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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 청주캠, 지역 반도체 실무 인재 양성 앞장 [청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가 지역 반도체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 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목된다. 청주캠퍼스 반도체인력양성센터는 14일 'K-반도체 장비 융복합 다전공 운영 핵심 인재 양성 연계 및 협업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RISE)센터의 지원으로 지난달 17일부터 이날까지 총 28시간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청주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14일 열린 'K-반도체 장비 융복합 다전공 운영 핵심 인재 양성 연계 및 협업 교육' 수료식에서 박양범 RISE사업단장과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2025.11.14 gyun507@newspim.com RISE사업, '지역 혁신 인재 양성의 핵심' 자리매김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RISE)센터는 충북 지역 대학과 산업계를 연계해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지역 혁신 사업이다. 산업 수요와 교육 과정의 융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 역시 RISE센터 지원으로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을 실습하고, 지역 산업의 성장과 연계된 기술을 직접 체득하는 기회가 됐다. 실습 과정은 반도체시스템과 허주회 학과장과 지선호 교수가 맡아 8인치 웨이퍼 기반 반도체 제조 단위 공정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실습 과정은 클래스 10000 수준의 클린룸에서 산화 식각 증착 포토 이온주입 금속화 CMP 세정 등 반도체 제조의 8대 핵심 공정을 체계적으로 다뤘으며, 교육생들은 공정 이해뿐 아니라 장비 제어 능력까지 함께 익혔다. 또한 기본 전장 부품 구조와 제어 원리를 다루는 전장 실습도 병행돼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실무형 교육 위주...지역 산업 동반 성장 모색 박양범 RISE사업단장은 "참가자들이 실무 중심 기술을 익히며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능력을 갖추게 된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 교육을 더욱 강화해 지역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앞으로도 반도체, 스마트제조, AI 등 첨단 기술 분야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기능대학으로, 산업현장에 바로 근무가 가능한 실무 중심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교육기관이다. 전국 8개 대학, 40여 개 캠퍼스로 구성돼 국내 전역에서 기술 교육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gyun507@newspim.com 25-11-14 21:38
윤건영 충북교육감 "수능 후 고3 학생 진학·생활·여가 지원 강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 교육감은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의 진학 준비와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이날 기획회의에서 "수능 이후의 학교생활은 학생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라며 충북 교육청과 학교가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촘촘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기획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5.11.14 baek3413@newspim.com 도 교육청은 우선 진학 지원 강화를 위해 면접 수시 정시 등 다양한 입시 준비에 집중한다. 8월부터 진행 중인 제시문 모의 면접을 확대해 청주와 충주 권역에서 도내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진학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12월에는 3학년 부장 교사 대상 워크숍과 연수를 통해 정시 상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학년 말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한 자기계발, 진로 탐색, 창의적 체험활동 등 탐구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진로 상담과 체험 활동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연말까지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외 생활지도 ▲이륜차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 ▲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 등에 집중하는 특별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건전한 여가 활동과 정서 안정을 위한 체육 독서활동도 확대한다. 축구 농구 등 학교 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독서 토론 활동을 활성화해 마음 근육을 기르는 데 힘쓴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 생활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미래 설계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은 공교육만으로도 진학과 진로 준비를 충분히 할 수 있다"며 "수능이 끝난 이후 3개월은 진학 전략과 진로 탐색, 자기 주도적인 삶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로 의미 있는 고3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1-14 17:53
청주시·日 이바라키현, '항공노선 기반' 교류 확대 추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14일 일본 이바라키현 대표단을 접견하고, 청주-이바라키 정기항공노선을 중심으로 한 관광 경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오이가와 카즈히코 이바라키현 지사를 비롯한 현청 관계자와 현지 언론인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범석(오른쪽) 청주시장과 오이가와 카즈히코 이바라키현 지사. [사진=청주시] 2025.11.14 baek3413@newspim.com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표단 환영자리에서 "관광객 유치와 지역 특산품 교류,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청주-이바라키 항공노선 활성화를 계기로 관광 경제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상호 홍보와 경제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바라키현 대표단은 이날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상당산성 등 청주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이바라키현은 도쿄에서 약 100㎞ 떨어진 간토지방 북부에 위치하며, 세계적 골프장과 히타치 해변공원 등 자연과 과학기술이 조화를 이룬 지역이다. 현재 청주국제공항에서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이바라키 노선을 주 6회(화 목 토) 운항 중이다. baek3413@newspim.com 25-11-14 17:24
충북농협, 상호금융 마케팅 우수직원 워크숍 개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협은 14일 청주 청남대에서 2025년 상호금융 마케팅 우수직원 워크숍을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올해 마케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농축협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상호금융 마케팅 우수직원 워크숍. [사진=충북농협] 2025.11.14 baek3413@newspim.com 충북농협은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고 미래 농업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마케팅 추진 우수사례 정보 공유, 금융 취약 계층 지원 방안, 농업 금융 디지털 전환 전략, 2026년 금융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상호금융 마케팅 우수직원들이 금융서비스 혁신과 지역사회 공헌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며 "농업인의 실질적 금융 혜택 제공과 실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1-14 17:11
대전국토관리청, 18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본선 추가 개통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18일 오후 12시부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소이교차로)에서 충주시 대소원면 만정리(신촌교차로)까지 10.7km 본선 구간(4차로)을 추가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충청내륙고속화도로(자동차전용도로 구간) 총 연장 44.6km 중 40.4km(90.6%)구간의 통행이 가능해지며, 충북 북부권역의 반나절 생활권 실현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주덕읍 신양리 일원 개통구간 전경. [사진=대전지방국토관리청] 2025.11.14 gyun507@newspim.com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은 2017년 4월 착공 이후 8년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다음달 잔여 구간인 신촌교차로~검단교차로(4.2km)구간도 추가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전 구간이 개통되면 청주~충주간 통행시간이 기존 약 53분에서 30분으로 23분 가량 단축돼 지역간 접근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방윤석 청장은 "이번 개통으로 충북 북부권역을 이동하는 도로이용자에게 빠르고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하여 지역 간 연계 강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은 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11-14 13:42
청주대 학군단 첫 3성 장군 배출…김종묵 장군 중장 승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교 학군단(ROTC)이 개설 이후 처음으로 3성 장군을 배출했다. 청주대는 137학군단 출신 김종묵 장군이 육군 중장으로 진급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종묵 장군. [사진=청주대] 2025.11.14 baek3413@newspim.com 김 장군은 학군 32기로, 청주대 화학과를 졸업(1994년)한 뒤 임관해 53사단 125연대장, 수도군단 작전참모, 6군단 참모장, 합참 전비검열실 차장, 39보병사단장 등 군 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학군 동기 중 최초로 사단장과 중장 직위를 맡으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연합 합동작전과 위기관리 능력을 갖춘 우수한 장군으로 국가관과 품성, 리더십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주대 137학군단은 1966년 첫 장교 배출을 시작으로 64기까지 2700여 명의 장교를 배출했다. 최근에는 2024년 육군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전국 108개 학군단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 또 4년 연속 국방부 주관 학군단 설치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명품 학군단으로 위상을 높였다. 김윤배 총장은 "김 장군의 중장 진급은 137학군단뿐 아니라 동문 전체의 자랑"이라며 "강군 도약에 기여할 수 있는 군사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137학군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11-14 12:39
증평 출신 애국지사 3인 합동 추모제 거행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 출신 독립운동가 연병환, 연병호, 연미당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합동 추모제가 14일 도안면 명덕정사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세 분 선생의 독립운동 공헌을 기리고 그 정신을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평 출신 애국지사 추모제.[사진=증평군] 2025.11.14 baek3413@newspim.com 추모제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김덕중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 기념사업회장, 유족 및 보훈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병환 선생(1878~1926)은 1910년대 초 세 아우를 독립운동에 이끌었으며 독립군 자금과 무기 조달 중 일제에 체포되어 2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동생 연병호 선생(1894~1963)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운영에 참여하고 만주에서 무장 독립군으로 활동했다. 광복 후에는 임시정부 환국준비회 영접부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 연미당 선생(1908~1981)은 중국 용정과 상해에서 활동하며 김구 선생과 남편 엄항섭 선생을 극진히 모셨다. 남편과 함께 조국 독립에 헌신했다. 이재영 군수는 "일제강점기 증평 출신 애국지사들이 보여준 독립을 향한 열정과 희생은 증평의 영원한 자랑이자 정신적 뿌리"라며 "앞으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1-14 12:20
충북서 수능 부정행위 5명 적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부정행위 5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부정행위 유형은 종료 후 답안 작성 및 수정 행위 2건,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소지 2건, 4교시 탐구 과목 응시 위반 1건 등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적발된 5명의 부정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무효 처리 등 엄격한 처벌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11-14 11:00
청주 오창 병천천 야생 조류서 AI 검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최근 오창읍 병천천 일대 야생 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날 긴급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관내 가금 농장 출입을 자제하고, 야생 조류 서식지 방문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 장면[사진=뉴스핌DB] 또한, 야생 조류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방역 당국은 가금 농장에 대해서는 소독 강화와 출입 통제 등 방역 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는 가금류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시민과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야생 조류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향후 병천천 주변 야생 조류 이동 경로와 농장 방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baek3413@newspim.com 25-11-14 10:26
충북 치유농장,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해 도내 치유농장을 활용한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토닥토닥 마음 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9월부터 322명의 사회복지기관 종사자가 참여했다. 충북 치유농장 프로그램 참가자들. [사진=충북농기원] 2025.11.14 baek3413@newspim.com 충북농업기술원은 우수 치유농장 10곳을 선정해 맞춤형 체험을 제공했다.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중심으로 공예(목공, 도자기, 치유화분 만들기), 식음료(배꼽빵 미니 케이크, 사과파이, 장류 체험), 산책 명상(숲길 산책, 명상, 황톳길 걷기) 등 세 분야로 구성되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단양 방곡 도깨비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장별 특색을 살린 체험은 심신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단양 상진 지역 아동센터 관계자는 "뜻깊은 체험으로 제대로 힐링할 수 있었다"며 내년 참여 확대를 기대했다.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치유농장은 단순 체험을 넘어 지역 돌봄 인력 회복을 돕는 공공자원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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