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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무심천 '황금빛 물결'…황화코스모스 10만 송이 활짝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 무심천변이 황금빛 꽃물결로 물들었다. 흥덕대교 일원 무심천 꽃정원에 황화코스모스 약 10만 본이 만개하면서 시민들의 새로운 산책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청주 무심천 황화코스모스 만개. [사진=청주시]2026.08.19 baek3413@newspim.com 청주시는 흥덕구 운천동 339 일원 약 6900㎡ 규모의 무심천 꽃정원에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고 19일 밝혔다. 이곳은 여름철 집중호우 때 물에 잠기는 구간이어서 그동안 여름철 꽃을 심지 않았다. 하지만 청주시는 올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황화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했다. 현재 꽃정원에는 주황색과 노란색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개화한 꽃은 오는 10월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화코스모스는 여름철 무더위와 가뭄에도 비교적 잘 견디는 꽃이다. 한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을 피워 무심천 산책로 주변에 계절감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심천을 산책하다 꽃밭을 찾는 시민은 물론 황금빛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는 가을에도 국화와 천일홍, 맨드라미 등 계절꽃 10만 본을 추가로 심을 예정이다. 여름 황화코스모스에 이어 가을꽃으로 꽃정원의 풍경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절마다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무심천을 만들겠다"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꽃정원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19 16:28
충북교육청, 2027학년도 수능 원서 24일부터 접수…9월 4일 마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오는 11월 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고등학교와 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다. 2027학년도 대학수능 원서접수 일정. [이미지=AI 생성] 2026.08.19 baek3413@newspim.com 도내 5개 시험지구별 관할 지역은 ▲청주교육지원청(청주시) ▲충주교육지원청(충주시) ▲진천교육지원청(진천군 괴산군 증평군 음성군) ▲제천교육지원청(제천시 단양군) ▲옥천교육지원청(보은군 옥천군 영동군)이다. 마감일 오후 5시 이후에는 추가 접수나 원서 내용 변경이 불가능하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 졸업생은 출신 학교에서 접수하면 된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타 시 도 고교 졸업자 등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관할하는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수험생은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에서 응시정보를 입력하고 응시수수료를 납부한 뒤 접수처를 방문해 접수증을 받아야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온라인 사전 입력은 20일부터 9월 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응시수수료는 선택 영역에 따라 4개 이하 3만7000원, 5개 4만2000원, 6개 4만7000원이다. 충북교육청은 수험생들에게 신분증과 사진 등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고 접수 기간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정문희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은 원서 접수 방법과 제출 서류를 미리 확인해 기간 내 접수를 마쳐 달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19 09:57
충북 전체를 '하나의 도서관'으로…독서교육도시 만든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이 충북 전역을 아이들이 책을 만날 수 있는 하나의 독서 공간으로 만드는 '독서교육도시, 충북' 조성에 나선다. 학교 중심의 독서 교육을 가정과 지역 사회, 평생 교육으로 확장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사고력과 판단력을 키우겠다는 취지다. 독서교육도시 충북 선포식 포스터. [사진=충북교육청] 2026.08.19 baek3413@newspim.com 도교육청은 충북도와 11개 시 군, 도서관 서점 대학 등 지역 사회와 독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핵심은 학교에서 시작한 독서를 지역 사회로 연결하는 것이다. 학교에서는 교육 과정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깊이 읽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하고 교육 도서관과 공공도서관, 지역 서점, 대학, 평생 학습 기관 등의 독서 자원을 연계한다. 지역별 특색을 살린 독서 교육도 추진한다. 충주와 음성 등에서 진행 중인 독서 운동과 도서관 사업을 학교 교육과 연결하고 11개 시 군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공동 독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특히 독서 격차 해소에도 힘을 쏟는다. 독서 소외 계층 지원을 확대해 나이와 생활 환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읽기 복지'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인문 고전 중심 독서 교육 정책 '언제나 책봄'을 지역 사회 전체로 확장하는 의미도 있다. 디지털과 AI 확산으로 정보를 얻는 속도는 빨라졌지만, 정보를 비판적으로 읽고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깊이 있는 독서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충북교육청은 다음 달 3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2026 독서교육도시, 충북 비전 선포식'을 열고 지자체와 지역 사회가 참여하는 독서 교육 생태계 구축의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한 권의 책을 깊이 읽는 경험은 AI 시대에 정보를 비판적으로 읽고 판단하는 힘을 키우는 밑거름"이라며 "충북 어디에서나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만나고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19 09:46
[단양의 맛] "30년째 어머니 손맛 그대로"…소백산 자락의 '감자옹심이'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 소백산 자락 충북 단양군 가곡면에 있는 한 음식점이 30년 가까이 지켜온 '어머니의 손맛'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단양에서 난 감자와 들깨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감자옹심이가 대표 메뉴다. 대표 메뉴인 감자옹심이와 콩국수.[사진=조영석 기자]2026.08.19 choys2299@newspim.com 가마골 쉼터를 운영하는 엄선녀 대표의 음식은 친정어머니에게서 시작됐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감자로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며 자란 엄 대표는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아 건강한 음식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식당을 열었다. 처음부터 유명세를 탄 것은 아니었다. 음식을 맛본 손님들이 주변에 소개하면서 입소문이 났고 단양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사이에서도 조금씩 이름을 알렸다. 전환점은 2019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찾아왔다. 음식점을 찾은 방송 관계자들이 음식을 맛본 뒤 출연을 권유했고 방송 이후 전국 각지에서 손님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엄 대표는 "처음에는 우리 음식이 이렇게 인기가 있는지 몰랐다"며 "방송 이후 많은 분들이 찾아오면서 음식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북=뉴스핌] 조영석 기자 = 2026.08.19 choys2299@newspim.com ◇ 단양 감자와 들깨 "재료가 맛을 결정한다"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료다. 특히 감자를 중심으로 단양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적극 활용한다. 대표 메뉴인 감자옹심이는 감자의 담백한 맛을 살리면서 지역에서 나는 들깨 등을 더해 깊은 풍미를 낸다. 엄 대표는 같은 식재료라도 생산 지역에 따라 향과 맛에 차이가 있다며 가능한 한 지역에서 난 재료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단양의 석회암 지대와 산골의 기후 지형도 지역 농산물의 맛을 만드는 요소로 꼽힌다. 온통 꽃으로 장식된 식당 간판이 눈길을 끈다.[사진=조영석 기자] 2026.08.19 choys2299@newspim.com ◇ 어머니에서 딸로 음식에 예술을 더하다 이제 식당 운영에는 딸 정솔미씨도 함께하고 있다. 어머니 곁에서 자연스럽게 음식 만드는 법을 배운 정씨는 식당의 공간과 디자인에도 새로운 감각을 더하고 있다. 자연 속에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해온 정씨는 '숲속의 풍경'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식당 공간과 접목했다. 음식뿐 아니라 공간에서도 단양의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단양 특산물인 오미자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30년 가까이 이어온 어머니의 손맛에 지역 식재료와 딸의 새로운 감각을 더하면서 가마골 쉼터는 단순한 향토음식점을 넘어 단양의 자연과 가족의 이야기를 함께 맛보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역의 재료가 곧 지역의 맛'이라는 원칙을 지키며 한결같은 맛을 이어온 것이 이곳이 오랜 시간 손님들의 발길을 끌어온 비결이다. choys2299@newspim.com 26-08-19 09:37
제천시, '아파트 발코니서 즐기는 음악회' 참여단지 모집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가 아파트 발코니에서 이웃과 함께 음악을 즐기는 찾아가는 음악회 '발코니하모니' 참여 공동주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발코니하모니'는 아파트 단지 내 공터나 광장에 소규모 무대를 설치하고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면 주민들이 각 세대 발코니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하는 생활밀착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 자이아파트에서 열렸던 찾아가는음악회.[사진=제천시] 2026.08.19 choys2299@newspim.com 제천시는 올해 상반기 장락동 세영리첼 에듀퍼스트와 자이더스카이 등 2개 단지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당시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등 아파트 자체 행사가 함께 운영되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추가 참여 단지를 모집하고 현장 답사를 거쳐 최종 2개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제천시 관내 공동주택 단지이며 신청 기간은 28일까지다. 제천시청 문화예술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과정에서는 주민 수혜도와 장소 적합성, 아파트 자체 연계 행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공연 무대 설치 공간 확보 ▲주민들이 발코니에서 공연을 볼 수 있는 시야 확보 ▲음향 조명 등에 필요한 전기 사용이 가능한 장소 ▲공연 당일 관리사무소의 현장 운영 지원 등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발코니하모니가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은 만큼 더 많은 단지에서 이웃과 함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추가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26-08-19 09:31
음성군, 삼성면 원도심 '스타점포' 키운다…최대 3000만원 지원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삼성면 원도심의 빈 점포를 활용해 상권을 대표할 '스타점포' 육성에 나선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삼성OZ상권 내 창업 또는 사업장 이전을 희망하는 예비 기존 사업자 2곳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음성군청.[사진=뉴스핌DB] 선정된 점포에는 인테리어 설비와 1년 이내 임차료 등을 포함해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자부담은 10%다. 메뉴 개발과 위생교육, 상품 패키지 제작, 온 오프라인 홍보 마케팅도 제공한다. 요식업 창업자와 청년, 음성군 거주자는 가점을 받는다. 삼성면 원도심은 610개 기업체와 연간 약 40만명이 찾는 골프장 저수지 캠핑장 등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고 있다. 하지만 영업점포 102곳에 빈 점포도 38곳에 달해 상권 경쟁력 강화가 과제로 꼽힌다. 음성군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으로 2026~2030년 5년간 총 80억원을 투입해 상인 교육 컨설팅, 특화상품 개발, 점포 환경 개선, 창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점포 하나하나의 경쟁력을 높여야 잠재 수요를 실제 상권으로 끌어올 수 있다"며 "스타점포 육성을 통해 손님이 찾아오는 원도심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19 09:00
전국 광역 단체장 8월 19일 일정 ▲전재수 부산시장 - 접견-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08:40의전실) - 2026년 을지연습 일일종합상황보고회( 09:00 충무시설) - 민생재기 원스톱 100일 프로젝트 업무협약( 09:50 영상회의실) - 제219회 한낮의 유 콘서트-북극항로 출항기념( 11:00 영화의전당) - 2026 한국정치학회 하계학술대회 특별기조강연( 15:00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이 14일 오전 시청 9층 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14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 통합청사 점검회의(08:00 무안청사 정철실) - 삼성전자.플랙트그룹 광주공장 신축 투자 협약식(09:30 비즈니스룸) - 지역 책임 교육혁신 공동선언 기자회견(10:20 광주청사 브리핑실) ▲신용한 충북지사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회의(09:00 충무시설) -문화체육관광 관련 간담회( 11:00 여는마당) -기적의 다리 개장 기념식(19:10 단양) ▲우상호 강원도지사 -을지연습 일일 상황보고 회의 (09:00 충무시설 종합상황실) -을지연습 전시 현안과제 토의 (11:00 신관 대회의실) ▲이원택 전북지사 - 을지훈련 상황보고 (09:00 충무시설) - 실국 업무보고 (10:00 회의실) - 을지연습 도 대표 실제훈련 (15:00 정읍제2청사) - 실국 업무보고 (17:00 회의실) ▲박완수 경남지사 -을지연습 일일 상황보고 회의( 09:00 통합방위상황실) ▲ 박찬대 인천시장 - 인하대 반도체 바이오 교육동 준공식 (11:00) ▲허태정 대전시장 -2026 을지연습 일일 상황보고(8:30 통합방위종합상황실) -2026 을지연습 기관장 과제 토의(9:00 통합방위종합상황실) -제18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14:00 2층 로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위촉 및 2026년 추석명절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16:00 응접실) ▲조상호 세종시장 -을지연습 아침 종합상황보고(8:30 충무상황실)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10:30 충무상황실) -을지연습 주요사태 통합상황조치(16:30 충무상황실) ▲박수현 충남지사 -을지연습 기관장 도상연습(15:00 전시종합상황실) ▲이철우 경북도지사 - 2026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및 전시 현안 과제 토의(09:00 충무시설 종합보고장)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북-전북연합회 상생 교류 한마당(14:00 농협경북지역본부)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공식 일정 없음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08-19 06:30
청주중앙여고 '당찬아해' 전국연극제 금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당찬아해'가 전국 청소년 연극 무대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청주중앙여고는 '당찬아해'가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경남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제30회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서 단체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청주중앙여고,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 단체 금상. [사진=충북교육청] 2026.08.18 baek3413@newspim.com 지난해 제29회 대회에서 단체 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높은 금상을 거머쥐었다. 학생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고 무대에 올린 창작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당찬아해'는 지난 11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학생 창작극 '우리는 단지 다르게 느낄 뿐'을 선보였다. 김지은 학생이 작품을 쓰고 김초은 학생이 연출을 맡았다. 작품은 사고 이후 인간의 감각에 따라 시각 청각 통각 등 세 개의 분파로 갈라져 살아가는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서로 다른 분파에 속한 세 소녀가 우연히 만나 소통하면서 자신들이 살아온 세계의 질서에 의문을 품는 과정을 그렸다. '다름'을 이유로 서로를 나누고 배제하는 사회를 무대 위에 펼쳐 놓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성장하는 소녀들의 모습을 통해 차이는 단절의 이유가 아니라 이해와 연결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작품 창작부터 연출과 연기, 무대 구성까지 공연의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단순히 준비된 작품을 공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생각과 고민을 직접 무대에 담아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 도 예선을 거친 16개 시 도 21개 고교 연극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개인 수상도 이어졌다. 작품을 집필한 2학년 김지은 학생은 스태프상(한국연출가협회 이사장상)을 받았고 목수지 지도교사는 우수 지도 교사상(한국연극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단체 금상을 포함해 모두 3개 부문에서 입상한 것이다. 강준길 교장은 "연극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힘을 배운 학생들이 앞으로도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18 16:33
충북 생활권에 '작은 정원' 3곳 생긴다…국비 7.5억원 확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도내 생활권 곳곳에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정원이 조성된다. 충북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7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 공모에서 청주시 2곳과 진천군 1곳 등 3곳이 선정돼 국비 7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생활정원. [사진=충북도]2026.08.18 baek3413@newspim.com 생활밀착형 숲은 국 공유지와 도서관, 역, 공항, 대학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공간에 실외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생활권 녹지를 늘려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경관 개선과 자연 학습 기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청주시 미래지 농촌테마공원과 율량 경관 이네이블링, 진천군 참숯 힐빙센터 등 3곳이다. 각 대상지에 5억 원씩 투입된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2459번지 신흥고 인근 공원인 '율량 경관 이네이블링'은 산림청 시범 사업인 '프로그램 강화형'으로 선정됐다. 진천군 참숯 힐빙센터는 '탄소중립 강화형' 시범 사업지로 조성된다. 생태적 다양성을 체험하고 탄소중립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충북도는 생활밀착형 숲이 조성되면 폭염과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와 소음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정원을 확충하겠다"며 "폭염과 열섬 현상 완화, 미세먼지 소음 저감 등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8-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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