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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확대등재 추진 '전략 모색'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백제 왕도의 역사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세계유산 확대등재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익산시는 13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국내외 세계유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백제역사유적지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 국제학술대회[사진=익산시]2026.10.13 lbs0964@newspim.com 이번 학술대회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확대등재 전략'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확대등재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살펴보고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전략과 과제를 논의했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익산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 공주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왕릉원 나성 등 8개 유산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존 유산에 백제 왕도와 관련된 유적 10곳을 추가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익산에서는 제석사지와 쌍릉, 입점리고분, 오금산성 등 4개 유적이 검토 대상에 포함됐으며 공주에서는 정지산유적과 수촌리고분군, 부여에서는 능산리사지와 왕흥사지, 정암리와요지, 능안골고분군 등 6개 유적이 논의됐다. 익산의 유적 4곳이 확대등재 대상으로 검토되면서 기존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에 더해 백제 왕도의 역사적 가치와 유적 간 연관성을 폭넓게 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최재헌 건국대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최 교수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확장 등재 가능성과 전략: 발굴유적의 추가에서 백제 왕도체계의 완성까지'를 주제로 확대등재 가능성과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국내 전문가들은 세계유산 확대등재의 당위성과 주요 과제, 국가 정책과 지원체계, 연속유산 확대등재 경험 등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최근 세계유산에 등재된 일본 아스카 후지와라를 비롯해 중국과 인도 등의 해외 사례를 살펴보고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과 시사점을 모색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확대등재를 위한 핵심 가치와 향후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 국제학술대회[사진=익산시]2026.10.13 lbs0964@newspim.com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확장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세계유산 확대등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10-13 14:41
호남 첫 '코스트코 익산점' 상생안 확정…지역 채용·농산물 판로 확대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호남권 최초로 들어서는 코스트코 익산점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산물 판로 지원, 골목상권 보호 등을 담은 상생 협력 방안을 확정하고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코스트코 코리아가 제출한 대규모점포 개설등록 신청을 심사한 결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보완해 전날 개설등록증을 최종 수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대형 유통업체 입점에 따른 골목상권 피해를 최소화하고 매장 개설 효과가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상생안 마련을 추진해 왔다. 코스트코[사진=뉴스핌DB] 2026.10.13 lbs0964@newspim.com 이를 위해 소상공인 단체장 간담회와 법정 심의기구인 유통기업상생발전협의회를 3차례 개최했으며 4차례에 걸친 보완 요구를 통해 분야별 실행 방안을 구체화했다. 확정된 상생안에는 익산시민 정규직 채용 확대와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연계 맞춤형 채용행사 추진이 담겼다. 지역 농식품과 우수제품 생산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매장 내 홍보행사를 열고 생산 농가와 업체에 정기적인 구매상담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골목상권 보호 대책도 마련됐다. 지역 상권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기 위해 일부 민감 품목의 판매를 제한하고 대규모 광고와 홍보를 자제하기로 했다. 매장 내 층별 광고판을 활용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홍보하고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는 취약계층 대상 정기 물품 기부와 익산시 대표 축제 후원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통기업상생발전협의회는 이 같은 보완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상생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협의회는 시민들의 원정 쇼핑 불편 해소와 소비 편익 증진, 일자리 창출, 인근 도시 소비자 유입 등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코스트코 측 관계자는 "단순한 매장 출점에 그치지 않고 익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민 채용과 우수 농특산물 판로 개척, 소상공인 보호 약속을 성실히 실천해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생안은 대형 유통기업 유치 과정에서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역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얻은 결실"이라며 "코스트코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협약 이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왕궁면 일원에 건립되는 코스트코 익산점은 필요한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연내 착공해 내년 11월 개점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 26-10-13 14:35
부안 붉은노을축제 16일 개막…노을·와인·재즈 어우러진 해변축제 [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변산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노을을 중심으로 음악과 와인, 미식, 예술, 가족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해변축제를 선보인다. 부안군은 오는 16~18일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2026 부안붉은노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노을축제 모습[사진=부안군] 2026.10.13 gojongwin@newspim.com 올해 축제는 노을 감상에 그치지 않고 낮부터 밤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무대와 레드와인페스타를 비롯해 키즈체험존, 모래조각, 스카이갤러리, 선셋시네마, 체험 이벤트존 등을 운영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첫날인 16일에는 '안녕, 오늘의 해'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점등 행사와 일몰 퍼포먼스,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해변과 노을을 배경으로 한 개방형 무대에 대형 LED와 사이드 스크린을 설치해 자연경관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표 콘텐츠인 레드와인페스타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지역 특산물과 와인을 함께 즐기는 미식 프로그램으로 피크닉 라운지와 전용라운지, 소셜 스탠딩바 등을 마련하고 와인 패키지와 트레이형 세트도 선보인다. 해변에 조성되는 모래조각은 낮에는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밤에는 샌드아트 레이저쇼를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선셋시네마와 불꽃쇼도 마련해 일몰 이후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키즈체험놀이터에서는 배 모형 모래놀이와 화석 발굴, 공동체 자전거 달리기 등을 운영한다. 헤드셋을 착용하고 1대 1로 공연을 감상하는 우주극장에서는 연극과 인형극, 그림책, 퍼포먼스 등을 활용한 3~10분 내외의 미니 공연을 선보인다. 초대형 연 전시 퍼포먼스인 스카이갤러리와 지역 예술가, 소상공인, 주민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노을줍깅과 노을엽서체험을 통해 해변 환경을 가꾸고 변산의 풍경을 기록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음악 프로그램으로는 부안의 문화자원인 신석정의 시를 현대음악으로 재해석한 신석정 창작음악제가 첫날 열린다. 이어 적재, 김나영, DK 등이 참여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모던재즈와 보컬, 브라스, 퓨전재즈 등을 선보이는 부안붉은노을 재즈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부안 노을축제[사진=부안군]2026.10.13 gojongwin@newspim.com 제4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도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 음악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에는 동요제 시상식과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폐막 선언,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를 끝으로 축제 일정을 마무리한다. 군은 방문객들이 낮에는 체험과 전시를 즐기고 해 질 무렵에는 노을과 음악을 감상하며 밤에는 와인과 재즈, 영화, 조명 연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시간대별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안전사고와 바가지요금, 일회용품이 없는 축제를 목표로 운영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변산의 아름다운 노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6-10-13 14:34
양충모 남원시장 "청년이 남원의 원동력"…정주여건 개선·경제도시 조성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양충모 남원시장 은 청년기업가들과 만나 지역 정착을 위한 일자리와 주거, 의료, 교육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청년 중심의 경제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양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관내 청년기업가와 창업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100일 청년과 함께 만드는 더 큰 남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형식적인 기념행사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애로사항과 지역 정착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원테이블 토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충모 남원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청년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남원시]2026.10.13 gojongwin@newspim.com 양 시장은 취임 이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원칙을 바탕으로 시정의 기초를 다지고 모노레일 손실배상 문제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주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립의전원 유치와 남원의료원의 국립중앙의료원 남원병원 승격 추진을 언급하며 500병상 규모 확충과 인공지능(AI) 도입, 임상교수진 확보 등을 통해 남원을 남부권 공공의료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진 토론에서 청년기업가들은 지역에 계속 머물며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문화, 의료 등 정주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타일 전문 시공업체를 운영하는 심요한 대표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주요 원인으로 일자리와 주거, 문화, 의료 문제를 꼽으며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콘텐츠 제작 기업을 운영하는 허지만 대표는 창업 공간 확충과 지역 대학 연계 맞춤형 인력 채용 프로그램 마련을 제안했다. 농업인 오인용 대표는 시민과 현장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와 시민 간 투명한 소통을 강조했다. 귀농 청년 농업인 조아라 대표는 콩 재배를 가공 체험 산업으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청년 농업인의 자립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양 시장은 청년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2027년 1월 조직개편 때 인구청년과를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분산된 청년 관련 지원사업 70여개를 통합 관리하고 창업 지원과 인큐베이팅, 금융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립의전원과 연계 기관을 통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1000여명 이상의 신규 인구에 대비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혁신학교 육성 등 자녀 교육 환경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양 시장은 "청년기업가들이야말로 남원의 가장 큰 원동력이자 주인"이라며 "청년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도시 남원을 만들고 분기별 간담회와 시민 정책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6-10-13 14:23
심덕섭 고창군수 "군민 체감 변화로 고창 대도약 이끌 것"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13일 군민활력지원금 지급, 산업단지 활성화, 관광산업 육성 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과 주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심 군수는 이날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0일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차근차근 다져온 성장 기반과 현안 해결 성과를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사진=고창군]2026.10.13 gojongwin@newspim.com 심 군수는 주요 성과로 군민활력지원금 지급을 꼽았다. 고창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군민 5만415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150억원을 지급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외부 차입이나 지방채 발행 없이 순수 군비로 지원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심 군수는 "안정적인 재정 능력을 바탕으로 활력지원금을 지급해 왔다"며 "앞으로 이를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발전시켜 이르면 내년부터 고창형 기본소득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신활력산업단지 활성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현재 산단 내 주요 기업들의 사업장 공사가 진행 중이며 수백 명의 건설인력이 고창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군은 첨단물류와 드론, 에너지 기술 등을 중심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청년들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산 학 관 협력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의 주요 현안인 서해안철도망 국가계획 반영과 노을대교 조기 착공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심 군수는 호남 서해안 지역에서 해상풍력과 원전, 반도체 등 국가전략사업이 추진되는 점을 언급하며 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노을대교는 내년 5월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심 군수는 조속한 착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는 15일 개막하는 제53회 고창모양성제 준비 상황과 축제 발전 방안도 간담회에서 주요하게 다뤄졌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이 성곽을 직접 걷고 다양한 체험과 미션을 수행하며 이야기를 완성하는 참여형 역사문화축제로 마련된다. 군은 드론라이트쇼와 공군 특수비행팀 에어쇼, 전국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들이 모양성에서 조선시대 문화를 체험하고 판소리박물관 등 문화예술시설과 국화꽃이 만발한 고창꽃정원을 함께 둘러보며 지역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축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심 군수는 "고창군과 군민 전체에 가장 크게 도움이 되는 일을 찾고 행동에 주저하지 않겠다"며 "모든 변화의 중심에 군민을 두고 군민의 목소리에서 시작해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결과로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gojongwin@newspim.com 26-10-13 14:18
전주시, 책과 함께 머무는 '체류형 도서관 여행' 확대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주시가 도서관과 지역 문화공간을 연계한 체류형 독서여행을 통해 책의 도시 전주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운영한 '전주서(書) 스테이'에 책여행자 6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만족도는 97점으로 집계됐다. 도서관과 책문화공간 잇는 '전주서(書) 스테이'[사진=전주시]2026.10.13 lbs0964@newspim.com '전주서(書) 스테이'는 전주의 특색 있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책 읽는 숙소와 동네책방, 베이커리, 음악공간 등 지역 생활문화시설을 연결해 독서와 여행, 체험과 사색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반나절 일정의 '책나절'과 1박 2일 일정의 '책한밤'으로 나뉜다. 책나절은 책과 문장, 가치, 음악 등을 주제로 도서관과 문화공간을 방문해 독서와 감상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책한밤은 책 읽는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독서와 사색을 이어가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오는 16일에는 책나절 4차 프로그램인 '인생 그림책산책'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옥마을도서관을 둘러보고 도우베이커리에서 인생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읽은 뒤 서로 감상과 소감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체 참가자의 62%가 타지역에서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전주의 공간과 문화를 깊이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는 도서관 등 전주의 문화자원을 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책의 도시 전주' 브랜드를 강화하고, 방문객이 지역에 오래 머물며 다양한 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숙박시설과 동네책방, 베이커리, 음악공간 등 지역 업체와 협력해 방문객에게 전주의 일상적인 문화와 매력을 알리고 지역 업체에는 새로운 고객과 만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시는 오는 21~23일 일과 휴식을 병행하며 전주의 도서관 문화를 경험하는 '워케이션 도서관여행'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독서여행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도서관과 지역 문화공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 26-10-13 10:31
전주 '미래문화축제 팔복' 개최…전통문화·첨단기술 융합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주시가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미래문화 콘텐츠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새로운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축제를 마련한다. 전주시와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17~18일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2026 미래문화축제 팔복'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상 과부하'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 사업을 통해 개발 창작한 미래문화 콘텐츠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통문화가 신기술과 새로운 창작 방식을 만나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다. '2026 미래문화축제 팔복'이 오는 17~18일 개최된다.[사진=전주시]2026.10.13 lbs0964@newspim.com 공연과 전시를 비롯해 창업지원 팝업스토어, 시민 참여 프로그램, 체험 판매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되며 전시는 오는 11월 22일까지 이어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공연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 '미래당산: 이팝모리'가 마련된다. 전통연희와 현대 공연예술에 인터랙티브 시스템과 디지털 미디어를 접목한 작품으로, 축제 기간 이틀에 이어 11월 7~8일과 14~15일에도 공연해 총 6회 선보인다. 전통문화 기반 아트앤테크 프로젝트 공모 선정작 9점을 소개하는 '팔복 리부트' 전시도 열린다. 시와 재단은 올해 공모를 통해 신규지원 7팀과 후속지원 2팀을 선정했다. 전통문화의 고유한 가치와 요소를 신기술 및 새로운 창작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개발했다. 전시는 전통문화가 기술과 예술을 만나 새로운 콘텐츠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팔복예술공장 내 국내 최초 4면 LED 스크린 기반 몰입 공간인 '디큐브'에서는 '실감지향' 전시가 진행된다. 전통문화 기반 실감미디어 테스트베드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미디어아트 3팀과 이머시브 퍼포먼스 1팀의 작품을 선보인다. 관객이 작품에 직접 참여하는 이머시브 퍼포먼스 '도깨비 놀음: PLAY'는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미래문화콘텐츠 아카데미 교육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본질' 전시도 마련된다. 신기술 기반 미디어아트 제작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이 전통문화 요소를 새롭게 해석해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며, 기술 학습에서 창작과 전시로 이어지는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시민과 지역 주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만사OK'에서는 시니어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문화예술 결과물을 전시하고, '창업지원 팝업스토어'에서는 창업지원 및 기업육성 사업 참여자들의 창업 아이템을 소개한다. 팔복동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고로케'도 홍보 안내 부스를 운영해 지역과 축제를 연결한다. 이와 함께 야외공간에서는 가족 대상 공연과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AI 포토부스와 캐릭터 에어벌룬 포토존 등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시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26-10-13 10:29
전북 민간정원 3곳 신규 등록…모두 20곳 [전북=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고유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민간정원을 추가 발굴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생태체험 공간을 확대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고창 청농원 정원, 장수 하늘정원, 무주 정원산책 등 민간정원 3곳을 신규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창 청농원 정원[사진=전북자치도] 2026.10.13 lbs0964@newspim.com 이번 등록으로 도내 민간정원은 기존 17곳에서 20곳으로 늘었으며 전체 면적은 20만8756㎡에 달한다. 신규 등록 정원은 고창군 공음면 청농원 정원 4641㎡, 장수군 장계면 하늘정원 1033㎡, 무주군 안성면 정원산책 995㎡ 등이다. 각 정원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특색을 살린 경관을 갖추고 있다. 민간정원은 개인이나 법인 등이 조성 운영하는 정원으로 일상 속 휴식과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공공녹지를 보완하고 식물자원을 보존하는 등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역할도 한다. 민간정원 등록을 위해서는 수목원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정원시설과 화장실, 주차장 등 일정한 시설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정원 경관의 조화와 식물 보호, 방문객 동선, 지속적인 유지관리 체계 등도 심사 과정에서 고려된다. 도는 등록 정원의 체계적인 운영과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맞춤형 식물 관리 컨설팅과 홍보 지원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수 하늘정원[사진=전북자치도] 2026.10.13 lbs0964@newspim.com 아울러 우수 민간정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변 생태관광자원 및 지방정원과 연계해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순택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민간정원은 정원주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소중한 생태문화 자산이자 도민들에게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는 녹색공간"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10-13 10:01
전북, AI 융합 K-푸드 산업 육성 '탄력'…내년 정부예산 15억여원 반영 [전북=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생명 자원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대한민국 K-푸드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 조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내년 정부예산안에 푸드테크 대체식품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설계비 2억5000만 원, 식품특화 스마트 공유공장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 국가식품클러스터 피지컬 AI 데이터셋 설계비 10억 원 등 총 15억5000만 원이 반영돼 주요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각각 100억 원, 1000억 원, 88억 원 규모다. 전북특별자치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6.10.13 lbs0964@newspim.com 여기에 전북이 정부의 '5극 3특' 성장엔진 가운데 농생명바이오 분야로 지정되면서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 육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대체식품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식품특화 스마트 공유공장 구축, 맞춤형 케어푸드 육성, 국가식품클러스터 피지컬 AI 테스트베드 구축 등 4대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원료 소재 개발부터 제품화와 양산, 맞춤형 식품 개발, AI 기반 제조혁신까지 연결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전국 최대 콩 생산지라는 강점을 활용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국산콩의 추출 분리 정제 건조를 아우르는 대체식품 산업화 실증 인프라를 마련한다. 기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의 기능을 산업화와 양산 단계까지 확대하고 식물성 분리단백 생산 규모를 하루 10kg에서 1000kg 수준으로 늘려 수입 의존도가 높은 대체식품 핵심소재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식품특화 스마트 공유공장은 원료 보관과 전처리부터 제조 가공, 포장, 보관, 출하까지 생산 전 과정을 지원하는 공동 생산플랫폼으로 구축한다. 다품종 유연생산체계와 콜드체인, 물류관리, 생산공정 표준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대응 기능 등을 갖춰 제품개발부터 시험생산, 양산, 유통 수출까지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의 건강기능식품 공유공장 실증성과도 접목한다. 맞춤형 케어푸드 분야에서는 전북의 농생명 자원과 마이크로바이옴 등 바이오 자원을 활용해 고령친화식품과 특수영양식품, 특수의료용 식품 소재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기업 협력 생태계 조성과 사업화 실증, 고령친화 골건강 소재 및 고단백 제품 핵심원료 개발, 밀키트 개발과 다품종 소량생산 인프라 확충도 진행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AI 로봇 기반 식품 제조혁신 환경도 조성한다. 기존 공유공장과 패키징센터에 카메라 3D 센서를 활용한 생산 데이터 수집체계를 구축하고 5G 특화망, 디지털트윈, 로봇을 연계해 피지컬 AI 학습 실증 환경을 마련한다. 자율이송로봇과 양팔로봇 등을 실제 제조공정에 투입해 식품산업에 적합한 피지컬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도는 4대 사업을 연계해 농생명 자원의 고부가가치화부터 제품화 양산, 신규 시장 창출, AI 제조혁신, 국내외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K-푸드 전주기 가치사슬을 구축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26-10-13 09:55
군산시, EBS 대표강사 초청 '공부법·대입 전략' 특강 운영 [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군산시 는 EBS 대표 강사진과 함께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대학입시 환경에 맞춘 진로 진학 설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산시는 관내 중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EBS 대표 강사와 함께하는 공부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EBS 강사진 소개[사진=균산시]2026.10.13 lbs0964@newspim.com 이번 특강은 과목별 학습 전략과 대입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체계적으로 진로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부법 강의에는 EBS 대표 강사인 심주석 수학 강사와 윤혜정 국어 강사가 참여한다. 심 강사는 개념학습의 핵심과 문제풀이 전략을 중심으로 수학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윤 강사는 독해력 향상과 지문 분석, 선지 판단법 등 국어 자기주도 학습 전략을 안내한다. 입시설명회는 EBS 대표 입시 전문가 윤윤구 강사가 맡는다. 윤 강사는 대입제도 변화와 주요 이슈, 전형별 특징 및 지원전략을 설명하고 학생부와 수능, 진로를 연계한 입시 준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 고등학생과 학부모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군산시 '공부의 명수'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손수경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계기가 되고 학부모에게는 복잡한 입시 흐름을 이해하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10-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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