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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 취임과 동시에 기본소득 선포 [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김철우 보성군수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을 1호 공약으로 확정하고 군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에 나섰다. 1일 보성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취임 첫 결재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계획'에 서명하고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선포식과 군민 보고회를 열어 정책 추진을 공식화하며 민선 9기 첫 일정부터 공약 이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가 1일 취임과 동시에 군민 1인당 월 20만 원 지급을 골자로 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계획'을 첫 결재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6.07.01 chadol999@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김 군수와 김경미 보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읍 면 주민 등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대 군수 취임 선서를 시작으로 군민 희망 메시지 영상 상영, 기본소득 추진 경과 보고, 선포 퍼포먼스, 합창단 공연 등이 이어졌다. 김 군수는 보고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준비 과정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경과, 재원 조달 방안, 지급 대상 및 신청 절차, 향후 지급 일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시범사업 선정 이후 6월 30일 기준 순유입 인구가 988명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기본소득 정책이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활력 제고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성군은 정부 기준 지급액 월 15만원(국비 6만원 도비 4만5000원 군비 4만5000원)에 더해 군 자체 재원으로 월 5만원을 추가 지원, 군민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민선 9기 첫 실천 공약"이라며 "군민과의 약속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26-07-01 17:32
전남광주 동부권 3개 기초단체장, '민생' 기조로 민선 9기 시정 돌입 [광양 순천 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동부권 3개 기초단체장은 1일 일제히 시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박성현 광양시장, 손훈모 순천시장, 서영학 여수시장은 이날 각각의 지역 여건을 반영한 취임 행보를 통해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이 1일 오전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약식 취임식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박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출발을 알리며 재정 효율과 민생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사진=권차열 기자] 2026.07.01 chadol999@newspim.com 박성현 광양시장은 '재정 효율'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날 오전 광양 오일장 방문과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 취임식을 진행했다. 대규모 행사를 취소해 절감한 예산을 민생과 지역경제에 투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철강 항만 중심 산업도시 특성을 반영한 실용 행정을 강조했다. 공직사회에는 예산 절감과 관행 개선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손훈모 순천시장이 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순천시정의 힘찬 출발을 알리고 있다.[사진=순천시] 2026.07.01 chadol999@newspim.com 손훈모 순천시장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공유형 시정'을 강조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시민과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기존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정치적 메시지보다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에 방점을 찍었다. 생태 정원도시라는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시민 참여형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부각한 행보로 평가된다. 서영학 여수시장이 1일 오전 사무인계 및 인수서 서명 직후 '시장 직통 시민소통폰 운영'과 '48시간 현장점검 기동체계 구축'을 취임 1호 결재로 서명하고 있다.[사진=여수시] 2026.07.01 chadol999@newspim.com 서영학 여수시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 중심' 일정으로 취임 첫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서 시장은 1일 오전 사무인계 및 인수서 서명을 마친 직후 '시장 직통 시민소통폰 운영'과 '48시간 현장점검 기동체계 구축'을 취임 1호 결재로 승인하며 현장 소통과 신속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재난안전상황실을 점검하고 여수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하는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챙겼다. 취임식은 별도로 열지 않고 기념식수로 대신했으며 언론인 간담회와 현장 근무자 격려, 유관기관 방문 등으로 일정을 이어갔다. 이 같은 행보는 국제행사 준비와 해양관광 도시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해법을 찾겠다는 실행 중심의 시정 운영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모두 '민생'을 공통 가치로 내세웠지만 접근 방식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광양은 재정과 효율, 순천은 시민 참여와 안정, 여수는 현장 실행을 각각 핵심 기조로 제시하며 차별화된 출발을 알렸다. 향후 조직개편과 예산 편성, 공약 이행 과정에서 이러한 방향성이 실제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chadol999@newspim.com 26-07-01 17:30
박성현 광양시장 취임...'5대 전환 전략' 본격화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 박성현 광양시장은 민선 9기 취임식을 열고 '5대 대전환'을 중심으로 재정 정상화와 행정혁신을 핵심으로 한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광양시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의원과 유관기관장,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현 시장 취임식을 개최했으며 행사는 취임선서와 취임사, 축사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박성현 광양시장이 1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약식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권차열 기자] 2026.07.01 chadol999@newspim.com 박 시장은 취임사에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취임식을 최소화했다"며 "지출 구조조정과 재정 정상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 비전으로 '호남 제1의 경제도시 광양'을 제시하고 ▲경제 ▲산업 ▲행정 ▲생활 SOC ▲AI 첨단도시 등 5대 대전환을 추진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은 행정의 대상이 아닌 주체"라며 시민 의견을 정책 출발점으로 삼는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하고 공직자들에게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적극행정을 실천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AI 행정 추진단' 구성과 원스톱 민원 서비스 도입을 통해 행정 효율을 높이고 조직 내에서는 해결 중심의 업무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광양 대전환 공감토크'를 7월부터 격주로 운영하고 공정 인사와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시정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박 시장은 "민간 경영 마인드를 접목한 '주식회사 광양시' 개념으로 시민이 주인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히고 취임 후 첫 결재로 '공감토크' 운영을 승인하며 소통 중심 시정의 출발을 알렸다. chadol999@newspim.com 26-07-01 17:28
시장실로 향하는 민형배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공식 업무 첫날인 1일 오후 광주청사 시장실로 걸어가고 있다. 2026.07.01 bless4ya@newspim.com 26-07-01 16:40
광주청사서 서류 검토하는 민형배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공식 업무 첫날인 1일 오후 광주청사 시장실에서 별정직 공무원 임용 계획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2026.07.01 bless4ya@newspim.com 26-07-01 16:40
광주청사 기자실서 이야기 나누는 민형배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공식 업무 첫날인 1일 오후 광주청사 기자실에서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7.01 bless4ya@newspim.com 26-07-01 16:39
민형배, 광주청사 기자실서 취재진과 대화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공식 업무 첫날인 1일 오후 광주청사 기자실에서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7.01 bless4ya@newspim.com 26-07-01 16:38
취재진에게 조직 개편안 설명하는 민형배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공식 업무 첫날인 1일 오후 광주청사 기자실에서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6.07.01 bless4ya@newspim.com 26-07-01 16:38
서남권 반도체 용수 하루 65만t…농업용수 전환 논란 커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서남권에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하루 65만톤(t)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댐 여유 용량과 발전용수, 농업용수 체계 조정 등을 통해 용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지만, 농업계에서는 산업용수 확보 과정에서 농업용수 공급체계가 흔들릴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서남권을 제2 반도체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메모리 팹 2기와 SK하이닉스 메모리 팹 2기 등 총 800조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유도하고, 반도체 산업단지에 하루 65만t의 용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 정부는 용수 확보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다목적댐과 발전용수, 하수 재이용수 등 다양한 대체 수자원을 활용하고 도수관로를 구축해 필요한 용수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서남권 댐 여유량과 수계 조정을 통해 하루 40만~50만t을 확보할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와 발전용 농업용 댐을 활용하면 30만t 이상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농업계는 정부가 '대체 수자원'이라고 설명한 공급 방안에 사실상 농업용수가 포함됐다는 점에 주목한다. 정부가 제시한 추가 확보 방안에는 농업용 댐과 대형 보, 저류시설 활용이 포함돼 있어 향후 국가 물관리계획 개편 과정에서 농업용수의 산업용 전환 논의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다. 정부가 공개한 공급 계획을 보면 동복댐에서 하루 30만t, 주암 장흥댐에서 15만t, 보성강댐에서 10만t, 나주댐에서 10만t을 각각 공급해 하루 65만t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 가운데 나주댐은 농업용수를 영산강 하천수로 대체해 확보한 물을 산업용수로 공급하고, 보성강댐은 발전용수를 공업용수로 전환하는 방안이 담겼다. 다만 용수 확보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영산강 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따르면, 오는 2030년 '50년 빈도 가뭄'이 발생할 경우 영산강 권역은 생활 공업용수가 연간 7140만t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후변화를 반영하면 부족량은 연간 1억2000만~2억4000만t까지 늘어난다. 섬진강 권역도 연간 5030만t, 기후변화를 고려하면 최대 3억7000만t의 생활 공업용수 부족이 예상된다. 해당 계획은 서남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이전에 수립돼 신규 반도체 용수 수요는 반영하지 않았다.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P T7 예상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 농업계는 농업용수 공급체계가 흔들릴 가능성을 지적했다. 현재 전국 수리답 65만1000ha 가운데 46만1000ha(71%)는 한국농어촌공사가, 19만1000ha(29%)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한다. 농업용수는 대부분 농업 생산을 목적으로 별도 관리되며 작물 생육 단계에 맞춘 공급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엄청나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은 "현재도 농업용수가 산업용으로 전환되면서 농업용수가 꼭 필요한 시기에 제때 공급되지 않는다는 농민들의 문제의식이 크다"며 "반도체 산업단지와 AI 데이터센터 등이 들어오면 용수 문제가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농업용수 대책과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용수 문제는 단순히 농민의 생존권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식량주권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농업용 저수지와 수리시설은 오랫동안 식량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가 관리해 온 사회기반시설인 만큼 산업용수 확보를 이유로 농업용수의 우선 사용 원칙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plum@newspim.com 26-07-01 16:37
광주청사서 꽃다발 건네받은 민형배 초대 통합시장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공식 업무 첫날인 1일 오후 광주청사 1층 로비를 찾아 꽃다발을 건네받고 공무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7.01 bless4ya@newspim.com 26-07-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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