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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취약지 응급의료 인력난 심각…지역별 격차 해소해야"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취약지 응급실의 간호사 인력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별 파견 격차와 원격협진의 이송 판단 집중 현상이 나타나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북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을)은 복지부가 제출한 국감 자료 분석 결과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취약지 의료기관의 간호사 파견 요청 563명 가운데 실제 파견은 204명에 그쳐 수요 충족률이 36.2%에 불과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79명의 간호사 파견을 요청했지만 27명만 배치됐으며 올해는 7월까지 58명 요청에 21명이 파견되는 데 그쳤다. 박지원 의원[사진=뉴스핌DB] 2026.10.07 lbs0964@newspim.com 지역별 격차도 뚜렷했다. 지난해 전북은 2명, 충북 5명, 경남 26명의 간호사 파견을 각각 요청했지만 실제 배치는 한 명도 이뤄지지 않았다. 반면 지난해 파견된 27명 가운데 인천 전남 경북에 배치된 인원은 19명으로 70.4%를 차지했다. 올해도 7월까지 고창 부안 등 여러 지역이 파견을 요청했지만 배치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견을 희망하는 간호사 부족과 함께 반복적으로 인력을 배정받지 못한 의료기관의 수요를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홍천 아산병원은 2022년과 2023년 각각 2명의 간호사 파견을 요청했지만 배치받지 못했고 이후 올해 7월까지 파견 요청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단순히 신청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인력 수요가 해소됐다고 판단하기보다 미신청 사유와 실제 부족 인력을 함께 조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취약지 응급원격협진이 환자 이송 판단에 집중되는 현상도 확인됐다. 이송 관련 협진 비중은 2024년 42.3%에서 2025년 80.3%, 올해 7월까지 84.2%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검사 처치 관련 협진은 2024년 200건에서 2025년 118건으로 감소했으며 결과판독도 같은 기간 315건에서 85건으로 줄었다. 박 의원은 전원 이송 판단 역시 원격협진의 중요한 기능인 만큼 환자 중증도에 따른 불가피한 전원인지, 취약지의 인력 장비 부족으로 현지 치료가 어려워 발생한 전원인지 구분해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협진 실적의 특정 거점병원 쏠림 현상도 문제로 제기됐다. 올해 7월까지 전체 원격협진 1219건 가운데 92.6%가 목포한국병원과 원주세브란스병원에 집중됐다. 같은 기간 협약을 맺은 취약지 의료기관 75곳 가운데 실제 협진에 참여한 기관은 19곳으로 25.3%에 불과했다. 박 의원은 "취약지 간호사 파견은 신청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인력 확보로 이어져야 한다"며 "반복적으로 파견받지 못한 지역의 수요를 파악하고 파견수당, 숙소, 거점병원 대체인력 지원 등을 통해 지역별 격차를 줄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격협진도 이송 판단과 현지 진료지원 기능이 각각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야 한다"며 "이송 사유와 실제 전원 여부, 소요시간 등을 분석해 원격협진으로 보완할 부분과 취약지 자체 인력 시설을 확충해야 할 부분을 구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bs0964@newspim.com 26-10-07 08:12
박희승 "반도체 생산라인 멈춤 막고, 성과 공유하는 노사 상생 필요" [남원=뉴스핌] 이백수 기자 = 민주당 박희승 의원(남원 장수 임실 순창)이 반도체 산업의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과 노사 상생을 위해 필수 생산라인 유지와 성과 공유 원칙을 노사 협정으로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전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을 상대로 노동조합의 교섭 범위, 성과 배분 원칙, 노사 상생을 위한 안전장치 등을 질의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감에서 질의하고 있는 박희승 의원[사진=박희승 의원실] 2026.10.07 lbs0964@newspim.com 박 의원은 노동조합법상 노조의 목적은 근로조건의 유지 개선이며 투자와 사업 재편은 경영의 영역이라는 점을 짚고 성과급 재원 규모를 정하는 경영 판단과 배분 기준을 정하는 근로조건의 경계를 어떻게 보는지 물었다. 특히 삼성의 서남권 425조원 규모 메모리 팹 2기 투자와 관련해 투자 결정 자체는 경영의 영역이지만 전환배치와 전보 원칙, 근무여건, 주거 정주 지원 등은 조합원의 근로조건에 해당할 수 있는 만큼 노사가 사전에 협의해 갈등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과 배분의 범위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삼성 반도체의 성과가 조합원뿐 아니라 비조합원과 DX 부문 구성원, 소재 부품 장비 협력사 노동자, 투자세액 공제와 전력 용수 인프라 등을 지원한 국민의 역할이 함께 반영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슈퍼사이클에 따른 시장 요인도 큰 만큼 성과 배분 과정에서 협력사와의 성과 공유와 사회적 책임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사 상생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단체행동권은 헌법이 보장한 권리로 존중돼야 하지만 HBM 슈퍼사이클 국면에서 삼성 반도체 생산라인이 중단될 경우 국가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교섭 결렬에 대비해 필수 생산라인 유지, 단계적 예고 등 안전장치를 노사 협정으로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법원이 위법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사건(수원지법 2026카합10237)에서 필수 생산라인과 안전인력의 평상시 수준 유지를 결정한 사실을 언급하며 매번 법원의 가처분에 의존하기보다 노사 협정을 통해 사전에 제도화하는 방안이 노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증인 신문에서 "노동조합 위원장으로서 좀 더 성숙한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단체협약 체결 1년여 된 노조로서 체계화되지 못한 부분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노조의 권리는 존중받아야 하고 성과는 함께 만든 이들과 나누는 것이 공정과 상식"이라며 "반도체 산업은 국가 경제의 근간인 만큼 어떠한 경우에도 라인이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노사 모두 상생 방안을 마련해 K-반도체의 경쟁력을 지키고 조합원의 권익도 함께 보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lbs0964@newspim.com 26-10-07 08:02
전국 광역 단체장 10월 7일 일정 ▲신용한 충북지사 -충북 경로자 무임교통카드 발급 업무협약(10:20 청주엔포드호텔)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11:00 청주엔포드호텔) -괴산 타운홀미팅(14:00 괴산군청 대회의실) 신용환 충북지사가 정부예산안 확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6.09.02 baek3413@newspim.com ▲우상호 강원도지사 -기자간담회(09:20 신관 소회의실) -일본 돗토리현지사 온라인 면담(13:30 본관 영상회의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도 선수단 결단식 및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도 선수단 환영식(15:00 강원체육회관) ▲허태정 대전시장 -누리호 5차 발사(대전샛 1호 탑재) 참관(9:30 나로우주센터) ▲조상호 세종시장 -취임 100일 성과-시정운영계획 시민 보고회(10:00 대회의실) -제8회 스포츠 세종 포럼(14:00 여민실) ▲박수현 충남지사 -충남通행, 민선9기 도지사「첫 시군방문」추진(8:00 청양) ▲이원택 전북지사 - 새만금국제공항 정상화 기자회견 (10:30 기자회견장) ▲전재수 부산시장 - 아시아 창업 엑스포 FLY ASIA 2026 개막식( 10:30벡스코) - 민선9기 부산 체육정책 시민 대토론회( 13:30 부산시체육회관)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 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10:00 시의회 전남청사) -2026 신협 전국실무책임자대회(13:30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식(17:40 금남로) ▲ 박찬대 인천시장 - 민선 9기 출범 100일 언론과의 대화 (10:00 대회의실) - 훈맹정음 100주년 기념 전시 개막식 (14:00 국립 세계문자박물관) -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개막식 (18:30 송도 컨벤시아) ▲박완수 경남지사 -현장 방문(14:00) ▲추미애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10-07 06:30
부안군의회-김제시의회, 상생발전·의정교류 '업무협약' 체결 [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부안군의회와 김제시의회가 양 지역의 상생발전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교류와 공동 대응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부안군의회와 김제시의회는 이날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상생발전 및 의정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의회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안군의회와 김제시의회가 6일 상생발전 위한 엄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부안군의회]2026.10.06 lbs0964@newspim.com 이번 협약은 전북 서부권 인접 지역인 부안군과 김제시가 지방의회 간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치입법 역량을 높이고 지역 공동 현안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의회는 협약에 따라 농어촌 청년 복지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 조례와 의정정보를 공유하고 의원 합동 직무연수와 정책간담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탁, 문화 관광 기반시설 비교시찰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등 공동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공조, 농 어업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 지역이 농어촌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만큼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농어업 현안 등 지역이 함께 안고 있는 과제에 대한 정책적 연대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현기 부안군의회 의장은 "양 지역이 안고 있는 공통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의정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bs0964@newspim.com 26-10-06 17:38
익산시, 장선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본격화…482억원 투입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하수 미처리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공하수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482억원 규모의 장선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장선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주요 설계 내용과 향후 공사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장선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최종보고회[사진=익산시]2026.10.06 lbs0964@newspim.com 이번 사업은 함열읍과 함라 웅포 성당 용안면 등 1읍 4면 10개리 하수 미처리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 체계로 연계해 처리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482억3000만원으로 오수관로 36.2㎞를 신설하고 맨홀펌프장 31개소, 1048가구의 배수설비를 설치 정비한다. 시는 지역 지형과 기존 지하시설물 등을 고려해 자연유하 방식의 관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자연유하가 어려운 저지대 가옥에는 자가펌프를 설치하는 등 현장 여건을 설계에 반영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공공하수도 이용이 어려웠던 1000여 가구의 생활하수가 공공처리 체계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악취 등 생활 불편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미처리 생활하수 유출을 줄여 금강수계 수질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4년 2월 설계용역에 착수한 이후 주민설명회, 설계경제성검토(VE), 기술심의, 총사업비 변경 및 재원 협의, 각종 인허가 등 공사 착수를 위한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 남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연내 공사에 착수해 2029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 26-10-06 16:41
한득수 임실군수 "군민이 주인 되는 모두의 임실 만들 것"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득수 임실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아 '군민이 주인'이라는 군정 철학을 재확인하고 군민 삶과 지역경제를 중심으로 민선9기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6일 밝혔다. 한 군수는 취임 당시 제시한 주요 약속으로 임실형 농어촌 기본소득, 읍면장실 1층 이전, 대민행정 개선, 임실N치즈축제 확대, 국가예산 확보 등을 추진하며 취임 100일간 행정 현장에서 가시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득수 임실군수[사진=임실군] 2026.10.06 gojongwin@newspim.com 특히 취임 첫날 제1호 결재로 선택한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계획'은 조례 개정,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예산 확보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군은 자체재원 72억원을 투입해 지난 9월 7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존 거주자가 10월 8일까지 신청하면 10월 30일 1인당 30만원을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연 매출 30억원 초과 사업장을 사용처에서 제외해 군민 소득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마련했다. 한 군수는 이를 일회성 소득지원에 그치지 않고 의료, 돌봄, 이동 등 군민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보완하는 '임실형 기본사회'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관광정책도 관광객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의 소득으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오는 8~11일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을 넘어 임실읍 시내까지 축제 공간을 확대하고 역대 처음으로 임실읍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치즈테마파크와 임실읍을 연결하는 관광동선을 통해 관광객이 지역 식당, 카페, 전통시장 등으로 이동하도록 하고 야간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다. 국 도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하루 150톤 규모의 가축분뇨를 처리해 고체연료로 활용하는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사업은 총사업비 467억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KTX 임실역 정차, 옥정호 순환도로 연결, 전국 이 통장연수원 건립, 국립임실호국원과 연계한 호국안보테마공원 조성 등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사업도 중점 현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민이 체감하는 대민행정 개선도 주요 변화로 꼽힌다. 한 군수는 '군민이 주인'이라는 군정 철학을 행정 현장에 반영하기 위해 읍면장실을 1층으로 이전했다.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군민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불편을 줄이고 읍면장과 보다 쉽게 만나 민원을 상담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농어촌기본소득 지급[사진=임실군]2026.10.06 gojongwin@newspim.com 임실군은 앞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의 안정적 운영과 농축산 분야 예산 확대, 국가예산 확보, 관광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구축, KTX 임실역 정차 등 주요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약 17% 수준인 농축산 분야 예산 비중을 임기 내 25%까지 확대하고 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 관광을 연계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득수 군수는 "취임 100일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군민이 주인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농어촌 기본소득을 비롯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관광, 농업 경쟁력 강화, 국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사람이 머물고 행복이 자라는 임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26-10-06 12:42
부안군, 제3호 '비 호텔' 설치…야생벌 생태공간 조성 [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야생벌의 서식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생태가치를 지키기 위한 제3호 비호텔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부안청소년수련원 인근 비플래닛 정원에서 '제3호 비(Bee)호텔 설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호텔은 전국의 기부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의 생태환경 보전에 동참한 결과물로, 야생벌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제3호 비(Bee)호텔'을 준공했다.[사진=부안군]2026.10.06 gojongwin@newspim.com 부안군은 기후변화와 서식지 황폐화로 야생벌 등 수분 매개자의 생존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 대응해 전국 지자체 최초이자 유일한 친환경 지정기부사업인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호텔은 인간의 개발로 서식지를 잃어가는 야생벌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제1호는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제2호는 줄포노을빛정원에 설치됐다. 이번 제3호 비호텔은 변산면과 협업해 조성한 유휴부지 생태공간인 '비플래닛 정원'에 마련됐다. 야생벌의 서식처뿐만 아니라 먹이터 역할을 할 밀원수를 심고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생태계가 순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기념식에는 광주 남구 한미영, 전주 전성진, 군산 전민규, 성남 권혜인 기부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3호 비호텔 명예관리자로 위촉돼 분양증서를 전달받고 권익현 부안군수, 이현기 부안군의회 의장, 권명식 부안군 고향사랑추진협의회장과 함께 비플래닛 정원에 밀원수를 직접 심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마음을 담은 나무 명패를 걸고 코스모스 양우산을 펼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의 생태환경을 가꾸는 구체적인 사업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함께 공유했다. 부안군은 이번 사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단순한 재정 확충 수단을 넘어 지역의 철학과 미래 가치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확장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기부자가 자신의 기부금이 지역 생태계에 어떤 변화를 만드는지 직접 확인하고 비호텔의 명예관리자로 참여함으로써 부안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관계인구 창출에도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gojongwin@newspim.com 26-10-06 12:35
남원 흥부제, 남원 광한루원·요천둔치서 가족 체험·공연 '풍성' [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34회 흥부제가 오는 9~11일 광한루원과 요천둔치 일원에서 열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흥부제는 '우애 나눔 보은 행운'을 주제로 흥부체험존, 제비상생존, 광한루원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9~10일과 11일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달리 구성해 방문 날짜에 따라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승월교 남단 요천둔치의 흥부체험존에서는 가족 참여형 체험이, 월궁광장 제비상생존에서는 창극과 국악 등 공연이 펼쳐진다. 광한루원에서는 축하공연과 완월정 미디어아트가 이어져 낮부터 밤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제34회 흥부제가 오는 9일 개막된다.[사진=남원시]2026.10.06 gojongwin@newspim.com 9~10일에는 어린이 직업체험 '키자니아', 청소년 전통과학축전, 수학체험교실이 마련된다. 키자니아에서는 과학수사, 동물병원, 치과, 건축 등 8종의 직업체험을 진행하며 청소년 전통과학축전은 30개 체험부스에서 실험과 만들기 활동을 선보인다. 수학체험교실도 10개 참여형 부스를 통해 수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일에는 사랑의 광장에서 흥부 그림 그리기 대회, 광한루원에서 흥부 백일장 대회가 열려 어린이와 학생들이 흥부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표현한다. 11일에는 흥부체험존에서 국가유산청 만인의총과 연계한 '만인 무과 별시'와 남원소방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훈련도감 두건 만들기, 석전 체험, 조선군사 복식체험 등을 통해 전통무예와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소화기 완강기 사용,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하임리히법 등 생활 속 안전체험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내내 흥부네 놀이동산, 짚풀공예 체험 전시, 미꾸리 체험행사, 전통혼례체험, 소원박길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짚풀공예에서는 새끼꼬기, 타작체험, 투호 등을 통해 전통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공연도 풍성하다. 흥부체험존에서는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에 풍선 비눗방울 어린이 공연이 열린다. 제비상생존에서는 매일 오후 1시와 4시 단막창극 '흥부전', 오후 2시 30분 시민노래자랑이 진행된다. 매일 오후 2시 국악 버스킹에서는 9일 양은주의 민요, 10일 소리꾼 새아씨의 퓨전국악, 11일 이희정의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10일과 11일 오후 5시에는 신관사또 무용부 공연도 마련된다. 9일 오후 6시 제비상생존에서는 사물놀이, 버나놀이, 사자춤을 곁들인 점등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시민의장 및 흥부가족상 수여식과 남원시립국악단 청소년합창단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오후 7시 30분 민요씨스타즈 춘삼월 공연, 밤 9시 승사교 일원 불꽃놀이가 이어진다. 10일에는 오후 6시 30분 제비상생존에서 하모니카 연주자 박윤호, 오후 8시 퓨전국악밴드 하냥의 공연이 열린다.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는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광한루 국보 승격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11일에는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3시와 7시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 쇼쇼쇼'가 열리며 제비상생존에서는 오후 6시 30분 싱어송라이터 송은채, 오후 8시 국악밴드 날다의 공연이 축제 마지막 밤을 장식한다. 광한루원 완월정에서는 8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완월정을 배경으로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야간경관과 함께 흥부대박정원, 소원박길의 경관과 포토존도 관람객을 맞는다. 방문객들은 낮에는 흥부체험존에서 날짜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저녁에는 제비상생존 공연과 광한루원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다. 흥부장터와 'K-푸드 월하단길'에서는 지역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gojongwin@newspim.com 26-10-06 12:29
진안군-전북개발공사, '전북형 반할주택' 공공임대 120세대 공급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청년 신혼부부 등 군민의 주거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전북개발공사와 손잡고 공공임대주택 120세대 공급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진안군은 이날 군청에서 전북개발공사와 '전북형 반할주택'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사업 추진체계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북형 반할주택 건립사업 기본협약식[사진=진안군]2026.10.06 gojongwin@newspim.com 전북형 반할주택은 진안읍 군상리 909-6번지 일원 1만895㎡ 부지에 조성된다. 사업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1년 12월까지이며 공공임대 방식으로 공급한 뒤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을 추진한다. 당초 2026년 4월 공모 선정 당시에는 전용면적 59㎡, 공급면적 약 24평형 10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이후 전북개발공사와 실무협의를 거쳐 총 120세대로 확대했다. 공급 규모는 전용 59㎡ 60세대, 전용 84㎡, 공급면적 약 34평형 60세대로 구성한다. 진안군은 지역 내 주택 공급구조와 다양한 가구의 주거 수요를 반영해 공급 규모와 평형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안군 공동주택 1637세대 가운데 공급면적 100㎡ 이상은 171세대, 10.4%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대부분 준공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으로 파악됐다. 협약에 따라 진안군은 도시관리계획 변경, 도로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기반시설 지원, 부지 매수와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맡는다. 전북개발공사는 설계와 인허가, 시공관리, 주택 공급, 10년간 관리 운영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1월 진입도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사업부지 확보, 내년 9월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 이어 2028년 1월 설계 및 착공에 들어가 203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gojongwin@newspim.com 26-10-06 12:21
진안군, '댐 로컬브랜딩'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용담댐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로컬브랜딩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진안군은 이날 군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마스터플랜 용역 수행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댐 로컬브랜딩 연계 트레저헌터 in 진안' 추진 결과와 '댐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댐로컬브랜딩 연계 사업 중간보고회[사진=진안군]2026.10.06 gojongwin@newspim.com 이날 참석자들은 트레저헌터 행사 운영 결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용담댐과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마스터플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트레저헌터 in 진안'은 마이산, 진안용담댐, 주천생태공원, 수선루 등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진행한 참여형 관광 이벤트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22일간 운영됐으며 참여자들은 모바일 앱과 현장 QR 인증을 통해 여의주를 찾고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 기간 유료 티켓은 총 7276장이 판매됐으며 직접 참여자는 약 1만5000명, 누적 참여는 약 2만1000명 회로 집계됐다. 전체 참여자의 91.7%가 진안군 외부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나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 방문 확대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배포된 여의주 3000개 가운데 2585개가 인증돼 86.2%의 인증률을 기록했으며 추정 경제효과는 약 10억5000만원으로 분석됐다. 이는 투입예산 대비 약 2.6배 수준으로 유료 기반 관광 이벤트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 가능성을 확인했다. 진안군은 용담댐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댐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용역은 총 15개월간 진행되며 2027년 1월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마스터플랜에는 용담댐과 주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로컬브랜딩 방향과 인구 유입 거점 조성, 전망 산림 수변 특화 관광사업 등 후속사업 추진 방향이 담길 예정이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댐 주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gojongwin@newspim.com 26-10-0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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