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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산사·갯벌' 앞세워 세계유산 도시 각인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와 갯벌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세계유산 도시 위상 알리기에 나선다. 순천시는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와 갯벌'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선암사 스님의 합장 모습 [사진=순천시] 2026.05.27 chadol999@newspim.com 이번 행사에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비롯해 21개 위원국, 196개 협약국 대표단과 전문가, 기자단 등 약 3000명이 참석한다. 순천시는 세계자연유산과 세계문화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알릴 계획이다. 홍보부스는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축으로 구성됐다. 우드톤과 천 소재를 활용한 공간 연출과 함께 선암사의 붉은 가사와 갯벌 농게의 파란색을 대비시켜 전통미와 생태적 역동성을 강조했다. 순천 갯벌 농게[사진=순천시] 2026.05.27 chadol999@newspim.com 현장 체험 콘텐츠도 강화했다. 선암사 구역에서는 기와불사와 돌탑쌓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갯벌 구역에는 뻘배 오브제와 포토존, 자연의 소리를 체험하는 청음 공간이 마련된다. 구술채록집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스크래치 이벤트와 '뻘배림픽' 체험이 진행되며 기념품도 제공된다. 순천시는 오는 28일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외신 기자단을 대상으로 세계유산 보존 정책을 소개하는 프레스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chadol999@newspim.com 26-05-27 14:59
완도해경, 8월까지 외국인 선원 인권침해 특별단속 [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가 외국인 어선원과 계절 근로자 대상 인권침해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다. 완도해경은 공정하고 안전한 해양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해양 종사자 인권침해 범죄 특별단속'을 시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완도해경청 전경 [사진=완도해경] 최근 외국인 어선원과 계절 근로자 인권 문제가 사회적 쟁점으로 부상한 데 따른 조치로 해경은 전담반을 편성해 항 포구와 양식장 등 취약 해역을 중심으로 수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단속 대상은 선원과 근로자에 대한 폭행 협박과 노동 강요, 김 굴 염전 양식장 등에서의 약취 유인과 감금, 임금 갈취 행위 등이다. 무허가 직업 소개 등 선원 인력 공급 과정에서의 불법 행위도 포함된다. 특히 도서 지역 양식장이나 선박 등 외부와 단절된 환경에서 발생하는 외국인 노동자 대상 인권침해 행위를 중점 점검해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재옥 완도해경 수사과장은 "해양 종사자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엄정히 대응하겠다"며 "관련 피해를 알거나 목격할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5-27 14:43
도로공사 광주전남-전남농업기술원, 휴게소 먹거리 확대 협약 [무안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전남 농특산물의 고속도로 휴게소 진출 확대를 위해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협력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전남도농업기술원과 고속도로 휴게소를 활용한 전남 지역 농특산물 및 가공제품 소비 활성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전남도농업기술원 업무협약식. [사진=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2026.05.27 ej7648@newspim.com 협약은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공공 유통 플랫폼과 전남 농특산물 가공 기술을 연계해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 간 상생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남 농특산물과 농업기술원 개발 제품의 휴게소 매장 입점,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공동 개발 및 브랜드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남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빵, 곡성 토란을 활용한 토란 떡볶이 등 가공식품이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또 친환경 농특산물을 활용한 '추억의 옛날 도시락'을 공동 기획 출시해 이용객에게 새로운 먹거리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영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은 "고속도로 휴게소가 지역의 맛과 문화를 알리는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전남 농특산물이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5-27 14:26
영광군, 자카르타 공략…e-모빌리티 수출 확대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인도네시아 현지 전시회와 수출상담을 통해 e-모빌리티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 영광군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가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e-모빌리티 수출상담회. [사진=영광군] 2026.05.27 ej7648@newspim.com 이번 일정에는 전남도,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지역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동남아 시장 선점과 해외 합작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를 보유하고 약 2500만 대 규모의 전기이륜차 시장을 형성한 국가다. 영광군은 지난해 발리 정부, AISMOLI, 기안야르시 수카와티 데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망을 구축해 왔다. 현지에서는 '2026 자카르타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에이치비, 케이원티에스, 씨에이치모터스 등 9개 기업이 참가했다.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협력회의, AISMOLI 수출 활성화 회의, 케이원티에스 현지 공장 견학도 이어졌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18명이 참석해 106건, 3037만8000달러 규모 상담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에버인더스, 이지컴퍼니, 워커, 씨에이치모터스, 케이원티에스 등 5개 기업이 393만5000달러 규모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시회와 상담 성과, KOTRA 협력 등을 토대로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성공 사례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5-27 14:13
"칸 화제작 '호프' 배경 해남 남창…70~80년대 문화거리로 재현"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호프' 촬영지 해남 남창 일대가 70~80년대 문화거리로 조성된다. 해남군은 북평면 남창리 일원을 영화 '호프'와 연계한 문화관광 공간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영화 호프. [사진=해남군] 2026.05.27 ej7648@newspim.com 작품은 비무장지대 호포항 출장소장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SF 액션 스릴러로 황정민이 주연을 맡았다. 제79회 칸 영화제 초청작으로 주목받았으며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주 촬영지는 해남 북평면 남창리 일대로 2023년 10월부터 약 3개월간 촬영이 진행됐다. 군은 영화 서사와 지역 자원을 결합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사업은 북평면 버스터미널 리모델링이다. 기존 건물을 영화 속 '파출소' 콘셉트로 재구성해 안내 및 체험 공간으로 활용한다. 상가 간판도 촬영 당시 모습으로 교체하고 괴생명체 조형물과 촬영 소품을 배치해 현장감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텔라 경찰차, 외계인 조형물,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주요 동선에는 영화 배경과 제작 비화를 담은 안내판을 설치한다. 달량진성, 해월루, 해안 데크길 등 주변 관광자원도 포토존과 연계해 재구성한다. 군 관계자는 "영화 콘텐츠와 지역 자원을 결합한 관광 모델"이라며 "남창 일대를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5-27 14:11
김산 무안군수 후보 "오룡-대불 영산강 횡단 교량 신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산 무안군수 후보는 오룡지구와 영암 대불산단을 잇는 영산강 횡단 교량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 연장 2km, 총 사업비 880억 원 규모다. 더불어민주당 김산 무안군수 후보. [사진=김산 후보 선거사무소 ] 2026.05.27 ej7648@newspim.com 김 후보는 이 사업이 이재명 대통령의 전남 무안지역 공약과 연계된 국책사업 성격이라며 정부 및 중앙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남악신도시와 오룡지구에서 대불산단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영산강 하굿둑 도로인 녹색로에 집중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시간당 약 8000대가 몰리는 등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신설 교량은 무안 오룡과 영암 삼호읍 삼호리를 2차로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개통 시 남악신도시와 대불국가산단 기업도시 간 우회거리가 단축돼 교통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2028년 영산강 강변도로 개통과 영암 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에 따른 추가 교통 수요에도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후보는 해당 노선을 국가지원지방도로로 지정받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중앙정부와 여당의 지원을 바탕으로 교량을 조기에 완공해 무안을 서남권 물류 교통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5-27 14:09
광양시, 철강 불황 속 '생활안정 패키지' 가동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철강산업 침체로 인한 고용위기에 대응해 전남 광양시가 일용직과 화물운수종사자 대상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 광양시는 철강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일용직 근로자와 화물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안심패키지(건강복지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전남도와 공동 추진하며 철강 관련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지역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항목은 ▲사회보험료▲건강검진비▲의료비▲출퇴근 유류비▲숙박비 등이며 1인당 최대 50만 원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5월 20일 이전부터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광양시 소재 철강 또는 연관 기업에 근로 이력이나 거래 관계가 있는 일용직 근로자와 화물운수종사자다. 모집 인원은 일용직 5850명, 화물운수종사자 900명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내달 19일까지 전남일자리정보망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내달 4일부터 광양만권소재부품지식산업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초기 혼잡 완화를 위해 6월 4일부터 10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한다. 광양시는 이와 함께 취업성공수당, 채용장려금, 기업 고정노동비용 지원 등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chadol999@newspim.com 26-05-27 14:04
"고장 전 미리 잡는다"…광양제철소 AI 예지정비 가속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AI 기반 설비 이상예지 시스템을 도입해 예지정비 효율과 설비 안정성 제고에 나섰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와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한 이상예지 시스템 'InnoPIMS'를 개발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AWS Summit Seoul 2026에서 조현영 광양제철소 EIC기술부 리더가 AI기반 이상예지 시스템 'InnoPIMS'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권차열 기자 = 2026.05.27 chadol999@newspim.com 기존 예지정비 모델은 설비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기 위한 코딩 작업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개발자 간 역량 차이로 품질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InnoPIMS'는 설비 고장 관련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별도 코딩 없이 현장 엔지니어가 직접 예지모델을 구축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범 운영 결과 모델 개발 기간은 평균 2주에서 약 2일로 80% 단축됐다. 또 AWS '세이지메이커(SageMaker)'를 활용해 설비 데이터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수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재학습한 모델을 현장에 즉시 반영하는 기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이상 및 고장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6'에서 처음 공개됐다. 광양제철소는 향후 시스템 고도화와 함께 전 설비를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기반 원격 점검 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영 EIC기술부 리더는 "AI 기반 예지정비 도입으로 제조현장 혁신을 이뤘다"며 "데이터 기반 설비 관리 체계를 확대해 안정성과 생산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5-27 14:00
광주 서구, 군소음 피해보상금 85억 지급…월 최대 6만 원 7공군의 F-16 전투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서구는 군공항 소음 피해에 노출된 주민 2만 6021명에게 보상금 총 85억 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상은 치평 서창 유덕동 군용비행장(K-57)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보상금은 소음 영향 도에 따라 1~3종으로 구분해 월 최대 3만~6만 원으로 산정했다. 서구는 이달 말까지 개인별 피해보상금 결정통보서를 발송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상금에 대한 이의 신청은 7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서구청 기후환경과 군소음보상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정명숙 기후환경과장은 "군공항 소음으로 장기간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이 보다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6-05-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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