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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연탄공장서 60대 업주 원료 더미에 깔려 숨져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26일 오전 충북 제천의 한 연탄 제조공장에서 60대 업주가 작업 중 연탄 원료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쯤 제천시 소재 연탄 제조공장에서 공장주 A(65)씨가 연탄가루 등 원료 더미에 깔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119구급차. [사진=뉴스핌DB]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약 15분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공장 내에서 작업 도중 쌓아둔 원료 더미가 갑자기 무너져 내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hoys2299@newspim.com 25-12-26 17:01
'자유학기제, 현장을 만나다'…윤건영 충북교육감, 남성중서 소통 행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6일 청주 남성중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자유 학기제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이후 개선된 자유 학기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청주 남성중에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5.12.26 baek3413@newspim.com 소통의 시간에는 남성중의 자유 학기제 운영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개선된 교육과정의 특징과 현장의 어려움을 논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직접 질의응답에 나서며 자유 학기제 운영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윤 교육감은 "자유 학기제는 지식과 경쟁 중심의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가는 의미 있는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26 17:00
학생이 만든 영화, 스스로 무대에 올리다…청주 월곡초 '달빛 영화제' 개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한국교원대 부설 월곡초등학교가 23일부터 31일까지 학생 주도 영화 축제 '월곡 달빛 영화제'를 열어 학생들이 기획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 선정부터 촬영, 편집, 상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미디어를 통한 창의적 표현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월곡초, 월곡 달빛 영화제. [사진=청주교육지원청] 2025.12.26 baek3413@newspim.com 상영작은 학급 프로젝트로 제작한 5편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든 1편 등 총 6편으로 ▲ 다시 뛴다 ▲ 도박의 확률 ▲ 챗미나이 ▲ 생일 ▲ 선택의 무게 ▲ 만능 해결사 남도윤 등이 상영됐다. 작품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고민, 도박 예방, 인공지능의 윤리적 사용, 선택의 의미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특히 교외 상영회는 학교 인근 영화관에서 학부모를 초청해 2부로 진행됐다.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GV), 학생 소감 발표, 관람 후기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영화제는 학생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추진 위원 학생들은 기획부터 홍보, 상영 준비까지 직접 참여하며 실제 영화제 운영 과정을 경험했다. 한 학생은 "직접 만든 영화를 영화관에서 상영하니 특별하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작품 완성도가 높아 놀랐고, 노력과 고민이 영화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백승운 교장은 "학생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활동이 미래 핵심 역량인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제는 오는 31일까지 교내 상영회로 이어지며 전교생이 학생 제작 영화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baek3413@newspim.com 25-12-26 16:37
[인사] 충북농협 ◇M급 승진 ▲충북본부 부본부장 한상민 ▲제천시지부장 김준규 ▲진천군지부장 김종석▲영동군지부장 조성수 ◇지부장 ▲청주시 이경래 ▲보은군 송재철 ▲옥천군 현석환 ▲괴산군 김대영▲음성군 홍승태 ▲단양군 장인영 ◇지점장 ▲내덕동 이종호 ▲사창동 배영수 ▲운천동 신미숙 ▲율량동 한규철 ▲청주공단 강광성 ▲산남구룡 문정연 ▲충북대 이문규▲혁신도시 장은숙 ▲음성대금로 정도용 ▲충일 지용선 ▲충북도청 권오은▲도교육청 김중기 ◇단장 ▲경영기획단 윤재식▲회원지원단 김순기 ▲농촌지원단 김향림 ▲상호금융지원단 변비호 ▲축산사업단 이성원 ▲경영지원단 김은영 ▲현장지원단 조수정 ▲마케팅추진단 김권수 ▲여신관리단 조원배 ▲보은군 김희정 ▲진천군 최선만 ▲괴산군 민병호 ▲증평군 김진경 ▲음성군 최철규 ▲제천시 박인실 ▲단양군 홍성표 25-12-26 16:25
[인사] 충북도 ◇2급 승진 ▲재난안전실장 김두환 ◇3급 승진 ▲감사관 이혜란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종기 ▲옥천부군수 이헌창 ▲영동부군수 이택수 ▲진천부군수 전도성 ▲인사혁신과 박선희 유희남(교육) ◇3급 전보 ▲경제통상국장 이제승 ▲AI과학인재국장 맹은영 ▲바이오식품의약국장 장우성 ▲환경산림국장 김진형 ▲균형건설국장 이혜옥 ▲행정국장 김선희 ▲증평부군수 김두환 ▲괴산부군수 이수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최종범(파견) ▲인사혁신과 강창식 김수인 정선미 최병희(교육) ◇4급 승진 ▲예산담당관 전희정 ▲혁신도시발전과장 곽봉근 ▲체육진흥과장 정완수 ▲충북도립대 사무국장 김윤미 ▲자치연수원 행정지원과장 백준화 ▲자치연수원 교육운영과장 이순회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장 이세희 ▲도로관리사업소장 지영훈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개발사업부장 윤정기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 윤향식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김성식(파견) ▲행정안전부 안용옥(계획교류) ◇4급 전보 ▲외국인정책추진단장 송병무 ▲사회재난과장 윤정수 ▲AI전략과장 전영미 ▲미래인재육성과장 정영수 ▲투자유치과장 남윤희 ▲산업입지과장 이미자 ▲식의약안전과장 김기원 ▲관광과장 조성돈 ▲환경정책과장 신용찬 ▲토지정보과장 김승래 ▲행정운영과장 고영대 ▲도민소통과장 조미숙 ▲농업기술원 행정지원과장 박경애 ▲서울세종본부장 김응규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행정과장 유영상 ▲에너지과장 정 길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 전광호 ▲균형발전과장 김민정 ▲충청광역연합 김민회 ▲인구청년정책담당관 곽인숙(교류) ▲환경정책과 임충묵(교류) ▲인사혁신과 강미경 최상화 박유정 오세화 김홍순(교육) ◇4급 전출 ▲음성군 안은숙 25-12-26 16:17
청주상의, '사랑의 연탄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이 26일 청주시 상당구 수동 일대에서 소외계층과 기초생활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했다. 이날 임직원 30여명은 직접 연탄 2000장을 배달하며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었다. 연탄나눔 봉사하는 청주상의 임직원들. [사진=청주상공회의소] 2025.12.26 baek3413@newspim.com 이 행사는 청주상공회의소가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청주상의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겨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을 지원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차태환 회장은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연탄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공회의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26 14:38
윤건영 충북교육감 "학교 안전점검 강화…취약학생 돌봄 공백 없어야"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6일 도교육청 기획회의에서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파 폭설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한 학교 안전점검 강화와 취약학생 지원을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시설 안전과 사고 예방에 대한 긴장감을 높여야 한다"며 교직원들에게 폭설 한파 대응 매뉴얼과 국민행동요령을 다시 숙지하고 시설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26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기획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5.12.26 baek3413@newspim.com 그는 지난 11월 17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실시한 학교시설물 정기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난방 급수시설 등 동파 취약 시설을 다시 점검해 사고를 예방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또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파 폭설 대비 행동요령과 생활 속 안전수칙에 대한 가정연계 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겨울방학 중 돌봄 공백과 생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학생에 대한 세심한 지원을 요청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학교와 교육청이 한발 더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26 14:12
현대백화점 충청점, 충북 소방훈련 경진대회 '최우수 사업장' 선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충북소방본부가 지난 9~10월 실시한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사진=뉴스핌DB] 경진대회에서는 화재 발생 시 상황 전파부터 초기 진압, 고객 대피 유도에 이르는 전 과정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신속한 상황 전파와 정확한 초기 대응,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 숙련도, 체계적인 대피 유도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관계자들이 침착하게 역할을 분담하고 매뉴얼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다중이용시설 특성상 여러 변수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사전에 마련한 절차를 그대로 구현해 낸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평소 다양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공을 들여 왔다. 월 1회 일반 화재와 전기차 화재 등 시나리오별 맞춤형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 2회 청주서부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진행해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층별 자위소방대를 꾸려 화재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재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안전관리 수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26 13:59
충북, 산업입지 수요면적 전국 최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 산업입지 수요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확정됐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제5차(2026~2035년) 산업입지 수급계획'을 최종 확정 고시했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사진=충북도] 2025.12.26 baek3413@newspim.com 이번 계획에서 전국 산업입지의 연평균 수요면적은 1872만1000㎡(약 567만평)로, 종전 계획 대비 5.3% 증가했다. 충북의 산업입지 연평균 수요면적은 256만8000㎡(약 78만평)로, 기존 대비 12.2% 상향 조정됐다. 전국 17개 시 도 가운데 최대 규모다. 산업입지 수급계획은 시 도지사가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10년간의 산업입지 공급 방향과 규모를 담는다. 확정된 연평균 수요면적은 각 지역이 신규 산업시설용지를 지정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총량의 기준이 된다. 이에 따라 충북도가 확보한 산업단지 지정 총량은 2568만㎡(약 778만평)으로 종전보다 280만㎡(약 85만평) 늘었다. 그간 충북도는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을 비롯해 청주 클래식스마트밸리, 충주 중원제2, 증평3, 진천 혁신스마트밸리, 음성 생극제2 등 6개 산업단지를 신규 지정해왔다. 그러나 기존 개발 중인 단지와 미분양 면적을 포함한 지정 총량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추가 지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도는 이번 총량 확대를 통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내 시 군 전반으로 산업용지 공급이 확대돼 지역 간 균형발전 효과도 클 전망이다. 한편 민선 8기 출범 이후 충북도의 산업단지 신규 지정 면적은 총 1928만㎡(약 584만평)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기업 투자유치 확대와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의 성과로 평가된다. 한충완투자유치국장은 "이번 산업입지 수요 총량 확대는 충북의 장기적 산업기반 경쟁력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미래 전략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투자 60조 원 달성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26 11:18
청주대 서곡숙 교수,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신임 회장 선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대학교는 서곡숙 영화영상학과 교수가 최근 사단법인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서곡숙 신임 회장은 한국영화교육학회 부회장, 한국영화학회 학문후속세대양성위원회 위원장, 계간지 크리티크 M 편집위원장 등을 맡아왔다. 서곡숙 청주대 교수. [사진=청주대] 2025.12.26 baek3413@newspim.com 또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대종상영화제 등 국내 주요 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영화평론계 안팎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29대 집행부는 서 회장을 중심으로 성진수 총무이사, 이승희 이지혜 총무간사, 정민아 기획이사, 강선화 기획간사, 송연주 출판이사, 김채희 출판간사, 지승학 홍보이사, 송상호 홍보간사, 김연호 재무이사, 이현재 재무간사, 문관규 고규대 대외이사 등으로 꾸려졌다. 서 회장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45년 전통의 영평상 개최를 통해 좋은 한국영화를 발굴하고 평론의 책무를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분석과 전문적인 비평을 통해 작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국영화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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