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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장 "적십자 헌신이 내일을 여는 힘"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조원휘 대전시의장은 10일 대한적십자사 대전 세종지사에서 개최된 창립 120주년 기념 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시민의 생명을 지킨 봉사정신과 그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 기관장, 적십자봉사원, 표창 대상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사부회장의 국제적십자사 기본원칙 낭독을 시작으로 적십자 활동영상 상영, 주요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적십자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대전 세종지사에서 개최된 창립 120주년 기념 지사 연차대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조원휘 대전시의장. [사진=대전시의회] 2025.11.10 jongwon3454@newspim.com 조원휘 의장은 "대한적십자사는 혈액사업, 재난구호, 사회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헌신적인 인도주의 실천을 이어온 대한민국 120년 역사의 산증인이고, 대전 세종지사는 1949년 설립 이래 지역의 나눔문화를 굳건히 확산시켜 왔다"며 "수많은 봉사원의 헌신이야말로 120년 적십자 역사를 지탱해 온 가장 강력한 힘이고 이 헌신이 내일의 100년을 여는 힘이 되길 바라며, 대전시의회도 선제적인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11-10 16:54
어린 친딸 수년간 성폭행한 30대 친부에 징역 13년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어린 친딸을 수년 간 성폭행한 친부가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10일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준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또 신상정보 공개고지 7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업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형 종료후 20년 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법원 로고 [사진=뉴스핌 DB]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자신의 친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다. A씨는 친딸인 B양이 만 6세부터 초등학생 고학년이 될때까지 범행을 저즈로 추행 장면을 촬영했다. A씨의 범행은 B양이 다니던 학교 교사의 신고로 드러났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일부 범행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보호받아야할 가정에서 성적가해 행위를 당해 온전하게 가치관을 형성하고 성장하는데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지 알수 없다"면서 "추행 정도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gyun507@newspim.com 25-11-10 16:30
건협 대전충남, 탄방동 행복센터에 200만 원 전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KH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10일 탄방동 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후원금 전달식. [사진=건협 대전충남지부] 2025.11.10 gyun507@newspim.com 건협대전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11-10 16:14
대전 서구체육회, 10리길 걷기대회 성료...3000여명 참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서구체육회는 제24회 구민건강 10리길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3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대전시 서구체육회 주최 주관으로 열렸다. 제24회 구민건강 10리길 함께하는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전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서구체육회] 2025.11.10 gyun507@newspim.com 개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조규식 서구의회의장, 설동호 교육감, 서구체육회 이성준회장, 서구의원 등이 참여했다. 대회코스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해 유등천 순환코스(4.5km/70분)를 완주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에는 난타 공연을 비롯해 우송대 브레이크댄스공연, 초청가수, 생활체육동호인 공연등 다양한 볼거리와 서구체육회 산하 각 종목단체가 운영한 체험부스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포토제닉상, 多참가상등 특색있는 참가자 대상으로 시상도 진행됐다.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은 대회사로 "온가족이 다함께 참여해 화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주로 산에서 진행하던 대회를 탁트인 넓은 공간으로 옮겨 치르게 돼 보다 많은 구민이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안전하게 행사를 치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11-10 16:06
송활섭 대전시의원, 안산 산단 대응 추궁..."분쟁 소지" 우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송활섭 대전시의회 의원(무소속)이 안산 국방산업단지 조성사업 지연과 대덕연구개발특구 규제 완화 추진 현황을 도마 위에 올렸다. 송 의원은 10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기업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송활섭 대전시의원. [사진=대전시의회] 2025.11.10 nn0416@newspim.com 송 의원은 "2023년 12월 감사원 감사로 인해 안산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전면 중단된 후 1년 넘게 조치사항 이행으로 사업기간이 지연돼 막대한 손해가 발생했다"며 "당초 민간투자자에게 출자지분을 초과한 의결권과 배당을 약속한 배경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이어 "공공출자자 투자 원금 보상과 관련해 향후 PF 추진 시 재논의하기로 한 것은 향후 분쟁 소지가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대전도시공사 출자 방안이 논의 중인데 공사 재정 상황을 고려한 현실적 참여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며 "차질 없는 추진으로 내년 착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덕연구개발특구 관련 질의에서는 "2024년 5월 특구법 개정으로 건폐율과 용적률이 완화된 이후 기업 유치 등의 효과가 있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여전히 남아 있는 층수 제한 완화를 통해 연구기관과 기업의 확장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신속한 규제 개선을 주문했다. nn0416@newspim.com 25-11-10 16:00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에 최창우 대전시한의사회장 임명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제4대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에 최창우 대전시한의사회 회장이 임명됐다. 대전시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10일 시청에서 최창우 제4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오른쪽)이 최창우 제4대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5.11.10 nn0416@newspim.com 신임 최창우 원장은 대전광역시한의사회 회장과 한국조폐공사 비상임이사, 대전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최 신임 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9월 이전을 완료한 동구 대동 대전지식산업센터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신임 최창우 원장이 대전에서 30년 이상 활동하면서 체득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25-11-10 15:49
대전·세종·충남, 수능일 한파없이 맑고 포근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충남권은 한파 없이 맑고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가능성이 있어 수험생들의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대전지방기상청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수능일에는 서해상에서 확장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충남 전역이 대체로 맑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10일 유성고등학교를 찾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11.10 jongwon3454@newspim.com 13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7~18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약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수능일 전날인 12일 예비소집일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며 쌀쌀함이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선 10~11일(월,화)에는 평년보다 다소 낮은 기온과 강한 바람으로 쌀쌀한 날씨가 나타나겠으나 이후에는 기온이 회복해 수능 당일에는 포근한 초겨울 날씨가 예상된다. 해상은 대체로 0.5~2m의 비교적 잔잔한 물결이 일겠으며 여객선 등 해상 교통에도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대전지방기상청은 "아침 시간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 이동 전 교통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경희 대전지방기상청장은 "올해 수능일에는 큰 추위가 없겠지만 일교차가 커 체온 변화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온도 변화에 대비하고, 아침에는 이동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달라"고 말했다. 또 "기상청은 수능 당일까지 전국 시험장별 기상 예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시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nn0416@newspim.com 25-11-10 15:40
수능 점검나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끝까지 최선을"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0일 유성고등학교를 찾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앞두고 시험장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대전시험지구에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총 1만6131명이 응시한다. 교육청은 35개 시험장 590개 시험실에서 차질 없는 시험 진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유성고등학교를 찾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11.10 jongwon3454@newspim.com 이번 수능에는 재학생 1만1312명, 졸업생 4096명, 검정고시 출신 및 기타 학력 인정자 723명이 응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시험실 배치도와 수험생 동선, 듣기평가 음향시설 및 예비 장비 가동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지진 화재 등 재난 상황 시 대피 경로, 한파에 대비한 난방 시설, 교통 대책 등 급작스러운 기상 변화와 돌발 상황에 대비한 시험장의 준비 태세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사들과 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특히 수능 시험을 3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직접 찾아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모든 수험생이 최적의 환경에서 수능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교육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수험생 여러분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11-10 15:25
논산계룡교육청, 찾아가는 학폭 예방교육..."따뜻한 공동체" [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마을 어른과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실상을 바로 알고 학생 스스로 올바른 또래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 어른과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모습.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5.11.10 gyun507@newspim.com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 박언동 강사가 맡아,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피해자 보호 및 신고 절차, 학폭이 청소년 성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심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가수 로제의 노래 'APT(아파트)'와 실제 사례를 활용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생동감 있는 강의로 참여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논산대건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학교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깊이 깨닫게 됐고 친구 관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전문강사의 실제 사례 중심 설명이 공감과 울림이 있었다"고 평가하며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박양훈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만의 과제가 아니라 마을 전체가 함께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어른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하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25-11-10 15:16
코레일, '철도 AI 전문가' 성과발표회 성료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대전사옥 디지털허브에서 직원 대상 'AI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교육은 '철도 실무형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AI 활용 연구과제를 선정, 직접 개발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설계했다. 대전사옥 디지털허브에서 열린 'AI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 성과발표회 모습. [사진=코레일] 2025.11.10 gyun507@newspim.com 전 직렬에서 모인 27명의 직원들은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IT 전문기관의 교육과정(245시간)을 이수했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최종 프로젝트 과정으로 7개팀이 ▲열차 운행 안전▲고객서비스 향상▲업무 효율화 등 철도 운영의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발표 심사 결과 최우수 프로젝트에는 'AI를 활용한 작업계획서 및 업무 지원 시스템'과 우수 프로젝트로는 '승강장안전문(PSD) 고장예측 시스템'과 '외부요인 기반 빅데이터 철도 수요 지연 예측 플랫폼' 개발이 각각 선정됐다. 'AI 활용 작업계획서 및 업무 지원 시스템'은 AI를 기반으로 작업계획서 작성을 자동화하고 모바일로 실시간 수정 업데이트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코레일은 프로젝트 아이디어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내년도 교육 계획을 수립해 AI 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해 'AI?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을 시작해 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프로젝트 과제를 통해 'AI 로그 분석 프로그램(LOGATOOLS)'을 자체 개발해 민원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윤재훈 코레일 AI전략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 과제는 현장적용성 검증, 기술 고도화 과정을 거쳐 실제 적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AI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철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11-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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