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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후부 장관 "다음주 산업용 지역요금제 발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8일 "다음 주에 '산업용 지역요금제'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력망 병목현상에 대한 해법으로 "마을 주변을 지중화하고 적절한 보상을 하겠다"고 제시했다. 김성환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근 현안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 "송전탑 복층화해서 신설 최소화 마을 주변 지중화" 우선 지역요금제와 관련해서는 "명칭을 '산업용 지역요금제'라고 하기로 했다"면서 "자칫 일반 국민들도 전기요금을 차등화하는 것 아닌가 오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음주에 공청회를 통해서 (정부의)기본안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행안부가 세부기준을 정하고 있어서 최종 확정될 때는 행안부의 세부 기준까지 포함해서 확정할 예정"이라고 제시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주권정부 1년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업무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2026.06.04 dream@newspim.com 김 장관은 지난 6월 간담회 때 "윤석열 정부 때 전기요금 인상이 있었는데, 불가피하게 산업용 요금이 많이 올랐다"면서 "산업용 전기요금이 조금 더 하향 안정화될 필요가 있다. 송전비용과 에너지자립도 등을 고려한 '지역별 요금제'를 마련하겠다"고 제시했다. 전력망 '병목' 현상에 대한 해법으로는 '지중화'와 '적절한 보상'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전력망에 대한 걱정이 많다. 전 세계적인 상황이기도 하고 우리도 다르지 않다"면서 "모든 주민들이 전기가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고압 전선망이 우리 동네로 지나가는 것을 찬성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심리적이든지, 실제 피해가 있든지 적절한 보상을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면서 "(송전탑을)복층화해서 신설 철탑을 최소화하고, 마을 주변은 지중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럼에도 피해가 있는 곳은 해당 지방정부에 20억원씩 지원하기로 했던 비용을 최대한 활용해서 피해가 직접 발생하는 지역에 돈이 돌아가고, 햇빛소득마을처럼 우선 지원하고 계통소득도 그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입지선정위원회도 절차도 민주화해서 해당지역 주민들이 노선을 정하는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겠다"면서 "최근 몇 차례 간담회 등을 통해서 일부 보완책을 발표했는데 보완해서 최종안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 "12차 전기본 10월 정부안 확정" 김 장관은 또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과 관련 신규 원전 추가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늘어난 수요 있어서 (전력)수요 예측부터 다시 하려고 한다"면서 "최대 관심사는 원전을 추가 할거냐 말거냐, 얼마나 추가할 것인가"라고 언급했다. 이어 "12차 전기본에 신규 원전을 포함할지는 이미 결론을 내놓은 상태는 아니다"라면서 "빠르면 이번 주, 늦으면 다음 주에는 토론회를 통해 숙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대략 10월로 예상되는데 정기국회 중에는 정부안을 정하고, 법적 절차인 기후대응위원회에 보고하고 확정하는 단계를 거칠 예정"이라고 제시했다. 최근 기후부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는 제도개선을 통한 재발방지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기후부 식구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에 대해서는 내부 의견을 들어서 인사팀에서 보완책을 만들어서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노조와도 상의해서 상담, 멘토링 시스템 등 도입해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6-08-18 17:00
명현관 해남군수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 기준 마련하겠다" [해남=뉴스핌] 김현 기자 = 명현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수가 18일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시 지역 상생 기준 마련을 지시했다. 해남군은 농업 가치 보전과 주민, 지역기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남형' 재생에너지 관리 방안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명 군수는 간척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신청이 증가하는 추세에 대해 언급하며 농업 기반 보전과 합리적인 개발을 위해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을지연습 참석한 명현관 해남군수. [사진=해남군] 2026.08.18 khyeon0424@newspim.com 이어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은 지역 공공자원을 활용하는 만큼 주민과 지역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개발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해남 간척지의 농업적 가치를 고려한 계획적인 관리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관련 법령 기준을 면밀히 적용할 방침을 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하반기에는 농업 기반 보전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고려한 '해남형 신재생에너지 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정례회의에서는 광복절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호우 피해 현황과 가뭄 해소 여부도 점검했다. 물 확보에는 차질이 없으나 지역별 강수 차이가 크고 가을 겨울 배추 식재 등 농업 현안이 남아 저수량 확보를 위한 추가 비 예보를 모니터하기로 했다. 한편 군 직영으로의 파크골프장 관리 전환과 군민 이용 편의성을 위한 체육시설 관리 체계의 정비도 논의됐다. 관련 조례 제정도 예정되어 있다. 명량대첩축제를 대비하여 관광 활성화 방안도 구상되고 있다. 명 군수는 "최근 혈도 간척지의 경우 영농형 태양광과 주민 이익공유에 대해 일정부분 합의가 이뤄진 사례로 앞으로도 대규모 태양광 사업을 추진할 때 농업의 가치를 보전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hyeon0424@newspim.com 26-08-18 16:37
광주경찰, 노인 속여 가짜 코인 투자금 5억원 가로챈 일당 송치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가치가 없는 가상자산을 내세워 고령층에게 고수익을 약속하고 약 5억원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은 사기와 특정금융거래정보법 위반,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A씨(63)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 등은 2024년 11월부터 서울 본사와 군산 및 전남 광주에 사무실을 마련한 뒤 가상자산 투자 지식이 부족한 70~80대 노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로고 [사진=조은정 기자] 이들은 재산 가치가 없는 코인을 소개하며 "투자 원금이 보장된다", "코인 가격이 0.1원이나 1원만 돼도 수백억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크루즈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할 수 있다는 식의 과장된 설명도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는 100여명으로 이들이 건넨 투자금은 약 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 광주 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가상자산 투자 사기가 벌어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투자금 입금 계좌를 추적 분석해 범행 조직을 특정한 뒤 서울 본사와 광주센터장 일당을 검거했다. 사무실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투자자 명단 등을 토대로 추가 피해자와 피해금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가상자산 거래를 내세운 업체에 대한 첩보 수집과 수사를 확대해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6-08-18 16:30
해남서 8월 전국탁구대회 연속 개최…연인원 1만 5000명 집결 [해남=뉴스핌] 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이 전국 규모 탁구대회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제5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오는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해남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어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전국탁구대회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학생 선수와 지도자 및 심판진, 생활체육 동호인 등 연인원 1만 50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탁구대회. [사진=해남군] 2026.08.18 khyeon0424@newspim.com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는 국내 학생 탁구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전문체육대회로 전국의 유망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인다. 생활체육전국탁구대회에서는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지역과 세대를 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해남군은 선수단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과 편의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해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대회 기간 지역에 머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하고 지역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축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 규모 대회와 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스포츠와 지역경제를 연계하는'스포노믹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학생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해남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해 스포츠도시 해남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yeon0424@newspim.com 26-08-18 16:28
전남광주소방, 대형 사업장 시설별 화재안전 지도점검 [무안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가 대형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현장 지도점검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을 비롯해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쿠팡 광주전라2센터, 화순 녹십자공장 등 대형 사업장에 대한 화재안전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시설별 화재 예방 대응 체계와 자율 소방안전관리 수준을 확인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에 나선다. 대규모사업장 화재안전 현장 지도점검.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2026.08.18 ej7648@newspim.com 첫 일정인 18일에는 서구 내방동 기아 오토랜드 광주 1 3공장을 방문했다. 이오숙 본부장과 최병복 광주권역부본부 화재예방과장, 최정식 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기아 관계자들과 주요 화재 위험요인과 소방안전관리 대책을 공유했다. 소방본부는 인화성 위험물을 다량 저장 취급하는 도장공장과 전기차 배터리 장착 공장을 둘러봤다. 자체 소방대의 화재 발생 초기 대응체계와 위험물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광주공장, 쿠팡 광주전라2센터, 화순 녹십자공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반도체 공장의 인화성 독성 가스 누출 감지 차단 시스템과 피난안전시설, 대형 물류센터의 랙크식 창고 화재진압 및 자체 소방설비 유지관리 상태, 바이오 의약품 제조시설의 화재 화학물질 사고 예방대책과 피난체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시설에서의 화재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방재 시스템 현행화와 자율 소방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시설 관계자들은 화재 발생 초기 대응능력과 피난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소방관서와 협조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26-08-18 16:26
광주은행, 20일까지 지역민 대상 CPR 교육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은행이 을지연습 기간 지역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광주은행은 18일 본점 1층 로비에서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응급처치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CPR 교육. [사진=광주은행] 2026.08.18 saasaa79@newspim.com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인체와 유사한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익혔다. 기도가 막힌 환자에게 시행하는 하임리히법도 함께 실습했다. 화재 상황에 대비한 소화기와 소화전의 올바른 사용법 교육도 진행됐다. 광주은행은 매년 경비원 교육 과정에 심폐소생술 실습을 포함하고 있다. 본점 경비원을 대상으로는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심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손희대 광주은행 안전관리부장은 "국가 차원에서 실시하는 을지연습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민과 임직원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실제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 26-08-18 16:20
전남광주 교사들, 캄보디아·베트남서 한국어 교육 문화 홍보 [무안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 지역 교사들이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한국어 수업 역량 강화와 한국문화 교류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11~13일 캄보디아 프놈펜과 14~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한국어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캄보디아 한국어 강사 연수.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2026.08.18 ej7648@newspim.com 캄보디아 프놈펜한국국제학교와 베트남 호치민 반랑대학교에서 열린 연수에는 전남 한국어교육(KSL) 경력 교사 4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현지 한국어 채택교 교원 98명에게 어휘놀이터 교재와 온라인 그림책 플랫폼 두루책방, 놀이 중심 한국어 교육법, 인공지능(AI) 기반 모두의 한국어 등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수법을 소개했다. 참가 교원들은 수업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호치민에서는 연수에 200명 넘는 교원이 신청해 추가 접수 문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청과 캄보디아 베트남 간 교육 교류는 올해로 3년째다. 대학생 대상 문화교류도 함께 진행됐다. 캄보디아 대학생 20명과 베트남 호치민 대학생 57명은 전남 진도 전래동화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한복 장신구 제작, 한글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한국 전통문화와 전남 지역 이야기를 접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었다. 호치민 탄뚝중학교 쩐 딴 상 교사는 "한국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수법을 배웠다"며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연수 내용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전남 교사들의 현장 중심 한국어교육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한국어를 매개로 한 교육 교류를 내실 있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호치민시한국교육원과 협력해 AI 디지털 기반 한국어교육과 교육자료 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 26-08-18 16:15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을지연습 최초보고회 참석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8일 오전 광주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6 을지연습 최초보고회'에 참석해 기관별 보고를 받은 후 당부말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2026.08.18 bless4ya@newspim.com 26-08-18 16:10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전남·광주서 추모식·특별전 개최 [무안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추모식이 목포와 광주에서 추모식과 특별전이 열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목포시는 18일 오전 11시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전시동 1층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민형배 특별시장, 송형곤 시의회 의장, 김대중 교육감, 강성휘 목포시장, 이형완 목포시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중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2026.08.18 ej7648@newspim.com 행사는 김선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부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헌화, 추모사, 문안나 소프라노의 추모 공연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추모식 이후 참석자들은 기념관 컨벤션동에서 열린 특별전 '내면의 기록' 개막식에도 함께했다. 김정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장의 개막 인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과 커팅한 테이프에 추모와 평화의 메시지를 남기는 기록 세리머니가 이어졌다. 이번 특별전은 10월 16일까지 기념관에서 열린 뒤 10월 27일부터 서울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30분에는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 주관으로 추모식과 추모공연이 열린다. 민형배 시장, 문기전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장,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해 고인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추모의 뜻을 전한다. 추모식에 참석한 시민들과 홍선희 소프라노의 추모의 노래 '당신은 우리입니다'를 제창할 예정이다. 추모식이 끝난 오후 7시부터는 추모 연극인 '사형수 김대중'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은 1980년 5월 17일 김대중 대통령이 체포된 순간부터 1982년 12월 미국 망명길에 오르기까지 겪었던 옥중생활과 고뇌를 무대 위에 담는다. 문기전 추모사업회장은 "사형수로서 겪은 고뇌와 죽음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도 자기성찰과 인간애를 잃지 않았던 '인간 김대중'의 모습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김대중 대통령이 강조한 '행동하는 양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김대중 대통령께서 호남에 대한 차별을 대한민국이 바로잡아야 할 정의와 평등의 문제로 끌어올리고 지방자치의 길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민 시장은 이어 "그토록 바라셨던 동등한 기회가 전남광주의 가능성을 깨우고 있다"며 "정의롭게 살아온 사람들이 잘사는 전남광주, 압도적 성장이 시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는 전남광주를 320만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26-08-18 15:51
윤병태 나주시장 "발전5사 통합본사 나주 배치해야"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윤병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장이 발전5사 통합본사를 나주에 배치해 국가 전력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정부에 제안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는 윤 시장이 지난 14일 '대한민국 에너지대전환, 발전5사 통합본사 나주에서 완성해야'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발전5사 통합과 관련해 통합본사를 대한민국 전력산업의 전략 거점인 나주에 배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 '대한민국 에너지대전환, 발전5사 통합본사 나주에서 완성해야' 입장문 발표. [사진=나주시] 2026.08.18 ej7648@newspim.com 나주시는 "발전5사 통합이 단순한 공기업 조직개편에 그치지 않고 석탄화력 중심의 기존 발전 체계를 재생에너지와 청정전원, 계통 유연성, 디지털 운영 중심으로 전환하는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빛가람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등 송 배전, 전력시장과 계통운영, 발전설비 정비, 전력ICT를 담당하는 국가 핵심기관이 집적돼 있다. 이 같은 기반을 고려하면 발전5사 통합본사가 나주에 자리할 경우 발전부터 송 배전, 전력거래, 디지털 운영과 유지보수까지 전력산업 전 주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국가 전력산업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나주시의 설명이다. 미래 에너지산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나주의 강점으로 꼽힌다. 전남광주권은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주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조성 등 미래 에너지신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에너지 분야 4대 특구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를 비롯한 4개 대학 캠퍼스, 10개 에너지 연구기관 협회, 700여 개 에너지밸리 기업 등 산학연 인프라가 집적돼 있어 미래 에너지산업의 연구개발부터 실증과 사업화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나주시는 이러한 산업, 연구, 교육 기반을 바탕으로 기존 발전산업이 보유한 인력과 기술, 경험을 미래 에너지산업과 새로운 일자리로 연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산업의 전환과 국가균형발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통합공기업 임직원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주 여건도 나주의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빛가람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난 10여 년간 교육, 문화, 의료, 교통 등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온 만큼 통합공기업의 안정적인 이전과 임직원 및 가족의 정착을 뒷받침할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윤 시장은 "발전5사 통합을 계기로 에너지산업 전환과 국가균형발전을 함께 실현하겠다"며 "통합공기업 임직원과 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8-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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