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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충북지사 첫 결재 '재정 정상화'…출발선부터 칼 빼들었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신용한 충북지사의 첫 결재는 '재정 정상화'였다. 신 지사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꺼내든 첫 카드가 '곳간 바로 세우기'라는 점에서 향후 도정 운영의 방향이 선명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신용한 충북지사가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6.07.01 baek3413@newspim.com 충북도는 신 지사가 1일 취임과 함께 '충북도 재정정상화위원회 구성 계획'을 첫 결재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 지사는 지난 민선 8기 동안 누적된 지방채와 재정 부담을 정밀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 체계를 재설계하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지사 직속으로 설치되는 재정정상화위원회는 도내 주요 재정사업의 타당성과 투자 효과를 원점에서 재검토한다. 정책 효과가 낮거나 재정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과감히 손질하고 한정된 재원을 민생 분야에 우선 투입하는 '선택과 집중'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신 지사는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을 도정 비전으로 제시하며 그 출발점을 재정 혁신으로 못 박았다. 단기 성과를 과시하는 사업 대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재원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확보된 재원은 창업과 미래 산업 육성, 공공의료, 복지 안전, 청년 소상공인 지원 등 삶의 질과 직결된 분야에 투입된다. 신 지사는 "도정의 출발은 재정을 바로 세우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도민의 세금이 가장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원칙을 세우고 건전 재정을 바탕으로 도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민생도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위원회와 별도로 실무 전담 조직인 '재정운영전략기획단(TF)'을 가동해 재정 건전성 확보와 구조 개편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 9기 충북도의 첫 행보가 '재정 리셋'으로 시작되면서 향후 고강도 구조조정과 정책 재편이 뒤따를지 주목된다. baek3413@newspim.com 26-07-01 11:31
'민선 9기' 이상천 시장 "행복 도시 제천 만들 것"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행복도시 제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40분 충혼탑을 참배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상천 제천시장. [사진=제천시] 2026.07.01 choys2299@newspim.com 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람 문화 경제가 꽃피는 행복도시 제천'을 민선9기 시정의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실용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5대 시정방침으로 ▲다시 뛰는 성장 경제도시 ▲마음도 쉬어가는 문화관광 ▲내일이 기대되는 청년도시 ▲다 함께 돌보는 나눔복지 ▲내 삶이 빛나는 마을특별시를 발표하며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바람이 담긴 영상을 보며 시민 여러분이 무엇을 원하는지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겼다"며 "정파와 이념을 초월해 오직 시민의 행복과 제천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소통과 통합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7-01 11:18
김문근 단양군수 "건강한 도시·살고 싶은 단양 만들겠다"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 재선에 성공한 김문근 단양군수가 1일 취임식을 갖고 힘찬 민선 9기' 시작을 알렸다. 그는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군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문근 단양군수.[사진=뉴스핌DB] 김 군수는 이날 오전 단성면 하방리 충혼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민선9기 군정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그는 "오늘은 민선9기의 임기를 시작하는 날이라기보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더 큰 책임을 다짐하는 날"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저를 믿고 단양군정을 맡겨주신 만큼 기쁨보다 책임이 더욱 무겁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 중인 대형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군민과 약속한 100대 공약도 하나하나 책임 있게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민선9기 핵심 과제로 못골 신도시 개발과 구 KBS중계소 부지 개발, 단양읍 공공용지 재구성을 제시하며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의지를 밝혔다. 그는 "못골 신도시 개발은 단순한 택지 조성이 아니라 단양의 다음 5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성장축"이라며 "미래 세대가 살아갈 터전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군민이 제게 맡겨주신 것은 군수라는 직책이 아니라 단양의 다음 시간"이라며 "군민과 함께 단양의 다음 시간을 가장 가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7-01 11:10
이동석 충주시장 "실력으로 증명…미래도시·젊은 충주 만들겠다"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동석 충주시장은 1일 취임식에서 "산업 관광 복지 전반의 구조 전환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기관 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했다. 이동석 충주시장. [사진=충주시] 2026.07.01 baek3413@newspim.com 그는 "시장이라는 직함보다 충주의 내일을 바꾸라는 시민의 사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투명하게 일하고 더 빠르게 움직여 실력으로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정 철학으로 '보고보다 현장, 검토보다 실행, 관행보다 실력'을 제시하며, 전 과정의 투명성과 결과 책임을 강조했다. 민선 9기 핵심 과제로는 미래산업 육성과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청년 정주 여건 강화, 복지 의료 확충, 실행 중심 행정체계 구축을 내세웠다. 이 시장은 공직사회에 대해 "소신 있게 일하고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공직자를 시정 변화의 동반자로 존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동석 충주시장. [사진=충주시] 2026.07.01 baek3413@newspim.com 이어 시의회와 시민사회, 전문가, 청년 농민 기업이 참여하는 '충주 미래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더 많이 묻고 더 자주 현장을 찾으며 책임 있게 결정하겠다"며 "중앙과 현장을 잇는 경험으로 충주의 가능성을 성과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7-01 11:08
단양군, 광산 개발 행정소송 승소…법원 "원상회복명령 적법"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광산 개발을 둘러싼 행정소송에서 승소하며 개발행위 조건과 원상회복명령의 정당성을 법원으로부터 인정받았다. 충북 단양군은 대강면의 한 광산 개발과 관련해 제기된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일 밝혔다. 단양군청.[사진=단양군] 2026.07.01 choys2299@newspim.com 군에 따르면 A개발이 충북지사와 단양군수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군의 손을 들어줬다. A개발은 충북도의 채굴계획인가 처분 가운데 단양군과 협의해 부과된 개발행위허가 관련 조건이 무효라고 주장하며 단양군이 불법 개발행위를 이유로 내린 원상회복명령의 취소도 함께 요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채굴계획인가 당시 부과된 개발행위허가 관련 조건은 적법한 행정처분으로 인정됐고 단양군이 내린 원상회복명령 역시 정당한 조치로 판단됐다. 군 관계자는 "개발행위허가 등 법령에 따른 절차와 행정청의 조건 부과가 적법하다는 점을 재확인한 판결"이라며 "앞으로도 자연환경 보전과 난개발 방지를 위한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판결로 채굴계획인가에 부가된 개발행위허가 관련 조건과 불법 개발행위에 대한 단양군의 원상회복명령은 모두 적법한 행정처분으로 유지되게 됐다. choys2299@newspim.com 26-07-01 10:51
제천시, 초등생 방과 후 수요응답형 '제버스' 확대 운행…3대 체제 전환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는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는 수요응답형 버스 '제버스(JE-BUS)'의 운행을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오는 2일부터 제버스를 기존 2대에서 3대 체제로 전환해 증차 운행하고 외곽지역인 왕미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시범운행을 새롭게 시작한다. 제천시청.[사진=제천시] 2026.07.01 choys2299@newspim.com 지난해 7월 15일 교육발전특구 신규사업으로 첫 선을 보인 제버스는 올해 5월까지 누적 이용건수 2217건, 이용자 수 2822명을 기록했다. 방과 후 수업과 돌봄 프로그램을 마친 초등학생들의 핵심 이동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증차 조치는 지난 1월 정거장 확대 이후 이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 발생한 배차 대기시간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버스는 제천시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동승 도우미가 함께 탑승해 승하차를 지원하며, 미리 정해진 정거장 중 이용 신청이 접수된 곳만 골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방식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확대 운행은 7월 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이어지며 이용 방법 등 상세한 안내는 제천시청 홍보학습담당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된 제버스 운영 데이터와 외곽지역의 이용 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번 증차와 시범운행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육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7-01 10:40
민선9기 제천시장 인수위, '제천에콜리안 골프장' 조기 이관 추진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민선9기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제천에콜리안 골프장의 운영 실태와 향후 활용방안을 종합 검토한 결과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운영권을 조기에 이관받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일 인수위에 따르면 제천에콜리안 골프장은 지난 2007년 제천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옛 쓰레기매립장과 폐탄광 부지에 조성한 친환경 대중골프장이다. 총사업비 348억 원이 투입됐으며 제천시가 207억 원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공단이 141억 원의 시설 투자를 맡아 지난 2012년 개장했다. 에콜리안골프장전경[사진=제천시] 2026.07.01 choys2299@newspim.com 당초 협약에 따라 공단은 투자비를 회수할 때까지 최장 20년간 운영권을 보유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 2022년 '공공기관 기능 조정 부문 혁신계획'에 따라 전국 에콜리안 골프장의 지자체 조기 이관을 추진하면서 상황이 변했다. 이미 거창군과 광주 광산구는 지난해 조기 이관을 완료했으며 현재 공단은 제천시를 비롯해 정선군, 영광군과도 조기 이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인수위원회는 제천에콜리안 골프장의 공단 투자금 잔액이 약 97억 원에 달하는 반면 지난 13년간 투자금 회수액은 약 44억 원(투자회수율 31%)에 불과한 점 등을 고려해 조기 이관의 필요성을 집중 검토했다. 이와 함께 조기 이관 시 발생할 투자비 상환 부담 완화 방안과 운영 고도화, 시민 만족도 제고 방안 등을 함께 살폈다. 특히 인수위는 이미 조기 이관을 완료한 거창군과 광주 광산구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지역 실정에 맞는 운영과 주민 이용 혜택 확대, 공공성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천시 역시 시민 중심의 운영체계 전환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상천 시장은 "에콜리안 골프장은 시민의 소중한 공공자산인 만큼,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활용돼야 한다"라며 "조기 이관의 재정적 타당성과 운영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최선의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 choys2299@newspim.com 26-07-01 10:38
보은군, 도시재생 공모 첫 선정…국비 포함 229억 원 확보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 재생 공모 사업에 처음 선정되며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은군은 2026년도 도시 재생 사업(지역 특화 재생)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7억 원을 포함한 총 229억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보은읍 삼산리 일원에 조성될 리커버리 스테이션 및 공영주차장 조감도. [사진=보은군] 2026.07.01 baek3413@newspim.com 이번 선정은 군 단위 최초 도시 재생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은 '리커버리 스테이 인 보은'을 주제로 보은읍 삼산리 일원에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된다. 군은 원도심 생활 환경 개선과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 상권 회복을 핵심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복합 기능을 갖춘 '리커버리 스테이션' 조성이 포함된다. 삼산리 일대에 들어설 이 시설은 스포츠 활동 이후 회복 프로그램과 휴식 공간을 결합한 거점 시설로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이와 연계해 80면 규모 주차 타워를 포함한 공영주차장도 확충된다. 해당 지역은 상가 밀집 지역으로 주차난이 심각했던 곳으로 주차 인프라 개선을 통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 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삼산로 교통체계 개선과 연계해 보행 중심 거리로 재정비하고 휴식 공간을 확충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노후 숙박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관광 체험 콘텐츠를 결합해 숙박과 소비가 가능한 체류형 관광 기반도 구축한다. 그동안 보은군은 각종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해 외부 방문객을 꾸준히 유치해왔으나 체류 시간이 짧아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데 한계가 있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객 체류를 유도하고 숙박 식사 관광이 연계되는 소비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원도심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계기"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함께 방문객이 머무르는 체류형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7-01 10:00
이재영 증평군수, 취임식 대신 '풀베기'…첫날부터 군민 곁으로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청 앞마당의 의전 대신 마을 풀밭이 그의 취임 첫 무대였다. 재선에 성공한 이재영 증평군수가 1일 취임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군민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며 민선 7기의 문을 열었다. 이재영 증평군수가 1일 도로 주변 풀베기 작업을 하면서 민선7기 첫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증평군] 2026.07.01 baek3413@newspim.com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이날 별도의 취임 행사를 열지 않고 민생 현장 방문과 정책 간담회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형식보다 현장을 택한 선택은 "군민 삶부터 챙기겠다"는 메시지였다. 이날 첫 일정은 주민들과 함께한 풀베기 작업이었다. 정장 대신 작업복 차림으로 잡초를 베며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초등학교 앞에선 교통봉사에 나서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켰다. 한 손엔 깃발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아이들의 인사를 받으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몸으로 보여줬다. 발걸음은 곧바로 복지 현장으로 이어졌다. 노인복지관에선 배식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췄고 초롱이행복돌봄나눔터를 찾아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췄다. 이어 노인 장애인 시설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오후에는 창의파크에서 다자녀 가정 8가족과 정책 공감 간담회를 갖는다. 현장 행보는 계속된다. 2일에는 도안면 주민들과의 정책 간담회를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균형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증평군은 민선 7기 군정의 중심을 '현장'과 '소통'에 두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취임식보다 중요한 것은 군민의 삶을 직접 살피는 일"이라며 "주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답을 찾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선 6기의 기반 위에 속도감 있는 군정을 더해 군민 모두가 일상의 변화를 체감하는 '스마트 증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 대신 선택한 풀베기와 배식, 그리고 아이들의 등굣길. 증평의 민선 7기는 그렇게 가장 낮은 곳에서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시작됐다. baek3413@newspim.com 26-07-01 09:58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음성서 2곳 신청…연내 입지 확정 속도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을 비롯한 중부 4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장사시설 건립 사업이 후보지 공모를 마감하고 최종 입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당초 예상보다 신청지가 적었지만 연내 최종 후보지 확정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음성군청.[사진=뉴스핌DB] 음성군은 증평 진천 괴산군과 함께 추진 중인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건립 사업' 후보지 공개모집 접수를 마감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된 재공모에는 음성군 내 2개 마을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4개 군 전역에서 4~5곳가량의 신청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실제 접수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 장사시설 특성상 주민 수용성과 부지 확보가 핵심 변수로 작용하면서 주민 동의 확보와 토지 사용 승낙 과정에서 적지 않은 난관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재공모는 1차 공모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군은 지난해 8월 1차 공개모집을 통해 2곳을 접수하고 예비타당성 용역을 진행했지만 주변 마을 민원과 부지 경사도 등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사업이 진척되지 못했다. 이에 군은 재공고 과정에서 공모 문턱을 낮추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부지 면적과 주민 동의율 등 일부 기준을 완화하고 유치 지역에 제공되는 인센티브 규모를 상향 조정하는 등 참여 유인을 강화했다. 그 결과 이번에 2개 마을이 최종 신청서를 제출했다. 건립 예정인 공동장사시설은 약 30만㎡ 규모로 화장로 6기 이상을 비롯해 유족 대기실,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 추모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용객 동선과 편의를 고려한 각종 편의시설도 함께 배치될 예정이다.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신청 마을을 대상으로 입지 타당성 조사용역과 법률 검토, 현장 실사 등을 진행한다. 이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안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재공모를 통해 2개 마을이 뜻을 모아 신청한 만큼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겠다"며 "군민이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장사시설이 조속히 마련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7-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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