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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 "태양광 확대 가야할 길...간헐성 돌파해야" [나주=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태양광 확대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 '간헐성'이라는 도전은 우리가 정면으로 돌파해야 할 과제입니다." 김성진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은 태양광발전의 가파른 증가로 인한 전력공급 불안에 대해 우려보다는 당위성을 강조했다. 전력거래소는 우리나라 전력수급의 실무를 총괄하는 기관이다. 최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공급이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밤낮으로 진땀을 흘리고 있다. 때문에 관가에서는 '골치 아픈' 자리로 인식되면서 최근 1년 동안 수장을 찾지 못하고 공백이 이어졌다. 모두가 손사례 치는 자리에 '구원투수'로 나선 것은 김 이사장의 남다른 사명감 때문이다. 그는 과거 산업통상자원부 시절 에너지자원정책과장을 맡으면서 '제1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진두지휘한 실무 책임자였다. 에너지 대전환기를 맞아 전력업계가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누구보다 고민하고 있는 사람 중의 하나다.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취임 한 달을 맞아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전력거래소] 2026.06.04 dream@newspim.com 김 이사장은 지난 5월 4일 취임해 한달 간 전력거래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일 뉴스핌 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력거래소의 혁신방안과 전력업계의 개혁과제를 제시했다. 다음은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이후 한 달을 맞았는데 소감은 ▲지난 한 달은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보냈습니다. 임기가 3년이라고 하지만 한 달이 벌써 지나갔으니, 시간이 결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죠. 본사 업무를 파악하고, 오송에 있는 중부본부와 제주 현장을 점검했으며, 한전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력거래소 업무가 한시라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곳인데 ▲네 맞습니다. 전력거래소 일은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국민 생활과 산업을 24시간 지탱하는 일이죠. 특히 관제와 시장운영은 한순간의 방심도 허용되지 않는 국가 핵심 업무라는 점을 절감합니다. 앞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에너지 대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결국 문제도 현장에 있고, 답도 현장에 있습니다. -전력거래소 이사장직이 지난 1년간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공백이 발생했다. 다들 기피하는 자리인데 이번에 임명된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산업부에서 산업과 에너지 정책을 오래 했죠. 이후 공공기관과 기업 현장을 다니며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직접 보고 들었습니다.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전문 경력을 살려 전력거래소의 조직 안정과 전력시장 혁신을 함께 추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전력거래소 이사장으로서 어떤 사명감을 갖고 있나 ▲전력은 이제 단순한 에너지가 아니라 '안보'이자 국가 존속을 위한 중요한 '전략 자산'입니다. AI와 데이터센터, 첨단산업이 커질수록 전력의 중요성은 더 커집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사명감을 갖고 국민께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전력시장에는 공정하고 예측가능한 운영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산업부 재직시절 에너지분야에서 많이 근무하셨는데 ▲네. 정부의 정책은 책상 위에서 끝나면 안되고 반드시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산업정책, 지역경제, 에너지신산업 관련 업무를 하면서 정부 정책이 기업과 지역 현장에 어떻게 받아들여지는 체감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살려서 전력거래소가 기후에너지 정책과 산업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에너지정책과장 시절 '제1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진두지휘했는데 ▲네. 에너지정책 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첫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했었죠. 무려 세 달 동안 야근으로 자정을 넘기곤 했습니다. 에너지절약정책과장을 맡으면서 '에너지절약 기본계획'을 만들기 위해 한 달 동안 씨름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전력거래소에 와보니 직원들이 몸을 돌보지 않고 일하는 모습이 과거 저를 보는 것 같습니다.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전력거래소] 2026.06.04 dream@newspim.com -올해는 이재명정부 2년차로서 에너지정책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전력수급체계도 큰 변화가 불가피한데 어떻게 진단하고 있는지 ▲지금 전력수급은 과거와 완전히 다른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과거에는 대규모 발전소 중심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지로 보내는 구조였다면, 이제는 태양광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자동차, 수요관리자원 등 분산형 자원이 빠르게 늘고 있죠. 전원을 구성하는 방식도, 계통을 운영하는 방식도 모두 바뀌고 있습니다. 수요 측면에서도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산업의 전력수요가 커지고 있죠. 여름철에는 폭염에 따른 냉방수요가 가장 큰 변수입니다. -태양광발전이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있다. 전력수급 관리도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태양광 확대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재생에너지가 늘어나는 것은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대응과 산업경쟁력에도 중요한 일이죠. 하지만 '간헐성'이라는 도전은 우리가 정면으로 돌파해야 할 과제입니다. 태양광은 날씨와 시간에 따라 변동성이 큽니다. 봄 가을 낮에는 전기가 남고, 해가 지면 발전량이 급격히 줄어들죠. 태양광을 더 많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전력거래소는 태양광 확대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재생에너지와 기존 전원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전 시간대 수급 체계를 재설계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계통 운영 기술과 예측 정확도를 고도화하고, ESS(에너지저장장치)와, 수요관리, 전기차 충전제어, V2G(전기차-전력망 연계)와 같은 유연성 자원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취임식 때 '유연성 자원이 보상받는 시장을 구축하겠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개선 방향은 ▲향후 전력시장은 많이 생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재생에너지가 늘어날수록 필요한 시간에 저장하고, 줄이고, 빠르게 반응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ESS는 낮에 남는 태양광을 저장했다가 저녁 피크에 쓸 수 있고, 전기차는 움직이는 배터리 역할을 할 수 있죠. 수요관리도 발전소 하나를 짓는 것만큼 효과가 있습니다. -ESS의 가격이 비싼데 결국 경제성이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네 그렇죠. 이런 자원들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아야 투자가 일어나죠. 좋은 기술이 있어도 시장에서 보상받지 못하면 확산되기 어렵습니다. 이제 전력시장은 양의 시장에서 속도와 유연성의 시장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래서 실시간시장, 예비력시장, 보조서비스시장을 고도화해서 유연성 자원이 제대로 보상받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확대되면서 계통에 대한 우려가 많은데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재생에너지가 늘어나면 계통 운영은 훨씬 어려워집니다. 발전은 햇빛과 바람이 좋은 지역에서 많이 만들어지는데, 전기를 많이 쓰는 곳은 수도권과 산업단지에 몰려있죠. 그러다 보니 전기를 보내는 길이 막히거나, 전기가 남아 발전을 줄여야 하는 등 전력망의 균형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력거래소의 대응 방안은 무엇인지 ▲그래서 이제는 전력망을 더 똑똑하게 운영해야 합니다. 날씨를 보고 발전량을 미리 예측하고, 전력망 상태를 실시간으로 살피고, 남는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 발전소와 전기차, 공장과 건물의 절전 자원도 하나의 발전소처럼 묶어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제주는 이런 변화를 먼저 겪고 있는 곳이죠. 제주에서 얻은 경험을 전국 전력계통 운영의 자산으로 만들겠습니다. -올여름 전력피크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지구온난화로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올해 여름은 엘리뇨 발생 등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예상해 냉방 등의 수요 증가로 최대전력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염과 태풍 등 극한의 기상 시나리오를 가정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정적인 하계수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요금제'의 필요성이 제기되는데 어떻게 차별화해야 할지 만만치 않은 숙제다 ▲전력 생산지와 소비지가 다르다 보니 송전망 건설이 필요한데, 최근에는 지역사회의 문제 제기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지역별 요금제 도입이 논의되고 있죠. 지역별 요금제는 단순히 가격을 차별화하는 수단이 아니라, 전력 공급과 수요의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전략입니다. 그래야 전력도 효율적으로 쓰고, 기업도 전력 여건을 보고 입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산업과 전력을 연결하는 가격신호인 셈이죠. -구체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인지 ▲국민 생활과 기업 경쟁력에 직접 영향을 주는 문제입니다. 빠른 속도보다 꼼꼼한 설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한 데이터와 검토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 방향과 보조를 맞추고, 현장 의견도 폭넓게 들을 예정입니다. 에너지 대전환 과정에서 전력 생산과 소비가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전력수급 상황실에서 직원들과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전력거래소] 2026.06.04 dream@newspim.com -에너지 소비자와 전력시장 참여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에너지 대전환은 우리 기관뿐만 아니라 전력 시장 참여자와 소비자 모두가 함께 참여할 때 완성될 수 있는 과제입니다. 시장 참여자들께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회를 보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기관은 여러분이 혁신적인 자원을 마음껏 투자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소비자들께도 스마트한 전력 소비를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에너지의 가치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시장 환경이 조성되면, 소비자의 작은 습관 변화가 국가 전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오는 6월 5일은 '환경의 날'인데, 기후부 출범 이후 처음 맞는데 ▲환경의 날을 맞으니 기후위기가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폭염, 폭우, 산불이 이미 국민 생활과 산업에 영향을 주고 있죠. 이제 기후대응은 환경 문제를 넘어 경제와 안보, 산업경쟁력의 문제입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깨끗한 전기를 요구하고, 탄소규제도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전력산업은 그 최전선에 있습니다. 재생에너지를 더 많이 받아들이면서도 전력공급 안정은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임기동안 포부와 계획이 있다면 ▲첫 번째 목표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이죠. 전기는 한순간도 멈춰서는 안 되는 국가 핵심 인프라입니다. 중앙전력관제센터와 백업체계, 하계 동계 수급대책, 비상대응 역량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두 번째는 인재를 키우는 일입니다. 아무리 좋은 제도와 기술도 결국 사람이 운영합니다. 전력시장 계통 AI 데이터 분야 교육을 강화해 변화에 앞서가는 인재를 키우겠습니다. 공부하는 조직, 현장을 아는 조직, 즐겁게 일하는 조직을 만들겠습니다. 그런 인재와 조직의 힘으로 에너지대전환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 약력 -1963년 전남 고흥 출생 -광주 대동고, 건국대 경제학과 졸업 -영국 리즈대학교 대학원 박사(동아시아학/중국경제) -행정고시 33회(재경직) -산업통상부 에너지자원정책과장, 부품소재총괄과장, 전남지방우정청장 -산업통상부 대변인, 지역경제정책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광주테크노파크 원장(2018.11~2019.12)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부회장(2020.6~2022.3)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원장(2024.7~2026.4) dream@newspim.com 26-06-04 11:10
전남경찰, 지방선거 선거사범 23명 송치…468명 수사 중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경찰청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일인 2월 3일부터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선거사범 336건, 550명을 단속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운데 23명은 검찰에 송치됐으며 468명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투표하는 유권자. [사진=박진형 기자] 전남경찰청은 선거공정성 침해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청사와 22개 경찰서에 수사전담반 167명을 편성해 흑색선전과 금품수수 등 중대 선거범죄를 집중 단속했다.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가짜뉴스 유포 등 흑색선전이 257명(46.6%)으로 가장 많았고, 사전선거운동과 금품수수 각 98명(17.8%)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공무원 선거관여 6명, 선거폭력 10명, 인쇄물 배부 14명, 현수막 벽보 관련 15명, 기타 위반 52명 등이었다. 딥페이크를 이용한 선거운동 관련해서는 4건, 5명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1명은 송치됐으며 4명은 수사 중이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4일부터 10월 2일까지를 '선거사건 집중수사기간'으로 정하고,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선거사건을 공소시효 만료일인 12월 3일 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종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건은 공소 제기 준비 기간을 감안해 최대한 빠르게 송치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당선 답례 명목의 금품 제공이나 당선 대가로 이권을 제공하는 행위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경찰청은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지방정부가 깨끗하고 건강한 토대 위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선거범죄 수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26-06-04 11:09
[2026 민심 전남광주] 진보당, 광역·기초의회 의석 2배 이상 확대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 광역 기초의회에서 진보당 의석이 4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진보 민주 양날개 정치에 유권자가 인정해줬다"는 평가다. 4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선거에서 진보당 후보 13명 중 5명이 당선됐다. 윤민호 최경미 박형대 강광석 등 4명은 지역구 의원, 신연순 의원은 비례대표다. 합동 기자회견하는 진보당 후보들. [사진=진보당] 2026.06.04 bless4ya@newspim.com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22명으로 확대됐다. 4년 전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10명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진보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금까지 저희가 흘렸던 땀과 눈물을 전남광주의 유권자가 인정해 주신 결과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격려로 새긴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자는 의회에서, 낙선자는 현장에서, 각자 자리는 다를지라도 주민 곁에서 경청하고 헌신하는 마음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보 민주의 호남양날개 정치,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며 "경쟁과 협력을 되살리겠다. 더 청렴하고 더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bless4ya@newspim.com 26-06-04 11:07
강진 작천 코끼리마늘꽃축제 12~14일 개최…체험·먹거리 풍성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 작천면 부흥마을에서 보랏빛 꽃물결을 즐길 수 있는 '제3회 작천 코끼리마늘꽃 3 Days'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강진군은 이번 행사가 코끼리마늘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자연경관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주민 주도형 행사로 운영된다고 4일 밝혔다. 코끼리마늘꽃 3days. [사진=강진군] 2026.06.04 ej7648@newspim.com 행사장에는 코끼리마늘꽃을 중심으로 해바라기, 버들마편초, 나비바늘꽃 등이 어우러진 경관과 포토존이 조성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갈릭피자 만들기와 꽃바구니 만들기가 진행된다. 특히 코끼리마늘꽃과 커피가루를 활용한 꽃바구니 체험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중앙광장에 설치되며, 현장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먹거리로는 닭개장, 냉콩국수 등이 마련되고, 옥수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마을장터도 운영된다. 코끼리마늘과 카무트, 팥 등 지역 농산물 판매도 이뤄진다. 행사는 코끼리마늘꽃 군락지를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ej7648@newspim.com 26-06-04 10:19
[2026 민심 전남광주] 혁신당 김태성 신안군수 당선인, 충혼탑 참배로 첫 일정 시작 [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조국혁신당 김태성 전남 신안군수 당선인이 4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군정 준비에 착수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9시 압해도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어 신안군 도약과 군민 화합을 다짐했다. 혁신당 김태성 신안군수 당선인, 충혼탑 참배로 첫 일정 시작. [사진=김태성 당선인 측] 2026.06.04 ej7648@newspim.com 그는 "오늘의 대한민국과 신안군이 있기까지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군민 뜻을 받들어 군민 중심 군정을 펼치고 신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선거 과정에서 보내준 군민의 성원과 기대를 잊지 않겠다"며 "화합과 통합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신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일정을 시작으로 군정 현안 보고와 주요 기관 방문 등 본격적인 군정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51.95%(1만 5546표)를 얻어 48.04%(1만 4376표)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후보를 3.91%포인트, 1170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ej7648@newspim.com 26-06-04 10:13
[2026 민심 전남광주]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연임 성공…80.94% 득표 '압승'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당선인이 6 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80.94%(13만3709표)의 득표율로 압승했다. 정희성 진보당 후보는 19.05% 득표에 머물렀다.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당선인. [사진=박병규 당선인 측] 박 당선인은 당선 확정 직후 "민선 9기 광산구는 경청과 소통, 참여와 협력을 구정의 핵심 가치로 삼겠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함께 행복한 광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광산구를 통합특별시 시대를 준비하는 연결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광주와 전남을 잇는 중심도시로서 사람과 산업, 교통과 문화가 연결되는 상생발전의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앞으로도 늘 주민 곁에서 듣고 배우며 실천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무소음 경청 소통 선거운동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보내주신 신뢰를 성과로 보답하겠다. 더 따뜻한 광산, 더 활력 있는 광산, 더 자랑스러운 광산을 만들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고 각오했다. 박 당선인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자에서 노조위원장을 거쳐 정치인으로 성장한 인물로 민선 7기 광주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고 노사상생형 광주일자리 설계자로 평가받는다. bless4ya@newspim.com 26-06-04 10:06
[2026 민심 전남광주] 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당선…첫 여성 단체장 탄생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광주에서 첫 여성 구청장이 탄생했다. 신수정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당선인(53)이 지역 정치의 유리천장을 깨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신 당선인은 4파전 구도가 형성된 이번 6 3 지방선거에서 77.82%(14만8312표) 득표율로 낙승을 거뒀다. 김주업 진보당 후보는 13.08%(2만4932표), 노남수 김성현 무소속 후보는 5.07%(9669표), 4.01%(7650표)를 각각 기록했다. 신수정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당선인(53). [사진=신수정 당선인 측] 신 당선인은 "위대한 북구 주민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승리는 북구의 새로운 도약을 선택해주신 42만 주민 모두의 승리"라고 밝혔다. 그는 "북구는 대통합시대의 주변부가 아니라 전남광주의 미래성장을 이끄는 중심도시가 돼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 철학을 북구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민의 목소리가 행정의 중심이 되고 주민의 세금이 주민의 삶으로 돌아오는 주민주권도시를 열겠다"며 "광주역 대전환으로 원도심을 다시 깨우고 골목경제에는 활력을 청년에게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는 더 촘촘하게 안전은 더 빈틈없이 챙기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어르신이 존엄한 도시, 재난과 침수 걱정 없는 안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첫 여성 기초단체장이 된 데 대해선 "역사적 책임을 무겁게 새기겠다"며 "더 세심하게 듣고 더 담대하게 결정하며 주민의 삶을 바꾸라는 시대의 요구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그는 광주시의회 34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을 지낸 '혁신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구의원 3선과 시의원 재선을 거치며 총 5선 경력을 쌓았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5관왕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남 광주 행정통합 과정에서 시의회 의장으로서 의회 의결을 주도했다. 신 후보의 이번 당선은 지역 정치사에 다시 한 번 새로운 기록으로 남게 됐다. 그동안 여성 후보의 기초단체장 도전이 꾸준히 이어져 왔지만 당선 사례는 없었기 때문이다. 2006년 안영신 한나라당 남구청장 후보를 시작으로 2010년 김선옥 민주당 서구청장 후보, 2014년 김미화 동구청장 후보와 임인현 새누리당 서구청장 후보, 2022년 양혜령 국민의힘 동구청장 후보 등이 출마했지만 모두 쓴맛을 봤다. bless4ya@newspim.com 26-06-04 10:02
[6·3 민심 전남광주] 단체장 민주 22곳 석권…혁신당 2곳·무소속 3곳 당선 [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 전남 전반을 사실상 석권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형배 민주당 후보는 79.01%를 얻어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당선됐다.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11.68%, 정의당 강은미 후보 3.85%, 진보당 이종욱 후보 3.71%를 기록했다. 전남광주통합교육감 선거에서는 김대중 후보가 42.52%로 당선을 확정했다. 장관호 29.12%, 이정선 18.98%, 강숙영 9.35% 순이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64)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자신의 캠프 사무실에서 당선 확정이 발표된 직후 손을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6.03 bless4ya@newspim.com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민주당 임문영 후보가 62.85%로 승리했다. 조국혁신당 배수진 16.24%, 국민의힘 안태욱 7.96%, 진보당 전주연 6.80%, 기본소득당 신지혜 3.24%, 무소속 구본기 2.89%를 각각 기록했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강세가 이어졌다. 광주 5개 구청장을 모두 확보했으며 서구 김이강, 남구 김병내 후보는 무투표 당선됐다. 동구 임택, 광산구 박병규 후보는 각각 3선과 재선에 성공했고 북구 신수정 후보는 77.82%로 당선되며 광주 첫 여성 구청장이 됐다.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강진군수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시된 무소속 강진원 후보가 만세를 외치고 있다. 2026.06.03 ej7648@newspim.com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민주당은 17곳에서 승리했다. 무소속 3곳, 조국혁신당 2곳이 접전 끝에 당선자를 냈다. 강진은 무소속 강진원 후보가 58.53%로 민주당 차영수를 누르고 당선됐다. 완도는 무소속 김신 후보가 2.59%p 차로 민주당 우홍섭 후보를 이겼다. 광양은 무소속 박성현 후보가 당선되며 5회 연속 무소속 시장을 배출했다. 장흥은 조국혁신당 사순문 후보가 1.11%p 차로 승리했고 신안은 혁신당 김태성 후보가 3.91%p 차로 앞섰다. 광역의회에서도 민주당이 91석 중 83석을 차지하며 우위를 보였다. 진보당 5석, 조국혁신당 2석, 국민의힘 1석이 뒤를 이었다. 지역구 79석 중 민주당은 75석을 확보했고 진보당이 4석을 얻었다. 이번 선거는 공천 갈등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중심 구도가 유지된 결과로 풀이된다. ej7648@newspim.com 26-06-04 09:55
전남도 여수 고흥 보성 청년마을 3곳 선정 3년간 3억 지원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여수 돌산읍, 고흥 동강면, 보성 벌교읍을 2026 전남형 청년마을로 선정하고 마을당 3년간 3억 원과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8개 시군 13개 청년단체가 참여했다. 전남도는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지를 확정했다. 전남형 청년마을 서로마을 성과공유회. [사진=전남도] 2026.06.04 ej7648@newspim.com 선정된 청년마을은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 네트워킹 공간 조성 지역특화산업 연계 일자리 창업 지원을 추진해 청년 정착과 주민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여수 돌산읍 '돌산 THE 갓'은 돌산 로컬푸드를 활용한 갓섬 피크닉과 지역 체류형 프로그램 갓 생 프로젝트 로컬키친 카페 운영 등을 진행한다. 고흥 동강면 '고흥 시트러스'는 스마트 전정단 운영과 시트러스 체험 과수정원 살아보기 등 과수 자원을 활용한 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성 벌교읍 '퍼스트펭귄 마을'은 디자이너 워케이션과 굿즈 디자인 공모를 통해 지역 자원 상품화와 전문인력 연계를 추진한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청년이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통해 안정적 소득 기반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며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주민과 협력해 함께 성장하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2년부터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13개 시군 17개 마을을 조성했다. 총 4191명이 참여했고 68명이 지역에 유입 정착했다. 도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자립 가능성이 높은 마을을 선정해 개소당 최대 50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 26-06-04 09:32
[2026 민심 전남광주] 장흥군수에 조국혁신당 사순문 1.11%p 차 당선 [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장흥군수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사순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성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사순문 후보는 50.55%(1만1349표)를 얻어 김성 후보 49.44%(1만1101표)를 앞섰다. 개표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사 후보가 추격에 성공하며 역전했다. 사순문 장흥군수 당선인. [사진=사순문 장흥군수 당선인 측] 2026.06.04 ej7648@newspim.com 두 후보 간 격차는 248표, 득표율 차이는 1.11%포인트다. 사 당선인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뒤 재도전 끝에 현역 군수를 꺾었다. 장흥 출신인 그는 전남도의원을 지냈고 현재 조국혁신당 당 대표 특보를 맡고 있다. 사 당선인은 그동안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무능한 단체장을 낳고 있다"며 인물과 정당 교체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당선 소감에서 그는 "군민을 섬기는 군수가 되어 더 큰 장흥, 더 행복한 장흥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사 당선인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헐대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통신정책개발연구원 연구원, 통일부 장관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제11대 전남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됐다. ej7648@newspim.com 26-06-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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