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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MICE 산업 전문가 모여 '전략' 모색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주 MICE 복합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전주시가 지역 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전주시는 2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MICE 산업 유관기관과 전문가, 전시주최사, 국제회의기획사, 지역 관련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주 MICE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마이스, 비즈니스 이벤트 도시, 이제는 전주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29년 전주컨벤션센터 개관을 앞두고 지역 MICE(MICE)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회 마이스 데이[사진=전주시]2026.01.27 lbs0964@newspim.com 행사는 전주컨벤션센터 홍보를 시작으로 업무협약식과 MICE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시는 이날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한국MICE협회, 한국PCO협회와 지역 MICE 산업 육성과 전주컨벤션센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기관 간 교류 협력 강화와 공동사업 발굴, 국내외 행사 유치 협력 등이 담겼다. 이어 열린 MICE 포럼에서는 전주 MICE 복합단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 활성화 방향이 논의됐다. 이상열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컨벤션뷰로 본부장은 'MICE 목적지로서 전주의 목적지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또 이형주 VM컨설팅 대표는 '컨벤션센터는 어떻게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이 되는가'를, 김소연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뷰로 팀장은 '도시 안의 협력이 국제회의를 만든다'를 주제로 발표하며 전주시 MICE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이인숙 한국관광공사 MICE실장, 윤은주 한국무역전시학회장, 한진영 한국마이스관광학회장, 이병철 경기대학교 교수, 심우석 전주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MICE 레거시 창출 방안'을 놓고 토론을 이어갔다. 전주시는 앞으로 전주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MICE 복합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MICE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컨벤션센터를 거점으로 산업과 문화, 역사, 관광자원을 연계한 전주형 특화 MICE 브랜드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01-27 16:31
익산시, 중소형 농기계 구입비 50% 지원…최대 160만 원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올해 약 5억9000만 원을 투입해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관리기, 동력살분무기 등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에 포함된 500만 원 미만 기종을 대상으로 구입비의 50%, 최대 16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익산시가 중소형 농기계 지원으로 농업인 부담을 경감시키기로 했다.[사진=익산시] 2026.01.27 lbs0964@newspim.com 지원 규모는 200여 대로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경지면적 5㏊ 미만의 영세농업인이다. 신청은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주소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계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산업계가 없는 동 지역은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시는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4억 원을 투입해 1,950여 대의 농기계를 보급했다. 류숙희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작업 기계화는 고령화된 농촌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지원이 영세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01-27 14:14
익산시, 전세사기 '안전망' 강화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무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지원책을 본격 시행한다. 익산시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6.01.27 lbs0964@newspim.com 이 제도는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이 대신 지급하는 안전장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지 중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연소득 기준은 18~39세 청년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대상자 6000만 원 이하,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는 7500만 원 이하로 정했다. 지원 금액은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는 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그 외 대상자는 보증료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정부24'와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30가구에 총 3500만 원의 보증료를 지원하며 임차인의 주거 불안을 완화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전세사기에 취약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 안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01-27 14:13
순창 장류축제,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최종 선정 [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의 대표 축제인 순창장류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공식 인정받았다. 순창군은 '순창장류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문화관광축제는 최근 2년간 개최된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소비자 평가와 지역 주민 참여도, 바가지요금 근절 노력 등을 종합 심사해 선정된다. 순창장류축제, 문화관광축제'선정[사진=순창군]2026.01.27 lbs0964@newspim.com 이번 선정으로 순창장류축제는 2026년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며 2027년에는 축제의 지속성과 상징성을 인정받아 '명예축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지난해 열린 제20회 순창장류축제의 안정적인 운영이 크게 작용했다. 특히 11개 읍 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한 먹거리 부스는 합리적인 가격과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로 호평을 받으며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을 비롯해 고추장 메주 만들기 체험, 전통장문화학교, 발효나라 1997, 고추 꼭지 따기 등은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평가받았다. 이들 프로그램은 순창의 장문화를 K-푸드 대표 문화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친환경 축제 운영도 눈길을 끌었다. 다회용기 사용으로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사용한 현수막을 그늘막 등으로 재활용하는 등 ESG 실천 사례로 주목받으며 심사 과정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주도의 참여형 운영과 친환경 실천이 문화관광축제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해 세계적인 발효문화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01-27 14:01
진안군, 불용농기계 공개경매 '자원 선순환'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활용 가치가 낮아진 농기계를 공개경매 방식으로 매각하며 농가 경영비 절감과 자원 효율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27일 밝혔다. 진안군은 전날 농업기술센터에서 '불용농기계 현장 매각'을 진행했다. 이번 매각은 내구연한 경과 또는 유지 보수 비용 과다로 임대 활용이 어려운 농기계 13종 36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진안군 불용농기계 현장 매각[사진=진안군]2026.01.27 gojongwin@newspim.com 군은 지난연말부터 25일까지 매각 공고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 대상 농기계를 전시해 농업인들이 사전에 장비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26일 현장 투찰과 개찰을 거쳐 최종 낙찰자를 확정했다. 입찰 자격은 공고일 이전부터 진안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제한했으며 1인 당 최대 2대까지 응찰할 수 있도록 해 실수요자 중심의 참여를 유도했다. 현장 설명과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경매 전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됐다. 그 결과 총 28대의 농기계가 새 주인을 찾았으며, 볍씨발아기와 승용제초기, 퇴비살포기 등 일부 품목은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3일 이내(공휴일 제외)에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 후 2일 이내에 장비를 인수해 자가 수리 후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불용농기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농업인에게 공급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자원 순환에도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불용 장비 매각과 함께 농기계 임대 관리 서비스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연중 농기계 임대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예산 절감과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위해 불용농기계 매각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gojongwin@newspim.com 26-01-27 13:47
남원시, 곤충산업 미래 바이오 먹거리 확보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곤충산업을 미래 바이오산업의 핵심 축으로 삼고, 산업 집적과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남원시는 '곤충산업 거점 단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차세대 바이오 소재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거점 단지는 곤충 바이오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기업 중심 지원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남원시가 곤충산업 거점단지 설계에 착수했다.[사진=남원시] 2026.01.27 gojongwin@newspim.com 보고회에는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과 원광대학교, 식용곤충 전문기업 OMO, 한미화장품, 한국식품기술사협회, 지역 농가 등 산 학 연 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거점 단지 조성 방향과 산업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설계는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소재 생산에 초점을 맞춰 전처리 가공센터 규모 설정과 남원만의 특화 아이템 발굴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기업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단계별로 계획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남원시 출연기관인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원료 생산을 넘어 바이오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소재 개발, 메디케어 소재 연구, 데이터베이스 구축, 기업 연계 과제 발굴 등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거점 단지가 조성될 남원 사매 일반산업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로 추가 지정돼 입주 기업은 법인세 재산세 취득세 감면과 보조금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곤충 원료 공급과 함께 투자 유인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 수요에 맞는 시설과 R D 지원을 통해 곤충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곤충산업을 단순 대체 단백질을 넘어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곤충산업 거점 단지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이며, 올해 8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뒤 10월 착공해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gojongwin@newspim.com 26-01-27 13:46
임실군, 수급조절용 벼 도입…농가 소득 '이중 안전망'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쌀 수급 안정과 벼 재배 농가의 소득 기반 강화를 위해 수급조절용 벼 제도를 본격 도입한다. 임실군은 올해부터 '수급조절용 벼'를 전략작물 품목에 새롭게 추가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제도에 참여하는 농가는 쌀값 변동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고정소득을 확보할 수 있다. 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6.01.27 gojongwin@newspim.com 수급조절용 벼에 참여할 경우 농가는 가공용 쌀 판매대금으로 ha당 621만 원, 전략작물직불금으로 ha당 500만 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이를 합산하면 ha당 최소 1121만 원의 소득이 보장되며 이는 기존 일반 벼 재배 소득인 ha당 1056만 원보다 약 65만 원 높은 수준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2월부터 5월까지 읍 면사무소를 통해 전략작물 직불금을 신청하고,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계약재배를 체결해야 한다. 수급조절용 벼는 원칙적으로 밥쌀용 품종으로 재배한다. 다만 흉작 등으로 쌀 수급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10월 수확기 대책에 따라 밥쌀용 전환 여부와 전환 면적이 결정된다. 이 경우 용도 제한이 해제돼 기존과 동일하게 RPC 등에 판매할 수 있으나, 수급조절용 벼 직불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심민 임실군수는 "수급조절용 벼는 쌀 수급 안정과 농가의 안정적인 고정소득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제도"라며 "많은 벼 재배 농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6-01-27 13:41
김제시, '현장형 AI'로 산업 경쟁력 확보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지역 전략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피지컬 AI' 전환 전략 마련에 나서며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김제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시장, 국소실장, 시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피지컬 AI 접목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산업 구조에 적합한 피지컬 AI 적용 방향과 중 장기 추진 전략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김제시청사 원경[사진=뉴스핌DB]2026.01.27 gojongwin@newspim.com 김제시는 농기계, 건설기계, 특수목적 모빌리티 등 현장 기반 산업을 보유한 지역적 강점을 토대로 피지컬 AI를 기존 산업과 연계한 실행 중심 전략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연구용역은 국내외 피지컬 AI 기술 산업 정책 동향 분석을 바탕으로 김제시 산업 구조에 적합한 적용 분야를 도출하고 산업별 적용 가능 영역과 우선 과제를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토대로 단기 실행 과제와 중 장기 추진 전략을 구분한 단계별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피지컬 AI 연구 실증 산업 기능을 집적화하기 위한 입지 검토의 일환으로 구 김제공항부지 활용 가능성도 함께 살핀다. 해당 부지는 대규모 가용 부지 확보와 접근성, 인근 산업단지와의 연계성 측면에서 피지컬 AI 실증 및 산업 집적 거점으로서 높은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구 김제공항부지를 활용해 피지컬 AI 연구와 실증, 기업 활동이 연계되는 집적형 산업 공간 조성 가능성을 검토하고, 전략산업과 연계한 확장성 있는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이번 연구용역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김제시는 연구용역 추진 과정에서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피지컬 AI 접목 전략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gojongwin@newspim.com 26-01-27 13:28
전북 교육계 "상습 표절은 교육 수장 자격 문제" [전주=뉴스핌】고종승 기자 = 전북 교육계 원로와 시민단체 인사들이 교육감 출마 예정자의 상습 표절 논란을 두고 "교육의 신뢰를 근본에서 흔드는 중대 사안"이라며 공개적인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유성동 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이남호 전 전북대학교 총장은 27일 '전북교육 도덕성 회복을 위한 공동회견문'을 발표하고, 전주교대 천호성 교수의 반복된 표절 논란과 이에 대한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들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문제는 특정 인물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전북교육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덕적 기준과 공적 책임을 분명히 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 전북교육 도덕성 회복을 위한 공동회견[사진=윤동길]2026.01.27 gojongwin@newspim.com 특히 교육감은 19만여 명의 학생과 청소년의 표상이 되는 자리인 만큼, 도덕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회견 참석자들은 천 교수가 과거에도 표절 논란으로 사과한 전력이 있고, 다른 후보의 표절 의혹을 비판했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안의 무게가 더욱 크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반복된 표절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교육자로서의 윤리 의식을 근본적으로 의심케 하는 중대 사안"이라고 밝혔다. 또한 논문이 아닌 칼럼과 기고문 표절을 '관행'이나 '실수'로 치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했다. 회견문에서는 "이는 교육자의 양심 문제가 아니라 도덕적 파산에 가깝다"며 "아이들에게 정직과 책임을 가르치는 교육 현장에서 최고 책임자 후보에게만 예외를 둘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법적 대응과 관련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천 교수가 표절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1심에서 기각됐음에도 항소를 유지한 채 사과에 나선 점을 두고 "진정성 없는 사과이자 위선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주교대에도 책임을 물으며, 반복된 표절 논란에 대해 관리 감독 책임을 되돌아보고 천 교수의 집필물 전반에 대한 전수조사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전북교육개혁위원회 역시 특정 개인을 방어하는 데서 벗어나, 스스로 세운 검증 기준과 책임 있는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공동회견문에서 이들은 ▲천호성 교수의 언론사 상대 항소 취하 ▲상습 표절 논란 당사자의 책임 있는 결단 ▲전주교대의 전수조사 및 엄정한 조치, 전북교육개혁위원회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전북교육 신뢰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이남호 전 총장은 "교육은 신뢰 위에 서는 공공 영역이며, 그 출발점은 연구 윤리와 정직성"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변명이 아니라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gojongwin@newspim.com 26-01-27 11:49
전북 교직원, 군산대 대학원 진학시 장학 혜택 [전주=뉴스핌】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 소속 교직원이 국립군산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등록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27일 국립군산대학교 대학원과 '대학원 진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직원의 전문성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 원경[사진=뉴스핌DB] 2026.01.27 lbs0964@newspim.com 이번 협약은 전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교육협력관 제도를 기반으로 초 중등교육과 고등교육 간 연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6월 전북대학교와 전주교육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교육협력 선포식을 열고,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교육협력관을 파견해 왔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 소속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각급 학교 교직원이 국립군산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올해 1학기부터 등록금 규모에 따라 매학기 30만 원에서 50만 원의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재학 중인 교직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직원의 학문적 역량과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다시 학교 현장과 지역 교육 발전으로 환류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유정기 전북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은 "국립대에 파견된 교육협력관 제도를 활용해 대학원 진학 지원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해 전북 교직원의 전문성 개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01-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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