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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예술로"… 초등생들, 자연서 배우는 '환경 감수성'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쓰레기 줍기'를 '배움'으로 바꿔냈다. 교실을 벗어나 저수지와 예술촌을 오가며 환경의 가치를 온몸으로 익힌 하루였다. 음성 원남초 학생들이 플로깅 및 업사이클링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음성교육청] 2026.05.27 baek3413@newspim.com 원남초등학교(교장 강희은) 학생들은 27일 학교 인근 원남저수지와 품바재생예술촌을 찾아 '환경교육 플로깅 및 업사이클링 체험'에 나섰다. 단순한 체험학습이 아닌 쓰레기에서 시작해 예술로 끝나는 이색 프로그램이었다. 이날 학생들은 원남저수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손에는 쓰레기봉투를 눈에는 자연을 담았다. 특히 현장에는 숲해설가가 동행해 저수지 생태와 환경 보전의 의미를 생생하게 풀어냈다. 아이들은 쓰레기를 줍는 손길 사이로 자연의 이야기를 함께 들었다. 현장을 정화한 뒤 학생들의 발걸음은 품바재생예술촌으로 이어졌다. 이곳에서는 '버려진 것들의 반란'이 펼쳐졌다. 폐목 조각은 데코파주 기법을 입어 사진첩으로 변했고 산업 폐기물인 양말목은 귀여운 강아지 인형으로 다시 태어났다. 깨진 도자기 조각 역시 실용적인 소품으로 재탄생했다. 아이들은 쓰레기가 아닌 '가능성'을 만들고 있었다. 한 학생은 "저수지를 직접 청소하고 버려진 물건이 예쁜 작품으로 변하는 과정을 보며 환경이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강희은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자연을 직접 가꾸고 폐자원이 예술로 바뀌는 과정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를 즐거운 실천으로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환경 교육을 통해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baek3413@newspim.com 26-05-27 12:44
충북교육감 공약 경쟁 치열…윤건영 '독서충북' vs 김성근 '공간 혁신'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윤건영 김성근 후보가 27일 나란히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2강 구도' 속 정책 경쟁에 불을 지폈다. 윤건영 후보는 이날 충북 전역을 거대한 독서 교육 도시로 만드는 '독서 충북' 비전을 제시했다. 27일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가 단양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윤 후보는 "독서는 삶의 힘을 키우는 가장 기본적인 교육"이라며 "책 읽는 습관이 아이의 미래와 지역 경쟁력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하반기 '독서 충북' 선포식을 열고 지난 4년간 추진한 '언제나 책봄' 정책을 확대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학생 작가 1만 명 출판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글로 쓰고 책으로 출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충북형 인문고전 100권을 선정해 학교 내 팝업 도서관 100곳을 조성하고 지역 서점과 연계한 카드형 독서 바우처 지원, 수업 전 10분 독서, 주 1회 가족 독서의 날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교육청과 지자체, 도서관, 대학, 지역 서점이 함께하는 독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근 충북교육감 후보가 유권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성근 페이스북] 2026.05.27 baek3413@newspim.com 김성근 후보도 같은 날 '진짜 공부하는 학교' 공약 2탄으로 '배움의 공간 혁신'을 발표했다. 앞서 '수업 방식 혁신'을 내놓은 데 이어 학습이 학교 안팎에서 이어지도록 공간과 환경을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학생 주도형 맞춤 스터디룸으로 전환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마을 청소년 공부방'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 산촌 지역을 우선 지원해 학습 환경 격차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학교 스터디룸과 마을 공부방을 연계한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수업 혁신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자율적인 학습 공간이 필수"라며 "충북 어디서든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두 후보가 각각 '독서 중심 교육'과 '학습 공간 혁신'을 내세우면서 충북교육감 선거는 정책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baek3413@newspim.com 26-05-27 12:23
송인헌 "읍·면 맞춤 전략으로 균형발전"…괴산 전역 공약 제시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6 3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가 읍 면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약을 내놓으며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했다. 송 후보는 27일 기자 회견을 열고 "괴산은 지역마다 자연환경과 산업 기반, 주민 수요가 모두 다르다"며 "획일적 개발에서 벗어나 읍 면별 특화 전략으로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가 27일 읍 면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송인헌 캠프] 2026.05.27 baek3413@newspim.com 공약에 따르면 괴산읍에는 30평형대 아파트 500세대를 공급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감물면은 괴산~감물 간 도로 신설 조기 착공과 유기농 산업 복합 단지 조성을 통해 교통과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 장연면은 대규모 숲 놀이터와 골프장을 조성해 가족형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연풍면은 중부내륙철도 역세권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국가생태탐방로와 조령4관문 하늘숲 조성, 천년한지숨터 조기 준공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칠성면은 산막이 호수 이음길 조기 준공과 지역 활력 타운 조성으로 정주 여건과 관광 기반을 동시에 확충한다. 문광면은 은행나무길을 중심으로 치유 관광 산업 지구를 조성하고 호국원 인근 국도 병목 구간을 개선해 관광과 교통 인프라를 강화한다. 청천면은 화양동 관광 자원을 활용한 '추억의 관광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노인 복지관 분원을 개원하는 한편, 다목적 체육관에 목욕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청안면에는 30만 평 규모의 지역 특화 산업 단지와 군립 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해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사리면은 식품 가공 특화 단지와 복합 문화 센터를 조성하고, 소수면은 자연 휴양림과 치유의 숲, 은퇴자 마을을 조성해 체류형 힐링 거점으로 육성한다. 불정면에는 콩 산업 벨트와 72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을 조성해 농업과 레저를 결합한 지역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송 후보는 "지역별 강점을 살린 전략적 투자로 괴산 전역의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며 "더 큰 괴산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5-27 12:01
충북 금융수신 1년 만에 반등…예금은행이 증가 견인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지역 금융기관 수신이 1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다만 여신은 증가 폭이 줄어들며 금융 흐름에 온도 차가 나타났다. [자료=한국은행 충북본부] 2026.05.27 baek3413@newspim.com 27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8330억원 증가하며 전분기(-1조2681억원) 대비 뚜렷한 반등을 보였다. 특히 예금은행 수신이 1조1276억원 증가로 돌아서며 전체 수신 증가를 주도했다.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은 전분기 3002억원 증가에서 2946억원 감소로 전환됐다. 여신은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폭은 축소됐다. 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6307억원 늘어 전분기(1조1201억원)보다 증가 폭이 줄었다. 예금은행 여신은 1262억원 증가에 그쳐 전분기(6071억원) 대비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비은행 금융기관은 5045억원 증가로 전분기(5130억원)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대출 유형별로는 기업대출이 증가세를 확대했다. 기업대출은 4492억원 늘어 전분기(1896억원)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반면 가계대출은 1166억원 증가에 그치며 전분기(8511억원) 대비 크게 둔화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예금은행 중심의 수신 회복과 함께 기업 자금 수요가 늘고 있지만 가계대출은 규제 영향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baek3413@newspim.com 26-05-27 10:34
청주 로컬푸드 직매장 '한소쿠리' 매출 20억 원 돌파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청주로컬팜 한소쿠리'가 개장 1년도 채 되지 않아 누적 매출 20억원을 넘어섰다. 청주시는 지난해 6월 문을 연 한소쿠리의 누적 매출액이 지난 26일 기준 21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주로컬팜 한소쿠리 매장. [사진=청주시] 2026.05.27 baek3413@newspim.com 이는 과거 민간위탁 운영 당시보다 19.6% 증가한 수치다. 참여 농가도 크게 늘었다. 현재 한소쿠리에 참여하는 농가는 285곳으로 민간위탁 시기보다 31.3% 증가했다. 시는 이를 두고 농가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하며 도농 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출 성장의 배경으로는 품질 관리와 안전성 확보가 꼽힌다. 매장에서는 농산물을 유기농, 무농약,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일반 농산물 등으로 구분해 판매하고 있다. 또 매달 한 차례 무작위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출 20억원 돌파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농가의 꾸준한 공급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올해 연매출 25억원 달성을 목표로 지역 내 선순환 경제를 이끄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소쿠리는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유기농마케팅센터 1층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baek3413@newspim.com 26-05-27 10:24
충북 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적정' 승인…사업 추진 본격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가칭) 충북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설립 사업이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적정'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는 교육재정 투자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절차이다. 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조감도. [사진=충북교육청] 2026.05.27 baek3413@newspim.com 이번 승인에 따라 사업 추진의 안정적 기반이 확보됐다. 북부분원은 충주시 주덕읍 창전길 223 일원 주덕중학교 부지에 들어선다. 부지면적 3만5743㎡, 건축연면적 4975㎡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약 285억 원이다. 2029년 10월 준공, 2030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북부분원은 '아이 가족 지역이 함께 꿈꾸는 놀이터'를 비전으로 영유아와 가족 체험, 교사 연수, 지역 연계 현장 지원 기능을 갖춘 미래형 유아교육 인프라로 구축될 예정이다. 시설은 기능별로 특화된다. 가족맞이체험실과 영아체험실, 대 소근육활동실 등을 갖춘 '가족관', 충북지역특화체험실과 예술놀이 디지털생태놀이 과학놀이 공간을 포함한 '배움관', 가족 북크닉 글램핑과 생태놀이터, 잔디광장 등을 조성하는 '초록관'이 들어선다. 유아교육진흥원은 2024년 북부분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과 주덕중 이전 적지 활용 계획 승인 이후 정책연구와 건축 안전진단 등을 진행하며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최근에는 공공지원센터의 건축기획 용역 적정성 검토를 마쳤다. 올해 하반기에는 공유재산관리계획과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를 이어갈 방침이다. 박연숙 원장은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유아를 포용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충북 유아교육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5-27 10:17
한국와인대상 수상작 한자리에…북촌서 5일간 전시·시음 행사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한국 와인의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수도권에서 대규모 홍보전에 나섰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제13회 한국 와인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 전통주 갤러리에서 '제13회 한국 와인대상 수상작 전시 및 시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13회 한국와인대상 수상작 전시. [사진=영동군] 2026.05.27 baek3413@newspim.com 이번 행사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한국 와인대상 수상작 18점이 일반에 공개된다. 단순 전시를 넘어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와인별 특징과 생산 배경, 지역성 등을 설명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수도권 소비자와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방문해 한국 와인의 품질과 다양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통주에 관심이 높은 젊은 층의 유입이 기대된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영동군은 2014년부터 한국 와인대상을 운영해 오며 국내 와인 품질 향상과 산업 저변 확대를 이끌어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회 위상을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오는 6월 영동군에서 열리는 '제15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와도 연계된다. 제13회 한국 와인대상 시상식은 6월 11일 오후 7시 영동천 하상 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정서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수상작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자리"라며 "한국 와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수상 와이너리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한국 와인대상 수상작은 다이아몬드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 총 18점으로 세부 상격은 시상식 당일 공개된다. baek3413@newspim.com 26-05-27 10:10
"그렇게 좋다며"…괴산 전지훈련 재방문 잇따라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전국 스포츠 팀의 전지훈련지로 자리 잡으며 재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체육 인프라와 행정 지원을 앞세운 유치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레슬링 선수들의 전지훈련 모습. [사진=괴산군] 2026.05.27 baek3413@newspim.com 괴산군은 6월 4일부터 8월 4일까지 문화체육센터와 스포츠타운 일원에서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과 중등부 야구 축구 선수단 전지훈련을 재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184개 팀, 3680여 명이 괴산에 머물며 체력 기술 훈련과 실전 감각 강화에 나선다. 군은 숙박 식사 간식 소비 등을 통해 최소 4억 원 이상의 지역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전지훈련 유치로 거둔 경제 유발 효과(약 2억9000만 원)를 웃도는 규모다. 괴산의 스포츠 마케팅 성과는 이미 올해 초부터 나타났다. 지난 동계 기간 3개 종목 41개 팀, 1100여 명이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약 3억3000만 원의 경제 효과를 냈다. 이달 초에는 레슬링 국가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 선수단 등 250여 명이 합동 훈련을 실시해 약 2억 원의 소비가 발생했다. 대규모 전국 대회도 잇따라 열린다. 100여 개 팀, 1300여 명이 참가하는 '제3회 유기농배 전국 장사 씨름 대회'와 70여 개 팀, 2000여 명 규모의 '2026 자연울림괴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개최를 앞두고 있다. 군은 두 대회에서만 10억 원 이상의 경제 파급 효과를 예상한다. 괴산이 전지훈련지로 주목받는 배경에는 체육 시설과 지원 정책이 있다. 스포츠타운 축구장, 문화체육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종목별 인프라를 갖췄고 시설 사용료와 임차비 보조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지역 병원과 협력해 선수단 진료비의 50%를 지원하는 의료 체계도 운영 중이다. 홍수경 군 체육진흥과장은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전지훈련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5-27 10:01
증평군, 비위 발생하면 '청렴 경보'…색상으로 한눈에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공직 사회 비위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청렴기상특보' 서비스를 도입했다. 공직 비위를 기상특보처럼 시각화해 내부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증평군청. [사진 = 뉴스핌DB] 증평군은 공무원 비위 발생 여부를 색상과 단계별 이미지로 표시하는 알림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직원들이 매일 접속하는 새올 행정 시스템 메인 화면에 배너 형태로 표출돼 누구나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특보는 금품 향응 수수, 공금 횡령 유용, 성범죄, 음주운전, 직무 관련 비위 등 '공직자 5대 비위'를 기준으로 발령된다. 충북 도내 비위가 없으면 파란색 '양호', 도내 다른 기관에서 발생하면 노란색 '주의', 증평군 내부에서 발생하면 빨간색 '경보'가 표시된다. 한 번 발령된 특보는 2주간 유지된다. 군은 이번 시스템이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식을 환기시키고 조직 내 부패 예방 문화를 일상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렴을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비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 신뢰를 높이는 행정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5-27 09:52
충주 수안보, '왕의정원' 조성…꽃길로 관광객 유치 나선다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이 유휴지를 활용한 대규모 꽃 경관 조성에 나서며 관광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충주시는 수안보면이 최근 족욕길 인근 약 5000평 규모 부지에 '왕의정원(가칭)'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안보 왕의정원. [사진=충주시] 2026.05.27 baek3413@newspim.com 이 공간은 사유지에 대한 무상 사용 협의를 통해 마련됐으며, 지역 경관 개선과 관광객 유입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현재 정원에는 수레국화와 양귀비 등 계절 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수안보 일대 주요 도로와 공원에도 꽃 경관이 확대되고 있다. 수안보 입구 도로변에는 유채꽃과 수레국화가 활짝 피어 지역의 첫인상을 밝히고 있으며 물탕공원 회전교차로에는 작약꽃이 조성돼 계절감을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로화분과 생활체육공원 내 작약꽃밭 등에서도 다양한 꽃들이 개화하며 지역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왕의정원을 비롯해 수안보 전역에서 계절 꽃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며 "온천과 꽃이 어우러진 수안보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26-05-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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