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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솔강초 개교식…'오송 지역 교육 중심' 자리매김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 오송에 위치한 솔강초등학교가 16일 본교 다목적실에서 개교식을 열고 지역 교육 공동체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 지역 기관장,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학교의 문을 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솔강초 개교식. [사진=청주교육지원청] 2025.12.16 baek3413@newspim.com 솔강초는 '책임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솔강 배움터'를 비전으로 세우고,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공동체 학교를 지향한다. 현재 학교는 초등 34학급 993명, 병설 유치원 5학급 9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9월 1일 부임한 제1대 김영대 교장이 학교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김 교장은 "솔강초등학교가 학생 중심의 배움터이자 교사가 보람을 느끼는 일터, 지역이 사랑하는 학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는 '스스로 배우고,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창조하며, 존중을 실천하는 민주적 어린이'를 육성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자기 관리 지식 정보 처리 심미적 감성 창의적 사고 협력적 소통 공동체 역량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균형 있게 함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특색 사업으로 '온책으로 배우고 질문으로 자라는 독서 교육', '행복한 학생 참여형 수업(PBL)'을 추진해 학생 주도적 학습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축사에서 "학교의 전통은 한 번 방향이 잡히면 쉽게 바뀌지 않는다"며 "지금의 문화와 관계가 앞으로의 솔강초를 만들어갈 것이다.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향해 실력을 다지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16 16:43
충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산업부 '우수단지' 선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 이차전지 소재 부품 장비(소부장) 특화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대규모 민간 투자와 전 주기 지원 인프라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충북이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충북도,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우수단지' 선정. [사진=충북도] 2025.12.16 baek3413@newspim.com 충북도는 16일 청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공유회'에서 '충북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가 전국 10개 단지 중 하나로 우수 단지로 뽑혔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특화단지 지정 이후 투자 유치 규모, 인프라 구축 성과, 산업 생태계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두 곳을 우수 단지로 선정했다. 충북의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지난 2021년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창제2산업단지, 오창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지정됐다. 당시 민간 투자 목표는 1조 1000억 원 수준이었으나, 앵커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증설 등을 계기로 현재까지 5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충북은 글로벌 기술 경쟁 속에서 초격차 기술을 선도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충북도는 산업부 공모사업 5개를 기반으로 이차전지 테스트 인프라를 집적화한 'BST 존(Battery Solution Testbed Zone)'을 조성했다. 이 시설은 배터리 소재 부품 분석부터 셀 제조, 성능 평가까지 전 과정을 한곳에서 지원하며, 소재 부품 기업의 연구개발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북도는 배터리산업지원센터 설립, 전문 인력 양성, 소부장 클러스터 지원 펀드 조성 등 25개 사업에 국비를 포함해 총 4,016억 원을 투입했다.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충북이 소부장 특화단지 평가에서 우수 단지로 선정된 것은 민관 협력의 성과이자 지역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핵심 사업을 연차별로 체계적으로 추진해 충북을 세계적인 이차전지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16 16:21
청주시, 올해 CCTV 471대 추가 설치…'스마트 안심 도시' 구축 박차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주요 지역 117개소에 다목적 폐쇄회로(CC)TV 471대를 새로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CCTV 확충 사업에는 총 23억3000만원이 투입됐다. CCTV. [사진=청주시] 2025.12.16 baek3413@newspim.com 이로써 청주시는 모두 2347개소에서 총 9083대의 CCTV를 운영하게 됐다. 시는 관할 경찰서와 협력해 범죄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 CCTV를 집중 설치했다. 이번 확충으로 생활범죄 예방은 물론 현장 대응 속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재난과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CCTV를 활용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 파악 및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목적 CCTV 설치 예산을 꾸준히 확보해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며 "AI 지능형 CCTV 기술을 확대 적용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16 11:23
도로공사 충북본부, 휴게소 4곳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4곳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부여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충북본부는 휴게소 운영 전반에 고객 중심의 서비스 철학이 체계적으로 반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CCM인증서 수여식. [사진=도로공사 충북본부] 2025.12.16 baek3413@newspim.com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기업이 소비자 관점에서 정보 제공, 고객의 소리(VOC) 처리, 서비스 개선 체계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부여된다. 인증을 획득한 휴게소는 ▲음성휴게소(양방향) ▲문경휴게소(창원방향) ▲안성맞춤휴게소(평택방향) 등 4개소이다. 이들 휴게소는 고객 의견 수렴 및 분석,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품질 경영체계를 강화해왔다. 충북본부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고객 중심의 경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관내 전 휴게소로 서비스 개선 활동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정병천 본부장은 "이번 CCM 인증은 고속도로 휴게소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 체계적 고객 관리와 품질 혁신을 통해 국민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16 11:02
"기업투자 몰렸다"…충북·부산 '우수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충북과 부산이 올해의 '우수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충북 오스코에서 '2025년 소부장 특화단지 통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올해의 우수단지로 '충북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를 선정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정부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각 단지의 투자 유치 실적, 핵심 기술 국산화 성과, 인프라 구축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 충북도] 2024.02.28 baek3413@newspim.com 특히 올해는 기반구축 및 인력양성 사업 성과공유회와 통합 개최하여 시너지를 높였다. 이를 통해 입지 및 기업지원, 인력양성, R D 인프라까지 전방위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1기 우수단지로 선정된 충북은 앵커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특화단지 지정 이후 총 5조원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지정 당시 목표액이었던 1.1조를 약 5배나 초과 달성한 성과다. 또한 소재 부품 분석, 배터리 셀 제조, 성능평가 등 이차전지 전(全) 주기를 지원하는 '배터리 솔루션 평가 기반(BST Zone)'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 22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 충북특화단지에 위치한 배터리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충북특화단지 배터리산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4.22 dream@newspim.com 2기 우수단지인 부산은 전기차와 에너지 효율화의 핵심 부품인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한 SK파워텍의 부산 신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으며, 아이큐랩 또한 국내 최초 8인치 전력반도체 생산 라인을 올해 준공하는 등 기업 투자가 돋보였다. 또한 전문인력 1,200명 양성과 함께 35개국 약 2200명이 참석한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국장)은 "2025년은 소부장 특화단지가 단순한 집적지를 넘어, 기업의 투자와 실증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혁신 클러스터로 진화했음을 확인한 해"라며 "내년에도 제조 AX 등 산업 대전환에 맞추어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5-12-16 11:00
단양군, 2025년 상수도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깨끗한 물을 넘어 '신뢰'를 공급하는 충북 단양군이 2025년 실태점검에서도 최고 등급을 지켜내며 상수도 행정의 정상에 다시 올랐다. 16일 단양군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167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 관리 실태점검'에서 IV그룹(5만 명 미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최우수라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단양 정수장.[사진=단양군] 2025.12.16 choys2299@newspim.com 이는 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상수도 현대화 정책과 체계적 운영관리 노력이 꾸준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번 실태점검은 수도법 제23조의2에 따라 지방상수도 160개, 광역상수도 7개 등 총 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본평가와 현장평가, 최종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군은 ▲정수시설 운영관리 ▲정수장 기술진단 및 개선 ▲수질기준관리 ▲운영인력 전문성 등 상수도 운영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정수공정의 운영 ▲정수장 시설개선 ▲유수율 개선율 ▲상수도 위기 대응 능력 등 주요 항목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보이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편,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제시된 일부 보완 과제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개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위기대응 매뉴얼 기반의 교육 모의훈련을 강화하고, 기술진단 자료 체계화와 관망 유지관리 계획의 기본계획 반영 등 운영 기반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4년 연속 최우수 선정은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는 단양군의 의지가 객관적 성과로 증명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수도 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수질 안정성 강화, 스마트 기반 운영 고도화를 통해 군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5-12-16 09:58
단양군보건의료원, 신중년 건강교실 성료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운영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전! 건강체중'과 '신중년 건강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12주간 운영됐으며, 사전 신체 계측을 시작으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 교육과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건강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운영한 건강교실.[사진=단양군] 2025.12.16 choys2299@newspim.com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혼자서는 꾸준히 실천하기 어려웠던 체중 관리와 운동을 함께하며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실제로 참여자 다수가 체중과 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 등 긍정적인 건강 지표 개선 효과를 보이며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5-12-16 09:56
진천군, 행안부 '기후재난 대응 우수기관' 선정…폭염 대응 능력 인정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기후재난(폭염‧한파‧가뭄) 대응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온열질환자 발생 규모와 감소율 등 인명피해 지표, 예방 활동 실적, 폭염대책비 예산 증가율 등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노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진천군청.[사진=뉴스핌DB] 전국에서 총 13개 기관(시도 5곳, 시군구 8곳)이 선정됐으며 진천군은 폭염 분야에서 재난 대응 우수기관(장려)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영자 군 안전정책과장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폭염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이상 기후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제일 생거진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올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과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도 선정되는 등 재난 안전 분야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25-12-16 09:42
보은군, 633일째 산불 '제로' 기록...충북 최장 산불 미발생 달성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이 가을철 산불 대책본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633일째 산불 '제로'를 이어 가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가동한 '2025년 가을철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산불예방 캠페인. [사진=보은군] 2025.12.16 baek3413@newspim.com 운영 기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충북도 내 최장기 산불 미발생 기록을 경신했다. 보은군은 가을철 산불 위험 요인에 대비해 군청과 11개 읍 면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예찰과 감시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예방 중심 대응을 강화했다. 또 10억 원을 들여 보은읍 어암리에 산불 대응 센터를 신축하는 등 상시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군은 입산자 부주의와 부산물 소각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불법 소각 단속과 파쇄 지원을 병행했다. 아울러 신규 차량용 방송 장비 100대를 포함해 총 120대를 활용, 군 전역에서 산불 예방 가두 방송을 집중 실시했다. 대책본부 운영은 종료됐지만 군은 연말까지 산불 진화 헬기 및 전문 진화대 상시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하지만 회복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해 군민의 안전과 산림 자원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16 09:36
충주시, '5대 핵심 문화시설' 조성 박차…문화도시 도약 기대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5대 핵심 문화시설'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충주시립미술관 ▲국립충주박물관 ▲충주문화원 복합문화시설 ▲충주문화회관 리모델링 ▲수안보아트센터 조성 등 다섯 가지 핵심 인프라 구축을 골자로 한다. 국립충주박물관 조감도. [사진=충주시] 2025.12.16 baek3413@newspim.com 충주시는 우선 충주시립미술관을 지역 예술의 거점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국제 설계공모를 거쳐 6개 팀을 선정했으며, 오는 19일 최종 설계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국립충주박물관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내년도 국비 233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6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물관은 지상 3층, 연면적 8964㎡ 규모로 중원문화권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는 거점시설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충주문화원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은 내년 3월 착공해 2027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충주문화회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무대 객석 조명 등 공연환경을 개선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수안보아트센터 조성사업에 2026년도 정부예산 1억5000만 원을 확보하고, 내년 중 행정절차와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 인프라 확충은 충주시의 핵심 과제"라며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12-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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