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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GTX 운정중앙 역세권 개발 '무산'?…"변명·핑계 말라"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GTX-A 운정중앙역 일대 주상복합아파트(주복) 6개 블록 등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이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른 시행사 포기 등으로 장기 표류하고 있다. 수도권 서북부 교통요충지로 주목받던 이른바 'GTX 신도시'의 핵심 사업이 사실상 실종되면서 정부의 주거정책 신뢰와 도시개발 전략 전반에 균열이 커지고 있다. GTX 운정중앙역 일대 역세권 개발 초기 모습. [사진=최환금 기자] 2025.10.09 atbodo@newspim.com "당첨이 악몽으로" 4년째 제자리에 선 시간 2021~2022년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한 사전청약 제도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조기 청약'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였다. 그중에 GTX-A 운정중앙역 인근 특별계획구역은 수도권 대표 역세권 단지로 주목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정부는 "GTX 개통과 맞물려 수도권 서북부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다. DS네트웍스, 인창개발 등 민간 시행사들이 참여해 이른바 'GTX 신도시'라는 별칭도 붙었다. 그러나 기대는 곧 절망으로 바뀌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리 상승, 사업성 악화 등으로 시행사들이 잇따라 손을 떼면서 사업은 중단됐다.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본청약조차 시작되지 않은 채 3~4년동안 기다림을 이어가고 있다. 사전청약 피해자들은 "정부의 말을 믿고 청약했지만 현실은 불투명한 사업에 대한 실망뿐"이라고 호소한다. 일부는 전 월세를 옮겨 다니며 생활비 부담이 커졌고, 신혼부부의 경우 출산 계획을 미루거나 타 지역으로 떠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사청피해자비대위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 모습. [사진=최환금 기자] atbodo@newspim.com 사전청약 피해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 비대위는 "정부는 시행사 탓만 하고, 시행사는 LH와 국토부에 책임을 떠넘기며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며 집회를 비롯한 본격 대응에 나서고 있다. '잡초지역' 된 GTX 역세권 운정3지구의 '눈물' 운정중앙역 일대는 현재 절반 이상이 공터로 남아 있다. 주복 8개 블록 중 DS네트웍스의 사업포기로 주복 3 4블록이 시티건설에서 재입찰해 시공을 준비 중이며, 이어 인창개발이 맡은 주복 1 2, 5 6블록과 상업 문화 복합시설 부지 개발도 중도금 미납 등의 사유로 계약이 해지돼 사실상 개발 사업이 전면 무산된 상태다. 이 같은 상황에서 GTX-A노선이 개통했지만 운정중앙역 주변은 여전히 썰렁하다. 사실상 'GTX역만 있고 신도시 없는' 기형적 구조가 된 셈이다. 기반시설과 생활 SOC, GTX 지하연결 통로 등 연계사업도 줄줄이 지연되는 등 개발 자체가 불투명하다. LH는 주복 1 2, 5 6블록 등에 대해 부지 재입찰 절차를 추진 중이지만, 경기 침체와 고금리 탓에 시공사 참여가 저조해 기대조차 어렵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같은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는 아무리 GTX 역세권이라도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입찰 참여 자체가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물웅덩이 등 잡초만 무성한 주복1블록 부지. [사진=최환금 기자] 2025.10.09 atbodo@newspim.com 결국 운정중앙역 일대는 '계획만 존재하는 도시'로 계속될 우려가 크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GTX 개통 효과가 반감되고, 지역 발전전략 자체가 무산릴 가능성도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공공 이름 빌린 민간 리스크' 책임은 어디에 있나 운정중앙역세권 개발의 무산 위기는 단순한 민간사업 부진을 넘어 공공정책 신뢰 붕괴로 이어지는 우려감이 커진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LH가 시행사 검증 없이 토지를 서둘러 매각했고, 국토부는 정책 실적 홍보에만 몰두하면서 구조적인 문제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사전청약을 통해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의 내 집 마련 심리를 자극했지만, 실제로는 민간사업의 불확실성을 시민이 떠안는 결과를 남기게 됐다. 서울시립대의 한 교수는 "정부가 민간사업에 공공 이미지를 덧씌워 추진했으나, 리스크 관리 시스템 없이 실적 위주로 진행하면서 결국 청약자인 시민만 피해자가 됐다"고 지적했다. LH는 사청 당첨자에 대해 '지위 승계' 제도를 도입하면서 '할 일 했다'고 하겠지만 실질적 구제 효과는 미미하다. 오랫동안 시간만 낭비하면서 되레 분양가 인상과 입주 지연 우려만 커졌다. 대신 시행사 계약금 몰수를 통해 1000억 원대라는 막대한 이득만 얻었다. 잡초만 가득한 주복2블록 부지. 주복보다 늦게 분양한 인근 아파트 건설 모습이 대조적이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5.10.09 atbodo@newspim.com 사태가 장기화되자 정치권도 반응하기 시작했다. 일부 의원들은 "사전청약 제도 자체가 정책 성과를 앞세운 보여주기식 행정이었다"며 정부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GTX 신도시 첫 시험대" 대안 통한 정상화의 길 모색 국토부는 "민간 시행사의 경영상 판단에 따른 중단"이라며 "당첨자 보호를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사청 피해자들은 "정책이 민간 주도의 리스크에 방치된 구조 자체가 문제"라며 반발했다. 전문가들은 "공공정책을 민간 자본에 의존하면서도 제도적 안전장치가 없었다"며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노린 정책의 한계가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운정중앙역 특별계획구역은 GTX 시대를 상징하는 핵심 개발사업이다. 수도권 서북부의 도시성장을 이끌 'GTX 신도시' 구상이 좌초될 경우 지역 도시계획에 연쇄적 영향이 불가피하다. 파주시와 LH는 GTX 개통에도 불구하고 역세권 핵심 사업 지연으로 인해 교통망과 상권, 생활 인프라 전반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 이에 LH 내부에서 "정부가 직접 공공개발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GTX 운정중앙역 일대 역세권 현재 모습. 주복 및 상업지구 부지에 잡초와 자동차만 보인다 [사진=최환금 기자] 2025.10.09 atbodo@newspim.com 부동산 업계는 정부의 '소극적 태도'에 우려를 표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책임을 미루는 사이 정책 신뢰는 무너지고, 민간 리스크 통제 실패로 시민 피해만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비대위는 사청 피해자 및 시민 등 12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정치권 촉구 등 실질적인 대책을 검토 중이다.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질의를 통해 해법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있다. "다시 기회의 땅으로 회복돼야" 정부부터 나서는게 '해법' 운정중앙역 일대는 한때 수도권 북부 개발의 상징으로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현실은 잡초만 무성한 공터로 '비정상 개발'의 현실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정책 실패의 본질은 부동산 시장이 아니라 행정의 신뢰"라고 지적한다. 한 도시계획 전문가는 "공공정책은 신뢰를 기반으로 하지만, 이번 사태는 시민이 정책 실험의 피해자가 됐다"며 "명확한 책임 규명과 제도 보완 없이는 같은 문제가 반복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고 했다. 아직 운정중앙역 특별계획구역 사업이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다. 개발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이에 GTX 개통으로 높아진 지역 활기와 함께 부지 재입찰, LH 직접개발, 피해자 구제책 마련 여부가 정상화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선 결국 정부와 지자체, LH 그리고 정치권이 변명 핑계 말고 '결자해지'에 나서는 결단이 우선돼야 한다. atbodo@newspim.com 25-10-10 06:00
축구 국가대표팀, 고양에서 A매치 대비 공개훈련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오는 13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훈련은 A매치 기간에 맞춰 열리는 브라질전(10월 10일)과 파라과이전(10월 14일)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팀의 체력 및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오른쪽)과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5.10.08 atbodo@newspim.com 특히 7일 오후에 팬들을 초청한 공개훈련이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주요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약 500명의 팬들이 현장에 모여 선수들의 연습 장면을 가까이서 관람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팬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표팀의 실제 훈련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선수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 현장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 시장도 직접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오른쪽)이 손흥민 선수와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5.10.08 atbodo@newspim.com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에서의 집중 훈련이 국가대표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브라질전과 파라과이전에서 대한민국 축구의 저력을 마음껏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대표팀 훈련 및 공개행사를 통해 △선수단 사기 진작 △평가전 준비 분위기 조성 △손흥민 등 스타 플레이어를 통한 스포츠 도시 고양 이미지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역 내 축구팬들과 시민들에게는 국제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의 생생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프로축구 K리그1 FC 서울 홈 구단 유치와 연계해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적극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국내외적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atbodo@newspim.com 25-10-08 13:15
[6·3지선 향방] '與風' 맞서는 오세훈·유정복 …변수는 '이준석'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의 상징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다. 의외로 치우침 없이 여야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서울과 인천은 국민의힘, 경기는 더불어민주당이 가졌다. 서울은 재선 후 다시 재선에 성공한 '오뚜기' 오세훈 시장이 굳건하다. 인천은 행시 출신으로 행정전문가인 유정복 시장이 자리잡고 있다. 경기도는 기획재정부장관과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김동연 지사가 맡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유정복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16일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약자와의 동행'회동후 브리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04.16 yym58@newspim.com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권은 서울과 인천은 후보 유지, 경기는 교체를 유력하게 점친다.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에 맞서는 선거인 만큼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자치단체장을 바꿀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반대로 김 지사는 문재인 정부 인사인 만큼, 현 이재명 정부의 '적장자'가 자리를 계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격전지는 역시나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오 시장의 '3연임'이 기정사실화돼 있다. 오 시장은 지난 2022년 치러진 8대 지방선거에서 59.05%를 득표, 상대당인 민주당 송영길 후보와 19.81%p(포인트)나 큰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서울지역 25개 자치구에서도 국민의힘은 17개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오 시장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명태균 게이트'로 불리는 불법 여론조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지만, 정치권에서 더는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린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식에서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2025.09.26 choipix16@newspim.com 인천은 유 시장의 3선 도전 가능성이 크다. 인천은 14개 선거구에서 12석이 민주당일 정도로 험지로 분류된다. 그런 험지에서 유 시장이 오랫동안 고군분투해온 만큼, 유 시장의 연임에 당 지도부가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 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가 긍정적이라는 점은 정부여당을 상대로 한 이번 선거에서 큰 강점이다. 리얼미터가 최근 발표한 '2025년 8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유 시장은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138.1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의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다는 의미로, 유 시장이 특정 정당에만 국한되지 않는 인물이라는 의미와 같다. 해당 조사는 지난 7월28~31일, 8월29일부터 9월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유 무선 임의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광역단체별로는 3.5% 포인트)다. 응답률은 3.1%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유정복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2025.04.18 photo@newspim.com 경기는 국민의힘에게 열세다.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과 김은혜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 등이 후보군으로 분류되나, 자력으로 민주당을 이기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다만, 민주당이 현 김동연 경기지사가 아닌, 새로운 인물을 후보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주당 집안싸움에서 어부지리를 얻을 수 있다는 낙관론도 있다. 수도권 선거의 가장 큰 변수는 의외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존재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1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이재명) 49.42%, 국민의힘(김문수) 41.15%, 개혁신당(이준석) 8.34%로 나뉘었다. 거대 양당의 조직 싸움에서 인물론을 앞세우며 두자릿수 가까이 득표율을 얻어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인 만큼, 다가오는 지선에서 '캐스팅보트'로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분당갑 안철수 후보와 함께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후보자 등록을 위해 이동하기전 신청서를 보여주고 있다. 후보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지난 4년의 시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라며 "저는 분당주민과 함께 정치를 시작했고, 주민과 함께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제출했으며, 분당이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했다. 그리고 우리는 마침내 가장 원하던 재건축을 앞두고 있다" "이제 정부 여당과 함께 '재건축을 실행'할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김은혜는 누구보다 정부 여당과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고 분당 주민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사람이라며 분당 주민들이 다시 한번 김은혜의 손을 잡아 달라고 당부와 소감을 전했다. [사진=김은혜후보] 2024.03.21 yym58@newspim.com 기민하게 반응한 건 역시나 오세훈 시장이다. 지난 3일 토론회 참석을 위해 국회를 찾은 오 시장은 "9개월 뒤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개혁신당과의 합심과 협력이 아마 가장 효율적인 폭주기관차에 대한 견제 효과를 거두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법리스크'도 변수로 남아 있다. 오 시장은 '명태균 게이트'라고 불리는 불법 여론조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유 시장 역시 지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공무원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최근 경찰에 소환조사를 받았다. right@newspim.com 25-10-05 06:00
"휴대폰 대신 파크골프"…청소년 건전 여가생활 위해 나섰다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청소년의 휴대폰(스마트폰) 중독 문제가 갈수록 심각한 사회문제로 우려된다. 이에 따른 청소년 체력 저하와 생활 불균형 문제 역시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청소년 휴대폰 중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파크골프'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대한청소년파크골프협회(이하 청파협)는 최근 공식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청파협은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 개념을 바탕으로 청소년 스포츠로서 파크골프 보급과 확산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김홍규 회장이 파크골프 그림 앞에서 웃고 있다, [사진=청파협] 2025.10.03 atbodo@newspim.com 이를 위해 청파협은 학교 운동장을 활용한 파크골프장 개 보수, 빈 교실을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 연습장으로 전환, 매월 청소년 대상 정기 대회 개최, 지역별 청소년 파크골프팀 운영, 유망 선수에게 프로골퍼 진출 기회 제공, 기업 후원 유치 및 지역 지부 설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매월 대회를 개최해 노트북, 휴대폰, 문화상품권 등 청소년 친화적인 시상품을 제공하며, 32등까지 시상해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및 지역 단위의 파크골프 대항전을 열고, 유소년 선수 육성과 프로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대한청소년파크골프협회 창립총회 모습. [사진=청파협] 2025.10.03 atbodo@newspim.com 청파협 김홍규 회장은 "청소년의 미래를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파크골프는 세대와 체력을 초월한 스포츠로서 청소년들이 신체 활동으로 건강한 몸과 건전한 정신을 키울 수 있다"면서 "이에 청파협은 파크골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강, 자신감,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청파협은 지역 파크골프장과 연계한 청소년 체험 교실 운영, 교사와 지도자 대상 연수 프로그램 실시, 유튜브 및 SNS 등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등의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한 그린벨트나 자연녹지를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며 72홀 이상의 챌린지 코스를 마련해 도전정신 유도하고 락커 및 개인 사물함 설치, 경기장 내 휴대폰 반입 금지 정책 시행 등의 시설 운영 개선도 추진한다. atbodo@newspim.com 25-10-04 06:00
양주시, 11월까지 833개 사업장 정기 위험성평가 실시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수행사업 및 도급 위탁사업 등 83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정기 위험성평가를 본격 실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의 유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허용되지 않는 위험요인에 대해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수단 중 하나이다. 양주시, 833개 사업장 정기 위험성평가 실시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사진=양주시] 2025.10.03 sinnews7@newspim.com 실시 방법은 전 부서가 근로자 참여하에 소속 사업장(사무실, 현업근로자 사업장, 도급 위탁 사업장 등 777개소)에 대해 위험성평가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하수 및 쓰레기 처리 등 환경미화 업무, 포장 업무 등 26개소와 읍 면 동 예초 및 전정작업공정 30개소는 안전 전문기관과 중대재해예방팀의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집중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 초 도급 사업에 대한 안전보건 확보의 중요성을 전 직원에게 강조하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이전보다 구체적이고 현장 밀착형으로 도급사업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추진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11월말 위험성평가를 마치면 평가 결과를 사업장 모든 근로자와 공유해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일에는 위험성평가를 실질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관리감독자 및 부서 서무, 도급사업담당자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안전관리자 및 전문기관 강사가 위험성평가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문은경 시민안전과장은 "사업장의 위험은 작업을 직접 하는 근로자가 제일 잘 알 수 있고 그 위험을 찾으면 자연스럽게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기에 가능한 모든 근로자가 위험성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25-10-03 16:03
양주도시공사, 한국다문화청소년 경기북부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도시공사는 지난 2일 (사)한국다문화청소년 경기북부협회와 지역사회공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주도시공사 직원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주도시공사 이흥규 사장과 (사)한국다문화청소년 경기북부협회 유용덕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주도시공사, (사)한국다문화청소년 경기북부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사진=양주도시공사] 2025.10.03 sinnews7@newspim.com (사)한국다문화청소년 경기북부협회는 2025년 설립된 지역 사회단체로, 다문화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경영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 참여 및 지원 ▲관내 다문화 청소년 대상 문화 복지 지원사업 및 행사협력 ▲양주도시공사 문화관광사업 전반 홍보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주도시공사, (사)한국다문화청소년 경기북부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사진=양주도시공사] 2025.10.03 sinnews7@newspim.com 이흥규 사장은"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미래세대를 위한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이자, 다문화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유용덕 회장은 "청소년은 곧 우리 사회의 미래"라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다문화 청소년의 성장과 권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25-10-03 16:00
양주소방서, 덕정역서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소방서는 지난 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덕정역 일대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덕정5일장 개장일에 맞춰 덕정역 광장과 역사 및 인근 재래시장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양주소방서, 덕정역서 추석 맞이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사진=양주소방서] 2025.10.03 sinnews7@newspim.com 이날 캠페인에서는 ▲추석 명절 화재안전대책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안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물 배부가 이뤄졌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명절 기간 자주 발생하는 ▲전기 콘센트의 문어발식 사용 ▲LPG 가스 누출 ▲명절 음식 조리 중 화재 ▲음식점 주방 화재 ▲PM(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 과충전 사고 등 일상 속에서 간과하기 쉬운 위험 요인에 대한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양주소방서, 덕정역서 추석 맞이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사진=양주소방서] 2025.10.03 sinnews7@newspim.com 특히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와 함께 ▲외출 전 전기 가스 차단 ▲식용유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목에 이물질이 걸렸을 때 하임리히법을 실시하는 방법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핵심 수칙을 포스터 형태로 안내해 시각적인 전달 효과를 높였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추석은 가족의 안부를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사랑과 안전을 함께 전하는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향집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선물하는 작은 배려가 가족의 생명을 지키고 대형 화재를 막는 시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추석을 보내시길 바라며 양주소방서도 늘 곁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sinnews7@newspim.com 25-10-03 15:58
제3회 양주 월정문화예술제 11일 개최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 '제3회 양주 월정문화예술제'가 오는 11일 오전 11시 월정 윤근수 광장에서 열린다. 제3회 양주 월정문화예술제 오는 10월 11일 개최[사진=양주시] 2025.10.03 sinnews7@newspim.com 3일 양주시는 조선 중기 대표 문인이자 학자였던 월정 윤근수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예술 정신을 기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양주 월정문화예술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 붓글씨 대회 ▲붓그림 대회 ▲문화공연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정 윤근수 선생의 서예 정신을 계승하는 한글 붓글씨 대회와 창의력 발휘의 장이 될 붓그림 대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우수작품은 행사 기간 동안 전시돼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양주 월정 문화예술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감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가을 정취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innews7@newspim.com 25-10-03 15:54
의정부시, 안정적 소각장 가동 기반 마련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자원회수시설 정기보수를 마치고 소각장의 안정적인 가동을 재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정기보수는 시설 노후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예방하고, 고효율의 폐기물 처리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2026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을 미리 보강하고 최적화하는 과정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시는 이번 보수를 통해 향후 안정적인 소각과 더불어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정기보수의 핵심은 소각로 주요 설비 교체와 안전 점검이다. 시는 소각로 내부 내화벽돌 교체, 부대설비 세정, 시설물 점검 등을 꼼꼼히 진행했다. 또한 화격자 구동장치를 보강해 소각 성능을 높였다. 보수 작업은 3주 동안 진행됐으며, 전문 인력과 기술진이 투입돼 계획된 일정 안에 마무리됐다. 의정부시, 안정적 소각장 가동 기반 마련[사진=의정부시] 2025.10.03 sinnews7@newspim.com 시는 정기보수가 단순한 설비 관리 차원을 넘어, 미래 폐기물 처리 정책 변화에 대비하는 전략적 조치라고 강조한다. 2026년 1월부터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면 소각장이 용량 한계에 도달해 처리 비용 증가와 환경적 위험성 우려에 직면한다. 이에 따라 소각장의 안정적 가동이 곧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가 된다. 이번 정기보수는 소각 설비의 내구성과 효율성을 강화해 직매립 금지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직매립 금지 대응은 시설 보수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시민들의 생활폐기물 감량 노력이 병행돼야 정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시는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1회용품 사용 절감 등 다양한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가정과 상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직매립 금지 시행 후 발생할 수 있는 처리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다. 정기보수 완료 이후 시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소각로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소각 효율, 온도, 배출가스 수치를 상시 관리해 이상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도 환경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폐기물 정책에 발맞춰 자원회수시설의 운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소각장은 단순히 쓰레기를 태우는 시설이 아니라,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반이다.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회수해 지역 난방과 전력으로 활용하는 방식은 대표적인 에너지 자원화 사례다. 시는 앞으로도 폐기물을 줄이고, 불가피하게 발생한 폐기물을 안전하게 소각해 재활용 가능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정기보수는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한 기본으로,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하기 위해 소각장의 안정적인 가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올바르게 분리배출에 동참할 때 정책의 효과가 커진다.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25-10-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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