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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내달 14일 세종서 '마음건강 걷기대회' 개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다음달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세종중앙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일대에서 '2026 국민건강 리부트! 마음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이 주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세종마라톤 등이 후원한다. 참가 목표 인원은 800명이다. '2026 국민건강 리부트! 마음건강 걷기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건보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2026.10.21 gyun507@newspim.com 걷기 코스는 세종중앙공원에서 국립세종수목원까지 약 5㎞ 구간이다. 이동 거리에 따라 ▲1.09㎞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2.40㎞ '24시간 마음돌봄' ▲3.65㎞ '365일 건강관리' ▲5㎞ '국가암검진' 등 건강 관련 메시지를 전달한다. 행사장에서는 문화공연과 자살예방 캠페인, 건강 복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개회식에서는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와 자살예방 공익영상 상영이 진행된다.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는 지역 공공기관과 보건 복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홍보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방문객들은 국가건강검진과 정신건강 관리, 복지서비스, 생활안전 등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가족과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증진 활동을 확대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6-10-21 10:07
장종태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인하 거부했다가 3279억 수익 감소"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면세점 임대료를 깎아주지 않겠다며 법원 조정안까지 거부했다가 오히려 더 낮은 가격에 재계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당초 25~27% 인하안을 거부한 뒤 40%나 낮은 임대료를 받아들이면서 예상 수익이 3279억 원 줄어든 것으로 분석돼, 공기업의 무리한 판단이 막대한 수익 감소를 자초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신라 신세계면세점의 임대료 인하 조정안을 거부한 뒤 기존보다 약 40% 낮은 임대료로 롯데 현대와 새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6.10.12 mironj19@newspim.com 신라와 신세계는 2022년 면세점 사업권 입찰 당시 공사가 제시한 예정가보다 60% 이상 높은 금액을 써내 사업권을 확보했다. 그러나 이후 임대료 부담을 이유로 법원에 감액 조정을 신청했고 법원은 각각 25%, 27% 인하하는 조정안을 제시했다. 공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두 업체는 총 3813억 원가량의 손해배상금을 납부하고 사업에서 철수했다. 문제는 이후 재입찰 결과다. 공사는 올해 4월 롯데 현대와 여객 1인당 각각 5345원, 5394원에 계약했다. 기존 신라 신세계가 낙찰받았던 8987원, 902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장 의원실이 분석한 2027년부터 2033년 6월까지의 임대수익은 법원 조정안을 수용했을 경우 3조6544억 원이다. 반면 새 계약에 따른 임대수익은 2조9452억 원으로, 기존 업체들이 납부한 손해배상금을 합쳐도 3조3265억 원에 그친다. 조정안을 수용했을 때보다 3279억 원 적은 금액이다. 더욱이 신라면세점이 손해배상금 반환 소송을 제기해 1심이 진행 중인 만큼 소송 결과에 따라 공사의 수익은 추가로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공사의 의사결정 과정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공사는 지난해 법률자문을 통해 임대료 조정에 응할 경우 배임 소지가 있고 향후 입찰에서 과다 투찰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받았다. 하지만 재입찰 낙찰가는 공사가 과거 설정한 예정가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정작 조정안을 수용하거나 거부했을 때의 수익을 비교한 검토자료는 제출되지 않았다. 장종태 의원은 "조정안을 받아들였으면 확보할 수 있었던 임대수익을 공사가 스스로 포기한 셈"이라며 "조정안 거부에 이르게 된 판단 경위와 수입 비교 여부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도한 낙찰가를 걸러내고 계약기간 중 합리적으로 임대료를 조정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26-10-21 09:59
대전·중국 우한 청년들, 농구로 우정 나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과 중국 우한의 청년들이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교류의 장을 갖는다. 양 도시가 우호협력도시로 인연을 맺은 지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대전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대전-우한 청년 초청 스포츠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뉴스핌 DB] 이번 행사에는 대전시농구협회 소속 선수와 관계자 17명, 우한시 강한대학교 학생과 관계자 18명 등 모두 35명이 참여한다. 핵심 일정은 24일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농구 친선경기다. 대전시 농구협회장배 대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양 도시 청년들이 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경기 이후에는 성심당과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등 대전 원도심을 둘러보며 지역의 관광 문화자원을 경험한다. 25일에는 한국효문화진흥원을 찾아 한복과 전통공예를 체험하고 지역 대학을 방문해 교육 체육 분야의 교류 가능성을 살펴본다. 유성국화축제와 엑스포시민광장 탐방 일정도 마련됐다. 대전과 우한은 2006년 11월 1일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은 이후 스포츠와 서화 전시, 공연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 중심의 교류를 정례화하고 문화 교육 예체능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박지호 대전시 국제담당관은 "결연 20주년을 맞아 양 도시 청년들이 스포츠와 문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사업을 통해 우한시와의 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26-10-21 09:48
조상호 세종시장 "실질적 국정운영 중심 자리잡을 것"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조상호 세종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대책과 행정수도 완성 등 시정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상호 시장은 "서울과 세종으로 나뉜 국정운영 체계를 개선하고 세종이 실질적인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10-21 09:46
전국 광역 단체장 10월 21일 일정 ▲조상호 세종시장 -제4회 정례 기자간담회(9:10 정음실) -제3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10:30 홍익대국제연수원) -지역 통합돌봄 발전을 위한 통합돌봄 정책간담회(14:00 봉암출장소) -2026 제9회 세종건축문화제 개막식(15:00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세종시-성평등부-행복청 업무협약(16:00 행복청)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조상호 세종시장이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00일 시민보고회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026.10.07 vincent977@newspim.com ▲박수현 충남지사 -충남아동복지협회 도지사 간담회(14:30 외부접견실) -2026년 기업인대상 시상식 개최(15:00 대회의실) ▲허태정 대전시장 -제2차 대전시 AI혁신전략위원회(10:00 대회의실) -자치구 상생공감투어(중구)(14:00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026년 대전문화재단 제2차 임시이사회(17:00 예술가의집) -제30회 대전광역시 보육인대회(18:40 대강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리더십 개론」과정 특강 (09:00 한림대학교) -홍천 청년마을 공유주거 개소식 (11:20 홍천 청아람채) -2026년 제2회 교육행정협의회 (15:00 도 교육청) -온라인 도민과의 소통(16:30 본관 소회의실) ▲신용한 충북지사 -중소기업 리더스포럼(10:00 제주) -우즈베키스탄 병원 관계자 감사장 수여식(17:30 여는마당)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 무안청사 부시장(균형발전 시민주권) 취임식(10:30 무안청사 왕인실) ▲ 박찬대 인천시장 - 인천 도시비전 브리핑 (09:30 브리핑룸) - 제81주년 경찰의날 기념 행사 (10:20 인천경찰청) - 제8회 국제치안산업대전 개막식 (14:45 송도 컨벤시아) - 지하철 Wi Fi 고도화 시범사업 완료 현장방문 (16:30 운연역) ▲전재수 부산시장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10:00 대회의실) - 한화오션 부산엔지니어링센터 2차 투자 업무협약식( 15:00영상회의실) ▲박완수 경남지사 - 제30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10:30 창원컨벤션센터 6층) - 2026 국제 우주산업 콘퍼런스 개회식(14:00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개교100주년기념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 펀드 결성식(15:00 대구 엑스코) - 2026년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창립 70주년 기념식(16:30 호텔인터불고 대구) ▲추경호 대구광역시장 -FIX 2026(10:30 엑스코) - 대구컬렉션(13;30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 대구경북 광역이음 모빌리티 취업박람회(14:00 엑스코 서관) -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 결성식(15:00 엑스코 동관) -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18:00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추미애 경기도지사 - 주간회의 (10:00 율곡홀) - 시장군수협의회 임원진 간담회 (17:00 도담소) ▲이원택 전북지사 - 공식일정 없음 [전국 종합=뉴스핌] dbman7@newspim.com 26-10-21 06:30
역까지 2㎞가 역세권?…'천안아산역' 내세운 한성건설·개발 '그랑시티 필하우스' [천안 아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천안아산역'을 내걸고 편리한 교통망과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강조한 대규모 아파트가 측정 기준에 따라 역에서 약 2㎞ 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 시공사는 분양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 역 접근성과 주변 생활환경과 관련해 홍보 내용의 적절성에 논란이 일고있다. 20일 뉴스핌 취재와 분양 관련 자료 등을 보면 한성개발 시행에 한성건설 시공으로 충남 아산시 배방읍 휴대지구에 들어서는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4개 동, 총 153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임대 154가구를 제외한 138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천안 아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아산 그랑시티필하우스 공사 현장. 2026.10.20 gyun507@newspim.com 이 아파트는 단지명에 KTX SRT '천안아산역'을 사용하고 있다. 분양 홍보에서도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망과 주변 개발사업을 주요 장점으로 소개한다. 그러나 단지에서 천안아산역까지는 약 2㎞에 달하며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도 약 1.8㎞ 떨어져 있다. 걸어서 역을 이용하기보다는 버스나 승용차 등 별도의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거리다. 일반적으로 역세권은 철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뜻한다. 실제로 서울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에서 철도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500m 이내를 역세권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전국 아파트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법적 기준은 아니다. 다만 해당 기준과 비교하면 그랑시티 필하우스를 일반적인 도보 역세권 아파트와 동일하게 평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역 이름을 단지명에 사용했다는 사실만으로 허위광고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교통 편의성을 강조하면서 실제 이동 거리와 소요시간을 수요자에게 충분히 전달하고 있는지 명확하지 않다면 진위를 따져볼 대목이다. 단지명과 홍보 문구가 주는 인상만으로 역 접근성을 판단했다가 실제 입주 후 기대와 다른 상황을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공을 맡은 한성건설 측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성건설 홍보담당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직선거리로 1.4㎞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는다"며 "과장이나 과대광고 이런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생활편의시설 접근성도 마찬가지다. 분양 홍보에서는 갤러리아백화점과 이마트 등 천안아산역 일대의 상업시설을 주요 생활 인프라로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시설 역시 단지 바로 앞에 있는 것은 아니다. 이마트 등 주요 상업시설까지는 약 2㎞, 갤러리아백화점까지는 약 2.5㎞ 이상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안내되고 있다.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는 광역 생활권의 시설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 주변 편의시설은 구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생활 인프라가 있다는 사실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실제 거리와 이동 여건까지 함께 살펴야 수요자가 체감하는 편의성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다. [천안 아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아산 그랑시티 필하우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천안아산역까지 직선거리가 약 2.1km로 표시된 지도 모습. [사진=네이버 지도 화면 캡쳐] 2026.10.20 gyun507@newspim.com 주거환경과 관련해 분양 측은 '자연친화적 힐링라이프'를 주요 장점으로 내세우며 단지 내 녹지와 인근 하천 공원 등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입주자모집공고에는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천안수질정화센터가 운영 중이며 풍향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주변 축사에 따른 악취 발생 가능성도 안내돼 있으며 고속철도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 역시 입주자가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명시됐다. 이 같은 입지 여건은 분양가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최고 4억829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와 유상옵션 등을 포함하면 실제 부담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 분양가가 적정한지는 단순히 금액만으로 판단하기 보다 역 접근성과 생활편의시설, 주변 환경에 따른 불편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분양 홍보에서 강조하는 장점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입주 후 감수해야 할 조건과 추가 비용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아산 지역 분양시장 분양 상황을 보면 지난 8월 '아산테크노밸리 더원 7차'가 청약을 진행했다. 이 아파트는 1 2순위 청약에서 620가구 모집에 1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0.02대 1에 그쳤다. 두 단지는 입지와 상품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다만 지역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교통 접근성과 생활환경, 분양가 등은 청약 수요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임은 틀림없다. 그랑시티 필하우스는 역과 주요 상업시설까지의 거리, 주변 환경시설에 따른 악취 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분양 홍보에서 강조하는 입지적 장점과 실제 주거 여건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그 차이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정보가 수요자에게 충분히 제공돼야 한다. 수억원을 들여 주택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장점뿐 아니라 불리한 조건도 정확히 알리는 것이 분양 홍보의 기본이라는 지적이다. 지역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역 이름을 단지명에 넣었다면 역과 가까운 입지로 생각할 수 있기에 실제로 역과 생활편의시설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특히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주변 환경의 불리한 조건까지 따져보는 것은 당연한데 홍보 이미지와 실제 입지 간에 차이가 크다면 수억원의 큰 금액을 들여 집을 구입하는 수요자의 계약 판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gyun507@newspim.com 26-10-20 19:07
세종시, 근로환경 개선 우수기업 3곳 '행복일터' 선정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가 노사 협력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힘쓴 기업 3곳을 '세종형 행복일터'로 선정했다. 시는 20일 '2026년 세종형 행복일터'로 선정된 엔케이 주식회사를 방문해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20일 '세종형 행복일터'로 선정된 엔케이 주식회사를 방문해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세종시] 2026.10.20 vincent977@newspim.com 세종형 행복일터 인증제는 고용평등과 일 생활 균형, 노사상생 등 건강한 근로문화 정착에 힘쓰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엔케이 주식회사와 제이비솔루션, ㈜한국건강식품연구소 등 3곳이다. 이들 기업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근로자 권익을 높이고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엔케이 주식회사는 월간 우수사원 포상과 분기별 워크숍 등을 운영하며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이번 인증을 받았다. 시는 오는 12월 나머지 선정 기업 2곳에도 인증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수 경제부시장은 "근로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일하기 좋은 직장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들의 노력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10-20 18:27
[2026 국감] 서부발전·한전KPS, 태안화력 사망사고 잊었나…안전관리 1000여건 적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연간 6000억원 이상 투입하고도 안전관리에 여전히 '구멍'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태안화력발전소 사망사고 이후 안전관리를 강화했지만, 근로감독 결과 1000건 이상 지적을 받았다. 20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의원(경기 부천병)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6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태안발전본부 전체 설비와 한전KPS 등 14개 상주 협력사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1058건을 지적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사항 가운데 서부발전 관련 사항은 489건으로 전체의 약 46% 차지했으며, 협력사 관련 사항은 569건으로 약 54%를 차지했다. 서부발전과 협력사 모두에서 안전관리 문제가 확인된 것이다(그림 참고).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10.20 dream@newspim.com 구체적으로는 ▲보행자 안전통로와 조명 보강 ▲설비 점검 통로의 안전난간 설치 ▲위험장소 잠금장치와 출입금지 표지 보강 ▲분진 발생 장소의 방폭설비 교체 등이 포함됐다. 작업자의 추락과 위험구역 접근, 분진에 의한 폭발 등을 막기 위해 평소 관리해야 할 기본적인 안전조치들이 지적받은 셈이다. 서부발전의 안전예산은 연간 6000억원을 넘는 규모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안전 관련 예산은 연평균 약 6304억원이며, 지난해에는 6696억원, 올해는 6903억원 규모다. 여기에는 설비 안전보강과 물품 장비 구매, 스마트 안전관리, 교육비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중대재해근절부 신설과 안전전담 인력 확충에 필요한 인건비 교육비로 30억원을 배정했다. 작업중지권 활성화와 안전조치요구권 강화를 위한 홍보 포상 비용도 편성했다. 이처럼 대규모 안전예산을 편성하고도 사망사고 이후 근로감독에서 1000건이 넘는 안전관리 미비 사항이 확인되면서, 자체점검과 예산 집행의 실효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건태 의원실] 2026.10.20 dream@newspim.com 이건태 의원은 "발전설비는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자체점검과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사고 이후 위험요소를 고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면서 "연간 수천억원의 안전예산이 현장의 위험을 미리 찾아내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26-10-20 18:19
대전기상청, 초등학교 찾아가는 기상과학 체험교육 운영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상과학 체험 프로그램 '움직이는 기상관측소'를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상관측장비를 갖춘 차량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날씨 관측 원리와 기상예보 과정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 대상 '움직이는 기상관측소' 프로그램. [사진=대전지방기상청] 2026.10.20 nn0416@newspim.com 올해는 상 하반기에 걸쳐 지역 4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했다. 상반기에는 6월 10일 대전상원초등학교 6학년 23명과 16일 대전자운초등학교 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지난달 19일 대전죽동초등학교 4학년 21명에 이어 이달 20일 대전동문초등학교 6학년 36명이 체험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기상관측차량에 설치된 각종 장비의 작동 원리를 살펴보고 관측 자료가 날씨 예보에 활용되는 과정을 배웠다. 특히 고층 대기의 기상정보를 수집하는 라디오존데를 띄워보는 체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윤기한 대전지방기상청장은 "기상관측차량을 활용한 체험교육이 학생들에게 기상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기후위기와 같은 환경 문제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26-10-20 17:59
조상호 세종시장 "AI로 행정 혁신·예산 절감"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조상호 세종시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과 예산 절감을 위해 부서별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내년도 실증 사업으로 구체화할 것을 주문했다. 현장 소방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화재 사고 재발 방지 대책에 반영하고 직원들의 업무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할 것도 당부했다. 조상호 세종시장이 2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인공지능 활용 과제를 발굴하고 내년도 실증 사업으로 구체화할 것을 주문했다. [사진=뉴스핌 DB] 2026.10.20 vincent977@newspim.com 20일 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이날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각 실 국이 AI로 개선할 수 있는 업무를 발굴하고 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이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그는 "각 실국에서 인공지능으로 개선할 업무를 제안하면 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이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우선 3 5개 과제를 선정하고 담당자를 지정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어 "필요할 경우 외부 전문가의 역량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예산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행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 박민규 주무관이 'AI 행정 리더십 내재화'를 주제로 간부 공무원들에게 AI의 행정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조 시장은 AI 도입 과정에서 정확성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실국장은 인공지능을 실제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직원들의 활용을 장려하되, 결과에 오류가 없는지 꼼꼼히 검토하는 등 정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최근 경기도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이 순직한 사고와 관련해서는 현장 대원의 의견을 수렴해 재발 방지 대책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관내 소방관들의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파악해 소방청에 건의하도록 했다.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정책에 반영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안타까운 희생이 있을 때마다 반성과 다짐이 반복되는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관내 현장 대원의 애로사항이 정부의 재발 방지 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공직사회 내부의 공정한 인사평가도 강조했다. 직원들의 노력과 업무 성과가 정당한 평가와 보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근무성적평정 원칙을 엄정하게 적용하라는 것이다. 조 시장은 "열심히 일한 직원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면 조직의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며 "각 실 국장에게 직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면밀히 살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평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10-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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