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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에 우박...50농가 60ha 피해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지난 11일 충북 충주와 제천 일대에 우박이 쏟아지면서 과수 및 밭작물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사과 등 주요 과수의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피해 규모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2일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왼쪽)과 관계자들이 충주시 사과 재배 농가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충북농협] 2026.06.12 baek3413@newspim.com 12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지역별로 산발적인 우박이 내리며 충주시 동량면 산척면, 제천시 백운면 일대 농경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규모는 약 50농가, 60ha 수준이다. 다만 현장 조사와 추가 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피해 면적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우박이 강하게 쏟아진 지역에서는 사과 표면에 상처가 생기거나 낙과가 발생하는 등 직접적인 타격이 컸다. 일부 밭작물도 잎과 줄기가 훼손되며 생육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가들은 "수확을 앞두고 있었는데 상품성이 떨어져 출하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충북농협은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날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피해가 집중된 충주시 일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이 본부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우박과 저온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6-06-12 16:29
'월드컵 첫 승 이끈' 수문장 김승규, 신들린 선방에 고향마을 들썩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승규가 우리 마을 아들이 아닙니까."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첫 경기에서 '신들린 선방'을 펼친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36 FC도쿄)의 활약에 그의 뿌리인 충북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가 들썩였다.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 주민들이 마을회관에서 월드컵 경기를 지켜보며 단체 응원을 하고 있다. [사진=독자] 2026.06.12 baek3413@newspim.com 이날 첫 경기인 체코전에서 대한민국이 역전승을 거둔 가운데 골키퍼 김승규(36 FC도쿄)의 고향 마을에서도 응원 열기가 이어졌다. 이날 천동리 마을회관에는 주민 30여 명이 모여 태극기를 흔들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TV 화면 속 김승규가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막아낼 때마다 마을회관에서는 탄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김승규의 부모 김광주 장영자 씨와 김문근 단양군수도 자리를 함께해 첫 승의 기쁨을 나눴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주민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환호하며 "단양의 자랑"을 외쳤다. 김승규의 부모는 단양 천동과 금곡리 출신으로 단양에서 결혼을 한 후 직장 문제로 울산으로 이주해 김승규를 낳았지만 10여년 전부터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마을 주민들에게 김승규는 '이웃집 아들'이자 '단양의 얼굴'이다. 정성태 천동리 이장은 "오늘 경기에서 결정적인 위기를 두 차례나 막아낸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16강에 진출하면 마을 잔치를 열어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수문장' 김승규는 이날 경기에서 눈부신 반사 신경과 침착한 판단으로 상대의 유효 슈팅을 잇달아 차단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이번 대회가 네 번째 월드컵인 그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다 타이인 4회 연속 본선 진출 기록도 세웠다. 최근 득녀 소식을 전하며 "딸에게 좋은 선물을 주고 싶다"고 밝혔던 김승규는 첫 경기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베테랑의 품격을 입증했다. 울산 HD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일본과 사우디를 거쳐 현재 J1리그 FC도쿄에서 활약 중이다. 마을 주민들은 "승규가 있는 한 든든하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선전을 기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12 16:06
[종합] SK하이닉스 청주공장 또 화재…4000명 대피·1명 부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12일 충북 청주시 SK하이닉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약 400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명 피해는 경미한 수준에 그쳤으나 최근 유사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 [사진 = 뉴스핌DB]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쯤 청주 4캠퍼스 M15X 공장 2층 가스룸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약 10여 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가스룸 작업자 1명이 발목에 1도 화상을 입었고 어지러움 등을 호소한 직원 13명이 사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화상을 입은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는 작업자 6명이 가스룸 내 캐비닛에서 불소와 질소를 혼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 측은 화재 직후 혹시 모를 가스 누출에 대비해 캠퍼스 내 전 직원 약 4000명을 일시 대피시켰다. 소방당국 측정 결과 실제 가스 누출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일에도 같은 4캠퍼스 M15X 공장과 M15 공장을 잇는 6층 가스룸에서 유사 공정 중 화재가 발생해 미량의 불소(5ppm)가 누출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직원들이 긴급히 대피하고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된 것은 다행"이라며 "신속히 대응한 소방대원과 현장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비슷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철저한 원인 규명과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일터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황을 계속 살필 것"이라며 "청주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시정의 기본으로 삼겠다"고 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12 15:28
SK하이닉스 청주공장 화재…스프링클러로 자체 진화·인명피해 없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12일 오전 9시 5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SK하이닉스 청주4캠퍼스 M15X 공장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내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즉시 작동하면서 큰 불로 번지지 않고 자체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 로고. [사진=뉴스핌DB]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현장에 있던 일부 직원들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현장 안전 상태를 확인중이다. 회사 측은 가스 관련 작업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가스 작업 중 발화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가스 누출 여부, 생산 설비 영향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재 발생 직후 청주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현재까지 불소의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장 안전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공장 내부 설비와 화재 발생 지점에 대한 정밀 점검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baek3413@newspim.com 26-06-12 11:20
"아삭한 식감·높은 당도"...영동 수박 출하 시작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 양산면에서 재배된 수박이 지난 주말부터 본격 출하에 들어가며 여름철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배수가 뛰어난 토양환경을 갖춘 양산면은 지역 대표 수박 산지로 꼽힌다. 이동진 영동군 수박연구회 회장이 수박을 수확 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2026.06.12 baek3413@newspim.com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 수박은 양산 송호 봉곡 작목반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올해 재배면적은 약 41헥타르(ha), 생산량은 28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기상 여건이 양호한 가운데 농가의 재배 관리 수준이 높아지면서 당도와 식감 모두 우수한 품질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생산 현장에서는 자동화와 친환경 재배기술 도입이 눈에 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소형 자동화 터널 시범사업을 통해 노동력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였다. 여기에 선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생태적 종합관리' 기술을 적용해 토양 건강과 생산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이 같은 기술 도입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출하된 수박은 도매시장과 농산물 유통업체를 통해 전국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동진 영동군 수박연구회장은 "양산 수박은 큰 일교차 속에서 자라 당도와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며 "정성을 다해 생산한 만큼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12 09:33
생거진천 문화축제 10월 9일 개막 '확정'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3일간 열린다. 올해 축제는 지역 미래 비전과 교통망 확충 염원을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생거진천 문화축제 포스터. [사진=진천군] 2026.06.12 baek3413@newspim.com 충북 생거진천문화재단과 제47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제1차 추진위원회를 열어 축제 일정과 주제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축제 주제는 '새로운 진천의 시작, 함께 여는 미래! 진천행 출발행!'으로 정해졌다. 추진위원회는 해당 주제에 대해 "진천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비전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진천행 출발행!'이라는 표현에는 지역 발전의 상징적 메시지와 함께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JTX 조기 착공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축제는 군민 참여를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재단과 추진위는 군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공식 행사와 체험 공연 전반에 주민 참여 요소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단순 관람형을 넘어 '함께 만드는 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셈이다. 생거진천문화재단과 추진위원회는 향후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황정후 문화콘텐츠팀장은 "축제 일정과 주제가 확정된 만큼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할 것"이라며 "군민이 주도하고 함께 즐기는 진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6-12 09:15
단양군, 광역 공공의료 협력망 구축 박차…군민 생명안전망 강화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이 경북과 강원권의 상급병원, 의과대학과 잇따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광역 공공의료 안전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응급환자 이송과 상급병원 진료 연계, 의과대학생 임상실습 교육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군민 생명과 안전을 위한 공공의료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단양군보건의료원.[사진=단양군] 2026.06.12 choys2299@newspim.com 단양은 산악지형이 많고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데다 충북 강원 경북 생활권이 맞닿아 있어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과 광역 의료 연계가 필수적인 지역이다. 이에 군은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실제 주민들의 의료 이용 동선과 응급환자 이송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의료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군은 지난해 12월 경북 안동병원과 응급의료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동병원은 경북 유일의 권역응급의료기관이자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운영기관으로 단양지역 중증 응급환자 이송과 치료 연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현재 충북권에는 닥터헬기 운영 병원이 없어 이번 협약은 중증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응급이송 체계 개선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군은 강원권 상급의료기관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도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단양군은 충북을 넘어 경북과 강원권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광역 의료협력망을 구축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응급 및 중증환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 연계와 전원 협진 체계 구축, 재난 및 대규모 사고 발생 시 의료 지원, 지역주민 건강증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상급병원과의 협력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공의료의 미래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19일 건국대학교 의과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같은 달 22일에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과도 협약을 맺고 지역 보건의료 체계 발전과 의과대학생 임상실습 교육,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현실을 예비 의료인들이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지역의료와 공공의료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의료 여건은 행정구역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과제가 많다"며 "응급의료기관과 상급병원, 의과대학 간 협력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공공의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6-12 08:51
전국 광역 단체장 6월 12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업무결재, 현안보고(09:00 집무실) 김영환 충북지사[사진=뉴스핌DB] [사진 = 뉴스핌DB] ▲김영록 전남지사 - 전남도의회, 제3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09:00 본회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 6월 직원 만남의 날(10:00 동락관 공연장) ▲김관영 전북지사 -공식일정 없음 ▲박형준 부산시장 - 통상 일정 ▲박완수 경남지사 - 재청 ▲강기정 광주시장 - 공식 일정 없음 ▲이장우 대전시장 -외부 일정 없음 ▲최민호 세종시장 -외부 일정 없음 ▲김태흠 충남지사 -외부 일정 없음 ▲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김동연 도지사 - 통상업무 ▲행정 1부지사 - 통상업무 ▲경제부지사 - 통상업무 ▲김진태 강원도지사 -공식일정 없음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6-12 06:30
충북 상업 특성화고 400여 명, '미래 CEO' 꿈 펼쳤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의 예비 '경제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뤘다. 교실에서 갈고닦은 실무 능력은 무대 위에서 곧바로 '현장 경쟁력'으로 바뀌었다. 11일 충북상업경진대회에 참석한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시제품을 작동해 보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6.06.11 baek3413@newspim.com 충북교육청은 11일 청주 대성여상에서 도내 상업 가사계열 특성화고 12개교 학생 400여 명이 참가한 '제16회 충북상업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산업사회를 이끌 상업 정보 분야 인재를 발굴하고 전국 대회 출전자를 선발하기 위한 자리다. 현장은 그야말로 '미니 산업 현장'을 방불케 했다. 학생들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전자상거래, ERP, 금융 세무, 비즈니스 프로그래밍 등 12개 경진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호텔식음료서비스(조주) 종목에서는 바텐더 못지않은 손놀림이 눈길을 끌었다. 경연 분야도 열기를 더했다. 창업동아리 엑스포와 경제골든벨, 동아리 콘테스트, 홍보 크리에이터 종목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 해결 능력이 쏟아졌다. 특히 창업동아리 엑스포는 '학생 CEO'들의 각축장으로 직접 만든 시제품과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부스마다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 개회식은 '참여형 무대'로 꾸며졌다. 내빈들의 비전 터치와 함께 학생들이 "미래를 여는 충북 상업 인재! 내일을 경영하다!"를 외치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단순한 대회를 넘어 '미래 선언식'에 가까웠다는 평가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상업 교육은 경제 이해와 기술 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교육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배움을 실천으로 연결해 창의적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전국 무대에 도전한다. baek3413@newspim.com 26-06-11 16:48
"업무보고도 공개"…이장섭, 유튜브로 '시정 인수' 생중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이 취임 전 시정 인수 과정부터 공개하는 '파격 행보'에 나섰다. 관행적으로 비공개로 진행돼 온 부서별 업무보고를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열린 시정'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청주시장 당선인 업무보고.[사진=청주시장 인수위] 2026.06.11 baek3413@newspim.com 이 당선인과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황재훈)는 11일 청주시 경제투자국 소관 부서의 업무보고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시정 인수 과정에서 각 부서의 현안과 정책 방향이 시민에게 그대로 공개된 것은 이례적이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인의 업무보고는 내부 점검 성격이 강해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정책 방향을 정리하고 민감한 현안을 점검하는 자리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이 당선인은 이러한 관행을 깨고 "시정의 출발선부터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생중계는 단순한 형식 변화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시정의 주요 정책이 만들어지는 초기 단계부터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동시에 시민의 감시와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 당선인은 이날 "민선9기 청주시 정책 수립의 첫 단계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형식적인 행정의 틀에서 벗어나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열린 청주시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생중계에서는 경제투자국의 주요 현안과 사업 계획이 비교적 상세히 공개됐다. 다만 이러한 시도가 실제 정책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행정 내부에서는 "모든 과정을 공개할 경우 민감한 사안 논의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반면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그동안 불투명했던 시정 운영을 개선할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도 적지 않다. 이 당선인의 이번 결정은 향후 청주시정 운영 방향을 가늠할 '첫 시험대'로 평가된다. baek3413@newspim.com 26-06-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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