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실시간 뉴스

"홀로 남은 치매 어르신, 끝까지 지켰다" 단양군 '책임 돌봄' 전국 우수상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치매안심센터가 홀로 생활하던 치매 어르신의 일상생활부터 의료 행정 지원, 사후 절차까지 돌본 사례로 전국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단양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6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단양군청.[사진=단양군] 2026.08.24 choys2299@newspim.com 전국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충북에서는 단양군치매안심센터가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가 발표한 사례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로 문맹과 복합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으며 홀로 지내던 71세 치매 어르신을 발굴해 공공후견을 연계한 내용이다. 센터는 의료기관 이용과 행정절차 등 일상생활 전반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보호망을 구축했다. 기존 후견인의 중도 사퇴와 어르신의 낙상사고 등으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담당자와 후견인이 병원에 동행하는 등 지원을 이어갔다. 특히 어르신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남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며 돌봄을 끝까지 책임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 능력이 떨어진 치매환자 중 가족이나 친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후견인을 연계해 의료 복지서비스 이용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돕는 제도다. 단양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환자를 적극 발굴하고 공공후견을 통한 지역 밀착형 돌봄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병용 단양군치매안심센터장은 "공공후견은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홀로 어려움을 감당하는 치매환자의 곁을 지키는 일"이라며 "제도의 손길이 필요한 순간까지 함께하겠다는 마음으로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8-24 09:58
제천 관광 '체질 개선' 눈에 띄네..."관광객 수는 그대로인데 돈은 더 썼다"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가 관광객 수를 늘리는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소비하는 관광'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면서 주요 관광지표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제천시는 올해 상반기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관광지출액과 숙박소비,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량 등 핵심 관광지표는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천 홍보 포스터.[사진=제천시] 2026.08.24 choys2299@newspim.com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 포털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1~6월) 제천시 방문객은 전년과 유사했으나 관광지출액은 월평균 9.1% 증가했다. 특히 5월과 6월에는 방문객이 전년보다 감소했음에도 관광지출액은 각각 8.6%, 7.8% 늘어 효율성이 높아졌다. 실제 이동을 가늠하는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량도 상반기 전체 기준 8.8% 이상 늘었고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인 4~6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13.7% 급증했다. 숙박 분야 소비액 역시 1~6월 약 1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약 4억 5000만 원) 증가했으며 호텔과 캠핑장으로 한정할 경우4.7%(약 5억 3000만 원) 늘어났다. 이 같은 변화는 가족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개별여행객(FIT)의 증가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제천사랑 휴가지원 사업(반값여행)'은 총 4003팀(1만 486명)이 참여해 이 중 94.5%(3771팀, ,945명)가 1박 이상 머무는 등 체류시간 증대에 기여했다. 참여자들의 숙박 관련 여행경비만 최소 5억 6000만 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제천시는 반값여행에 이어 오는 9월 '제천 시티패스'를 시행해 지역소비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고 인증한 관광객에게 1인당 2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예산 6억 원 규모)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의 매출과 경제 활바로 직결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시민 체감형 관광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choys2299@newspim.com 26-08-24 09:56
은행나무 41그루가 '하트'로 변신…청주 도심에 생긴 이색 가로수길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청 인근 도로에 조성된 '하트나무 가로수길'이 전국의 가로수 관리 우수사례로 뽑혔다. 청주시는 산림청이 실시한 전국 가로수 관리 우수사례 평가에서 하트나무 가로수길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하트나무 가로수길' .[사진=청주시] 2026.08.24 baek3413@newspim.com 하트나무 가로수길은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인근 약 350m 구간에 심어진 은행나무 41그루를 하트 모양으로 정비한 거리다. 획일적으로 가지를 다듬는 데 그치지 않고 나무의 생육환경을 고려하면서 도시 경관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하트 모양으로 가지를 다듬은 은행나무가 이어지면서 독특한 거리 풍경이 만들어졌다. 최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진과 영상이 공유되면서 시민들이 직접 찾아와 기념사진을 찍는 등 새로운 도심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가로수를 단순한 녹지 시설물이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고 즐기는 도시경관 자원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로수의 기능과 생육을 유지하면서도 지역의 특색을 담은 경관을 조성해 가로수 관리와 도시경관 개선을 결합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안은정 공원산림본부장은 "하트나무 가로수길이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SNS 등을 통해 알려진 데 이어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시민들이 아름다운 가로수를 만나고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특색 있는 가로수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24 09:46
충주 건지마을에 체류형 관광시설 '건지노을숲' 28일 개관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가 남한강과 노을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시설 '건지노을숲'을 선보인다. 충주시는 오는 28일 지등산 일대 건지 마을에서 '건지노을숲' 개관식을 열고 오는 9월 2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충주 '건지노을숲'. [사진=충주시] 2026.08.24 baek3413@newspim.com 건지 마을은 오래전부터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충주의 대표 노을 명소다. 특히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자연 경관과 지역 관광 자원을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2024년 7월 사업에 착수해 약 2년 만에 시설 조성을 마무리했다. 건지노을숲은 체험관과 숙박동, 산책로 등을 갖춘 복합 관광 시설로 조성됐다. 체험관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목적실을 비롯해 턴테이블과 헤드폰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감성 채움실(LP카페)', 영상과 음악, 명상을 결합한 '마음 채움실' 등이 마련됐다. 주변 경관과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베이커리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운영된다. 숙박동은 3인실 5개, 4인실 2개, 6인실 1개 등 모두 8개 객실로 구성됐다. 시는 오는 28일 개관식 이후 시설 운영을 위한 준비 기간을 거쳐 9월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지노을숲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감성을 충전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자연 경관과 체험 콘텐츠를 연계해 충주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24 09:42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조명희 선생, 8월 '이달의 재외동포' 선정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인 포석 조명희 선생(1894 1938)이 재외동포청이 선정하는 2026년 8월 '이달의 재외동포'에 이름을 올렸다. 진천군은 조명희 선생이 일제강점기 문학을 통해 항일의식을 고취하고 러시아 연해주에서 민족교육과 문화운동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 진천군] 2026.08.24 baek3413@newspim.com 재외동포청은 매월 대한민국 발전과 한민족 정체성 확산에 기여한 재외동포를 발굴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독립운동의 달인 8월을 맞아 조명희 선생의 항일운동과 고려인 사회의 민족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조명희 선생은 일제강점기 민족의 비극적 현실을 문학 작품에 담아내며 식민지 현실에 대한 비판 의식과 항일정신을 드러낸 작가다. 러시아 연해주로 망명한 뒤에는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민족교육과 문화운동을 펼치며 고려인 사회의 한민족 정체성을 지키는 데 힘썼다. 정부는 선생의 독립운동 공적을 기려 2019년 3 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진천군은 조명희 선생의 문학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포석 조명희문학관을 운영하고 포석문화제와 학술연구, 문학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선미 문화관광과장은 "조명희 선생의 '이달의 재외동포' 선정은 진천군민 모두에게 자긍심이자 영광"이라며 "선생의 문학적 가치와 독립정신, 재외동포 사회에 남긴 업적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달의 재외동포' 시상식은 8월 중 재외동포청에서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26-08-24 09:40
청주 원도심 여름축제 성황…사흘간 12만명 몰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 원도심에서 열린 여름 축제에 사흘간 12만명이 몰리며 도심 상권과 역사문화 공간이 활기를 띠었다. 청주시는 지난 21 22일 중앙공원과 철당간 일원에서 열린 '2026 한여름밤 오싹 호러 페스티벌'에 4만 명이 방문한 데 이어 22 23일 성안길 일원에서 열린 청주 원도심 골목길 축제 '여름: 성안이즈백'에도 8만 명이 찾았다고 24일 밝혔다. 성안이즈백.[사진=청주시] 2026.08.24 baek3413@newspim.com 두 축제가 이어지면서 중앙공원과 철당간, 성안길을 잇는 청주 원도심 일대는 시민과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호러 페스티벌은 '청야(淸夜), 푸른 달빛 아래 진짜 청주의 이야기'를 주제로 중앙공원의 역사문화자원에 호러 콘텐츠를 접목했다. 성안길 영플라자 1층에 마련된 '귀신들린 쇼핑몰'과 축제장 곳곳의 귀신 캐릭터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등이 인기를 끌었다. 압각수와 망선루, 척화비, 병영문, 철당간 등 역사문화자원에는 조명과 안개, 그림자 등을 활용한 연출이 더해져 이색적인 야간 볼거리를 제공했다. 호러 나이트 랜덤댄스와 도깨비불 공연, 호러 매직쇼, 클래식 호러 콘서트, EDM 공연 등 무대 프로그램과 호러 페이스페인팅, 호롱불 만들기, 공포 인생네컷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방문객들이 참여했다. 성안이즈백은 2000년대 성안길의 분위기와 감성을 현대적인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했다. 한여름밤 오싹 호러 페스티벌.[사진=청주시] 2026.08.24 baek3413@newspim.com '볼:거리', '놀:거리', '함께할:거리' 등 3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이 성안길 곳곳에서 진행됐다. 옛 롯데시네마 광장에서는 올 장르 댄스 배틀과 K-팝 댄스, 랜덤 플레이 댄스, 플래시몹 등이 펼쳐졌으며 재즈와 탭댄스, 스윙댄스, 힙합 버스킹, 디제잉 공연 등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에 선정된 11개 단체와 지역 기관 단체가 운영한 체험 부스와 이벤트, 청년 창업 지원 센터의 Y2K 감성 공방 놀이터, 소상공인 팝업 마켓 등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청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역사문화자원과 골목 상권, 공연 체험 콘텐츠를 연계한 원도심형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장섭 시장은 "앞으로도 원도심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24 09:07
전국 광역 단체장 8월 24일 일정 ▲우상호 강원도지사 -지휘부 간담(09:10 도지사 집무실) -삼척시장 면담(10:30 통상상담실) -제2회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13:20 신관 대회의실) -태백시장 면담(15:00 통상상담실) 우상호 강원도지사.[뉴스핌 DB] [사진 = 뉴스핌DB] ▲이철우 경북도지사 -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장 임용장 수여식(10:00 접견실) - 경제자문관 임용장 수여식(10;30 접견실) ▲신용한 충북지사 -제7회 우리강 도보 생명순례(14:30 충주) ▲전재수 부산시장 - 2026년 부산형 앵커기업 인증서 수여식(10:00 아바니 센트럴 부산) - 민생100일 시민과의 동행간담회(14:20 서부산 산단) - 현장방문(14:20 지비라이트) - 동행간담회(15:00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 부산일보 CEO 아카데미 제12대 총동문회 출범식(18:00 롯데호텔 부산) ▲박완수 경남지사 - 실국본부장회의(09:00 도정회의실) ▲이원택 전북지사 - 합동간부회의 (09:00 종합상황실) - 제52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개회식 (13:30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 국민통합위원장 간담 (15:00 회의실) ▲허태정 대전시장 -주간업무회의(9:00 대회의실) -2026년 하반기 직장내 간부공무원 폭력예방교육(14:00 대강당) ▲조상호 세종시장 -세종시 홍보대사 위촉식(9:00 세종실) -세종시장, 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위촉식(11:00 세종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착한 어린이집」단체 가입식(11:30 책문화센터)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 후원금 전달식(13:30 세종실) -시정5기 연서면 시민과의 대화(15:00 연서면 행정복지센터) -시정5기 전동면 시민과의 대화(17:00 전동면 행정복지센터)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범시민추진위원회(14:30 광주상공회의소) ▲ 박찬대 인천시장 - 임용장 수여식 (08:20) - 추경 언론 브리핑 (09:30) - 제61회 전국기능경기 대회 개막식 (15:00) ▲박수현 충남지사 -해외 순방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공식 일정 없음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8-24 06:30
떠난 스승이 남긴 1600만 원…"제자들 위해 써주세요"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평생 학생 곁을 지킨 한 교사의 제자 사랑이 그가 떠난 뒤에도 이어지고 있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중학교 고(故) 김종필 교사가 정년퇴직을 불과 3개월 앞둔 지난 5월 세상을 떠난 가운데 유가족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학교발전기금 16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종필 교사의 생전 모습. [사진=충북교육청] 2026.08.23 baek3413@newspim.com 고 김 교사는 늘 남들보다 일찍 출근해 학생들을 맞았다. 학생들은 등교하면 교실보다 먼저 교무실을 찾아 인사를 건넸고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이면 그의 교무실에는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학생 사랑은 교실 밖에서도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RCY 지도교사로 활동하며 봉사와 나눔을 이끌었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학생들과 양로원 봉사, 연탄 나눔 등에 함께했다. 특히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무실에는 학생들을 위한 간식이 늘 준비돼 있었다. 처음에는 선생님을 어려워하던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었고, 교무실은 어느새 학생들이 편하게 찾아오는 공간이 됐다. 故 김종필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한 모습. [사진=충북교육청] 2026.08.23 baek3413@newspim.com 사회과 교사로서 수업 연구에도 힘썼다. 학생들과 학교 텃밭을 가꾸며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쳤다. 고인이 떠난 뒤 제자들이 "선생님 수업이 가장 그립다"고 말한 것도 그가 남긴 따뜻한 기억 때문이다. 유가족은 고인의 뜻을 이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써달라며 1600만원을 기탁했다. 무극중은 기금을 학생 교육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홍열 교장은 "고 김종필 선생님은 늘 학생 곁에서 사랑과 배려를 실천한 분"이라며 "선생님의 학생 사랑과 유가족의 뜻을 이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교사는 떠났지만 제자를 향한 마음은 학교에 남았다. 그가 평생 학생들에게 심은 나눔과 배려의 씨앗은 이제 또 다른 학생들의 꿈을 키우게 됐다. baek3413@newspim.com 26-08-23 08:24
충북 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 일요일 다시 찜통더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일요일인 23일 충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8월 하순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충주, 제천, 괴산, 단양, 보은, 음성, 증평, 진천 등 충북 8개 시 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충북은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청주의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겠고 증평과 옥천 34도, 충주 제천 단양 음성 보은 영동 괴산은 3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무더위속 한 시민이 양산으로 햇빛을 가린 채 걷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청주기상지청은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 낮 동안 체감온도가 크게 오르면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야외활동을 가급적 줄이고 특히 한낮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23 08:21
진천상고, AI 자격시험 62.5% 합격…"전공에 AI·데이터 접목"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상업고등학교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형 AI 데이터 융합교육을 운영한 결과 최근 실시된 AICE 자격시험에서 62.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치러진 시험에는 진천상고 학생 24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15명이 합격했다. 진천상업고 학생들. [사진=충북교육청] 2026.08.22 baek3413@newspim.com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는 KT가 개발하고 주관하는 인공지능 능력시험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와 실제 활용 역량을 평가한다. 진천상고는 학생들의 AI 데이터 활용 능력을 전공 교과와 연계해 익힐 수 있도록 교과 융합형 교육을 진행하고 AICE 특강을 병행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방법을 익힌 뒤 전공 교과 수업에서 데이터 처리와 분석, 시각화 등을 실습했다. 특히 '빅데이터 엑셀'과 '빅데이터 시각화' 수업에서는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역량을 높이고 '세무 일반'과 '회계실무'에서는 전공 자료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진천상고는 이번 성과가 자격시험 준비를 별도의 활동으로 진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공 교과와 연계해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AI 데이터 활용 역량을 함께 높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정미 교장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교과 교사들의 협력 지도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회계 세무 사무 등 상업 계열 전공 교육에 AI와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실무 역량과 전공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22 10:02

충북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