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법사위 간사 선임 논란…추미애 월권인가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여야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간사 선임을 놓고 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나경원 의원 간사 선임을 막고 있는 추미매 법사위원장 월권을 지적하고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나경원 의원 간사 자격을 문제 삼고 있다. 13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법 제50조 1항에 따라 법사위를 포함한 상임위원회는 각 교섭단체 별로 간사를 1명씩 둬야 한다. 국회법에는 간사 자격 기준을 명시하지 않고 간사 선임 절차만 규정돼 있다. 국회법 제50조 2항에서는 '간사는 위원회에서 호선하고 이를 본회의에 보고한다'고 적시돼 있다. ... 기울어진 '秋사위'에 與野 "내란정당" "성추행당" 막말만 "6선이 추태 부려"…국민의힘 법사위원들, 秋에 사과 요구 '6선' 추미애 vs '5선' 나경원…법사위 간사 선임 신경전
李 대통령, '조민 못지켜 미안' 차정인 국교위 위원장 임명 재가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위원장으로 차정인 전 부산대학교 총장(64) 임명을 재가했다. 13일 뉴스핌 취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밤(12일) 차 전 부산대 총장에 대한 국교위 위원장 임명을 재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취임식은 월요일 열릴 예정이다. 국교위 위원장은 별도의 인사청문회 절차 없이 임기를 시작할 수 있다. 25-09-13 12:17
法 사법개혁 반발에...정청래 "대선후보 바꾸려 해...사법부, 자업자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법원이 여당의 사법개혁안에 우려를 제기한 것과 관련해 "사법개혁은 사법부가 자초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재판 독립을 보장해야 하고 내란재판부 위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발언을 공유하고 "다 자업자득이다. 특히 조희대 대법원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5-09-13 11:34
李 대통령 "강릉 가뭄 단비, 참 반가운 소식…기후변화 선제 대응 구축"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유례없는 가뭄이 이어지던 강원도 강릉에 마침내 단비가 내렸다"면서 "참 반가운 소식"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강릉 지역에 60㎜가 넘는 비가 내린 것에 대해 이같이 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오늘 내린 이 단비가 강릉 땅에 희망과 활력을 선사해 주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25-09-13 11:17
순직 해병 수색작전 현장지휘관 박상현 전 7여단장 직무정지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해병대사령부는 순직해병 특검 수사와 관련해 박상현(대령) 전 해병대 제1사단 7여단장의 직무배제를 위한 분리파견을 12일부로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전 여단장은 2023년 7월 채 해병 순직 당시 현장 최선임 지휘관으로 수색 작전을 지휘한 인물이다. 특검팀은 박 전 여단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25-09-13 10:54
[종합] 해병대 "병장, 대청도 부대서 머리 총상 사망"…軍 안전사고 비상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에서 해병 병장 1명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졌다. 해병대사령부는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아침 해병 1명이 총기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병대는 "사고 해병은 이마 부위에 출혈이 발생해 위중한 상태로 응급치료 및 후송을 준비했으나, 오전 9시 1분에 최종 사망 판정됐다"며 "부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25-09-13 10:35
해병대 6여단 총기사고...병장 머리에 총상 입고 숨져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13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에서 병장 1명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병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2분께 옹진군 대청도에서 해상 탐색 임무를 끝내고 복귀하던 20대 수송병 A 병장이 차량 운전석에 오르던 중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했다. 25-09-13 10:30
中전승절 무기에 자극 받았나...김정은 "핵·재래 전력 병진정책"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김정은이 11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군사무기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저격수들의 사격 경기를 참관하는 등 도발적 행보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 25-09-13 09:40
與, '특검법 번복' 갈등으로 드러난 세 가지 리스크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 합의한 3대(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법을 파기하는 과정에서 당내 갈등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정청래 당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간 입장 차이뿐 아니라 당내 소통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다. 13일 민주당에 따르면 정 대표가 지난 11일 국민의힘과 합의한 3대 특검법 수정안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며 '재협상 지시'를 내리면서 당내 갈등이 격화했다. 사실상 국민의힘과 협상 주체였던 김 원내대표에 대해 정면 반박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사전에 협의했다"는 입장을 밝히며 '여당 투톱'간 갈등이 일차적으로 급부상했다. 25-09-13 08:54
나경원 법사위 간사 선임 논란…추미애 월권인가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여야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간사 선임을 놓고 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나경원 의원 간사 선임을 막고 있는 추미매 법사위원장 월권을 지적하고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나경원 의원 간사 자격을 문제 삼고 있다. 13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법 제50조 1항에 따라 법사위를 포함한 상임위원회는 각 교섭단체 별로 간사를 1명씩 둬야 한다. 국회법에는 간사 자격 기준을 명시하지 않고 간사 선임 절차만 규정돼 있다. 국회법 제50조 2항에서는 '간사는 위원회에서 호선하고 이를 본회의에 보고한다'고 적시돼 있다. 25-09-13 06:00
대통령실, 美 러트닉 장관 관세 압박에 "공정성 벗어난 협상 안 해"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대통령실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한미 관세·무역 협상을 두고 "유연함은 없다"며 압박성 발언을 내놓은 것에 대해 "합리성이나 공정성을 벗어난 협상을 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12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합리성이나 공정성을 벗어난 협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한미 협상에 대해 "대한민국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며 "합리성과 공정성을 벗어난 어떤 협상도 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바 있다. 25-09-12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