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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보성사랑상품권 최대 22% 혜택 [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 할인과 캐시백을 확대해 군민의 소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보성군은 오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결제 시 추가 캐시백 홍보물. [사진=보성군] 2026.10.28 chadol999@newspim.com 행사 기간 상품권 충전 시 10% 선할인에 국비 지원 캐시백 2%와 행사 지원 캐시백 5%를 더해 총 17%의 혜택을 제공한다.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5%의 추가 캐시백이 적용돼 최대 22%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특별할인 행사에 국비 3000만원을 투입하고 착한가격업소 추가 캐시백에 1500만원을 지원한다. 추가 캐시백은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하며 카드형 상품권 특별할인도 예산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에 더해 위생 청결 등 기준을 충족해 지자체가 지정한 업소다. 현재 보성군에는 11곳이 운영 중이다. 업소명과 소재지 및 주요 판매 품목과 가격은 보성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은 수시로 받는다. 희망 업소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군청 경제교통과 지역경제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류형 보성사랑상품권은 기존 할인 정책을 유지한다. chadol999@newspim.com 26-10-28 14:47
'단식농성 17일째' GGM 노조 간부, 건강 악화로 병원 이송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7일째 단식농성을 이어온 김승원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 사무장이 응급실로 후송됐다. 28일 금속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GGM 사내 천막농성장에서 단식농성을 벌여 온 김 사무장이 건강 악화에 따라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응급실 후송. [사진=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 2026.10.28 bless4ya@newspim.com 광주청사 앞에서 투쟁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박근서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장 역시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지회 사무장까지 응급실로 후송되는 상황에 이른 만큼 더 이상의 희생을 막고 노사갈등을 끝내기 위해 주주단과 회사가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한다. 노조는 집중교섭을 앞두고 "회사는 남은 쟁점을 더이상 미루지 말고 일괄타결이 가능한 최종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회사가 제시한 노조 사무실은 조합원이 점심시간에도 찾아오기 어려울 정도로 멀리 떨어져 있어 권고안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상생협력기여금도 현장 노동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산정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less4ya@newspim.com 26-10-28 14:47
신안 마진도 해상서 11명 탄 어선 좌초…전원 구조 [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마진도 해상에서 승선원 11명이 탄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으나 인명피해 없이 자력으로 이초했다. 2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3분께 신안군 마진도 남방 1.8㎞ 해상에서 24t급 근해자망 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마진도 해상 좌초선박. [사진=목포해양경찰서] 2026.10.28 ej7648@newspim.com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해양재난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하고 인근 항행 선박에도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호 선체가 우현으로 약 45도 기울어진 상태를 확인했다. 승선원 11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건강 상태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선박에 올라 선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파공 부위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연료밸브와 에어벤트를 봉쇄해 2차 사고를 예방했으며 A호는 이날 오전 9시께 추가 피해 없이 스스로 암초에서 벗어났다. 선장 음주 측정 결과 음주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경은 조업을 위해 가거도로 이동하던 선장이 전화통화를 하다 암초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 26-10-28 14:46
전남광주 광산구, '이태원 참사' 4주기 맞아 추모공간 운영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10 29 이태원 참사 4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의 가치를 되새긴다. 광산구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청사 로비에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 공간. [사진=전남광주 광산구] 2026.10.28 bless4ya@newspim.com 단순한 애도를 넘어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생명 존중과 안전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의미를 담았다. 추모 공간은 시민 누구나 방문해 희생자를 기억하며 추모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진정한 추모는 기억에 머무르지 않고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실천"이라며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을 기억하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일상이 존중받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less4ya@newspim.com 26-10-28 14:42
강진만 갈대축제 주말 대미 장식...가을밤 달군다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은 제1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마지막 주말인 31일과 11월 1일 어린이 공연과 가을 콘서트, 생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황금빛 갈대와 습지, 철새, 석양을 배경으로 공연과 체험을 결합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갈대축제 어린이들. [사진=강진군] 2026.10.28 ej7648@newspim.com 31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 두 차례 '로보카 폴리 어린이 싱어롱쇼'가 열리며 저녁에는 KCM과 고유진, 더원이 참여하는 '더보컬' 콘서트가 가을밤을 수놓는다. 갈대밭을 바라보며 평온하게 시간을 보내는 참여형 프로그램 '갈대바라기'도 진행되며 순위권 참가자에게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키즈존과 플레이파크존에서는 놀이기구와 골프 탁구 농구 컬링 등을 즐길 수 있다. 키링과 지구 비누, 병뚜껑 클리커, 소라 피리 등을 만드는 무료 체험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생태해설사와 함께 갈대숲을 걸으며 습지 생태를 배우는 '강진만 갈대숲 생태탐험대'는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진행된다. 자전거 여행과 양산 피크닉 매트 대여도 운영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캐릭터 찾기와 스탬프 투어, 스톱워치로 11초를 맞히는 이벤트도 열린다.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전남음악창작소 공연에 이어 '갈대숲 스타탄생' 본선이 펼쳐진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노래와 춤 실력을 겨루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가수 이현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지막 주말에는 어린이 공연과 콘서트, 생태체험, 가족 참여 프로그램까지 축제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황금빛 갈대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10-28 14:37
전남광주시·전북도, 산업 거점 잇는 '서해안철도' 공동 추진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서해안철도 사업 반영을 촉구했다. 양 시도는 2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서해안철도 공동메시지 및 5대 과제 발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기연 시 행정문화부시장과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군산시장 부안군수 고창군수 영광군수 함평군수를 비롯해 이개호 윤준병 김의겸 박지원 국회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서해안철도 공동메시지 및 5대 과제 발표. [사진=전남광주특별시] 2026.10.28 bless4ya@newspim.com 이들은 공동메시지에서 "서해안철도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물류와 관광을 하나로 묶는 광역교통축이자 전남광주특별시와 새만금의 산업 거점을 잇는 성장 기반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남광주의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와 전북 새만금 등 양 지역의 첨단 산업 거점을 연계하는 핵심 기반이자 인적 물류 교류를 활성화해 지방 소멸에 대응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해안 남해안에 이어 서해안까지 철도로 연결해 한반도 U자형 국가철도망을 완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5대 추진 과제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예비타당성조사 공동 대응▲노선 역세권 등 사업계획 공동 대응▲철도건설 연계 지역발전 전략 공동 추진▲5개 시 군 공동 실행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서해안철도는 군산~부안~고창~영광~함평~목포를 연결하는 총연장 110㎞ 철도 건설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조 791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bless4ya@newspim.com 26-10-28 14:34
사순문 장흥군수, 4개 중앙부처 찾아 국비 473억 확보 총력전 [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은 사순문 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 주요 사업 예산 반영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사 군수는 기획예산처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총사업비 5337억 원 규모의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473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국회 예산 증액 심사를 앞두고 정부 부처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행보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만남. [사진=장흥군] 2026.10.28 ej7648@newspim.com 기획예산처에서는 'AI 융합형 예술문화 창작소 조성사업(빠삐용zip)'과 '장흥 대덕 연지~순지 국도 23호선 4차로 확장사업' 실시설계비 반영을 요청했다.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국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활성화와 운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장흥군 72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정책 자문도 요청하며 스포츠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에는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원과 주민 안전 관련 현안을 건의했다. 미래형 어린이 AI 체험공간 조성과 토요시장 진입교량인 예양교 개설을 비롯해 식품단지 오 폐수 유출 위험시설 정비와 정남진장흥토요시장 노후 승강기 교체의 시급성을 전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농촌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선정을 요청했다. 장흥군은 부처별 후속 협의를 이어가고 국회 예산 심의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 26-10-28 14:13
해남군, RE100 규제 풀고 첨단산업 유치 속도 [해남=뉴스핌] 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이 RE100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 개선에 나선다. 솔라시도 AI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투자에 필요한 재생에너지 공급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해남군은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 아시아태평양 재생에너지 매칭포럼'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및 기초지자체 등과 'RE100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규제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re100 포럼 업무협약식. [사진=해남군] 2026.10.28 khyeon0424@newspim.com 이번 협약은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재생에너지 공급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제도와 행정절차의 걸림돌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재생에너지 적합 입지 발굴과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개선을 비롯해 개발행위허가 등 인허가 절차 개선에 협력한다. 발전시설과 기업 입지 및 전력인프라를 연계하고 기업의 RE100 이행과 지역투자를 지원하는 한편 주민참여형 사업과 지역소득 창출 모델도 확대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정책 제도적 지원과 관계기관 협력을 맡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력인프라 연계와 기업유치 등 광역 지원을 담당한다. 해남군 등 기초지자체는 지역 여건에 맞는 규제 개선과 인허가 지원 및 계획입지 발굴과 주민 상생협력을 추진한다. 해남군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솔라시도 AI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과 연계한 재생에너지 공급 및 전력인프라 확충에 나설 방침이다. 기업투자가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상생형 재생에너지 사업모델도 발굴한다. 김병성 해남부군수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기반은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의 투자와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여건"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재생에너지재단과 클라이밋그룹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27~28일 열렸으며 기업의 재생에너지 조달 확대와 정책 방향 및 수요 공급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hyeon0424@newspim.com 26-10-28 14:12
순천 송광사 오십삼불회도, 국가지정 보물 등재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 송광사의 오십삼불회도가 조선 후기 불교 회화의 예술성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다. 순천시는 송광사 불조전에 봉안됐던 오십삼불회도가 국가유산청의 심사를 거쳐 보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순천 송광사 불조전 오십삼불회도 중 미국에서 반환 받은 '5불도'. [사진=순천시] 2026.10.28 chadol999@newspim.com 이번 지정 대상은 1725년 조성된 불화 7폭과 복장유물 17건 31점이다. 불화는 불조전 내부 구조에 맞춰 각각 독립된 그림으로 제작됐으며 현존 사례가 드물어 조선 후기 불교미술사 연구의 중요 자료로 평가받았다. 오십삼불회도는 53불의 이름을 부르고 예배하면 모든 부처를 만나고 사중오역죄까지 소멸한다는 오십삼불 신앙을 담았다. 중앙의 칠불도 1폭을 중심으로 구불도 2폭과 십삼불도 2폭 및 오불도 2폭을 좌우에 배치한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불화 조성 경위와 참여자를 기록한 회향발원문에는 조선 후기 대표 화승 의겸과 제자 26명이 제작에 참여한 사실이 담겼다. 엄정한 얼굴 표현과 균형 잡힌 신체 묘사 및 정교한 필치는 의겸 학파의 화풍을 보여준다. 후령통 등 복장유물도 함께 전해져 제작 시기와 봉안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의겸과 제자들은 1724~1725년 송광사에서 여러 불화를 제작했다. 이 시기 작품으로는 국보 송광사 영산전 영산회상도와 보물 송광사 응진당 석가모니후불탱 등이 있다. 오십삼불회도 가운데 오불도 2폭은 1970년대 초 송광사 불조전 수리 과정에서 도난됐다가 미국 포틀랜드박물관에 기탁된 뒤 2016년 환수됐다. 나머지 한 폭은 국립중앙박물관이 기증받아 관리하다 현재 송광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chadol999@newspim.com 26-10-28 14:09
[종합] 전남광주시, 무상급식 분담금 169억 지급 지연…교육계 반발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재정 여건을 이유로 무상급식 분담금 교부를 미루면서 교육계 반발을 사고 있다. 광주교육시민연대는 28일 시 광주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권) 무상급식 협력사업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교육시민연대는 28일 시 광주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무상급식 협력사업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2026.10.28 bless4ya@newspim.com 무상급식(식품비 운영비) 사업은 광주권 기준으로 초중고 및 특수학교 555개교, 학생 17만 81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전체 예산은 1576억 원이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시 부담금 721억 원 중 551억 원만 교부됐으며 169억 원은 미지급 상태다. 이는 식재료비 등 44일분에 해당한다. 옛 전남도는 교부를 완료한 상태다. 시민연대는 "물가 상승을 반영한 식재료 단가 인상은커녕 학교 급식 중단이라는 교육 현장의 파행을 자초하는 무책임한 발상이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행정통합 이후 학교 무상급식 업무를 교육지원과에서 도시농업과(식품김치산업팀)로 변경했다"며 "학생 급식 지원을 교육 복지가 아닌 농업 행정 일부로 다루며 소홀히 대하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규탄했다. 특히 "과거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했던 광주의 자부심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현재의 행태는 지역의 위상을 심각하게 실추시키는 일"이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무겁게 직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백승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균형발전부시장은 28일 오전 무안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의 급식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무상급식 소요 예산을 제2회 추경안에 편성하고 시의회 심의를 거쳐 교육청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조은정 기자] 2026.10.28 ej7648@newspim.com 시는 학생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급식 중단 우려가 제기되자 긴급 진화에 나섰다.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은 이날 무안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회 추경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전액 포함 여부는 확정하지 않았다. 백 부시장은 "무상급식 제공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추경 예산으로 부족하면 예비비 등을 동원하겠다"며 "현재 정확한 소요 예산을 산정하고 있는 단계로 전액 반영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재원 마련을 위해 기존 사업의 세출 구조조정과 유사 중복 사업 정비를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백 부시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급식의 안정적 운영만큼은 차질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교육청과 협력해 급식 품질과 식재료 관리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와 교육청은 오는 29일 오후 4시 30분 시교육청 소강당에서 열리는 교육행정협의회에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뉴스핌과 통화에서 "2차 추경을 통한 교부액 규모는 대충 나왔고, 부족분은 내년 1월 본예산 편성 즉시 지급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며 "교육청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6-10-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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