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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스승이 남긴 1600만 원…"제자들 위해 써주세요"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평생 학생 곁을 지킨 한 교사의 제자 사랑이 그가 떠난 뒤에도 이어지고 있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중학교 고(故) 김종필 교사가 정년퇴직을 불과 3개월 앞둔 지난 5월 세상을 떠난 가운데 유가족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16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종필 교사의 생전 모습. [사진=충북교육청] 2026.08.23 baek3413@newspim.com 고 김 교사는 늘 남들보다 일찍 출근해 학생들을 맞았다. 학생들은 등교하면 교실보다 먼저 교무실을 찾아 인사를 건넸고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이면 그의 교무실에는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학생 사랑은 교실 밖에서도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RCY 지도교사로 활동하며 봉사와 나눔을 이끌었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학생들과 양로원 봉사, 연탄 나눔 등에 함께했다.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무실에는 학생들을 위한 간식이 늘 준비돼 있었다. 처음에는 선생님을 어려워하던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었고, 교무실은 어느새 학생들이 편하게 찾아오는 공간이 됐다. 故 김종필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한 모습. [사진=충북교육청] 2026.08.23 baek3413@newspim.com 사회과 교사로서 수업 연구에도 힘썼다. 학생들과 학교 텃밭을 가꾸며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쳤다. 고인이 떠난 뒤 제자들이 "선생님 수업이 가장 그립다"고 말한 것도 그가 남긴 따뜻한 기억 때문이다. 유가족은 고인의 뜻을 이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써달라며 1600만원을 기탁했다. 무극중은 기금을 학생 교육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홍열 교장은 "고 김종필 선생님은 늘 학생 곁에서 사랑과 배려를 실천한 분"이라며 "선생님의 학생 사랑과 유가족의 뜻을 이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교사는 떠났지만 제자를 향한 마음은 학교에 남았다. 그가 평생 학생들에게 심은 나눔과 배려의 씨앗은 이제 또 다른 학생들의 꿈을 키우게 됐다. baek3413@newspim.com 26-08-23 08:24
충북 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 일요일 다시 찜통더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일요일인 23일 충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8월 하순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충주, 제천, 괴산, 단양, 보은, 음성, 증평, 진천 등 충북 8개 시 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충북은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청주의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겠고 증평과 옥천 34도, 충주 제천 단양 음성 보은 영동 괴산은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무더위속 한 시민이 양산으로 햇빛을 가린 채 걷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청주기상지청은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낮 동안 체감온도가 크게 오르면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야외활동을 가급적 줄이고 특히 한낮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23 08:21
진천상고, AI 자격시험 62.5% 합격…"전공에 AI·데이터 접목"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상업고등학교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형 AI 데이터 융합교육을 운영한 결과 최근 실시된 AICE 자격시험에서 62.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치러진 시험에는 진천상고 학생 24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15명이 합격했다. 진천상업고 학생들. [사진=충북교육청] 2026.08.22 baek3413@newspim.com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는 KT가 개발하고 주관하는 인공지능 능력시험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와 실제 활용 역량을 평가한다. 진천상고는 학생들의 AI 데이터 활용 능력을 전공 교과와 연계해 익힐 수 있도록 교과 융합형 교육을 진행하고 AICE 특강을 병행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방법을 익힌 뒤 전공 교과 수업에서 데이터 처리와 분석, 시각화 등을 실습했다. 특히 '빅데이터 엑셀'과 '빅데이터 시각화' 수업에서는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역량을 높이고 '세무 일반'과 '회계실무'에서는 전공 자료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진천상고는 이번 성과가 자격시험 준비를 별도의 활동으로 진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공 교과와 연계해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AI 데이터 활용 역량을 함께 높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정미 교장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교과 교사들의 협력 지도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회계 세무 사무 등 상업 계열 전공 교육에 AI와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실무 역량과 전공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22 10:02
영동포도축제 27일 개막…"달콤한 포도 맛보러 오세요"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6 영동포도축제'가 오는 27일 개막한다. 영동군은 올해로 21회를 맞는 영동포도축제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영동포도축제 포스터. [사진=영동군] 2026.08.22 baek3413@newspim.com 영동군과 영동군문화관광재단, 영동포도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축제는 '영동포도가 당기는 계절'을 주제로 영동의 대표 농특산물인 포도를 활용한 체험과 공연, 미식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포도따기와 포도밟기 체험을 비롯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체험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축제 장소를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로 옮겨 지난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 활용한 대형 돔 구조물을 어린이 실내 놀이공간과 쉼터로 활용한다.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강화했다. 축제장에서는 포도와 와인을 비롯한 영동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크라운해태제과와 함께하는 캐릭터 과자 만들기, 포도축제 최초 캐릭터 '포포' 굿즈숍, 포도 에이드와 포도 카나페 만들기 등 이색 체험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영동포도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달콤한 영동포도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22 09:32
충북교육청, 오송 고교 평준화 학군 설정 여론조사…9월 9∼15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 오송읍의 고등학교 평준화 학군 설정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가 다음 달 실시된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오송읍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학군(평준화) 설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오송읍은 중학교 졸업생이 매년 440명 안팎이지만 오송고 수용 인원은 240명 정도에 그쳐 매년 약 200명의 학생이 다른 지역 고교로 진학하고 있다. 이 때문에 원거리 통학에 따른 시간 소요와 피로 등 학생들의 불편이 이어지면서 지역에서는 고교 신설과 교육 여건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충북교육청은 이에 따라 '(가칭)오송2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했으며 2023년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오송고와 오송2고를 동일 학군(평준화)으로 설정하는 조건으로 신설 승인을 받았다. 이번 여론조사 대상은 오송읍 지역 학생 학부모 교원과 학교운영위원, 도 시의원 등이다.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2028학년도부터 오송고와 오송2고를 하나의 학군으로 묶어 평준화 입학전형을 시행할 예정이다. 개표는 9월 17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조사 결과는 9월 21일 충북교육청에서 발표한다. 충북교육청은 여론조사에 앞서 오송읍 초 중 고 8개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9월 1일까지 학교별 설명회도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학군 설정의 필요성과 학생 배정 방식, 교육 여건 변화, 교육청의 지원 방향 등을 설명한다. 정문희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여론조사는 오송 지역 학생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역 교육공동체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22 09:31
청주시, 추석 맞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23일→25일 변경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의 9월 두 번째 의무휴업일을 기존 23일에서 추석 당일인 25일로 한시적으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유통업체 근로자들이 추석 당일 가족과 함께 휴식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명절 직전 장을 보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독자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이미지=AI생성] 2026.08.22 baek3413@newspim.com 청주시는 2023년 5월부터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의 의무휴업일을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수요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9월 첫 번째 의무휴업일은 예정대로 9일이며 두 번째 의무휴업일만 23일에서 25일로 변경된다. 변경 대상은 청주지역 대형마트 7곳과 준대규모점포 36곳 등 모두 43곳이다. 시 관계자는 "유통업계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의무휴업일을 한시적으로 조정했다"며 "시민들도 명절 준비에 불편이 없도록 한 조치인 만큼 점포별 영업 여부를 방문 전에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22 09:30
충북 배달음식·외식 조리식품 식중독균 검사 '적합'…31건 모두 안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에서 유통 소비되는 배달음식과 음식점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8월 중순까지 배달음식과 대중 선호 음식점 조리식품 등 31건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식중독균 검사.[사진=충북보건환경연구원] 2026.08.22 baek3413@newspim.com 이번 검사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검사 대상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황색포도상구균과 살모넬라 등 주요 식중독균 8종이다. 연구원은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과 1인 가구 증가로 배달음식과 외식 수요가 늘면서 조리식품의 위생 관리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보고 매년 정기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미경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배달앱 이용과 외식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만큼 먹거리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여름철이 지나가고 있지만 낮 기온이 높은 시기인 만큼 음식물 보관과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22 09:30
괴산고추축제 건고추 가격 작년보다 1000원 ↓…1근 1만6000원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괴산군이 다음 달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에서 판매할 괴산청결고추 가격을 지난해보다 1000원 낮췄다. 괴산군은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와 괴산축제위원회가 가격결정 회의를 열고 2026 괴산고추축제 고추 판매가격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송인헌 군수가 농민들과 괴산 고추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2026.08.22 baek3413@newspim.com 올해 판매가격은 600g(1근) 기준 세척 건고추가 1만6000원, 꼭지를 딴 세척 건고추가 1만8000원이다. 지난해보다 각각 1000원 낮은 가격이다. 재배 면적과 작황, 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하면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가격을 결정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축제장에서는 고추 구매부터 가공, 운송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추직판장 옆에 설치되는 즉석 고추방앗간은 지난해 2개였던 가공 라인을 3개로 늘려 방문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인다. 이용료는 5근(3㎏) 4000원, 10근(6㎏) 7000원이다. 구매한 건고추를 주차된 차량까지 옮겨주는 배달 차량 11대도 운영한다. 현장에서 고추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수량과 관계없이 전국 무료 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괴산청결고추는 괴산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특산물로 선명한 색과 풍부한 향, 깊은 맛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장 고추직판장에서는 품질관리를 거친 고추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상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최고 품질의 괴산청결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며 "고추 구매뿐 아니라 방앗간 가공과 차량 배달, 무료 택배까지 원스톱 편의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 괴산고추축제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매운맛의 기준, 괴산'을 주제로 열린다. baek3413@newspim.com 26-08-22 08:41
영동군, 가족친화기업 5곳 인증현판…"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가족친화기업을 늘리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직장문화 확산에 나섰다. 영동군은 지난해 가족친화인증을 새로 받은 지역 기업 5곳에 인증현판을 제작해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영철(왼쪽) 영동군수가 21일 가족친화기업을 방문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동군] 2026.08.21 baek3413@newspim.com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업은 한신기업, 옥잠화영농조합법인, 한국크레아, 천지바이오, 선미농산 등이다. 군은 인증기업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가족친화인증 제도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현판 전달을 추진했다. 정영철군수는 이날 영동읍에 있는 한신기업을 찾아 이규형 대표이사와 기업 운영과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가족친화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성평등가족부가 출산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여하는 제도다. 영동군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책도 발굴할 계획이다. 정 군수는 "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21 15:58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은 단호하게…교사가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는 교사의 교육활동을 위협하는 행위에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21일 기획회의에서 최근 충북의 한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청 교직원 등을 상대로 수백 차례 욕설 협박성 민원을 제기한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기획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6.08.21 baek3413@newspim.com 이번 사건은 충북교육청이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부모를 직접 형사고발한 첫 사례다. 윤 교육감은 "정당한 의견과 건전한 소통은 존중하되 반복적인 폭언과 협박, 괴롭힘 등으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방해하는 행위에는 분명한 원칙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교육청은 악성민원 부담을 교사 개인이 떠안지 않도록 학교 민원대응팀을 운영해 민원창구를 일원화하고 있다. 교육활동 침해 발생 시에는 '교원119'를 통해 장학사와 전담 변호사 등이 현장을 지원한다. 법적 분쟁이 발생하면 경찰 조사 단계부터 변호사 동행과 소송비 등 법률 대응을 지원하고 피해 교원에게는 '마음클리닉'을 통한 심리상담과 치유 회복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윤 교육감은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것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는 일"이라며 "교육청이 앞장서 선생님을 보호하고 아이들의 배움과 공교육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은 안심하고 배우고 교사는 존중받으며 가르치는 'K-안심학교'를 통해 충북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교육현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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