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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유보 통합 선제 대응…관리체제 일원화 TF 구성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17일 유보 통합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지방단위 교육 보육 관리체제 일원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방 단위 유보 관리 체제 일원화 추진 TF'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을 단장으로 총 24명이 참여한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보육 사무 재정 인력 자치 법규 등 분야별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보육 예산 사업 분석을 통해 각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보육 사무 적정 이관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 교육청은 올해 교육부의 인력 충원을 받아 교육지원청별로 유보 통합 업무 담당자를 배치했으며, 현재 ▲충북도 1명 ▲청주시 2명 ▲흥덕구 2명이 파견 근무 중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중앙정부의 유보 통합 추진이 정체된 상황에서 지방이 앞장서 현장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TF 운영이 충북형 유보 통합 모델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25-11-17 10:01
괴산 산막이옛길 '리본(RE:Born) 프로젝트' 선정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산막이옛길 리본(Re:Born) 프로젝트'가 새해 충북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80억 원(도비 포함)을 확보해 산막이호수길과 연하협 구름다리를 잇는 잇는길 조성과 관광 편의 시설 확충이 본격화된다. 괴산 산막이옛길 리본(REBorn) 프로젝트 계획도. [사진=충북도] 2025.11.17 baek3413@newspim.com 산막이옛길 일원은 괴산을 대표하는 사계절 관광 명소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호수, 숲길이 어우러진 탐방로로 유명하다. 연하협 구름다리는 길이 167m의 출렁다리로, 괴산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명소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산막이옛길은 일부 구간이 단절돼 탐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리본(Re:Born, '다시 태어나다') 프로젝트를 통해 순환형 둘레길이 완성되고 낙후된 시설도 정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옛길의 명성을 되찾고, 체류형 관광지로의 재정비가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막이옛길을 체류형 관광지로 재정비하고, 향후 추진 중인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와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1-17 09:52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 내달 20일 개최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충북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가 오는 12월 20일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5인 1팀),발로란트(5인 1팀)를 정식 종목으로 ▲이터널 리턴(3인 1팀)을 시범 종목으로 포함해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약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특히 국산 게임 이터널 리턴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더욱 새롭고 열정적인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 포스터.[사진=제천시] 2025.11.17 choys2299@newspim.com 대회 참가 신청은 12월 7일까지 접수 플랫폼 'GGGL'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가자 대상 숙박 패키지를 접수 기간 동안 판매한다. 최소 2인 이상 신청 시 1인당 5만 원에 숙박(엽연초하우스), 석식 조식, 셔틀버스, PC방 이용권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3회째를 맞는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가 앞으로도 시민과 선수들이 함께 열정을 나누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5-11-17 09:11
단양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성과'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이 올해 처음 추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시범 운영'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제도 정착의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재배 규모가 작은 중소농가는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기 어려워 농번기마다 심각한 인력난을 겪어왔으나,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라오스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단양군] 2025.11.17 choys2299@newspim.com 17일 단양군에 따르면 올해 북단양농협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8명을 투입해 시범 운영을 진행한 결과 참여 농가에서는 인력 확보의 안정성과 더불어 농작업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군은 계절근로자 공동숙소 임차료와 산재보험료의 50%를 지원해 계절근로자 및 농가 부담을 줄였다. 이를 통해 노동력 확보와 생산비 절감 효과도 동시에 확인됐다. 또한 지난 8월 군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협약에 따라 2026년에는 라오스 근로자 60명이 단양군에 입국해 최대 8개월간 합법적으로 근무하게 된다. 근로자에게는 대한민국 최저임금 이상이 보장되며, 라오스 노동부가 출국 귀국을 직접 인솔하고 전용 커뮤니티를 운영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 이탈 방지 대책도 함께 마련됐다.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위해 군은 11월 국비사업을 신청했으며 내년에는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운영주체가 되어, 단양농협 북단양농협 단양소백농협 등 3개 농협과 운영협의체를 결성해 사업추진에 효율성을 더할 계획이다. 더불어 연내 농협별로 1개소씩 총 3곳의 숙소를 확보하고, 내년 2월 사업 홍보 및 접수를 거쳐 5월에는 라오스 근로자 60명을 배정할 예정이다. 배정된 인력은 공공형(지역농협) 30명과 농가형(일반농가) 30명으로 나눠 운영된다. 김문근 군수는 "올해 북단양농협의 시범운영을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의 효과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내년부터는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단양농협, 북단양농협, 소백농협이 함께 참여하고 라오스와의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중소농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든든한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oys2299@newspim.com 25-11-17 09:10
김창규 제천시장, 국회서 지역사업 예산 요청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 최종 심의에 맞춰 국회 대응을 한층 강화하며 지역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제천시에 따르면 김창규 시장은 최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제천시 주요 현안의 시급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공식 요청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이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천시] 2025.11.17 choys2299@newspim.com 이번 방문은 앞서 지역구 의원 면담과 실무단 중심의 상임위 예결위 대응에 이은 대응체계의 마지막 단계로, 시장이 직접 제천시의 입장을 직접 설명하고, 추진 의지를 확인시키는 자리였다. 김 시장은 한병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제천시 생활쓰레기 매립장 증설사업 ▲청풍호 국가어항 지정 및 개발사업 ▲월악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반영의 당위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생활쓰레기 매립장 증설사업과 관련해 김 시장은 "현 매립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조속한 처리시설 확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시민 생활 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비 지원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choys2299@newspim.com 25-11-17 09:10
전국 광역단체장 11월17일 일정 ▲이철우 경북도지사 - 실 국 원장 간부회의(09:30 원융실) ▲김진태 강원도지사 - 지휘부 간담(09:10 도지사 집무실) - 보건환경연구원 실험 연구동 개소식(11:00 강원보건환경연구원) - 제22기 민주평통 강원지역회의 출범대회(14:00 한림대 일송아트홀) - 자치경찰 업무용 차량 전달식 (15:30 도청 광장) ▲김영환 충북지사 - 제86회 순국선열의날 기념식(11:00 의회 워크숍룸1) - 도정정책자문단 세미나(14:00 청주오스코) - 흥덕구청 방문 간담회(15:00 흥덕구청) ▲김관영 전북지사 - 전북특별자치도 태권도스포츠외교홍보단 위촉장 수여 (10:00 회의실) -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11:00 전북보훈화관 강기정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강기정 광주시장 - 제33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10:00 시의회 본회의장) ▲김영록 전남지사 - 도의회 본회의(시정연설)(10:00 도의회 본회의장) - 제2회 전라남도 장애인 일자리박람회 개막식(15:00 순천팔마체육관) ▲유정복 인천시장 - 순국선열의날 기념식 (11:00) ▲이장우 대전시장 - 주간업무회의(9:00 대회의실) - G아티언스 2025 개막식(10:20 DCC)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14:00 대강당) ▲최민호 세종시장 -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추모제(10:00 충령탑) ▲김태흠 충남지사 - 2025년 제9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9:20 당진) - 당진항 K-모빌리티 오토 허브 물류단지 민자유치 협약(14:00 대회의실) - 2025년 충남 내수면 발전 정책 토론회(15:00 충남도서관) ▲박형준 부산시장 - 인터뷰(KBS-R 전종철의 전격시사)(08:30 집무실) - 주간 정책회의(09:00 영상회의실) - 202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전일제(14:00다대포해수욕장) - 방송촬영-SK브로드밴드 Btv NEWS(15:40 의전실) - 접견-부산시인권위원회(16:20 의전실) ▲박완수 경남지사 - 실국본부장 회의(09:00 도정회의실) - 4대폭력 예방교육(10:00 도정회의실) - 민주평통 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출범식(14:00 대강당) ▲김두겸 울산시장 - 경산시장 내방 (15:00 시장실) ▲김동연 경기도지사 - 국회 예결위원장 면담(13:45 국회) ▲오영훈 제주도지사 - 주요 국비사업 건의(11:20 국회) - 포괄적 권한 이양 국회 토론회(14:00 국회 박물관 국회체험관) [전국종합=뉴스핌] 25-11-17 07:14
충북경찰, 2년 연속 치안 종합 성과 평가 교통 부문 전국 1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경찰청은 올해 전국 18개 시 도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치안 종합 성과 평가 교통 기능 부문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북경찰청. [사진=뉴스핌DB] 충북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활동 지표에서 평가 기간(전년 11월~ 올해 10월) 사망자 수가 2024년 150명에서 114명으로 2024년 대비 24.0%p 대폭 줄어 역대 최고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는 차순위 경찰청 대비 6.4%p나 낮은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도민들의 높은 교통법규 준수 의식과 관계기관의 협조를 바탕으로 충북경찰청이 연초부터 수립한 종합 대책 추진 결과로 분석된다. 충북경찰은 음주운전, 이륜차 폭주 및 소음 유발 행위 등 고위험 법규 위반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집중 단속을 실시했고, '끼어들기' 등 5대 반칙 운전을 주제로 한 홍보 영상과 다양한 홍보물 제작 배포로 교통질서 확립에 주력했다. 또 출퇴근 시간대 상습 교통 정체 구간에 교통 경찰을 배치하고 신호 체계를 최적화하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관리도 강화했다.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특수 시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란색 방호 울타리 설치를 40개소에서 72개소로 80% 확대하고, 노란색 횡단보도 및 기점 종점 노면 표시도 각각 39.2%, 42.2% 증가시켰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1위 성과는 도민과 현장 교통 경찰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1-16 19:56
청주시, 농촌 체험·관광 결합 '농스탑 투어' 인기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지역 농촌 체험 농장과 관광명소를 연계해 선보인 '농스탑(農-Stop) 투어'가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쿠팡 농촌 체험 플랫폼을 통해 판매된 '꿀잼주의보' 상품 135인분이 출시 24시간 만에 전량 매진됐다고 16일 밝혔다. 양봉생태체험. [사진=청주시] 2025.11.16 baek3413@newspim.com '꿀잼주의보'는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네트웍스가 협력해 농촌 활성화와 체험 농장 홍보를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지자체와 농협의 지원금을 활용해 1인당 13,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양봉 체험, 꿀 쌀 베이킹, 청남대 입장권을 포함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청주시는 올해 특 광역시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과 관광지를 결합한 농스탑 투어를 운영하며 농업과 농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꿀잼주의보'는 농스탑 투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계절별 농촌 정서와 체험거리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농촌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11-16 09:40
충북소방본부, 외국인 '긴급신고 바로' 앱 서비스 개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도내 거주 및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 119 긴급 신고 통역 서비스'와 '긴급 신고 바로(Emergency Ready)' 스마트폰 신고 앱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화재, 구조, 구급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국가별 인력 풀을 통해 영어, 중국어 등 11개국 14개 언어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소방119 종합상황실. [사진=뉴스핌DB] 또한 '긴급 신고 바로' 앱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5개 언어를 지원하며, 그림과 문구 선택 방식으로 신고할 수 있어 언어의 장벽을 크게 낮췄다. 이 앱은 위치 정보 전송과 사진 동영상 첨부 기능을 갖추어 신고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재난별 행동 요령과 긴급 연락처 안내도 함께 제공해 외국인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류지노 119종합상황실장은 "외국인 관광객과 거주 외국인들이 위급 상황에서도 119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언어가 달라도 모두가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긴급 신고 바로'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앱 내 'Language' 설정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baek3413@newspim.com 25-11-16 09:25
폴리텍대 청주캠, 지역 반도체 실무 인재 양성 앞장 [청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가 지역 반도체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목된다. 청주캠퍼스 반도체인력양성센터는 14일 'K-반도체 장비 융복합 다전공 운영 핵심 인재 양성 연계 및 협업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RISE)센터의 지원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이날까지 총 28시간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청주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14일 열린 'K-반도체 장비 융복합 다전공 운영 핵심 인재 양성 연계 및 협업 교육' 수료식에서 박양범 RISE사업단장과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2025.11.14 gyun507@newspim.com RISE사업, '지역 혁신 인재 양성의 핵심' 자리매김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RISE)센터는 충북 지역 대학과 산업계를 연계해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지역 혁신 사업이다. 산업 수요와 교육 과정의 융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 역시 RISE센터 지원으로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을 실습하고, 지역 산업의 성장과 연계된 기술을 직접 체득하는 기회가 됐다. 실습 과정은 반도체시스템과 허주회 학과장과 지선호 교수가 맡아 8인치 웨이퍼 기반 반도체 제조 단위 공정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실습 과정은 클래스 10000 수준의 클린룸에서 산화 식각 증착 포토 이온주입 금속화 CMP 세정 등 반도체 제조의 8대 핵심 공정을 체계적으로 다뤘으며, 교육생들은 공정 이해뿐 아니라 장비 제어 능력까지 함께 익혔다. 또한 기본 전장 부품 구조와 제어 원리를 다루는 전장 실습도 병행돼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실무형 교육 위주...지역 산업 동반 성장 모색 박양범 RISE사업단장은 "참가자들이 실무 중심 기술을 익히며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능력을 갖추게 된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 교육을 더욱 강화해 지역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앞으로도 반도체, 스마트제조, AI 등 첨단 기술 분야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기능대학으로, 산업현장에 바로 근무가 가능한 실무 중심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교육기관이다. 전국 8개 대학, 40여 개 캠퍼스로 구성돼 국내 전역에서 기술 교육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gyun507@newspim.com 25-11-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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