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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 취임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김남수 원장이 1일 제11대 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11월 30일까지 1년이다. 제11대 김남수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 취임.[사진=강릉시] 2025.12.01 onemoregive@newspim.com 김홍규 이사장은 12월 1일 강릉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김남수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원장은 지난 3년간 과학기술산업 성장과 연구개발 촉진, 조직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원장추천위원회의 추천과 11월 6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연임이 확정됐다. 김남수 원장은 취임식에서 "세 번째로 진흥원을 이끌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과학기술산업 분야가 빠르게 변화하고 경쟁이 심화되는 만큼, 강릉시 전략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혁신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수 원장은 2022년 12월 1일 제9대 원장으로 취임한 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연임으로 주요 사업의 연속성과 추진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천연물바이오국가산단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발맞춰 첨단바이오, 세라믹 신소재 등 지역 전략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1 19:57
"동해의 파도, 빛으로 물들다"...김정아 개인전 8일까지 전시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문화재단 전문예술인 시각부문 개인작가로 선정된 김정아 작가가 동해의 빛과 파도를 품은 개인전을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빛, 물결, 감정의 관계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자리다.​ 동해시 출신인 김정아 작가는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인전 '파도의 빛결 - 일렁이는 색의 감정'을 열고 있다. 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전시는 파도 위에 비치는 빛의 흔들림을 통해 감정의 미묘한 결을 포착하고, 존재의 순환을 화면에 기록하는 작업들로 구성된다.​ 김정아 작가 개인전 '파도의 빛결 - 일렁이는 색의 감정'.[사진=김정아 작가] 2025.12.01 onemoregive@newspim.com 유화의 물성을 중시하는 김 작가는 물감층을 여러 겹 쌓아 올려 두꺼운 마티에르를 형성함으로써 빛의 결과 파도의 리듬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중첩된 색과 거친 질감이 만들어내는 표면은 파도의 요동과 잔잔함을 동시에 담아내며, 관람객의 시각과 촉각, 나아가 파도 소리를 떠올리게 하는 청각적 상상까지 자극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예술적 여정을 압축해 보여주는 구성으로, 구상과 반구상, 비구상에 이르는 폭넓은 표현 스펙트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실재하는 풍경의 인상에서 출발해 물결의 리듬과 빛의 감정을 추상적 색면과 선율로 변주하는 작업들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어떻게 내면의 풍경으로 확장되는지를 드러낸다. 김정아 작가는 "물결은 사라지지만 그 위에 남겨진 빛의 감정과 잔향을 색과 질감으로 기록해 세상과 호흡하고 있다"고 말한다. 화면 위에 남겨진 두꺼운 붓자국과 물감의 결은 순간에 스쳐 지나가는 파도의 움직임을 붙잡는 동시에, 관람객 각자의 기억과 정서를 불러내는 감정의 공간으로 작동한다. 김정아 작가는 '빛과 심연', '기억', '에메랄드와 빛' 3가지 섹션에서 총 18작품을 전시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1 19:57
원주시, 보훈부 장관에 호국보훈공원 국비 지원 건의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가 1일 시 통합보훈회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관내 보훈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권오을 장관 취임 후 원주 지역에서 처음 열린 현장 소통 자리로, 보훈정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실천 가능성을 논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왼쪽)이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의 대화에서 호국보훈공원 조성 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사진=원주시] 2025.12.01 onemoregive@newspim.com 간담회에서는 원주시와 보훈 단체장들이 '원주 호국보훈공원 조성' 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가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원주시는 수도권 서부권에 편중된 보훈 인프라 문제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보훈 정책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원주는 3대 의병 봉기지, 항일 독립 전투 발원지, 6 25전쟁 원주지구 전적지, 군사 안보 거점지역 등 호국 보훈 자산이 집약된 전국 유일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의 호국 보훈 자산은 미래세대가 일상에서 체감해야 할 국가적 가치"라며,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원주는 수도권 서부권의 보훈 수요를 분산 수용하고, 체험 기반의 보훈 정신 함양을 실증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원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호국보훈공원 조성 사업의 국비 지원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1 19:35
동해시, 공중화장실 업그레이드 사업 본격 추진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중화장실 업그레이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매년 8개소씩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09.29 onemoregive@newspim.com 총사업비 36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첫해에는 7억2000만원이 배정됐다. 최신 친환경 설비 도입과 장애인 접근성 강화, 청결 및 안전 관리 시스템 고도화가 핵심이다. 이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 해소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중화장실의 고품격 공간 조성은 관광 동해시의 이미지 제고와 정주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동해시는 매년 8개소씩 업그레이드를 완료해 203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이미지 개선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관심이 높다. 동해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1 19:34
강원도의회, 영월·정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논의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석회석 광산지역 지속가능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재석 의원)는 1일부터 2일까지 영월과 정선 지역의 시멘트 산업 현장과 광산시설을 방문해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산업 환경 정책 변화와 글로벌 시장 재편으로 도내 시멘트 산업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광산지역 경제 사회적 영향을 면밀히 살피고 기업과 지역사회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원도의회, 영월 정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논의.[사진=강원도의회] 2025.12.01 onemoregive@newspim.com 첫날에는 영월 아세아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쌍용양회 공장장과 도청 에너지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산업전환기 지역경제 안정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정선 충무화학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파악한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검토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재석 위원장은 "석회석 광산지역은 기존 제조 중심 구조를 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이 크다"며 "지역이 미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주민 삶이 개선되는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 붙였다. 강원도는 시멘트 산업이 도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최근 건설 경기 침체와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시멘트 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예를 들어, 강릉 한라시멘트에서는 탄소포집 활용(CCU)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해 친환경 선박연료, 이차전지 소재 등 첨단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도내 발전 시멘트 사업장들은 2029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7.8% 감축하는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환경 부담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 특별위원회의 현장 점검과 논의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석회석 광산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1 17:11
강원대병원 김연진 팀원, 모성사망 소송 분석 논문 우수상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 안전한출산인프라구축사업단 운영지원팀 김연진 팀원이 제57차 한국모자보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연진 팀원은 지난 11월 29일 고려대학교병원 의과대학에서 열린 한국모자보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산부 사망 관련 민사 소송 판결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강원대병원 김연진 팀원, 모성사망 소송 분석 논문 우수상.[사진=강원대학교병원] 2025.12.01 onemoregive@newspim.com 연구는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산모 사망 관련 민사 소송 판결문 65건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 산모 사망 사례 중 약 11.2%가 민사 소송을 제기했으며 원고 승소율은 49.2%로 나타났다. 특히 소송의 29.2%를 차지한 양수색전증 사례는 승소율이 21.1%로 가장 낮았다. 이는 의료분쟁의 특성과 제도적 취약성을 드러내는 결과다. 김연진 팀원은 "의료분쟁의 경향과 제도적 문제점을 확인한 만큼 무과실 보상제도 도입 등 제도 정비를 통해 불필요한 소송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논문이 분만 의료안전망 강화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산모와 의료진 모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 구축에 기여하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1 16:58
김기하 강원도의원, '납북귀환어부 피해자' 지원 성과 강화 요구 [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1일부터 4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납북귀환어부 피해자 지원사업의 성과와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기하 의원은 강원도가 전국에서 가장 다양한 시책과 예산을 투입해 피해자 발굴, 재심청구 지원, 인식개선, 공론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전체 피해자 대비 명예회복율이 14%에 머무는 등 집행 성과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기하 강원특별자치도의원.[사진=강원특별자치도의회] 2024.11.08 onemoregive@newspim.com 김 의원은 사업의 구체적 집행 성과와 현장 실적 데이터를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피해자 발굴과 재심 성공, 제도개선 효과 등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성과관리를 체계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 제도 현장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도 차원에서 후속 입법과 상위법(특별법) 제정 추진 전략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와 유가족의 명예회복은 강원도만의 인권 회복 과제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정의 실현의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올해 적극적인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산안조정소위원회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심사는 지역 사회와 산업계,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이슈를 중심으로 논의됐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1 16:54
국제로타리 3730지구, 강릉시에 재난 구호물품 전달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제로타리 3730지구가 1일 강릉시청에서 강릉지역 재난 구호물품 300박스(3000만 원 상당)를 강릉시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3730지구 3지역 대표 김영호와 회장단이 함께했다. 국제로타리 3730지구, 강릉시에 재난 구호물품 전달.[사진=강릉시] 2025.12.01 onemoregive@newspim.com 홍성희 총재는 "국제로타리 3730지구가 강릉시에 작은 정성을 전하게 돼 뜻깊다"며 "구호물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구호물품 전달은 최근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사회 지원의 일환이다. 강릉시는 재난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1 16:50
강릉시, 근로자종합복지관 착공...복지 인프라 구축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1일 교동 711-4번지에서 근로자종합복지관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익순 시의회 의장, 김학만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 의장 등 기관 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강릉시 근로자종합복지관 착공.[사진=강릉시] 2025.12.01 onemoregive@newspim.com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지역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14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지난 5월 노후 복지관을 철거하고 연면적 2594㎡, 지상 3층 규모로 신축을 추진 중이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새 복지관은 노사협력 상생 프로그램 운영, 법률 노무 심리상담 지원, 직업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카페, 다목적회의실, 교육장,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여가 문화 공간을 갖춰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김홍규 시장은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지역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인프라로 자리매김해 강릉시가 노사협력 모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계와 노동계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는 사업으로, 강릉시의 노사 상생과 근로자 복지 강화 의지를 보여준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1 16:50
강릉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1일 시청 1층 정문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열고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 조성에 본격 나섰다. 제막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시의회 의장, 이우임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장, 구선미 시민참여단장 등 공무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의지를 다졌다. 강릉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사진=강릉시] 2025.12.01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현판식은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돌봄과 안전 환경 강화, 성평등 의식 확산, 주민참여 기반 도시정책 실현 등 여성친화도시 핵심 목표를 시민에게 공식 알리는 자리였다. 강릉시는 여성 일자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취 창업 지원, 여성친화 안심거리 조성,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참여단과 지역안전 협의체, 일자리 협의체 운영 등 여성친화 지역모니터단 활동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이라며 "강릉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으로 시민 체감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과 현판 제막은 강릉시가 안전하고 평등한 도시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onemoregive@newspim.com 25-12-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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