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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23억 8300만원 삭감 [해남=뉴스핌] 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의회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23억 8300만원을 삭감하고 해당 재원을 예비비로 돌렸다. 해남군의회는 1일 제35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건의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3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를 진행했다. 해남군의회 본회의. [해남=뉴스핌] 2026.09.01 khyeon0424@newspim.com 예결특위는 사업계획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두륜산 웰니스센터 조성사업 예산 22억8300만원을 삭감했다. 청년단체 사무실 관련 예산 2000만원도 같은 이유로 감액했다. 이와 함께 총무과 소관 행사 예산 1000만원과 뇌혈관 질환 응급의료체계 구축지원 사업 예산 7000만원 등을 포함해 모두 23억8300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로 편성했으며 나머지 예산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의회는 이날 수입 농산물 안전관리와 지방재정 자주권 강화를 촉구하는 건의안도 채택했다. 이성옥 의원이 발의한 '중국산 배추 안전성 문제에 따른 수입농산물 안전관리 강화 촉구 건의안'과 박상정 의원이 제안한 '지방재정 자주권 강화와 지방자치 실질화를 위한 제도개혁 촉구 건의안'이 각각 의결됐다. 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중국산 배추를 비롯한 수입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정부에 요구했다. 민경매 의장은 "오늘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건의안을 처리한 뒤 내일부터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된다"며 "군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꼼꼼히 살피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의회는 2일부터 9일까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오는 15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53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Khyeon0424@newspim.com 26-09-01 16:56
블랙이글스, 올해도 '광산뮤페' 공연 확정…19일 화려한 에어쇼 [무안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올해도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 하늘에서 초음속 비행의 짜릿한 연주가 펼쳐진다. 전남광주 광산구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제4회 광산뮤직온페스티벌 축하 비행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사진=전남광주 광산구] 이번 행사는 19~20일 황룡친수공원에서 '연결도시 광산, 음악으로 잇다'를 주제로 열린다. 자우림, 다이나믹 듀오, 노브레인, 드래곤포니 등 정상급 뮤지션의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불꽃놀이, 승마체험, 피크닉존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여기에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이 더해지면서 도심 피크닉 축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게 됐다. 블랙이글스는 축제 첫날인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황룡친수공원 상공에서 화려한 에어쇼를 선보인다. 역동적인 편대 비행과 특유의 태극 문양 기동 등 고난도 곡예비행을 선보이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B로 구성된 팀으로 고도의 결속력과 정밀한 조종 기술을 자랑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의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질 웅장한 에어쇼와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질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less4ya@newspim.com 26-09-01 16:53
완도군, 보길도 '윤선도 원림' 9월 추천 관광지 선정 [완도=뉴스핌] 김현 기자 = 완도의 가을 정취와 조선 선비의 풍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보길도 '윤선도 원림'이 9월 추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은 1일 우리나라 3대 전통 정원 가운데 하나인 보길도 '윤선도 원림'을 9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선도 원림은 조선시대 문신이자 시인 학자인 윤선도(1587~1671)가 제주도로 향하던 중 보길도의 빼어난 경관에 매료돼 조성한 별서 정원이다. 지형이 연꽃 봉오리가 피어나는 모습과 닮았다는 뜻에서 '부용'이라 이름 붙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완도군 9월 추천 관광지 보길도 윤선도 원림_방문 후기 이벤트 안내문 [완도=뉴스핌] 김현 기자 = 2026.09.01 khyeon0424@newspim.com 조선시대 대표적인 별서 정원 양식을 간직한 이곳은 자연과 역사 그리고 문학이 어우러진 완도의 대표 관광지로 2008년 대한민국 명승 제34호로 지정됐다. 원림은 살림집이자 독서 공간이었던 '낙서재'와 명상과 휴식을 즐기던 '동천석실' 그리고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살린 정원 '세연정' 등 크게 세 구역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세연정은 '마음을 깨끗이 씻어 맑게 한다'는 의미를 담은 공간이다. 정자와 연못 그리고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연출한다. 윤선도는 세상과 거리를 둔 이곳에서 풍류를 즐기며 '어부사시사' 등 여러 작품을 남겼다. 원림 곳곳에 남아 있는 자연과 건축의 조화는 당시 선비들의 삶과 풍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역사적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완도군은 9월 추천 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행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길도 윤선도 원림을 방문한 뒤 완도문화관광 누리집에 여행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완도 특산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보길도 윤선도 원림은 자연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역사와 문학적 가치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관광지"라며 "가을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보길도의 풍광과 윤선도의 발자취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hyeon0424@newspim.com 26-09-01 16:48
해남군,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 강화...463종 잔류농약 분석 [해남=뉴스핌] 김현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이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에 대한 단계별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며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은 1일 출하 전부터 유통 단계까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기준을 통과한 농산물만 판매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 출하 전 상품 등록 단계에서 안전성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에 매월 40건의 검사를 의뢰해 잔류농약 등 안전성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해남 로컬푸드 직매장 전경[해남=뉴스핌] 김현 기자 = 2026.09.01 khyeon0424@newspim.com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463종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 출하 전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유통 단계에서도 매월 2차례 판매 품목을 무작위로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와 전문업체에 각각 검사를 의뢰해 검사 신뢰도도 높이고 있다. '해남군수 인증' 제도도 운영한다. 인증을 받으려면 시료 채취와 토양 등 현장 심사를 거쳐 463개 잔류농약 성분 분석을 통과해야 한다. 인증 농산물은 포장재에 인증 마크를 부착해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판매하거나 학교급식에 공급한다. 로컬푸드 직매장 관계자는 "출하 전 검사부터 정기 수시 안전성 검사와 군수 인증제까지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해남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 5년차인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600여 농가가 800여개 품목을 출하하고 있으며 연평균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해남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생산농가 판로 확보와 소비자 안전 먹거리 공급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3~2024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최우수 지자체에 이어 지난해에는 대상을 수상했다. Khyeon0424@newspim.com 26-09-01 16:46
"20년 잠든 폐교가 문화명소로"…나주시 '남평507' 주목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장기 방치됐던 폐교가 문화와 예술, 가족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는 옛 남평북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 '남평507'을 지역의 문화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남평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달 31일 열린 '남평간이역 테마공원 조성사업' 주민간담회. [사진=나주시] 2026.09.01 ej7648@newspim.com 남평북초는 2007년 폐교된 이후 장기간 유휴시설로 남아 있었다. 나주시는 폐교를 지역의 문화관광 자산으로 되살리고 남평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24억50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추진했으며 민간위탁을 거쳐 지난 3월 '남평507'을 개장했다. '남평간이역 테마공원 조성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남평507은 기존 학교의 역사성과 정취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새로운 문화적 기능을 더했다. 교정을 지켜온 나무와 학교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고 기존 건물은 카페와 갤러리, 체험학습실, 세미나실 등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옛 급식실을 개조한 '남평갤러리'에서는 지역 작가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가들의 기획전과 초대전이 이어지고 있다. 발달장애 청소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도 열리면서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남평507은 전시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과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체험학습실에서는 어린이 미술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넓은 잔디마당과 야외공간은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이용된다. 부모들은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갤러리를 관람할 수 있어 가족이 함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다. 개장 이후 평일에도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으며 광주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등 인근 지역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새로운 나들이 장소로 관심을 받고 있다. 나주시 남평읍 옛 남평북초등학교가 복합문화공간 '남평507' 체험학습실에서 체험 활동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는 어린이들. [사진=나주시] 2026.09.01 ej7648@newspim.com 나주시는 남평507을 남평지역 전체의 관광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남평역과 지석천 등 주변의 역사 문화 자연 자원을 남평507과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묶어 보고 쉬고 체험하고 머무는 체류형 관광권역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다. 지난달 31일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주민들은 폐교로 방치됐던 남평북초가 남평507로 새롭게 단장하면서 관광객과 이용객이 찾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변모해 지역에 활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민들은 지역 농산물 판매 등 주민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사업 활성화에 나주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남평507은 학교가 간직한 추억과 지역의 정체성에 문화와 예술 체험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한 공간"이라며 "남평역과 지석천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무르며 남평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26-09-01 16:26
영암군, 신혼·다자녀 주택대출 이자 월 최대 25만 원…3년간 지원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주택 마련에 따른 금융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영암군이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은 '2026년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 구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청 전경[사진=영암군] 선정된 가구에는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월 최대 25만원씩 최장 36개월 동안 지원한다. 가구당 받을 수 있는 최대 지원액은 9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가구 구성원 모두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2개 시 군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다자녀가정이다. 신청자는 영암군에 소재한 주택을 구입해 해당 주택에 실제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기관의 대출심사를 통과한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여야 하며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인 가구가 대상이다. 부부 합산 연소득은 8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어야 한다. 이 가운데 최소 1명은 만 12세 이하이어야 하며 가구 연소득은 1억원 이하여야 한다. 영암군은 올해 신규 대상자 3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6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하혜성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집을 마련한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는 매달 갚아야 하는 대출이자가 적지 않은 부담"이라며 "월 최대 25만원의 이자 지원이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영암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 구입에 따른 초기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지역 정착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영암군 인구청년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j7648@newspim.com 26-09-01 15:47
장성아카데미서 'AI 성공법' 듣는다 [장성=뉴스핌] 박진형 기자 = 인공지능이 산업과 일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가운데 장성군이 AI 시대에 요구되는 사고방식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은 오는 3일 제1237회 장성아카데미에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투자총괄 대표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성공 방정식'을 주제로 강연한다고 1일 밝혔다. 조 대표는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조직행동론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IBM과 삼성전자를 거쳐 구글에서 커스터머 솔루션과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를 담당했다. 구글 출신 조용민 대표. [사진=장성군] 2026.09.01 bless4ya@newspim.com 현재는 언바운드랩데브에서 신생 창업기업의 성장과 투자를 지원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학과 공공 분야에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국가데이터심의위원회 위원과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재단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급변하는 AI 환경에서 창업가와 조직 구성원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문제의 본질을 새롭게 바라보는 '문제 재정의' 능력을 비롯해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실행하고 결과를 토대로 개선하는 실행력을 주요 화두로 제시한다. 변화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적응력도 강조한다. 조 대표는 급격한 기술 변화 속에서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직접 실행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좋은 아이디어를 실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와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에 옮길 것인지에 대해서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은 물론 변화와 혁신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와 셋째 주 목요일에 개최된다. 강연은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오후 4시까지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들은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오는 9월 17일 열리는 제1238회 장성아카데미에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강사로 나선다. 문 전 재판관은 '호의의 선순환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bless4ya@newspim.com 26-09-01 15:44
장흥군·용인특례시 '상생동행' 맞손...관광·첨단산업 교류 확대 [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과 경기 용인특례시가 지역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미래산업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상생 교류의 첫발을 내디뎠다. 장흥군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사순문 장흥군수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의 특성과 강점을 연계해 행정기관 중심의 교류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흥군-용인특례시 자매결연 협약식. (왼쪽) 이상일 용인시장과 (오른쪽)사순문 장흥군수. [사진=장흥군] 2026.09.01 ej7648@newspim.com 협약식에는 백광철 장흥군의회 의장과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날 문화와 관광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각 지역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지역 축제와 관광 명소 등을 상호 홍보하고 주민 참여형 교류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은 문화 관광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양 지역의 산업적 강점을 접목할 수 있는 협력 가능성까지 논의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용인특례시는 대규모 반도체 산업 기반을 토대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핵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장흥군은 이를 바탕으로 호남권 반도체 산업 육성과 연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향후 교류 영역을 산업 분야로까지 다각화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비롯해 지역이 보유한 관광자원을 용인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역시 지역 행사와 관광자원을 장흥 군민들에게 소개하는 등 상호 홍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용인특례시와 장흥군은 서로 다른 특색과 강점을 가진 지역"이라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의 장점을 서로 나누고 군민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동반자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백광철 장흥군의회 의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행정기관 간 교류를 넘어 군민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폭넓은 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장흥군의회도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흥군과 용인특례시가 자매도시로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가 서로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도 "이번 자매결연이 용인 시민과 장흥 군민을 잇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 도시의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하고 기존 자매도시와의 협력사업도 내실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축제와 관광자원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산업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상생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 26-09-01 15:43
나주시의회 "농업기반시설 국가책임 강화해야"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기후변화로 가뭄과 집중호우 등 농업재해 위험이 커지면서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관리 책임을 국가 차원에서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남광주통합 특별시 나주시의회는 1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국가책임 강화 및 유지관리체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안건으로 제안하고 정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유지관리 과정에서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국가책임 강화 및 유지관리체계 개선 촉구 건의안. [사진=나주시의회] 2026.09.01 ej7648@newspim.com 나주시의회는 우선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정부의 국고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한국농어촌공사의 유지관리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기관별 책임과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표준 업무분장 기준'을 마련하고 농업인들의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민원처리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시설에 대한 대응책도 주문했다. 나주시의회는 '긴급수선예산'을 확대하고 노후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이를 토대로 '중장기 개보수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정기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전국 농업용 저수지 1만 7047개소 가운데 30년 이상 된 노후 시설은 96.5%에 달한다. 평야부 용 배수로 역시 절반가량이 흙수로로 남아 있어 시설 파손과 침수 피해에 취약한 실정이다. 최 의원은 특히 시설 유지관리에 따른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문제로 꼽았다. 그는 "농민 피해를 막기 위해 나주시를 비롯한 지방정부가 매년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의 시비를 '공기관 대행사업비' 명목으로 투입하고 있다"며 "전남 시 군 간 지원 규모가 최대 30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지방정부의 재정 여건에 따라 농업인 서비스 수준이 좌우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비에 의존한 현행 유지관리 방식으로는 시설의 근본적인 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지방비 투입으로는 소규모 부분 보수에 그칠 수밖에 없어 근본적인 시설물 개량이나 펌프장 교체 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농업인들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행정적 불편도 개선해야 할 과제로 제시됐다. 최 의원은 "관리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농업인들이 여러 기관을 오가며 불편을 겪는다"며 기관별로 분산된 현행 민원 처리체계를 지적하고 통합 민원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나주시의회는 기후변화로 농업재해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개별적인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j7648@newspim.com 26-09-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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