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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 농협중앙회장 감사패 받아...농업 발전 기여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 이양섭 의장이 2일 농업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강호동 중앙회장을 대신해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 농협충북본부에서 전달했다. 이양섭(왼쪽) 충북도의장과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사진=충북도의회] 2025.12.02 baek3413@newspim.com 농협중앙회는 매년 농업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대,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 의장은 농업과 농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충북도의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충청북도 추가선정 및 국비비율 상향 촉구 대정부 건의안'과 '한우농가 경영 안정 대책 마련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해 대통령실, 국회, 중앙부처에 전달하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충청북도 농업기계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 조례 제 개정을 통해 농업 발전과 농민 권익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양섭 의장은 "앞으로 충북의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충북도의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12-02 19:39
충북 3일 영하 10도 강추위...기상청 "어린이 노약자 건강 주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3일 충북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청주기상지청은 도내 전역에 강한 북서풍과 함께 한파가 찾아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떨어지자 시민들이 몸을 움츠린 채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사진=뉴스핌DB]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제천 단양 괴산 영하 10도, 음성 진천 보은 영하 9도, 증평 옥천 영하 8도, 영동 영하 7도, 청주 영하 6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도 0도에서 영하 2도 사이에 머물러 춥겠다. 모레인 4일에는 기온이 더욱 떨어져 제천은 영하 12도, 도내 전역이 영하 8도에서 12도 사이의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와 강한 바람이 결합해 체감 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훨씬 낮아지고 있다며 어린이와 노약자, 외부 활동자는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한파는 북서풍과 함께 대기 건조 현상이 심화되면서 체감 온도를 더욱 낮추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외부 활동 시 반드시 방한복을 착용하고, 특히 아침과 저녁 시간대 기온 급강하에 대비해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파로 인한 응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병원을 방문하거나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baek3413@newspim.com 25-12-02 19:29
국내 유일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충북 음성서 개소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청북도가 2일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에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며, 수소 안전 중심지로의 도약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조병옥 음성군수, 주민 등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기원했다.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조감도.[사진=뉴스핌DB]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3월 충북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음성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된 사업으로, 총 319억 원(국비 283억, 지방비 35억)이 투입됐다. 부지면적 8099㎡, 건축 연면적 1981㎡ 규모로, 시험동 3개 동과 사무동 1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액화수소 공급설비 및 시험 장비 18종 18점을 갖추고 있다. 이 센터는 액화수소 저장탱크의 진공단열검사, 안전밸브 및 긴급차단밸브의 극저온 작동상태 검사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시설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 대비 1/800 수준의 부피로 저장 운송 효율이 뛰어나지만, 영하 253도의 극저온 상태에서의 안전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그동안 관련 법정검사 인프라가 부족했던 만큼 이번 센터 개소로 안전관리 공백이 해소되고, 국내 액화수소 시장의 안정적 성장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센터는 극저온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R D)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제품 개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수소안전뮤지엄,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수소안전아카데미 등 수소 관련 핵심시설을 이미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개소로 시설 간 연계를 강화하며, '수소 안전 교육 표준화 클러스터'로서의 위상이 한층 공고해졌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로 충북이 수소 안전 교육 표준화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액화수소 검사 인프라와 수소 생태계를 기반으로 수소특화단지 지정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02 15:40
청주시, 세계축제협회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 선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꿀잼 도시'를 지향해 온 청주시가 '축제계의 올림픽'에서 그간의 성과와 위상을 인정받았다. 청주시는 지난달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2025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대한민국 축제 혁신 도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장식. [사진=청주시] 2025.09.04 baek3413@newspim.com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 아시아 지역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에 기여해 온 축제 전문 기관으로, 한국대회 아시아대회 세계대회로 이어지는 국제 경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축제협회(IFEA)의 피너클 어워즈는 축제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올해 대회는 전국 45개 지자체 재단에서 70개 축제가 응모했다. 청주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을 접목해 청주의 지역성을 담은 시민 참여형 축제를 활성화하고 MZ 세대를 겨냥한 다채로운 축제를 발굴한 사례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축제 혁신 도시'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문화제조창을 비롯한 청주시 전역에서 펼쳐진 축제들이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시민 만족도를 높여 축제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청주 야행. [사진=뉴스핌DB] 청주시가 추진한 주요 축제들은 피너클 어워즈 5개 부문을 석권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세부 수상 내용은 ▲2025 청주 공예 비엔날레는 한류 프로그램 부문(금상) ▲청주 국가유산 야행은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부문(은상)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 약수축제는 멀티미디어 부문(은상) ▲청주 원도심 골목길 축제는 지역 활성화형 프로그램 부문(동상)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 야간 혁신 프로그램 부문(동상) 등이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축제 혁신 도시 선정과 피너클 어워즈 5개 부문 석권을 계기로 우리 청주의 축제들을 더욱 성장 발전시켜서 축제를 통해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벌 명품 문화 도시 청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02 10:27
전국 광역단체장 12월2일 일정 ▲강기정 광주시장 - 김의기기념사업회 초청 특강(16:00 서강대) 강기정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김영록 전남지사 - 실국회의(09:00 서재필실) ▲김관영 전북지사 - 적십자특별회비 전달식 (09:30 회의실) - 제28회 전북소비자대회 (10:45 전북여성가족재단) - 군산 선교역사관 개관식 (14:00 군산선교역사관) - 전북 금융산업 짆으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 (17:00 회의실) ▲김진태 강원도지사 -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13:00 정선체육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당서기 환담 및 태풍 피해 위로 성금 전달식(13:00 타이응우옌성 당위원회) - 타이응우옌대학교 K창 2호점 방문 및 해외유학 설명회(16:30 타이응우옌대학교) - 베트남 해외 자문위원 초청 간담회(20:00 타이응우옌성) ▲김영환 충북지사 - 필리핀 벵겟주 대표단 접견(09:30 섬기는방) - 증평문예센터 기공식(10:30 증평) - 노사민정협의회 산업전환 업무협약식(13:00 도의회 다목적강당) - 한국지방외교포럼 in 충북(14:00 엔포드호텔) - 충북새마을회 핵심지도자 워크숍(17:00 충주) ▲이장우 대전시장 - 확대간부회의(9:00 대회의실) -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 시민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10:00 중회의실) -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11:00 대전역서광장) -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공사 착공식(13:00 식장산역) - 2025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개막식(14:50 대전컨벤션센터) - 2025 대전 국방 페스타(17:00 호텔ICC) ▲최민호 세종시장 - 간부회의(9:00 집현실) - 한국예총 세종예술제「세종, 한글 세계로」개막식(14:00 시청 1층 로비) - 세종평생교육 정책연구원 직원 간담회(16:00 박연문화관) ▲김태흠 충남지사 - 2025 충청남도 외국인정책 비전 선포식(15:00 문예회관) - 2025년 도민평가단 하반기 정기회의(16:00 대회의실) ▲유정복 인천시장 - 부평구 노후 계획도시 방문 (10:30) - 노후 계획도시 비전 발표 (11:00) ▲박형준 부산시장 -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09:00 롯데백화점 서면본점) - 제53차 비상경제대책회의-글로컬 상권 혁신 전략(10:30 라이콘타운 부산점) - 부산금융중심지 발전협의회 회의(14:00 한국은행 부산본부) -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개회식(17:00 벡스코 제1전시장) - 접견-아제르바이잔 청소년체육부 장관(18:40 벡스코 제1전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 국회 방문(10:00 서울 국회 본관 등) ▲김두겸 울산시장 - 전국 최초 수소전기 트랙터 실증 차량 인도식 (14:30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4둔치)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식(13:30 제주한화우주센터) [전국종합=뉴스핌] 25-12-02 06:45
친일재산 환수, 국회·지자체·미래세대가 뭉쳤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미래 세대가 손잡고 친일 재산 환수를 위한 공동 토론회를 개최하며 친일 잔재 청산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1일 국회와 지자체에 따르면 '친일 재산 환수를 위한 국회 지자체 미래 세대 공동 토론회'는 이강일, 이인영, 박찬대, 유동수 의원 등이 공동 주최하고 이강일 의원실과 진천군이 주관했다. 친일재산 환수 국회 토론회 모습.[사진=진천군] 2025.12.01 baek3413@newspim.com 토론회는 친일 재산 환수의 역사적 사회적 의미를 되짚고 전국적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청주 원봉중학교와 솔강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미래 세대의 시각에서 친일 잔재 청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이준식 전(前) 친일 재산 조사위원회 상임위원은 친일 재산 조사위원회의 운영과 설계 방안을,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의 친일 재산 국가 귀속 프로젝트 추진 배경과 성과, 향후 과제를 상세히 설명했다. 솔강중학교 이준혁 학생은 친일 재산 환수를 통한 역사 교육 모델을 제안하며,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친일 재산 국가 귀속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유와 성과를 소개하며 지방정부가 지역 내 토지를 조사해 환수 대상을 신속히 발굴하고 국가는 대가성 여부를 판단해 귀속 여부를 결정하는 협업 모델을 제안했다. 토론회에 앞서 송 군수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진천군 자문위원회가 조사 필요성을 제기한 '삼청동 안가' 부지에 대한 환수 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부지는 1925년 친일파 민규식이 취득한 재산으로 2007년 후손들에게 증여된 뒤 공매를 통해 제삼자에게 매각되며 후손들이 약 40억 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문위원회는 이 부지가 친일 재산에 해당한다면 국가로 환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군수는 "삼청동 안가는 광복 8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친일 잔재가 남아 있다는 결정적 증거"라며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와 정의로운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국가 국회 지방자치단체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자문위원회는 과거 친일 재산 조사위원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친일 행위자와 후손이 법의 사각지대에 숨을 수 없는 촘촘한 친일 재산 국가 귀속법의 제 개정을 건의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01 15:33
KBIOHealth, '기술서비스 관리시스템' 명칭 'K바로(Baro)' 선정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지난 10월 2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기술 서비스 관리 시스템 명칭 공모'에서 대상작으로 'K바로(KBIOHealth Baro)'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내년 1월 오픈 예정인 신규 정보 시스템 '기술 서비스 관리 시스템'에 적합한 상징성과 대중성, 창의성, 활용성을 갖춘 명칭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사진=뉴스핌DB] 2025.12.01 baek3413@newspim.com 총 543건의 명칭이 접수돼 국민과 고객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 2차 고객 및 임직원 온라인 투표, 3차 외부 전문가 심사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최종 선정된 'K바로'는 KBIOHealth의 'K'와 '즉시'라는 뜻의 '바로'를 결합해 신속하고 정확한 기술 서비스 통합 관리 시스템의 의미를 담았다. 이 명칭은 시스템 도메인과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케이바이온(KBION)', '첨단 바이오 기술 서비스(KBioTIS)' 등 3건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이명수 이사장은 "고객 중심의 기술 서비스 관리 시스템에 대한 국민과 고객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선정된 명칭을 적극 활용해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01 14:57
윤건영 충북교육감 "교육의 본질 지키며 2026년 도약 준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일 주간 정책 회의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재정 운영과 2026년 충북 교육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최근 3년간 7000억 원이 넘는 지방 교육 재정 교부금 감액 상황을 언급하며 내년 본예산 역시 감액된 상태에서 편성됐다고 밝혔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사진=뉴스핌DB] 그는 "재정 여건의 안정성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데 필요한 재정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 외의 부분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며 교육 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사업의 구조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유사 중복 사업을 줄이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교육의 본질을 지키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2026년을 충북 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평가했다. 현장을 어떻게 더 지원할 것인지 다시 점검하는 과정으로서 도전적 실천적 태도를 강조한 그는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 먼저 고민하고 방법을 찾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윤 교육감은 "힘든 상황에서 어떤 태도로 임하는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학생 성장과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솔루션을 찾아가자"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01 14:55
청주 옥화자연휴양림에 짚트랙 조성…5일 준공식 개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에 산림레포츠 시설인 '옥화 짚트랙'이 조성돼 오는 5일 준공식을 갖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9억8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높이 약 5m, 연장 333m의 동력식 짚라인 시설이 설치됐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사진=뉴스핌DB] 이 짚트랙은 산림 지형의 낙차를 활용해 이용자가 두 손잡이에 부착된 가속 및 제어 장치를 통해 속도를 조절하며 하강할 수 있다. 1회 체험 시간은 3~5분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청주시는 운영 시스템을 완비해 2026년 3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며 야외 체험시설 특성상 동절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청주지역에 산림레포츠 시설이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옥화자연휴양림 방문객들은 물놀이장, 유아숲 놀이터, 옥화 치유의 숲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김은배 청주시 산림관리과장은 "옥화 짚트랙 조성으로 옥화자연휴양림과 옥화 치유의 숲,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이 함께 미원면을 청주시 산림문화휴양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25-12-01 14:47
김영환 충북지사 "도청의 변화는 곧 충북의 지향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직원 조회에서 "충북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고, 그 중심에는 도청이 있다"며 "최근 새 단장을 마친 대회의실은 공간 자체가 충북 혁신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대회의실 리모델링 사례를 들어 "벽을 허물고 닫힌 공간을 열면서 도청이 성안길과 연결되고 광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됐다"며 "이는 충북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2025.12.01 baek3413@newspim.com 이어 "벽을 허물 때 그 안에 창과 문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담과 벽을 허물면서 도청은 도민과 만나는 출발점이자 세계로 나아가는 길목이 됐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성을 쌓으면 망하고 길을 내면 흥한다"는 말을 인용하며 "충북이 왜소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타 시도보다 담대하고 과감하며 창조적으로 도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충북의 약점으로 여겨졌던 조건들이 오히려 강점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 변화는 공무원 여러분의 동의와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김 지사는 "공무원 모두 조금이라도 의심받을 행동을 삼가고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며 선거 기간 내내 엄격한 관리를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25-12-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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