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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 주말' 대구·경북 최고 19도...동해안·내륙 건조 '산불주의'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북동해안과 남 서부내륙, 대구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21일 낮 기온이 18~19도까지 오르면서 얼음(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이 녹아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6.02.20 nulcheon@newspim.com 특히 21일 오후부터 경북해안 지역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안팎(산지 90km/h(25m/s)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강풍으로 인한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실외 설치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고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대구와 경북의 21일 기온은 -5도~19도 분포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얼음(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이 녹아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기온은 대구 1도, 경북 의성 청송 -5도, 봉화 안동-4도, 상주 구미 -2도, 영덕 영천 3도, 울진은 5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9도, 경북 봉화 15도, 안동 영주 울진 18도, 의성 문경 포항 19도, 상주는 20도로 관측됐다. nulcheon@newspim.com 26-02-21 00:03
주호영 'TK통합시장' 출마 공식화..."TK행정통합은 필수적"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 '6 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 국회 부의장이 'TK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주 부의장은 20일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대구시장 준비보다는 '대구 경북 통합특별시장'을 준비 중"이라고 공식화했다. TK특별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주호영 국회 부의장[사진=주호영의원실] 2026.02.20 nulcheon@newspim.com 그러면서 주 부의장은 "대구 경북 행정통합은 필수적"이라며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TK 통합 졸속 추진' 우려에 대해서는 "완벽한 합의 없이 하자는 것은 없는 말과 같다. 큰 원칙을 세우고 세부 조정을 해 나가야 한다"고 반박했다. TK통합 초대 시장으로서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고향이 경북이고 대구에서 오랫동안 정치를 해왔으며, 경북 법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두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주 부의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론되는 당명 개정 움직임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기존 관행에 대한 반성이 없는 상황에서 당명만 바꾸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 부의장은 또 기존 선거 구호와 차별화된 정책 비전도 제시했다. 주 부의장은 "중앙에서 예산을 확보하고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선언만으로는 (도시 발전의) 한계가 있다"며 "대구 경북으로 이전하는 기업의 법인세와 상속세를 대폭 줄여 세금감면을 통해 기업이 스스로 찾아오도록 '게임의 룰'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26-02-20 23:31
산림청, 22일부터 경북내륙·남·동해안 '대형산불 주의보' 예고...순찰 강화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산림청이 20일, 경북내륙 일부와 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형산불 주의보' 발효를 예고했다. 22일부터 발효 예고된 지역은 경북(포항, 김천), 울산, 강원(강릉, 양양, 동해, 삼척), 전남(여수) 등이다. 산림청이 경북내륙 일부와 남.동해안을 중심으로 22일부터 '대형산불 주의보' 발효를 예고하고 대형산불 대비태세 강화에 들어갔다.[사진=뉴스핌DB]2026.02.20 nulcheon@newspim.com 산림청은 대형산불 주의보 발효 예정 지역을 중심으로 전 직원의 1/6 이상이 산불 비상 근무에 들어가고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과 순찰 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또 동해안 지역의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해, 대형 헬기(시누크) 1대를 원주에서 경북 울진으로 이동 배치할 계획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영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위험지수 '높음' 단계가 지난 12일부터 지속되고 있는데다가 오는 22일에는 최대순간풍속 20m/s 이상의 강풍이 예보됨에 따라 대형 산불 위험이 높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영남 지역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0.9mm로 평년(50.4mm)의 1.7% 수준에 불과하며,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어진 '건조특보'가 역대 최장 기간 유지되고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풍속 6m/s, 경사 30 이상의 조건에서는 산불의 확산 속도가 바람이 없는 평지에 비해 약 79배까지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금시훈 산불방지과장은 "고온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더해져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며 "조그마한 불씨가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산림 및 인접 지역에서의 화기사용, 불법소각 등 위법 행위를 삼갈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26-02-20 23:17
안동병원 '최종치료거점' 자리매김…설연휴 응급중증환자 급증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연휴기간 경북 안동시 소재 안동병원 24시간 권역센터를 이용한 중증 환자 진료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이 중 타 지역 환자가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안동병원이 최종 치료 거점 병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14~18일) 24시간 권역센터를 이용한 응급 환자는 총 1032명으로, 이 중 중증 환자 진료 비중은 72.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대비 16.7%p 늘어난 수치이다. 경북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 전경.[사진=안동병원] 2026.02.20 nulcheon@newspim.com 또 안동 외 지역 환자는 657명으로 전체의 63.7%를 차지하고, 경북도 외 타 시 도에서 방문한 환자도 19.3%(199명)에 달했다. 타 지역 병원에서 응급 시술이 어려워 긴급 전원된 중증 외상 환자 치료도 이어졌다. 지난 17일, 119 상황실과 상급 병원 의뢰로 교통사고 다발성 손상 환자와 추락 사고 환자가 이송됐으며, 도착 즉시 권역 외상센터의 신속한 대응과 인터벤션 영상의학과의 응급 색전술을 받고 외상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 중이다. 닥터헬기 이송과 소아 응급 진료 등 필수의료 제공도 이루어졌다. 봉화에서 발생한 급성심근경색 환자는 닥터헬기로 신속히 이송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순환기내과 의료진이 응급 관상동맥중재술(PCI)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장중첩증을 앓는 영아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신속한 응급 정복술로 위기를 넘겼다. 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총 279명의 소아 환자를 진료했다. 중증 환자 치료 비중도 증가했다. 이번 연휴 동안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1~3등급(중증 및 중등증) 환자는 751명으로 전체의 72.8%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56.1%) 대비 16.7%p 증가한 수치다. 내원 후 입원으로 이어진 환자 역시 215명(입원율 20.8%)을 기록했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권역 최종 치료 거점 병원으로서 앞으로도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안동병원은 2000년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권역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또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대구 경북 권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8년 연속 유일하게 최상위 A등급을 획득했다. nulcheon@newspim.com 26-02-20 10:25
전국 광역단체장 2월20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도정 정책자문단 주요 정책 공유회(10:00 대회의실) - 충북 원로예술인 정책 간담회(12:00 청주) - 국민운동단체 간담회(14:00 대회의실) 김영환 충북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 공식일정 없음 ▲강기정 광주시장 - 주한 아일랜드대사 접견(10:00 접견실) ▲김영록 전남지사 - 행정통합 관련 국랍아시아문화전당 방문(15:00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진태 강원도지사 - 동물복지 정책 발표 (14:00 강원반려동물지원센터) ▲이철우 경북 도지사 - 경상북도 유림단체 신년교례회(10:30 안동그랜드호텔) - 경북도청어린이집 제10회 졸업식(15:00 화백당) ▲이장우 대전시장 - 주한 타이베이 대표부 대표 면담(09:30 응접실) - 구즉문화센터 개소식(11:00 구즉문화센터) - (주)환상의바다 물품 기탁식(14:00 응접실) - 폐지하보도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개장식(15:00 둥지 폐지하보도) ▲최민호 세종시장 - 찾아가는 산업단지 현장소통 간담회(11:00 부강산단) -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15:00 집현실) ▲김태흠 충남지사 - 송전선로 건설 관련 주민 간담회(14:30 외부접견실) ▲유정복 인천시장 - 소방학교 졸업식 (10:30) - 마을안으로 시민속으로 (11:50) - 인천시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 및 회의 (16:00) ▲박형준 부산시장 - 접견-청년 문화예술인(10:00 의전실) - 인터뷰-2026년 재난관리 평가(10:50 의전실) - 낙동강 취수원다변화사업 관계기관 간담회(16:00 경남도청) ▲박완수 경남지사 - 평화통일 기반조성 유공자 포상 전수식(10:30 대회의실) - 지체장애인연합회 시 군지회장 소통 간담회(14:00 도정회의실) - 취수원다변화 관련 사전간담회(16:00 도정회의실) ▲김두겸 울산시장 - 주요일정 없음 ▲김동연 경기도지사 - 글로벌 오마이포럼 2026 (09:00 서울) ▲오영훈 제주도지사 - 제주대학교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10:30 제주대학교) - 기후위기 대응 기능형 재난관리 체계 이해 및 협력 워크숍(14:00 도남동 일원) - 민생 불편 현장 및 골목형 상점가 방문(15:30 노형동 일원) [전국종합=뉴스핌] 26-02-20 06:41
화성 돼지농장서 ASF 발생…올해 16번째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9일 경기 화성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올해 ASF 발생은 이번이 16번째다. 방역 현장. [사진=전남도] 2026.01.27 ej7648@newspim.com 중수본은 즉시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과 소독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화성시와 인접 5개 시 군의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에 대해서는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발생 농장 반경 10km 방역대 내 64개 농장과 역학 관련 79개 농장에 대해 긴급 정밀검사가 진행된다. 전국 5300개 돼지농장에 대해서도 폐사체 및 운반차량 검사를 병행한다. 같은 날 경북 봉화군 산란계 농장과 전남 구례군 육용오리 농장에서는 각각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올해 가금 농장 발생 사례는 모두 46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발생 농장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전담관을 지정해 출입 통제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 오리농장 172곳과 해당 계열사 소속 오리농장 53곳에 대해서는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전국 일제 집중 소독주간 을 이달 28일까지 연장해 철새도래지, 가금농장, 축산시설, 축산 차량 등에 대한 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전국 돼지농장 일제검사에 적극 참여하고 농장 종사자 모임 금지, 불법 축산물 반입 금지 등 오염원 차단에 총력 대응해달라 고 당부했다. 방역 당국은 겨울철 철새 이동과 농장 간 이동 차량 증가 등 계절적 요인이 확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긴장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ASF와 AI가 동시에 확산할 경우 축산물 수급과 가격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jsh@newspim.com 26-02-19 21:25
경북소방본부, '긴급출동 통행' 방해 차량 강제처분 강화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화재 등 재난 현장으로 긴급 출동하는 소방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이 대폭 강화된다. 경북 소방본부는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출동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출동 통행 방해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 체계를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전통시장서 출동 훈련하는 경북소방[사진=뉴스핌DB] 2026.02.19 nulcheon@newspim.com 이번 조치는 재난 현장의 신속한 출동 여건 마련을 통한 도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행정 조치이다.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에서 불법 주 정차로 소방차 도착이 지연된 사례는 43건에 달했다. 반면 최근 5년간 실제 강제처분 집행 사례는 5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긴급 상황에서 현장 대원이 처분 여부를 단독으로 판단해야 하는 부담과 집행 이후 민원이나 법적 분쟁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경북 소방본부는 현장 대원의 부담을 줄이고 출동 과정의 판단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강제처분 절차를 대폭 정비한다. 앞으로는 현장 대원 개인의 판단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119 종합상황실이 카메라와 관제 시스템을 통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현장 지휘관과 함께 집행 여부를 판단하는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제처분은 ▲차량을 밀거나 ▲견인하는 방식 ▲사다리차 공간 확보 등을 위해 강제로 이동하는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행된다. 또 집행 이후 발생하는 차량 파손 민원이나 법적 소송은 소방본부 내 전담 부서에서 대응하여 현장 대원이 소방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열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불법 주 정차 차량은 긴급 출동을 가로막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현장 대원들이 법에 따라 부여된 권한을 원활히 행사할 수 있도록 절차를 정비하고, 재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6-02-19 18:15
'대구시장 출마' 주호영 "'TK특별법' 핵심특례 복원 전면전 나설 것" [대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대구경북행정통합 특별법(TK특별법)'의 형평성 문제를 강하게 지적해 온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 대구 수성갑)이 'TK통합법' 핵심 특례 조항 복원위한 전면전을 선언했다. '6 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사표를 던진 주 부의장은 19일 자료를 내고 "광주 전남 등 타 지역 통합 법안과 비교할 때 대구 경북이 요구한 알맹이가 빠진 것은 심각한 형평성 위배"라며 거듭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고 "(국회) 본회의 전까지 'TK통합법' 핵심 특례 조항 복원 총력전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타 지역 통합 법안과의 '형평성'을 문제 삼아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되살리겠다는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 '6.3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주호영 국회부의장.[사진=주호영의원실]2026.02.19 nulcheon@newspim.com 주 부의장이 'TK통합법 핵심 특례 조항 복원' 전면전을 선언한 데는 당초 대구시와 경북도가 요구했던 핵심 특례가 정부 부처의 반대로 대거 삭제되거나 선언적 문구로 후퇴했기 때문이다. 주 부의장은 "광주 전남 법안에는 AI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지정부터 재원 조달까지 국가의 지원 의무가 촘촘히 명시된 반면, TK통합법의 미래 산업 조항은 구체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특히 공항 후적지 개발 국비 지원 근거 역시 타 지역에 비해 미약해, 이대로라면 통합의 의미가 약해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 부의장은 "TK에만 혜택을 더 달라는 식의 소모적인 지역 이기주의 대신 통합특별시 공통 현안은 공통 기준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주호영 "통합특별시 공통 현안은 공통 기준으로 처리해야" 광주 전남에 들어간 '지원' 조항의 구조를 초광역 통합의 공통 틀로 만들거나, TK에도 실질적인 지원 효력이 있는 동급 조문을 반영해 '같은 잣대'를 맞추겠다는 것이다. 또 이를 통해 다른 권역과의 충돌을 피하고, 기존 상위법과 국가 재정 원칙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면서 실익을 챙기겠다는 게 주 부의장의 구상이다. 주 부의장은 또 목표 관철을 위해 요구안을 재설계하는 '투트랙' 협상 전술도 분명하게 제시했다. 그는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는 군공항 주변 지원 문제 관련 지역 간 잣대를 동일하게 적용토록 이번 본회의 처리 과정에서 법안에 반드시 명시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재정 지원이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처럼 전국적인 파급력이 커 부처 반발이 심한 쟁점은 시행령 제정, 후속 법 개정, 예산안 부대 의견 등 우회 경로를 통해 관철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 "'여대야소' 국회 지형...역으로 활용할 것" 주 부의장은 "거대 여당이 입법 주도권을 쥐고 있지만 여당 역시 호남권 통합 및 지원 법안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를 고리로 대구 경북이 차별받지 않도록 '지역 균형발전'과 '형평성'을 명분 삼아 여당 지도부를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여대야소' 국회 지형을 역으로 활용하겠다는 것. 실제 주 부의장은 글로벌 규제 프리존, 바이오 로봇 등 미래산업 지원, 관광산업 특례 등 삭제된 조항의 복원을 위해 법제사법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과 본격적인 실무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부의장은 "'선조치 후 보완'을 전제하더라도 시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돼야 한다"며 "국회부의장으로서 가진 상징성과 정치력을 동원해 법사위 원내 지도부 정부 간 실무 타협을 이끌어내고 행정 통합이 대구 경북 재도약의 실질적 발판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nulcheon@newspim.com 26-02-19 17:44
'고병원성 AI' 발생 봉화서 또 AI 의사환축 추가 확인...방역 비상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와 성주 등 축산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경북도가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봉화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환축이 19일 추가 확인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AI 의심환축이 추가 확인된 산란계 농장은 앞서 지난 6일 확인된 산란계 농장에서 약 2.8km 떨어진 곳이다. 경북 봉화와 성주 등 축산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경북도가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봉화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이 19일 추가 확인됐다.[사진=뉴스핌DB] 2026.02.19 nulcheon@newspim.com 농장 내 폐사축 증가에 따른 농장주의 신고로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확인 검사를 통해 최종 판정까지 1~3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AI 의심환축이 추가 확인되자 경북도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즉각 투입해 발생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또 해당 농장의 가금에 대해 긴급 살처분하고, 봉화군과 인접한 3개 시 군(영월, 태백, 삼척)에 대해 이날 낮 12시부터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조치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발생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 조치와 산란계 농장 예찰 강화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금 농장은 축사 외부가 바이러스로 오염된 것으로 여기고 축사 내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사 내 외 집중 소독과 차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또 "임상증상 발견 시 시 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6일과 12일, 경북 봉화 산란계 농장과, 같은 달 10일, 성주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한 데 이어 같은 달 12일, 김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가축 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했다. nulcheon@newspim.com 26-02-19 17:02
'포항시장 출마' 박용선 경북도의원직 사퇴...배수진치고 시민곁으로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6 3 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용선 경북도의원이 19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들어갔다. 박 전 도의원의 의원직 사퇴는 '6 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포항시장' 고지 선점을 위한 배수진과 함께 포항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챙기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6.3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출사표를 던진 박용선 경북도의원이 19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표밭다지기에 들어갔다. 사진은 박 전 도의원의 의덩활동 모습.[사진=박용선 출마예정자]2026.02.19 nulcheon@newspim.com 앞서 박 전 도의원은 지난 1월 14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의 위기, 말이 아닌 정책으로 설계하고 행정으로 움직이고 성과로 책임지겠다"며 '6 3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출마 예정자는 "경북도의회 의정 12년은 영광이었지만 무엇보다 책임의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듣고 예산과 제도로 답하는 정치를 위해 쉼 없이 뛰었다"고 강조하고 "이제는 포항의 변곡점에서, 포항의 미래를 직접 책임지는 자리로 나아가려 한다"며 "철강 산업의 위기, 지역 경제 침체, 청년 유출과 도심 공동화 등 복합 위기를 실행력 있는 시정으로 돌파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박 출마 예정자는 "정치는 말로 평가받지 않고 결과로 평가받는다"며 "포항이 다시 서기 위해서는 산업이 다시 뛰고, 골목 경제의 불이 다시 켜져야 하는 만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부터 하나씩 만들어가겠다"고 피력했다. 또 "도의원으로서 쌓은 경험과 정책 역량, 예산과 행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포항의 산업 전환과 생활 인프라 개선, 안전과 돌봄 강화, 지역 경제 회복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 앞에 약속한 일은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 출마 예정자는 지난 2014년 제10대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첫 의정 활동을 시작한 이후 11대, 12대까지 12년간 내리 3선을 달성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교육위원회 활동을 통해 학생 안전, 교육 환경 개선, 통학 여건 등 생활 밀착형 교육 현안 해법 마련에 주력한 한편 2018년에는 운영위원장을 맡아 경북도의회 운영 전반을 책임졌다. 또 제12대 경북도의회에서는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며 주요 현안을 조율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등 의회 내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nulcheon@newspim.com 26-02-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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