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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승 의원, '남원·장수·임실·순창' 광역 말산업 클러스터 제안 [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남원 장수 임실 순창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말산업 전반을 연계하는 광역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한국마사회에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희종 한국마사회장과 만나 한국마사회 본사 남원 이전, 제5경마공원 순창 담양 유치, 임실 경주 퇴역마 휴양센터, 장수 말산업문화테마파크 조성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정부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을 마련하고 2027년부터 선도기관을 중심으로 이전에 착수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경마공원 이전 논의까지 진행되는 시점에 이뤄졌다. 박희승 의원(우)이 우희종 마사회장(좌)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박희승 의원실]2026.08.20 lbs0964@newspim.com 박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부지를 먼저 내미는 경쟁이 아니라 국가가 왜 이 지역에 투자해야 하는지를 먼저 설계하는 경쟁"이라며 "네 시군은 각자 유치가 아니라 하나의 산업 생태계를 함께 제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상의 핵심은 지역별 기능을 명확히 나누는 것이다. 남원은 한국마사회 본사와 함께 부상 보호마 치료와 회복, 말복지 교육, 바이오 연구개발을 담당하고 장수는 경주마 종축 생산 육성 조련과 전문인력 양성, 말산업문화테마파크 조성을 맡는 방식이다. 임실은 경주 퇴역마의 휴양 재활 전환훈련과 말복지 생추어리를 담당하고 순창은 담양과 함께 제5경마공원을 운영하면서 재활 치유승마와 말 건강 미생물 실증 기능을 더하는 구상이다. 박 의원은 "지자체들이 먼저 역할을 나눠 놓았기 때문에 마사회는 기능 중복 없이 권역 전체를 활용할 수 있다"며 "중복 투자가 없다는 점은 국비 확보 심사에서도 강력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장수에서 생산 육성된 말이 순창 담양 경마공원에서 경주하고 부상이나 보호가 필요할 경우 남원에서 치료 회복한 뒤 임실에서 장기 관리와 재활을 거치는 순환 구조도 제시했다. 이후 순창의 치유승마와 남원의 교육마로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고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남원의 바이오 연구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본사 이전에 필요한 직원 정주여건도 강조했다. 남원은 KTX를 이용하면 서울과 약 2시간 거리이며 광주 전주와도 1시간 내 연결된다. 구 서남대 부지 활용과 함께 공공주택 특별공급 140호, 공공임대 200호, 이전수당 배우자 취업지원 자녀 고교 전입학 특례 등 정착 지원 방안도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장수의 경우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을 중심으로 20여 년간 국산 경주마 생산 육성과 조련 기능을 맡아온 만큼 지역에 실질적인 효과가 남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장수말산업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해 승마체험존, 산악승마 트레일, 말문화 전시 교육시설, 숙박 캠핑 치유 프로그램 등을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순창 담양의 제5경마공원 공동유치와 임실 경주 퇴역마 휴양센터 조성도 제시했다. 순창 담양은 약 390만㎡ 규모의 광역 부지를 기반으로 경마공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순창군은 재활 치유승마센터와 말 건강 마이크로바이오 실증센터 등 185억원 규모 국비사업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 임실군은 오수면 군평리 일원에 마방 1000두 규모의 경주 퇴역마 휴양센터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동물병원, 재활시설, 방목장 등을 갖춘 국가 단위 말복지 시설로 조성해 오수 의견 성지와 연계한 동물복지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박 의원은 "본사 남원 이전, 제5경마공원 순창 담양 유치, 임실 퇴역마 휴양센터, 장수 말산업문화테마파크를 하나의 패키지로 검토해 달라"며 "기관을 나눠 갖는 이전이 아니라 산업 하나를 완성하는 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08-20 17:46
전북도, 1036억원 지역성장펀드 출범…전북기업에 800억원 이상 투자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성장펀드 사업 대상지 가운데 가장 먼저 출자자 모집을 마치고 1036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모펀드는 정부 모태펀드 출자금 611억원과 전북자치도, 금융권, 현대차, 비나텍 등 지역기업, 원광대가 참여한 425억원을 더해 총 1036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2026년부터 2038년까지 12년간 운용된다. 전북 지역성장펀드 결성식 J-피움[사진=전북자치도]2026.08.20 lbs0964@newspim.com 전북자치도는 이날 전주 라한호텔에서 중기부, 한국벤처투자, 금융권, 앵커기업,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지역성장펀드 결성식'과 벤처투자 플랫폼 'J-피움' 행사를 개최했다. 결성식에는 이원택 전북지사와 노용석 중기부 장관직무대행,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전북은행장, 농협은행 하나은행 현대차 관계자, 원광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벤처투자는 펀드 운용계획을 설명했고 전북자치도는 벤처투자 생태계 대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전북도는 펀드 조성액의 80%인 800억원 이상을 도내 기업에 의무 투자하도록 설계해 지역 벤처 창업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성장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모펀드 운영위원회를 거쳐 1800억원 규모 자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간다. 전북은 지난 1월 중기부 공모에서 4대 과학기술원을 보유한 4개 지역에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가 선정됐다. 이후 지자체와 금융권, 앵커기업, 대학의 출자를 조기에 확정하며 다른 지역보다 먼저 펀드 결성을 마무리했다. 결성식과 함께 열린 'J-피움' 행사에는 도내 창업기업 40여 개사와 국내 벤처캐피털 등 투자사 50여 곳이 참여해 기업설명회와 1대1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펀드 결성에 힘을 보태준 모든 출자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펀드를 마중물 삼아 도내 유망기업이 자금 걱정 없이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창업도시 전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08-20 17:08
임진왜란 '웅치전투' 434주년 추도식 개최...호국정신 계승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임진왜란 당시 호남을 지켜낸 웅치전투의 역사적 가치와 호국정신을 되새기며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미래세대에 이어가기 위한 추모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도청 공연장에서 완주군, 진안군과 함께 '임진왜란 웅치전투 승전기념 추도식'을 열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임진왜란 웅치전투 승전기념 추도식[사진=전북자치도]2026.08.20 lbs0964@newspim.com 올해로 434주년을 맞은 웅치전투는 1592년 임진왜란 초기 전라도로 진격하던 왜군에 맞서 관군과 의병이 완주와 진안 경계인 웅치 일대에서 벌인 전투다. 치열한 항전을 통해 왜군의 전주 진격을 저지하고 호남을 지켜낸 주요 전투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정담 황진 황박 장군과 정엽 종사관 등 참전 선열 후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6 한국민영방송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JTV전주방송 다큐멘터리 '웅치'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식전 공연, 추도사와 추모 말씀, 추모 편지 낭독, 헌화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은 대금독주 '청성곡 춤산조'와 살풀이춤을 선보이며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특히 올해는 웅치전투의 역사와 호국정신을 미래세대에 알리기 위한 초등학생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처음 마련됐다. 지역 초등학생 대표 2명은 추모 편지를 낭독하며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뜻을 이어가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웅치전투 관련 사진과 기념물 전시, 포토존 등 부대행사를 운영해 참석자들이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했다. 임진왜란 웅치전투 승전기념 추도식[사진=전북자치도]2026.08.20 lbs0964@newspim.com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1592년 웅치고개에서 관군과 의병은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왜군의 진격을 늦춰 호남을 지켜냈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낸 호남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그 뜻을 미래세대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08-20 14:50
진안군 생활개선회, 농촌 여성 리더 건강·치유 역량 강화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농촌 여성 리더들의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영농환경과 저탄소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순회교육에 본격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는 이날부터 11개 읍 면 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농촌 여성 리더 역량 강화 순회교육'을 시작했다. 한국생활개선진안군협회 순회교육[사진=진안군] 2026.08.20 gojongwin@newspim.com 이번 교육은 연합회가 민간경상보조사업을 통해 직접 기획 운영하는 '한국생활개선 진안군연합회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농촌 현장에서 '청정 진안, 활력이 넘치는 건강 치유도시'의 가치를 실천하고 여름철 안전한 영농환경과 저탄소 농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인 20일 오전 진안읍을 시작으로 오후 백운면과 성수면에서 교육이 진행됐으며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남은 읍 면을 순회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수칙 교육,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포도비누 만들기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포도비누 만들기는 일상에서 화학제품 사용을 줄이고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농촌형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실습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도 다짐했다. 영농 현장에서는 폐비닐과 폐농자재 수거, 불법 쓰레기 및 농업부산물 소각 금지, 농기계 공회전 자제, 비료 농약의 정량 안전 사용 등을 실천하고 일상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 이용을 생활화하기로 했다.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는 11개 읍 면 지회로 구성된 농촌 여성 학습단체로 지역사회 발전과 농기계 안전교육,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gojongwin@newspim.com 26-08-20 14:45
최영일 순창군수, 주요 사업장 방문…추진상황·안전관리 실태 점검 [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는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현장 중심 행정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최 군수는 지난 18~19일 주요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과 현장 여건을 살피고 관계자들에게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최영일 순창군수가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순창군]2026.08.20 lbs0964@newspim.com 이번 현장 방문은 군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18일 공설운동장 내 복합트레이닝센터 건립사업장을 시작으로 기업연계 청년 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 다회용기 세척장 리모델링 사업, 권일송 시인 생가터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사업의 추진현황과 현장 여건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사 현장의 주요 시설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관계자들에게 전달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19일에는 기숙형 비즈니스센터, 치유농업 농촌테마파크, 섬진강 장군목 진입도로 개설사업, 농촌유학 거주시설, 섬진강 파크골프장, 공설추모공원 등을 방문했다. 부서 관계자들과 사업별 추진상황과 현안, 향후 추진방향을 점검했다. 또 적성 묘동제 용수 공급 문제와 금과 산수제 저수량 고갈 현장을 찾아 군민 생활과 직결된 용수 문제의 실태를 확인하고 안정적인 용수 확보와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모든 사업이 군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더 나은 순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08-20 12:10
임실군, 민선 9기 71개 공약사업 실행력 '강화'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민선 9기 71개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날 한득수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국장, 소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공약사업 이행계획 보고회'를 열고 71개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민선9기 공약사업 점검[사진=임실군]2026.08.20 gojongwin@newspim.com 이번 보고회는 4대 군정방침인 ▲풍요로운 농업경제 ▲감동짓는 문화관광 ▲살맛나는 교육복지 ▲군민우선 열린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군민과의 약속을 정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부터 임실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사업까지 공약별 추진계획을 구체화했다. 사업별 연도별 예산 투입계획과 일정, 세부 실행과제, 부서 간 협업체계를 살펴보고 재원 확보와 법적 절차, 행정상 장애요인 등 예상되는 문제점도 사전에 점검했다. 특히 단순히 공약사업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추진이 가능한 수준으로 계획을 구체화해 군민이 사업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보완사항을 반영해 내달 민선 9기 공약사업 종합 이행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확정된 공약은 사업별 추진상황을 분기별 반기별로 지속 점검하고 주민 중심의 공약 이행평가단을 통해 이행과정을 객관적으로 관리한다. 추진 상황과 주요 성과도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공약 이행에 대한 책임성과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 '계획수립 추진 점검 보완 성과공개'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민선 9기 핵심공약이 임기 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득수 군수는 "민선 9기 군정 비전인 '사람이 머물고 행복이 자라는 임실'은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약속"이라며 "공약은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가장 중요한 약속인 만큼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하나 성과로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gojongwin@newspim.com 26-08-20 11:54
남원 화장품 오프라인 판매장 '춘향미인' 24일 개장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지역 화장품 기업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설 오프라인 판매장을 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고 20일 밝혔다. 재단법인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오는 24일 하나로마트 남원농협 고죽점에서 남원 화장품 오프라인 판매장 '춘향미인'을 개장한다. 춘향미인 판매 안내 포스터[사진=남원시] 2026.08.20 gojongwin@newspim.com '춘향미인'은 소비자가 남원에서 생산된 화장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상시 판매 공간이다. 그동안 운영한 단기 팝업스토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장에는 코빅스, 원스킨화장품, 한미화장품, 제이그라운드, 하이솔 등 지역 5개 화장품 기업이 참여한다. 각 기업의 대표 브랜드인 앤서가든, 17아워즈, 오브한, 마리브, 림포디아 등 제품 39종이 입점한다. 지리산 등 지역자원과 자연 유래 성분,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기초 기능성 화장품을 비롯해 스킨 바디케어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판매장 명칭인 '춘향미인'은 시민 참여형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공모전에는 모두 42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연구원은 사업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마케팅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 '춘향미인'은 남원을 대표하는 '춘향'과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미인'을 결합한 이름으로 지역 정체성을 쉽게 전달하면서 기억하기 쉽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원은 판매장 간판과 홍보물, 온 오프라인 콘텐츠 등 남원 화장품 마케팅 전반에 명칭을 활용할 계획이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춘향미인'이 지역 화장품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남원 화장품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지속 가능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판매장 운영을 통해 소비자 반응과 판매 동향을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우수 제품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지고 실질적인 매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6-08-20 11:49
남원시, 대산면 '청년농촌보금자리' 28세대 조성 본격화 [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가구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대산면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의 공사 입찰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8월 중 입찰 절차를 마무리한 뒤 시공사 선정과 계약 체결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본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감도[사진=남원시]2026.08.20 gojongwin@newspim.com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원시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등 주요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 발주 단계에 이르렀다. 특히 청년들이 귀농 귀촌 과정에서 겪는 주거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사업의 초점을 맞췄다. 사업 대상지는 대산면 신계리 일원으로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곳에는 가족형, 신혼부부형, 청년형 등 가구 특성에 맞춘 임대주택 28세대와 주민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1동이 조성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시공사 선정 이후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청년농촌보금자리를 청년층 유입과 농촌 활력 창출을 위한 대표적인 정주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청년이 머물고 일하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종합 정착 지원사업"이라며 "청년의 시각에서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대산면이 청년 귀농 귀촌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청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gojongwin@newspim.com 26-08-20 11:46
익산시, 농기계·식품·바이오 산업 '피지컬AI' 접목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농기계와 식품, 바이오 등 지역 주력산업에 피지컬 인공지능을 접목해 제조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산업 전환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역이 강점을 가진 산업에 이를 적용해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농업 식품 바이오에 피지컬AI 입힌다.[사진=익산시]2026.08.20 lbs0964@newspim.com 익산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산 학 연 관 전문가와 기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미래로 피지컬 AI 추진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단은 익산의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체로 원광대학교를 비롯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등 연구 지원기관과 하림, 현대농기계, 천일식품, 어큐메딕스 등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순한 첨단기술 도입보다 지역 기업이 실제 생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3대 실전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과제는 ▲농기계 분야 자율주행 트랙터와 AI 자율제조 ▲식품 분야 지능형 품질관리와 생산 자동화 ▲바이오 의료 분야 AI 기반 실험 생산 자동화 등이다. 참석자들은 기술 실증에 그치지 않고 기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대학과 연구기관이 함께 구체화해 중앙부처 신규 국가예산 확보로 연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앞으로 정기적인 분과회의와 기업 수요조사를 이어가 지역 주력 제조업에 피지컬 AI를 신속하게 적용하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연계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26-08-20 11:35
익산시, 2000만 뷰 예능 효과...관광객 유치 '연결'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의 높은 화제성을 실제 관광객 유치로 연결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유재석, 이성민, 지석진, 양세찬 등이 출연한 유튜브 콘텐츠 '풍향중-익산로드'는 누적 조회수 2000만회를 돌파하며 익산 관광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2000만 뷰 예능 타고 관광 돌풍[사진=익산시]2026.08.20 lbs0964@newspim.com 총 3편으로 제작된 '풍향중'은 휴대전화와 내비게이션 없이 종이지도만 활용해 무작위로 정해진 목적지 익산을 찾아가는 국도 여행 콘텐츠다. 출연진이 충남 아산, 논산, 보령 등을 거쳐 익산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겼다. 출연진의 쉽지 않은 여정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고향을 찾아 험난한 길을 떠나는 영화에 빗댄 '익산 오디세이'라는 별칭까지 등장했다. 특히 출연진이 익산에 도착한 뒤 곧바로 다음 여정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의 직접 방문 욕구를 자극했다. 온라인에는 익산을 직접 찾아가겠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관광지로서 익산에 대한 관심이 확산됐다. 익산시는 온라인 화제성을 관광객 유치로 연결하기 위해 공식 SNS를 통해 맛집과 교통 등 관광 정보를 댓글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관련 소통 게시물에는 5만건 이상의 '좋아요'가 달리는 등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관심은 실제 방문객 증가로도 이어졌다. '풍향중' 익산 편이 방영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익산을 찾은 방문객 수가 전주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관광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특별 환영 행사와 주요 관광지 연계 혜택 등 오프라인 관광객 맞이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정호 익산시장이 출연진과 시청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영상도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종이지도에 의지해 익산을 찾아준 출연진과 그 여정을 응원해 주신 2000만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댓글로 제안해 주신 의견을 반영해 익산을 찾는 모든 분이 만족할 수 있도록 관광 편의와 환영 혜택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26-08-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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