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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직업계고, 전국영농학생축제서 역대 최다 41개 메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역대 최다 메달을 따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열린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충북 선수단이 금메달 9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22개 등 모두 4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충북교육청] 2026.09.21 baek3413@newspim.com 전국 104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충북에서는 청주농업고, 충북생명산업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영동산업과학고 등 4개교 학생 84명이 참가해 1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학교별로는 청주농업고가 18개(금 3 은 5 동 10)로 가장 많았고 충북생명산업고 11개(금 2 은 2 동 7),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9개(금 4 은 2 동 3), 영동산업과학고 3개(은 1 동 2)를 기록했다. 금메달 9개 가운데 4개는 장관상으로 이어졌다. 청주농업고 정하랑(3년)은 실무능력경진 농식품조리 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충북은 지난해 금 5개 은 14개 동 20개 등 39개 메달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올해 41개로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특히 금메달은 지난해보다 4개 늘었다. 한편 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에서는 충북생명산업고 노주희 교사가 '예비 청년 농업인 양성을 위한 NCS 버섯재배 프로젝트 수업 사례 연구'로 3등급을 받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농업과 생명산업 분야에서 꾸준히 전공역량을 키워온 결과"라며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강화해 미래 농업과 생명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9-21 10:46
음성명작페스티벌 27만명 몰렸다…농산물 판매도 '활기'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음성군은 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2026 음성명작페스티벌'에 나흘간 27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시간을 품은 맛! 상상을 넘는 음성명작!'을 주제로 농산물 판매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였다. 2026 음성명작페스티벌. [사진=음성군]2026.09.21 baek3413@newspim.com 축제의 중심은 농산물 판매장인 '명작장터'였다. 음성청결고추와 햇사레 복숭아, 쌀, 인삼, 화훼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이 선보였다. 시식과 타임세일에 이어 올해 처음 도입한 천원특가세일과 소비자 초청행사도 진행됐다. 볼거리도 풍성했다. 개막식에서는 드론쇼와 국카스텐 공연이 펼쳐졌고 K-컬쳐 페스티벌, 맥주 페스타, 명작 트로트 등 세대별 공연이 이어졌다. 올해 처음 마련된 '명작달빛야장'은 저녁 시간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명작 어린이 농부학교'를 비롯해 농산물 무게 맞히기, 블라인드 푸드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폐막식에서는 농산물 품평회 시상식도 열렸다. 고추 인삼 화훼 과수 등 분야별 우수 농가를 선정했으며 올해 '음성명작 대상'은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 오재철 씨가 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과 농업인, 축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음성명작페스티벌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9-21 10:04
"주민들이 심은 나무, 기록으로 남았다"…증평 산림녹화 기록, 문화 콘텐츠로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의 산림녹화 기록물이 문화 교육 콘텐츠로 재탄생한다. 증평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7년도 '세계기록유산 함께 누림' 공모사업에 '증평 산림녹화 기록물―기록이 숲이 되다'가 선정돼 사업비 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증평 산림녹화 기록물.[사진=증평군] 2026.09.21 baek3413@newspim.com 이번 공모에 선정된 12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비다. 사업의 중심에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증평 남부5리 임야관리위원회의 산림녹화 기록물이 있다. 남부5리 임야관리위원회는 율리 남차리 덕상리 죽리 남하리 주민들이 좌구산 일대 산림을 공동 관리하기 위해 만든 주민 공동체다. 이들은 1972년부터 산림녹화 활동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35점이 대한민국 산림녹화 기록물의 일부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증평기록관은 2022년 관련 기록을 발굴해 문서와 대장, 간행물, 박물류 등 990건을 소장 관리하고 있다. 기록물 살펴보는 이재영 증평군수. [사진=증평군] 2026.09.21 baek3413@newspim.com 증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예술단체 등이 참여하는 창작극을 제작하고 숲과 나무를 주제로 한 기록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 차원의 산림녹화 정책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산림을 가꾸고 기록해 온 과정을 조명해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지역사회에서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마을의 기록이 세계기록유산이 된 데 이어 새로운 활용 기회를 얻게 됐다"며 "주민과 어린이들이 기록을 직접 만나고 체험하며 기록의 가치가 문화와 교육으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9-21 10:00
"단양도 농어촌기본소득을"…주민들 한목소리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 단양군이 2027년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을 위해 지역사회 결집에 나섰다. 단양군은 지난 19일 단양읍민 체육대회에서 주민들과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17일에도 기관 단체장 회의인 목요회에서 추가 선정을 기원하는 행사를 열었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다.[사진=단양군] 2026.09.21 choys2299@newspim.com 농어촌기본소득은 농촌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를 늘려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시범사업 대상 지역 확대를 추진하면서 단양군도 추가 선정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목요회에서는 농업축산과 농업정책팀장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추진 취지와 단양군의 추가 선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손피켓을 들고 "단양군 농어촌기본소득 추가 선정! 희망합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사업 추가 선정을 기원했다. 단양읍민 체육대회에서도 주민들이 함께하는 결의대회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읍민들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며 단양군의 추가 선정을 한목소리로 기원했다. 단양군은 농어촌기본소득이 농촌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진행될 추가 공모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기관 단체와 주민 등 지역사회와 함께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목요회원과 단양읍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 단양군이 추가 대상 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9-21 09:55
청주시,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지원금 20만원으로 인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실제 운전 중인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금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한다. 청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청주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가운데 실운전자를 대상으로 2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청주시] 2026.09.21 baek3413@newspim.com 실운전자는 자동차등록증이나 자동차보험 등 운전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증빙자료가 없는 일반 반납자는 기존과 같이 10만원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운전면허증과 관련 서류를 갖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면허 반납과 지원금 신청을 함께 할 수 있다. 지원금은 1인 1회에 한해 교통카드 또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으로 지급된다. 올해 예산이 소진되면 이후 신청분은 2027년 예산 확보 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제 운전 중인 고령운전자의 자발적인 면허 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9-21 09:50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7초 만에 끝난 괴산군수 추석 인사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추석을 앞두고 괴산군이 공개한 7초짜리 명절 인사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가 등장하는 이 영상은 기존 지방자치단체장의 격식 있는 명절 인사와 달리 짧은 대화와 직원의 재치 있는 개입으로 구성됐다. 화제가 된 송인헌 괴산군수 추석 인사 영상의 한 장면. [사진=괴산군] 2026.09.21 baek3413@newspim.com 영상에서 송 군수는 카메라를 향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괴산군민 여러분 "이라며 인사를 시작한다. 그러자 카메라 뒤에 있던 홍보 담당 직원이 스케치북을 들어 올린다. 스케치북에는 '길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빠퇴 기원)'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송 군수는 잠시 당황한 듯 "어? 길어?"라고 반응한 뒤 곧바로 인사말을 줄인다. 이어 "(빠른 반영) 즐겁고 행복한 "이라고 짧게 말한 뒤 인사를 마친다. 직원의 "오케이, 감사합니다!"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한가위 인사 화면이 나오면서 영상은 끝난다. 영상은 괴산군 공식 SNS 등에 게시된 뒤 빠르게 확산했다. 천편일률적인 단체장의 추석인사 형식을 비틀어 화제가 된 괴산군의 `길어..요` 영상 . [사진=괴산군] 2026.09.21 baek3413@newspim.com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30만회를 넘어섰고 3일 만에 단일 영상 기준 조회수 86만회, 좋아요 1만8000여 개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말은 짧게, 울림은 길게", "전국 지자체장 추석 인사 중 임팩트 최고", "젊은층 의견을 잘 받아들이는 모습"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군수가 직원의 즉석 제안을 받아들여 기존 원고를 바로 줄이는 장면이 온라인에서 관심을 끌었다. 괴산군 관계자는 "형식적인 명절 인사보다 군민과 누리꾼들에게 소소한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고 괴산군을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틀에 얽매이지 않는 소통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공식 SNS를 통해 군정 소식과 지역 관광 문화 콘텐츠 등을 숏폼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26-09-21 09:40
추석엔 충주로…역사·온천·미식 즐기는 '가을 여행 4선'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 4곳을 추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국보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이 있는 중앙탑사적공원은 넓은 잔디광장과 야외조각공원이 어우러져 산책하기 좋다. 중앙탑. [사진=충주시] 2026.04.21 baek3413@newspim.com 인근 탄금호 무지개길은 해가 지면 조명이 켜져 호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탄금호 피크닉공원에서는 호수를 바라보며 바비큐와 불멍을 즐길 수 있다. 피크닉존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충주 원도심의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에서는 순대와 만두 등 전통시장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인근 관아골에서는 조선시대 충청감영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청녕헌과 제금당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옛 골목에는 카페와 공방 등이 들어서면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충주 관아공원. [사진=충주시] 2026.09.21 baek3413@newspim.com 수안보 온천은 53도 천연 용출수를 이용하는 충주의 대표 관광지다. 추석 연휴인 25일 저녁에는 물탕공원에서 '한가위 잔치 이벤트'가 열린다. 향토가수 공연과 꿩만두 무료 시식 등이 마련된다. 온천지구의 무료 족욕체험장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이용하기 좋다. 호암지는 한 시간 안팎이면 둘러볼 수 있는 산책 코스로, 명절 식사 후 가족과 걷기에 좋다. 24~27일 밤 8시에는 조명과 레이저를 활용한 음악분수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충주 호암지 음악분수. [사진=충주시] 2026.09.15 baek3413@newspim.com 인근 시민의숲에는 23개 테마숲과 메타세쿼이아숲길을 포함한 1.9㎞ 순환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걷고 먹고 쉬며 충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스"라며 "추석 연휴 충주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9-21 09:27
충북도, 민선 9기 100개 공약 확정…4년간 45조8000억원 투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가 민선 9기 도정의 밑그림이 될 5대 분야 100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공약 이행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45조8895억 원으로 재원 확보와 이행 상황을 도민에게 공개하며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충북도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약 3개월간 실 국 검토와 공약사업평가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100개 공약사업의 실천계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약은 ▲기회가 넘치는 창업특별도 ▲사각지대 없는 안심특별도 ▲지역이 상생하는 균형특별도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특별도 ▲도민과 소통하는 실용특별도 등 5대 분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는 창업특별도 23개 사업에 9조2050억 원, 안심특별도 21개 사업에 9조1078억 원, 균형특별도 21개 사업에 24조8090억 원이 투입된다. 또 문화특별도 16개 사업 2조4489억 원, 실용특별도 19개 사업 3188억 원이다. 전체 사업비 가운데 지역 균형발전 분야가 24조809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충북도는 이달 말 도청 누리집을 통해 공약별 세부 실천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재원 확보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도는 민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적은 사업과 행사를 축소 폐지하는 등 세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중앙부처의 행 재정적 지원과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공약사업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공약 이행 과정에 대한 외부 점검도 강화한다. 공약사업평가 자문위원회를 통해 연 1회 이상 정기 평가와 점검을 실시하고, 공약 이행 현황과 재원 확보 상황을 분기별로 도 누리집에 공개하기로 했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공약은 확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시작"이라며 "공약이 도민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9-21 09:13
청주 오송지역 고교 평준화 추진…찬성률 82.6%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 오송읍 고등학교 학군(평준화) 설정을 위한 여론조사에서 찬성률이 82.6%로 나타나 평준화 전환 요건을 충족했다. 충북육청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전문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오송읍 고등학교 학군 설정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2.6%가 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송 2고 조감도. [사진=충북교육청] 2026.09.21 baek3413@newspim.com 조사 대상은 오송읍 초 중 고 8개 학교의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 및 학부모, 교원, 초 중학교 학교운영위원, 오송읍 선거구 도 시의원 등 2827명이다. 이 가운데 2697명(95.4%)이 조사에 참여했다. 찬성은 2229명(82.6%), 반대 445명(16.5%), 무효 23명(0.9%)으로 집계됐다. 현행 '충북도교육감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조」는 고교 입학전형 실시 지역 지정을 위해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찬성률이 기준인 66.7%를 넘어서면서 오송고와 (가칭)오송2고를 하나의 학군으로 묶어 평준화 입학전형을 실시하기 위한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 충북교육청은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2월까지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2027년 3월 발표하는 '2028학년도 충청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오송읍 학군 설정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8학년도부터 오송고와 (가칭)오송2고를 하나의 학군으로 한 평준화 입학전형이 시행될 예정이다. 정문희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여론조사에서 학군 설정을 위한 찬성 요건을 충족한 만큼 관련 조례 개정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2028학년도부터 오송읍 고등학교 평준화 입학전형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9-21 09:00
제천시, 외국인 4400명 시대…'체류·교육·생활' 통합 지원 나선다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제천시가 지역 내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재외동포 중심의 지원체계를 외국인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개편한다. 제천시는 대원대학교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재외동포지원센터를 외국인지원센터로 변경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제천시 외국인지원센터.[사진=제천시] 2026.09.21 choys2299@newspim.com 이번 개편은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천시 외국인 주민은 2026년 6월 말 기준 44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말 1916명과 비교해 4년여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특히 지역특화비자사업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유입과 유학생 유치 확대, 결혼이민 증가 등으로 외국인 주민의 체류 자격과 지역 정착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체류와 교육, 생활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지원센터는 앞으로 ▲단기체류시설 지원 ▲사회통합프로그램 및 한국어교육 ▲직무역량개발 프로그램 ▲지역특화비자 소지자 출입국 민원 지원 ▲노동 법률 부동산 등 고충 상담 ▲아이돌봄 놀이방 운영 등 외국인 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천에서 취업하고 정착하려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최대 4개월간 단기체류시설을 지원해 지역 적응을 돕는다. 외국인 주민의 의사소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국어 지원도 확대된다. 시는 내년부터 베트남어와 중국어, 영어, 네팔어, 러시아어 등 7개 언어 통역사를 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이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9-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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