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현장 방문…관내 자재·장비 사용 요청 [포천=뉴스핌]신선호 기자=포천시는 지난 14일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현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장사무실을 찾아 시공사 및 감리단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포천시,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현장 방문[사진=포천시] 2025.10.15 sinnews7@newspim.com 백영현 포천시장은 "철도 사업은 포천시민의 오랜 숙원이자 미래 성장 동력이다. 제때 가동하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시공해 달라"고 강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근로자 채용을 확대하고 관내 생산 자재와 장비를 우선 사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국부동산원에서 위탁 진행 중인 토지보상 관련해서는, 원만한 협의와 신속한 보상을 통해 민원을 최소화하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강조했다. 포천시,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현장 방문[사진=포천시] 2025.10.15 sinnews7@newspim.com 한편,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 군내면까지 16.9km 복선 철도를 건설하는 대형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조 5,067억 원이 투입되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포천시는 이번 철도 사업을 통해 열악한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innews7@newspim.com 25-10-15 16:10
양주시,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지원센터" 협약 체결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는 지난 14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지원 기업유치 산업연계 정책의 핵심 거점이 될 양주시 성장지원센터의 운영 전반을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양주시,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지원센터" 협약 체결[사진=양주시] 2025.10.15 sinnews7@newspim.com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주형 창업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고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창업문화 확산▲투자유치 등 창업-성장-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성장지원센터를 통해 ▲창업 초기기업의 입주 및 성장 프로그램 운영▲스타트업 성장기반 안정화 및 투자유치 지원▲대학 및 지역자원과의 효율적 연계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혁신 수요와 창업기업의 아이디어를 매칭해 기술실증(테스트베드)으로 이어지는 지역 산업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산업단지로 성장 진출하고, 산업단지가 다시 창업의 터전이 되는 '창업 기업유치 산업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양주시가 창업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첨단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창업기업이 양주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산업단지로 뻗어나가는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스타트업 성장 지원센터는 양주시 평화로 1215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별관에 위치하며 연면적 509㎡ 규모로 개별 기업 입주 공간과 회의실 스튜티오 등 공유 공간을 제공하며 입주기업 모집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sinnews7@newspim.com 25-10-15 16:09
연천교육지원청, 제주에서 만나는 글로벌 리더십 전문 과정 운영 [연천=뉴스핌]신선호 기자=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 역량개발지원센터(제주)에서 '2025 연천 에이드(AIDed) 글로벌 리더십 공유학교 (전문) 캠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연천-파주 협력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국립국제교육원 역량개발지원센터와 협력해 운영되는 숙박형 영어 글로벌 리더십 심화 과정이다. 특히 기존 온라인 '기초과정'을 이수한 중학교 2~3학년 학생 10명이 참가하며, 실제 현장에서 영어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다양한 프로젝트형 수업이 진행된다. 글로벌 역량과 시민의식 함께 키우는 글로벌 리더십 캠프 프로그램은 총 21차시로 구성돼 있으며 'Cooperation(협력)','Sustainable Development(지속가능발전)', 'Multiculturalism(다문화이해)' 등 글로벌 시민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참가 학생들은 외국인 강사와 함께 영어로 협동 과제를 수행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2025 연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사진[사진=연천교육지원청] 2025.10.15 sinnews7@newspim.com 주요 프로그램에는 ▲'Bridge Making'(협동 창작활동)▲'Flags Around the World'(다문화 이해)▲'Beach Clean-up'(환경 실천 활동), ▲'Arte Museum 체험'(디지털 문화예술 탐방)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제주 지역의 자연 문화 자원을 활용한 현장 탐방 활동을 통해 범지구적 문제(Global Issue)에 대한 인식도 함양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천 지역의 교육 자원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지역 경계를 넘어선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경기공유학교의 대표적인 미래융합형 프로그램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국립국제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글로벌 이슈를 탐구하고, 영어를 매개로 소통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유학교를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 맞춤형 학습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sinnews7@newspim.com 25-10-15 16:07
의정부음악도서관, 구독형 문화서비스 '취향의 발견' 올해 마지막 이야기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음악도서관은 시민이 다양한 감성과 취향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구독형 문화서비스 '취향의 발견'의 2025년 다섯 번째 이야기 '텁지근한 취향의 맛' 편을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취향의 발견은 사서가 직접 추천한 도서와 음반을 블라인드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새로운 독서와 음악의 취향을 발견하고 문화 감수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취향의 발견' 포스터[사진=의정부시] 2025.10.15 sinnews7@newspim.com 올해의 연간 주제는 '음미할수록 진해지는 취향의 맛'으로, 2월 '달보드레한', 4월 '씁쓰레한', 6월 '새금새금한', 8월 '매옴한'에 이어 마지막 '텁지근한 취향의 맛'으로 한 해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텁지근하다'는 입맛이 약간 텁텁하고 개운하지 않거나 공기가 눅눅하고 진득하게 느껴지는 상태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이번 회차는 묵직한 여운과 조용하지만 오래 지속되는 감정을 담은 콘텐츠로 구성돼, 한 해를 정리하며 속도를 늦추고 독서와 음악을 통해 잔잔한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취향의 발견은 매 회차별로 주제에 맞는 도서 20권과 음반 20점(LP 5점, CD 15점)을 엄선해 제공해왔다. 올해 8월까지 총 80권의 도서와 80점의 음반이 시민들에게 소개됐으며, 이번 회차를 포함해 연간 100권의 도서와 100점의 음반이 '취향의 맛' 시리즈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패키지에는 도서 1권과 음반 1점(LP 또는 CD), 구독자가 선택한 청음기기(턴테이블 또는 CD플레이어)가 함께 제공된다.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시민 20명이며, 선정된 구독자는 4주간 패키지를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청음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텁지근한 취향의 맛 구독 신청은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음악도서관을 방문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음악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취향의 발견'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음악으로 자신의 감정과 취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마지막 '텁지근한 취향의 맛'에서는 깊어가는 계절처럼, 일상 속에서 여운을 느끼며 사유의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25-10-15 16:06
의정부시,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북한산 회룡탐방로' 현장 소통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지난 14일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한산국립공원 의정부 구간(회룡탐방로)에서 국립공원공단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현장 탐방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김동근 시장이 10월 14일 북한산국립공원 의정부 구간(회룡탐방로)에서 국립공원공단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현장 탐방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의정부시] 2025.10.15 sinnews7@newspim.com 이번 행사는 의정부에 거주하는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탐방로를 걸으며 지역의 자연자원과 역사‧문화 자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생활권 산림자원의 활용 방안을 시민 관점에서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이 10월 14일 북한산국립공원 의정부 구간(회룡탐방로)에서 국립공원공단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현장 탐방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의정부시] 2025.10.15 sinnews7@newspim.com 북한산국립공원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회룡탐방로는 완만한 코스 속에 사찰과 생태 자원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탐방길이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해설사들의 설명을 들으며 생태적 특징과 탐방 환경을 살피고 자연을 일상 속에서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해설사들은 "사패산, 도봉산, 수락산 등 의정부의 산들은 도심과 인접해 있어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며 "휴식뿐 아니라 생태교육과 문화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 소중한 지역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이 10월 14일 북한산국립공원 의정부 구간(회룡탐방로)에서 국립공원공단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현장 탐방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의정부시] 2025.10.15 sinnews7@newspim.com 김동근 시장은 "자연환경해설사는 시민이 자연을 이해하도록 돕는 문화적 매개자이자 생태도시 의정부의 든든한 자원"이라며 "의정부시는 지난 7월 국립공원공단과 '자연과 시민이 공존하는 둘레길 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탐방로 정비와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안전하고 품격 있게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는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탐방은 시민 자원을 기반으로 한 생태 해설과 문화교육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며.시정과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sinnews7@newspim.com 25-10-15 16:05
동두천시, 신천 살리기 앞장서는 'EM 흙공 던지기' 행사 실시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지난 14일 신천교 부근에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와 생태 복원을 위한 활동으로 동두천시노인복지관 EM서포터즈 어르신 15명과 관내 좋은열매어린이집 원아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행사는 EM을 활용해 제작한 흙공을 신천에 투척함으로써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동두천시, 신천 살리기 앞장서는 'EM 흙공 던지기' 행사 실시[사진=동두천시] 2025.10.15 sinnews7@newspim.com 'EM 흙공'은 EM과 황토, 미강을 혼합해 만든 친환경 정화제로 하천 바닥에 서서히 녹아들며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 등 정화 효과를 발휘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은 직접 EM 흙공을 만들어 신천에 던지며,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천 살리기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25-10-15 15:34
[기고]포천시정(市政) 일방통행·허장성세(虛張聲勢)가 떠오른다. [포천=뉴스핌]경기도가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경기국방벤처센터' 설립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후보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9월 30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포천시를 비롯해 동두천, 양주, 의정부 등 4개 시가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사진=연제창 부의장 사무실] 2025.10.15 sinnews7@newspim.com 그러나 아쉽게도 포천시의 대응은 시민과 의회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시는 지난 달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추진단'을 발족하며 외형상 의지를 보였으나 정작 시의회와의 협의나 사전 논의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됐다.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를 배제한 채 진행하려는 의회 경시, 일방통행식 태도도 유감이지만 대시민 홍보나 공감대 형성 역시 턱없이 부족해 많은 시민이 유치전이 진행 중인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전국 약 11곳에서 운영 중인 '국방벤처센터'는 중소 방산기업의 기술 개발 국산화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방위산업의 실질적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는 향후 국가 차원에서 추진 중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의 핵심적 사전조건이자 기반 사업이다. 국방벤처센터가 설치된 지역에 클러스터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방침이 이미 제시된 바 있으며 클러스터로 선정된 지역은 매년 약 100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 혜택뿐만 아니라 각종 방위산업 유치를 통해 제조업 중심의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결국 경기국방벤처센터는 포천이 방위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반드시 확보해야 할 전략적 거점이며 시가 추진 중인 모든 방위산업 관련 사업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임이 명백하다. 그런데도 시는 이처럼 중대한 사업에 대해 눈에 띄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불과 얼마 전 시는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공모를 앞두고 전 시민 서명운동을 벌이며 22만 명 규모의 서명 명단을 제출하는 등 전방위적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당시에는 버스 광고, 홍보대사 위촉, 현수막 게시 등 시민사회가 하나로 뭉쳐 유치 열기를 끌어올렸다. 그런데 정작 포천의 미래 산업 구조를 좌우할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에는 이렇다 할 대시민 홍보나 공감대 확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같은 태도를 본 의원은 도무지 납득하기 어렵다. 과거의 열정과 결집력이 이번 유치전엔 필요하지 않은 것인가? 최근 개최된 드론제전, 시민의 날 행사 등 수만 명의 시민이 모인 자리에서 이렇게도 중요한 국방벤처센터 유치에 대한 정당성과 필요성을 왜 홍보하지 않았는가? 방위산업 육성에 대한 우리 시의 진정성에 깊은 의문이 드는 대목이다. 이런 와중에 이 드론제전은 약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형 축제였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준비와 운영조차 미흡했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결국.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전시성 홍보성 행사에서조차 기본적인 운영 및 안전 대책이 미비하다면 과연 이러한 전시성 사업이 방위산업 육성의 본질과 얼마나 연계될 수 있는가를 깊이 성찰해야 한다.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은 단순히 일회성 보여주기식 이벤트보다는 기업 연구기관 군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내실 있게 수립해야 가능하다. 한편 포천과 비교되는 사례로 동두천시는 최근 '동두천 방위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정책포럼'을 개최하며 매우 선제적이고 구체적인 내실 다지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포럼에서는 방위사업청, 국방부 관계자와 산 학 연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지역 맞춤형 방위산업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논의했으며 동두천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방위산업 클러스터 유치 경쟁력 확보 방안 마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처럼 동두천은 실질적 계획 수립과 공개 토론, 정책 연계 등을 통해 방위산업 유치 기반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는 반면 포천은 여전히 명확한 구체성과 가시적 행동이 부족한 가운데, 보여주기식 행사와 느슨한 유치 태도만이 눈에 띈다. 포천의 미래는 보여주기식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 산업 기반과 시민 협력 속에서 완성된다. 이에 본 의원은 지금이라도 우리 시가 일방통행, 보여주기식 행보가 아닌 '첨단 방위산업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전략 마련에 매진해 줄 것을 주문하며 그 어떤 정책도 시민의 참여, 시의회와의 협력이 맞물리지 않는다면 결코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두고자 한다.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본 기고문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무관함을 알림 25-10-15 14:00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결과'선도지역'승격 [동두천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결과'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며 특별교부금 총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전경[사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5.10.15 sinnews7@newspim.com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부터 정주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로서 3년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성과에 따라 정식 교육발전특구 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는 제도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두 지자체와 협력해 ▲동두천 양주 유보통합 모델 개발▲지역맞춤형 통합돌봄체제 구축 및 운영▲공교육 경쟁력 제고▲디지털 기반 인재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지역 중심의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획득하는 결실로 이어졌으며, 이에 따라 동두천시와 양주시가 특별교부금 각각 5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임정모 교육장은 " 이번 평가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낸 협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와 양주시의 지역 특성과 교육적 수요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하고, 유관기관 간 협의체계 및 지역사회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동두천형ㆍ양주형 미래교육 생태계'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과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innews7@newspim.com 25-10-15 13:53
을지대의료원,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선수 건강관리·의료지원 '맞손'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을지대학교의료원이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관리와 부상 예방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을지대의료원은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전문적이고 선제적인 의료지원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을지대의료원, 대한체육회와 국가대표 선수 건강관리 의료지원 '맞손'[사진=의정부을지대병원] 2025.10.15 sinnews7@newspim.com 협약에 따라 을지대의료원은 대한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 및 유망 선수 대상으로 정기 건강검진,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부상 예방 및 회복 전문 진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종합경기대회 기간 중 컨설팅과 원격 진료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건강강좌 및 상담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운영해 선수들의 신체 정신적 회복을 돕고, 을지대의료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효율적 예약 및 진료 연계도 지원한다. 을지대의료원은 이번 협약 체결로 국가대표 선수단이 전문의 중심의 체계적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경기력 향상과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송병주 을지대의료원장은 "대한체육회와의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의료 파트너가 되겠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을지대의료원은 산하에 의정부을지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노원을지대병원을 두고, 전문성과 환자 중심 진료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sinnews7@newspim.com 25-10-15 13:48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 쾌거! 국비 5억 원 추가 확보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15일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 결과,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하며 추가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역 교육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교육부가 추진 중인 정책으로 지난해 2월과 7월 두 차례의 지정을 통해 전국 56개 시범지역을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구분해 지원하고 있다.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 쾌거! 국비 5억 원 추가 확보[사진=동두천시] 2025.10.15 sinnews7@newspim.com 동두천시는 2024년 2월 1차 선정에서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교육환경 개선과 혁신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평가는 교육부가 전국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사업 추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동두천시는 ▲우수한 다문화교육 모델 구축▲거점 돌봄정책 추진▲지역 협력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 특히 관리지역 중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추가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동두천시는 이번 선도지역 승격과 추가 사업비 확보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로의 발전 도모를 위해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innews7@newspim.com 25-10-15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