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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교육청, 미래 산업 대응 '인재 지산지소' 선포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이 9일 AI교육원 대강당에서 '미래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기업의 지역 투자와 교육을 연계해 '교육-취업-성장-정주'로 이어지는 '교육 지산지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이다. 미래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비전 선포식. [사진=전남광주시교육청] 2026.09.09 bless4ya@newspim.com 최승복 광주부교육감은 "지역 인재를 키우고 동반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육은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준비해야 하고 기업은 배움과 일자리,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인재 채용 연계 체계 구축 ▲기업 학교 간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현장실습 인턴십 및 교원 현장연수 확대 ▲고졸 취업자의 후학습 숙련교육 지원 등 5대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기업의 기술력과 교육청의 교육 역량이 하나로 결합될 때 전남광주는 대한민국 첨단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요람이자 학생들이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교육-일자리-정주'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다"며 "교육청이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교육 지산지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6-09-09 16:51
서영배 특별시의원 "이순신대교 국가관리 전환해야" [무안 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국가산업단지 물류 핵심축인 이순신대교 일원 도로의 국가관리 전환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서영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9일 "이순신대교 일원을 국도 59호선에 편입하고 지정국도로 전환해 국가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서영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3). [사진=전남광주특별시의회] 2026.09.09 chadol999@newspim.com 이순신대교 일원 도로는 여수 광양국가산단을 연결하는 주요 물류망으로 철강과 석유화학 등 국가 기간산업의 물류 수송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여수 월내동에서 광양 중마동까지 9.58㎞ 구간에는 이순신대교와 묘도대교 등 20개 교량이 포함돼 있다. 문제는 국가산단을 잇는 핵심 도로임에도 도시계획도로로 관리되면서 여수시와 광양시가 유지관리를 맡고 있다는 점이다. 유지관리비 역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33.3%와 여수시 42.7% 그리고 광양시 24.0%로 지방자치단체가 분담하고 있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투입된 지방비만 약 678억원에 이른다. 서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여수 상암동에서 이순신대교를 거쳐 광양 태인동까지 18.5㎞를 국도 59호선으로 편입하고 지정국도로 지정할 것을 요구했다. 국가관리 전환 전까지는 유지 보수와 시설 개량에 필요한 국비를 우선 지원하고 관련 법률 개정과 시행령상 지원요건 완화도 함께 촉구했다. 서 의원은 "이순신대교는 단순한 지역 도로가 아니라 국가 기간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물류망"이라며 "장대 해상교량의 안전과 국가산단 물류를 지방재정에만 맡기는 구조는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9-09 15:49
이남오 함평군수 국비 확보 사활...8개 핵심 현안 지원 건의 [함평=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함평군은 9일 이남오 함평군수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국회를 찾아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주요 상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왼쪽)이남오 함평군수 국회 방문, (오른쪽)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사진=함평군] 2026.09.09 saasaa79@newspim.com 이번 국회 방문은 2027년도 정부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확보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이 필요한 미래 성장사업을 선제적으로 건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군수는 박 장관에게 함평천지한우 유전자원센터 구축 50억원과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 12억원 그리고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424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7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안도걸 이개호 서삼석 황명선 이재관 이건태 전진숙 정진욱 권향엽 임문영 문금주 장철민 의원 등을 만나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빛그린국가산단의 RE100 지정과 약 100만평 추가 확장을 통해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및 후공정 기업을 유치하고 미래차 산업과 연계한 호남권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국가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농어촌기본소득 사업 선정과 스마트 축산 인프라 고도화 사업 및 Euro 7 대응 친환경 타이어 기술 고도화 기반 구축과 함평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등 모두 8개 핵심 현안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이남오 군수는 "정부예산과 국가 정책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함평의 현안이 성과로 이어지도록 직접 발로 뛰겠다"며 "국비 확보와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 26-09-09 15:33
박성현 광양시장, 포스코 노사에 지속 가능한 미래 요청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는 9일 포스코 부분파업과 관련, 노사 갈등이 장기화해 생산 차질로 이어질 경우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양측에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다. 광양시는 이날 '포스코 부분파업에 따른 광양시 입장문'을 내고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역 고용은 물론 협력업체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생계에도 밀접하게 연결된 광양경제의 핵심 산업기반이라고 밝혔다. 박성현 광양시장 [사진=뉴스핌DB] 2026.09.09 chadol999@newspim.com 시는 "광양제철소는 수많은 근로자와 협력업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철강산업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노사 갈등이 장기화하면 그 영향이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와 요구는 존중돼야 하지만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적인 발전도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며 "노동권과 경영권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지금 필요한 것은 어느 한쪽의 승리가 아니라 노사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서로의 입장만을 내세우기보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진정성 있는 협상에 나서 달라"고 말했다. 광양시는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피고 관계기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한편, 필요하면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중재와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chadol999@newspim.com 26-09-09 15:30
진도군, 58억 부지 매각…베이스볼타운 본격화 [진도=뉴스핌] 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이 민간자본을 투입한 스포츠 관광 복합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 진도군은 진도씨앤에스 주식회사와 아리랑관광지 내 베이스볼타운 조성 예정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아리랑 베이스볼타운 부지 매각 계약식. [사진=진도군] 2026.09.09 khyeon0424@newspim.com 이번에 매각한 부지는 임회면 상만리 일원 약 9만 8000㎡ 규모로 매각대금은 약 58억 원이다. 사업부지에는 야구장 3면과 200객실 규모 호텔 등을 갖춘 스포츠 숙박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진도씨앤에스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아리랑관광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한다. 진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지훈련팀과 야구대회 참가자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유치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관광객 체류기간이 늘어나면 숙박업과 음식점업 및 유통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도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사업계획에 따라 부지 용도를 지정해 매각했으며 사업 미이행과 임의 전매를 막기 위한 계약상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향후 관련 인허가와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지원하면서 사업계획 이행 여부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스포츠와 관광 그리고 숙박이 결합된 새로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 지원과 이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yeon0424@newspim.com 26-09-09 15:23
해남군, 추석 대비 농산물 잔류농약 집중 점검…부적합 유통 차단 [해남=뉴스핌] 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이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 명절 수요가 몰리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리에 나선다. 해남군은 추석 성수기를 맞아 사과와 배 등 과일류를 비롯해 배추와 무 등 채소류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등 안전성 분석을 집중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제수 선물용 농산물 안전성 분석. [사진=해남군] 2026.09.09 khyeon0424@newspim.com 이번 검사는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막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해남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고 해당 농가에 대한 사후관리와 함께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도 강화한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농약 사용법과 안전사용기준 준수를 안내하는 홍보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추석 성수기에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이 생산 출하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에는 제수용품과 농산물 선물세트 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만큼 안전성 관리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철저한 안전성 조사를 통해 군민과 소비자가 해남 농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과 판매 단계까지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이어가며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차단하고 해남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Khyeon0424@newspim.com 26-09-09 15:12
장흥군, 퇴원환자 돌봄공백 차단...의료·요양·가사 지원 [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이 병원 퇴원 이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장흥군은 보호자 부재나 장기요양등급 미판정 등으로 퇴원 직후 돌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공백을 줄이기 위해 퇴원 단계부터 통합돌봄을 연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장흥군청 전경 [사진=장흥군]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지 않아도 퇴원 전에 병원에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장흥종합병원과 장흥우리병원 그리고 장흥통합의료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대상자는 퇴원 전 병원을 통해 신청하면 장기요양 판정을 기다리는 기간이나 보호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를 비롯해 가사지원과 방문진료 그리고 긴급돌봄 등이다. 단기집중서비스는 1개월간 영양과 가사 및 이동지원 등을 제공해 퇴원 직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협력병원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통합돌봄 사업을 알리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의료와 요양 및 돌봄과 주거 등 개인별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받게 된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퇴원은 치료의 끝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시작"이라며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퇴원 후에도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9-09 14:55
보성군, 육상풍력 난개발 막고 주민 이익 공유한다 [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은 육상풍력 개발의 난개발을 막고 지역사회와 발전수익을 공유하기 위해 민관협의회를 열어 집적화단지 지정 및 주민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철 부군수와 주민 대표 풍력 분야 전문가 보성군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풍력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보성군이 지난 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육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추진과 주민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협의회를 열었다.[사진=보성군] 2026.09.09 chadol999@newspim.com 회의에서는 지역 내 육상풍력 자원 현황과 집적화단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정 신청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 환경영향 최소화 방안, 발전수익을 활용한 주민 복지 및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육상풍력 집적화단지는 지자체가 일정 지역의 풍력발전 사업을 계획적으로 유도해 환경성과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제도다. 군은 환경성 검토와 계통 연계, 주민 의견 수렴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발전수익이 군민에게 환원되는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집적화단지 지정의 핵심은 투명한 소통을 통한 주민 수용성 확보"라며 "환경 보전과 주민 혜택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을 만들어 지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9-09 14:21
광산구 송정역 광장 확장, 수차례 건의에도 '유보'..."경제성 없다"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 광산구가 통합 인센티브 20조 원 중 일부를 활용해 송정역 광장을 확대하는 구상을 세우고 있다. 9일 광산구에 따르면 광주송정역 광장 조성 사업은 기존 면적 3600㎡에서 1만3120㎡로 확장하는 것이 골자다. 대중교통 승하차와 환승 기능을 개선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광주송정역 광장 조성 조감도. [사진=전남광주 광산구] 내년에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2년 내에 완공하는 것이 목표이며 사업비는 1055억 원 규모다. 토지 매입 및 보상비가 910억 원으로 대부분 비중을 차지하고 철거 비용은 50억 원, 조성 공사비는 95억 원이다. 이번 광장 조성은 호남의 관문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시민 체류형 거점 공간의 기능을 회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실제로 송정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24년 기준으로 2만 7000명이다. 유동 인구는 4만명을 넘어섰고 2035년이면 4만 60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나 주변 교통 환경은 열악한 편이다. 저층 상가와 노후 건물이 뒤섞여 있는 데다 복잡한 동선 때문에 상습적힌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도시계획 전문가 사이에서는 "과거 70년대 도시 경관을 보는 듯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광장의 규모 역시 타 광역권 거점역과 비교해도 격차가 뚜렷하다. 동대구역은 2만 5638㎡로 무려 7배, 부산역은 1만 6662㎡로 5배 차이가 난다. 광산구는 이러한 분석 자료와 사업 추진 필요성을 담은 건의문을 올해 들어 국토교통부에 한 차례, 전남광주특별시에는 두 차례 전달했다. 그러나 국토부는 예산 투입 대비 경제성이 낮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유보적인 입장을, 전남광주특별시는 사업 성격상 국가가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산구는 양 기관의 입장을 고려해 정부의 통합재정지원금 20조원 일부를 확보해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국토부에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여부 등 사업 계획을 검토 중이고 전남광주시에서는 조직 개편 지연에 따라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기 힘든 구조다"고 말했다. 이어 "당초 사업을 건의했을 때와 달리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800조원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라는 새로운 변화를 맞는 만큼, 통합 지원금 요구 등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통해 사업 추진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병규 구청장은 "이번에 송정역 환경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그냥 스쳐 가는 공간, 늘 교통이 불편한 곳에서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bless4ya@newspim.com 26-09-09 14:2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AI로 수질 이상 미리 잡는다 [무안 광주 =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질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일 송근일 환경연구사가 지난 5월 AI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AI 기반 수질 예측 및 조기 경보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업무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기반 수질관리 시스템.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2026.09.09 ej7648@newspim.com 이 시스템은 장마철과 갈수기 등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수질 악화 패턴을 분석해 향후 30일 이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수질 이상 항목과 위험도를 예측한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상황별 대응 매뉴얼도 자동으로 제시해 현장 직원의 신속한 조치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정수장 수질 관련 자료가 여러 문서 형태로 분산돼 데이터 흐름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거나 이상 징후를 조기에 찾아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수질 이상 발생 때마다 대응 지침을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시스템 도입으로 상수도사업본부는 민원이나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수질 변화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예방 중심 체계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망간과 조류 등 여러 수질 요인의 가중치를 반영해 염소 소모량을 자동 산출하면서 연간 약 1200만 원의 약품비 절감이 기대된다. 자체 개발을 통해 약 1억 원의 외주 개발비도 절감했으며 데이터 가공에 필요한 수작업을 줄여 행정 효율성도 높였다. 해당 시스템은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배출시설 분석시스템과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의 수질 민원 관리시스템 등에 벤치마킹되고 있다. 지난 2일 민형배 특별시장 주재 간부회의에서도 AI 업무혁신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현장 공무원이 AI 기술을 직접 활용해 상수도 행정 혁신과 예산 절감이라는 성과를 냈다"며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9-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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