1(ONE)' 운영(9위) ▲TPO 총회 유치 확정(10위) 등 다양한 분야 시책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김해시정 BEST 10은 아동 진료, 보행안전, 재난 대응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중심에 둔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25-11-28 10:41
부산시, 2030세계박람회 유치활동 백서 정부와 공동 발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정부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 백서'를 공식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백서에는 지난 10년간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추진한 유치활동 전 과정과 성과, 실패 요인 분석 등이 담겼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 백서 표지 [사진=부산시] 2025.11.28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전문 용역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원고를 작성했으며,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해 기관별 역할과 활동 내용을 중심으로 공동 편집을 진행했다. 유치활동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문 감수단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객관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총 309쪽으로 구성된 백서에는 2014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국가사업화까지의 추진 경과, 국제박람회기구(BIE) 절차 이행, 정부 민간 유치교섭 활동, 투표 과정, 향후 시사점 등이 정리됐다. 발간 일정은 당초 지난해 말로 계획됐으나, 정부교체와 조기 대선 등 정치 일정, 내용 보완 절차 등으로 지연됐다. 시는 오는 12월부터 정부 국회 지자체 도서관 등에 인쇄본 500부를 배포하고, 전자파일(PDF)을 부산시 및 국가기록원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부와 시가 공동 제작한 공식 기록물로, 정확성과 공신력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었다"며 "백서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제기된 '2040세계박람회 재도전' 논의와 관련해 "재도전 여부보다 시민 중심의 정책 결정 과정을 우선하겠다"며 "공청회와 토론회 등 공식 절차를 거쳐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 ndh4000@newspim.com 25-11-28 10:37
하동군, 지방자치콘텐츠 대상 6차산업 부문 수상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6차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은 지역의 혁신정책과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전국 단위 시상으로, 하동군은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과 첨단 농식품클러스터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남 하동군 직원들이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에서 6차산업 부문 대상 수상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하동군] 2025.11.28 군은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 기술, 청년 벤처기업을 연계해 창업부터 성장, 사업화, 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농산업 생태계를 구축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군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총사업비 40억 원)을 중심으로 공동가공센터, 물류센터, 혁신지원센터 구축과 함께 사업화 지원 및 기업 간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첨단 농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병행 중이다. 최근 5년간 군은 경남 최대인 33개 농촌융복합(6차산업) 인증 경영체 확보, 식품 제조기업 연평균 13.9% 성장, 기업 생존율 97.11%, 농산물가공센터 생산액 172% 증가, 가공식품 수출액 1832만 달러 달성 등 뚜렷한 성과를 냈다. 냉동김밥 수출 확대와 가루녹차 세계시장 진출 등 지역 기업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하동이 'K-푸드 혁신 거점'으로 평가받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수상은 하동군이 추진해 온 농산업 혁신 정책과 청년 기업 육성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첨단 농식품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농산업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농업 가공 바이오 관광이 연계된 융복합 산업 모델을 확장하고, 첨단 농식품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과 북케이션 관광스테이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농산업 융합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25-11-28 10:32
부산 백양로서 오토바이 치인 60대 뒤따른 차량 4대에 역과 숨져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7일 오후 8시 30분경 부산부산진구 백양대로 부암에서 개금 방향으로 직진하던 A(20대)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를 횡단하던 B(60대)씨를 충격했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이어 도로에 쓰러져 있던 B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오토바이를 뒤따르던 차량 4대가 잇달아 역과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B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당시 운전자들은 모두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인근 CC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 25-11-28 10:28
하동군, LNG복합발전소 전기위원회 최종 승인…탈석탄 대응 본격화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정부의 탈석탄 기조에 맞춰 추진한 LNG복합발전소 건립이 지난 27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최종 승인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당초 대송산업단지 내 발전소 유치를 추진했으나,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가 해당 단지 개발계획을 보류하면서 무산 위기를 겪었다. 정부의 탈석탄 기조에 발맞춰 폐쇄 예정인 하동화력발전소 2 3호기를 대신할 LNG 복합발전소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사진 하동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08 이에 군은 한국남부발전과 협의해 건립 위치를 전원개발구역인 하동화력본부 부지로 변경해 재추진에 나섰다. 군은 LNG복합발전소 유치를 위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화력 폐쇄 대응 TF 운영, 국회의원 및 인근 지자체 협조 요청, 주민설명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방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주재 석탄발전전환협의체에 참석해 승인 요청과 함께 정의로운 전환특별지구 지정 및 관련 법 제정도 건의했다. 지난 17일에는 한국남부발전과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 완화를 위한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LNG복합발전소 건립은 향후 33년간 936억 원 규모의 각종 지원금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석탄화력 폐쇄는 불가피한 흐름이지만, 아무런 대안 없이 폐쇄가 이뤄질 경우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LNG복합발전은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대체 에너지원으로 지역의 산업 기반과 일자리를 유지하는 현실적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2026년부터 하동화력발전소 1호기 폐쇄를 시작으로 6호기까지 순차적으로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군은 LNG복합발전소 유치와 함께 옥종면에 700MW 규모의 양수발전소 공모도 준비 중이며, 탈석탄 이후 지속 가능한 에너지 거점도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25-11-28 10:25
진주시, 산모·신생아 지원금 지연 해소…도비 배정 늦어 예산 차질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최근 일부 산모들이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금을 제때 받지 못한 것은 시의 수요예측 실패가 아니라 경남도의 도비 배정 지연 때문이라고 28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보건소 전경 [사진=진주시보건소] 2025.11.28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은 서비스 이용 시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의 90%를 환급하는 제도로, 경남도와 시군이 재원을 함께 부담하는 구조다. 경남도가 도내 수요를 종합 예측해 시군별로 도비를 배정하면, 진주시는 이와 연계해 시비를 매칭해 예산을 편성 집행한다. 도비 편성이 늦어지면서 일부 신청자에 대한 지급 일정이 미뤄졌고, 올해 진주시 출산율이 전년보다 15%(214명) 늘어 예산 소요가 확대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시는 추경 예산을 반영해 늦어진 지급 건을 다음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를 위해 매년 관련 예산을 늘려왔다. 올해 9억3200만 원을 편성한 데 이어 내년 예산은 5억 원 증액된 14억3800만 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앞으로 산모와 신생아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경남도에 예산 조기 편성을 건의해 사업의 지속성과 제도 내실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25-11-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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