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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 입법예고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스마트도시 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조례안은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도시 정책의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과 운영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증평군청. [사진 = 뉴스핌DB] 충북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도시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사례다. 조례안에는 지역적 특성과 현황 등 여건 분석을 비롯해 스마트도시 조성 정책의 목표와 기본 방향 등을 포함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겼다. 또 스마트도시 기반시설과 각종 스마트 서비스를 통합 관리할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구성 운영 방안도 규정했다. 협의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공무원과 관련 전문가, 주민 등 25명 이내로 구성된다. 주민참여에 관한 근거도 포함됐다. 주민들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관련 사업 제안과 의견 제시, 스마트도시서비스 사업 아이디어 공모 참여 등을 통해 스마트도시 추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스마트도시 정책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조례안은 스마트도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군민이 행복한 스마트증평 실현을 위해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23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조례 규칙심의회와 군의회 의결을 마친 뒤 10월 중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26-07-08 09:34
괴산군 하반기 대표축제 일정 확정...9월 고추축제·11월 김장축제 개최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의 하반기 지역 대표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정기총회를 열어 군의 하반기 대표 축제인 고추축제와 김장축제 일정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괴산고추축제 모습. [사진 = 뉴스핌DB] 총회에서는 상반기 열린 괴산빨간맛페스티벌 성과 공유와 앞으로 치러질 두개 축제의 계획 승인, 괴산축제위원회 정관 일부 개정 등 3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 괴고추축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다. 김장축제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나흘간 진행된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상반기 축제에서 얻은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괴산의 대표축제인 두 축제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7-08 09:29
"지연 사업 칼 댄다"…단양군, 관광투자 전면 점검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장기간 지연된 관광투자사업 정상화에 나섰다. 사업 추진 의지가 불투명할 경우 원점 재검토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추진검검회.[사진=단양군] 2026.07.08 choys2299@newspim.com 단양군은 실시계획인가 이후 장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러 온 주요 관광투자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과 관리 강화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과 단성 죽령역 레일코스터 조성사업, 올산리 골프 리조트 조성사업 등이다. 군은 이들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최근 관광투자사업 추진점검회의를 열고 각 사업시행자로부터 사업 지연 사유와 향후 일정 등을 직접 보고받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 자리에서 조속한 착공과 책임 있는 사업 이행을 강하게 요구했다. 김 군수는 "해당 사업들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 군민들과 약속한 사안"이라며 "지연이 계속될 경우 군민들에게 막연한 기대만 안기는 '희망고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 의지가 있다면 명확한 일정에 따라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추진이 어렵다면 사업 지속 여부를 포함해 원점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단양군은 앞으로 주요 관광투자사업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사업 이행이 부진할 경우 사업시행자와 협의를 거쳐 행정적 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투자사업이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점검과 지원을 병행하겠다"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사업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7-08 09:23
충주시, 군소음 피해보상금 50일 앞당겨 조기 지급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민선 9기 핵심 목표인 '시민 중심의 신속한 행정' 실현의 일환으로 올해 군소음 피해보상금을 예년보다 50일 앞당겨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결정은 군 소음으로 장기간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신속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충주시청.[사진=뉴스핌DB] 올해 1차 지급 대상은 국방부가 지정한 충주비행장 인근 소음대책지역(금가면 등 9개 면 동) 거주 주민들이다. 지급 규모는 총 1만3194건에 약 33억 5000만 원이다. 오는 10일까지 대상자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직접 입금된다. 시는 직권 정정 및 이의신청 대상자에 대해서도 오는 8월 중 2차 지급을 신속히 완료해 보상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이 행정의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신속하고 기민한 '현장 중심의 빠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관내 소음대책지역은 2020년 국방부가 지정한 ▲금가면▲대소원면▲동량면▲소태면▲엄정면▲중앙탑면▲달천동▲목행동▲칠금 금릉동 일부 지역이다. baek3413@newspim.com 26-07-08 09:09
세명대, 지역 고교 연계 '천연물바이오 정주형 인재양성' 본격화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스로 탐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제천의 핵심 특화산업인 천연물바이오 분야와 연계해 미래 진로를 설계하는 뜻깊은 학술교류의 장이 열렸다. 세명대학교 ANCHOR(앵커)사업단은 '(시군특화형) 제천바이오밸리 정주형 천연물바이오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미래인재 진로 탐구 Grow-UP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세명대에서 열린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미래인재 진로 탐구 Grow-UP 컨퍼런스. [사진=세명대] 2026.07.08 choys2299@newspim.com 이번 행사에는 제천 지역 인문계 4개 고등학교(세명고, 제천고, 제천여고, 제천제일고) 학생 300여 명과 교원, 세명대 교수진, 교육청 및 제천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 고교생들이 '프리칼리지 진로탐구프로그램'을 통해 수행해 온 자기주도형 탐구활동의 성과를 발표하고 대학 교수진 및 현직 교사와의 학술교류를 통해 진로와 전공 탐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사회, 인문, 바이오, 데이터 등 다양한 융복합 분야의 탐구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 이어 관련 분야 교수진과의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피드백을 통해 탐구 과정을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성과 발표회를 넘어 지역 고교와 대학, 교육청, 지자체가 촘촘하게 협력하는 '지역인재 성장 플랫폼'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천시의 미래 먹거리인 천연물바이오 산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향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역 정주형 미래인재' 양성의 실질적인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문철 교수(임상병리학과)는 "앞으로 지역 고교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천 바이오밸리와 연계한 지역 정주형 미래인재 양성 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7-08 08:49
충북에 새 에너지 심장 뛴다...음성 복합발전소 1호기 준공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에 대규모 천연가스 복합발전소가 들어서며 지역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전환에 속도가 붙게 됐다. 충북도는 전날 음성군 평곡리에서 '음성 복합발전소 1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음성 복합발전소 1호기 준공석 제막식. [사진=충북도] 2026.07.08 baek3413@newspim.com 이번에 준공된 1호기는 국내 최초 석탄발전을 천연가스(LNG)로 전환한 사례다. 2015년 음성군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1년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2022년 착공을 거쳐 약 11년 만에 완공됐다. 발전소는 561메가와트(MW) 규모로 최신 가스터빈을 도입해 57.75%의 복합 효율을 확보했다. 이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동절기 출력 유연성을 확보하고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낮추는 등 환경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또 한국동서발전 최초로 천연가스를 직접 도입하는 방식을 적용해 연료비 경쟁력을 높였다. 음성 복합발전소 1호기. [사진=충북도] 2026.07.08 baek3413@newspim.com 1호기 가동으로 충북 내 약 89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해지며 전력 자립도가 낮았던 도내 전력 수급 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아 첨단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음성 복합발전소 준공은 충북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기반"이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 사업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7-08 08:30
전국 광역 단체장 7월 8일 일정 ▲우상호 강원도지사 -2026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표창장 수여식(10:00 신관 소회의실) -제12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초청 오찬 간담회(12:00 스카이컨벤션) 우상호 강원도지사.[뉴스핌 DB] [사진 = 뉴스핌DB] ▲이원택 전북지사 - KB금융타운 개소식 (10:30 전주시)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 간부회의(09:00 동부청사 2층 나철실) - 철강산업 현장 방문(13:00 포스코 광양제철소) - 2차전지산업 현장 방문(15:10 광양이엔에스) - 2차전지산업 현장 방문(16:05 포스코퓨처엠) ▲신용한 충북지사 -뉴에너지페어 오송 개막식(10:00 청주오스코) -청년 도정참여단 발대식(14:00 대회의실) ▲전재수 부산시장 - 해양 AI 소재 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11:30 국립부경대학교) - 국립부경대 학생 소통 간담회( 12:10 국립부경대학교) - 2026 대한민국 해양수산 대포럼( 14:00 국립부경대학교) - 제2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18:00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박완수 경남지사 -기자간담회(10:30 도정회의실) ▲허태정 대전시장 -확대간부회의(9:00 대회의실) -제10대 대전광역시의회 개원식(14:00 시의회 본회의장) ▲조상호 세종시장 -확대간부회의(9:30 대회의실) -이 통장연합회 7월 정기회의(11:00 대회의실) -주민자치연합회 7월 정기회의(17:00 대회의실) ▲ 박찬대 인천시장 - 주요 업무보고 (10:00) - 인천 대학연합 창업 아카데미 개막식 (14:00) ▲박수현 충남지사 -외부 일정 없음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7-08 06:30
충주에 자율주행 시범지구 확대…산단 통근난 해소 '시험대'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의 서충주 신도시와 탄금공원 일원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 충북도는 해당 지역이 국토교통부로 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자율주행 노선도. [사진=충주시] 2026.07.07 baek3413@newspim.com 이번 지정 구간은 서충주 신도시를 중심으로 생활권과 산업단지, 교통거점을 잇는 순환구간 23.7㎞와 탄금공원 순환구간 1㎞를 포함해 총 24.7㎞에 이른다. 도와 충주시는 올해 하반기 탄금공원 구간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셔틀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원 내에는 저속 순환형 셔틀을 도입해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이고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서충주 신도시 구간에는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투입된다. 주거지와 산업단지, 대중교통 거점을 연결하는 생활형 교통서비스로 주 5일 하루 8회 운행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서충주 일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시범지구 지정은 충북도가 추진 중인 자율주행 기반 교통체계 구축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이혜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지정으로 자율주행 시범운행이 산업단지 근로자의 통근 여건 개선과 교통 불편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지속 발굴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향후 시범운행 성과를 토대로 자율주행 지구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술 실증을 넘어 실제 교통수단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baek3413@newspim.com 26-07-07 16:09
단양 '소백Garlic 유소년 게이트볼클럽' 창단…생활체육 새 지평 연다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은 유소년 생활체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소백Garlic 유소년 게이트볼클럽'이 공식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단양 '소백Garlic 유소년 게이트볼클럽' 창단식.[사진=단양군] 2026.07.07 choys2299@newspim.com '소백Garlic 유소년 게이트볼클럽'은 어린이들이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기르고 바른 인성과 협동심, 배려심을 함양하는 동시에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창단됐다. 클럽은 앞으로 정기 훈련과 체험 프로그램, 친선경기, 각종 대회 참가 등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클럽 명칭인 '소백Garlic'은 단양의 상징인 소백산과 지역 대표 특산물인 마늘(Garlic)을 결합한 것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유소년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인호 단양게이트볼협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꿈과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7-07 10:18
디지털 시대 '문해력 위기'…충북교육청 '소리뜻 한자교육'으로 해법 제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이 학생 문해력 저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으로 '소리뜻 한자교육'을 내세우며 전국 단위 정책 논의에서 주목받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7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문해력 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충북형 실용교육'의 핵심 정책인 소리뜻 한자교육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소리뜻 한자교육 홍보 포스터. [사진=충북교육청] 2026.07.07 baek3413@newspim.com 이날 충북교육청은 서울교육청, 교육부와 함께 정책 발표에 나서며, 특히 '우리말 중심 한자교육'이라는 차별화된 접근을 강조했다. 기존의 한자교육이 암기와 쓰기 중심에 머물렀다면충북은 우리말 어휘의 55.6%가 한자어라는 점에 착안해 '소리와 뜻'을 연결하는 이해 중심 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단순히 한자를 익히는 수준을 넘어 어휘의 의미 구조를 파악하게 함으로써 독해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충북교육청은 이를 '실용교육'의 핵심 축으로 설정하고교과 수업과 연계한 문해력 강화 정책으로 확장하고 있다. 제도적 기반도 갖췄다. 충북교육청은 2025년 '한자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정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했다.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에 '별이송이의 소리뜻 한자교실'을 개설해 교과 어휘 중심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 확산도 병행되고 있다. 연구학교 운영과 교과연구회, 교사 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수 학습 자료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는 아침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기초 어휘력을 강화하고 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교과 어휘 학습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실제 활용 사례도 함께 소개되며 정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부각했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단기 성과를 넘어 지속 가능한 문해력 교육 모델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이다. 정문희 중등교육과장은 "소리뜻 한자교육은 우리말의 바른 의미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둔 교육"이라며 "학생들의 어휘력과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교육자료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환경 속에서 짧고 단편적인 정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문해력 저하는 교육계의 공통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교육청의 '소리뜻 한자교육'이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baek3413@newspim.com 26-07-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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