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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대전캠, 동구 '모아 모아 기부DAY'서 생필품 140개 전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19일 동구에서 진행된 '모아 모아 기부DAY' 전달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식료품과 생필품 등 기부 물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19일 동구에서 진행된 '모아 모아 기부DAY' 전달식에 참여해 식료품 140여개를 전달했다. [사진=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2024.03.19 gyun507@newspim.com 이날 폴리텍 대전캠퍼스는 청렴 나눔 행사 일환으로 교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라면, 치약 등 식료품 및 생필품 140여개를 동구청에 전달했다. 공병채 학장직무대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청렴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4-03-19 18:12
이동한 예비후보 "잃어버린 10년 되풀이 안될말...단일화도 정권 위한 술수" [대전=뉴스핌] 김수진 오종원 기자 = "무려 1조 5000억 원! 이는 대전시가 중구에 투입하겠다는 예산입니다. 결국 이장우 대전시장과 협의할 수 있는 인물이 중구에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대전 정치 1번지' 중구는 선거철마다 주목받는 지역구다. 이전 구청장이 여야를 번갈아 가며 입당과 탈당을 하면서 당선돼 온 만큼 뜨거운 접전 지역이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15일 중구청장 재선 캠프에서 만난 이동한 예비후보가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2024.03.19 jongwon3454@newspim.com 올해 4월 10일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는 중구 운명을 좌우할 선거로 주목된다. 바로 중구가 대전에 부는 재건축 재개발 열풍의 핵심에 있기 때문이다. 뉴스핌 은 지난 15일 오후 대전 오류동에 위치한 중구청장 재선 캠프에서 이동한 예비후보를 만났다. 현장에는 이번 선거 비중과 열기만큼 빨간색 점퍼를 입은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분주히 드나들었다. 이날 이동한 무소속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중구 발전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구에 유례없는 개발 호재가 있는 상황에서 대전시와 합심으로 구정을 운영할 수장을 뽑는 만큼 시구 협의가 가능한 인물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동한 예비후보는 "잃어버린 12년을 또 되풀이해선 절대 안된다"며 "그렇기에 중구 혁신을 위해 끝까지 뛰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동한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공직생활 중에 과감히 정치에 도전한 이유는? ▲십 수년 간 정체됐던 대전 중구가 이제야 '일하는 조직'으로 되고 있는 가운데 돌연 김광신 전 구청장이 궐위됐다. 다시 지역경제가 주저앉을까 크게 우려됐다. 중 고교를 중구에서 다니는 등 30년을 중구에서 살아오면서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깊게 고민하던 차에 결단을 내렸다. 공직을 중구에서 시작했기에 끝맺음도 이곳에서 마무리하겠다는 판단이었다. 우선 중요하게 생각하는 행정의 모토는 두 가지로, 먼저 '현장'이다. 현장을 뛰어다녀야 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을 수있다는 생각에 유성 부구청장을 하던 6년 전부터 운동화만 신고 다닌다. 공직자는 구두를 신고 점잖게 다녀선 안된다고 본다. 그렇게 다녀서인지 현장 소통과 지역 발전에 일조하게 됐다. 다른 한 가지는 '속도'다. 행정과 정치는 민원을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다. 늦게 처리하게 되면 탁상행정이라는 구설과 지탄을 받을수도 있어 최대한 피드백이 나올 수 있도록 신속히 업무를 처리했다. 이 같은 '현장'과 '속도'가 정말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 바로 중구라고 할 수 있다. 십 수년을 정체된 중구 지역에선 속도감 있는 개발 정책과 과감한 액션이 시급하다. 이동한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선거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동한 캠프] 2024.03.19 nn0416@newspim.com -중구 발전이 정체된 이유가 있다고 보나? ▲이번 선거 슬로건이 '다시 중구 중심'이다. 중구는 과거 60만 명까지 인구가 많았지만 서구 유성구 개발에 따라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이후 세종시까지 개발되면서 슬럼화처럼 되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10년 전에 구도심 재개발 계획이 세워지면서 중구에도 희망이 보이는 듯 했다. 그런데 동일 구도심이던 동구는 대동 판암동에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는 등 마치 천지개벽 되는 동안 중구는 전혀 달라진 게 없었다. 중구의 한 아파트만 봐도 40년이나 됐다. 청년들은 좋은 집과 일자리 찾아 떠나는데 지역은 되레 가난해졌다. 변화가 없으니 되레 도태된 것이다. 이게 작금의 중구 모습이다. 이는 박용갑 전 중구청장이 내리 3선을 하는 동안 국 시비 사업을 제대로 안했기 때문이다. 기회가 있어도 무슨 이유인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세간에선 박용갑 전 구청장 측이 '중구엔 빚이 없다'며 치적처럼 자랑하는 것으로 말이 나오는데, 바로 옆 동구 역시 빚이 제로 상태다. 두 지역 모두 똑같이 빚은 없지만 지금은 어디가 더 살기 좋은가, 어디가 더 발전 가능성이 많은 지역인가. 발전 노력은 뒤로 한 채 아무것도 하지 않은 행정이 과연 잘한 행정인지 되묻고 싶다. -그렇다면 중구를 발전시킬 개발 계획은 있나? ▲민선8기 들어 이장우 대전시장이 원도심에 과감한 개발 투자를 약속했다. 중촌벤처밸리와 보문산 프로젝트 등 지역에 투입되는 예산만 무려 1조 5000억 원이다. 중구에 이러한 개발 호기는 다시 없을 정도다. 시가 예산을 투입한다는 데 이걸 제대로 받아서 활용해야 한다. 그만큼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장우 시장이 세워놓은 개발 계획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발 맞추려 한다. 여기에 조금 더 디테일하게 살을 입히는 작업, 즉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이행하려 한다. 이에 더해 젊은 층 유입책을 위해 소상공인 대학과 연수원을 설치할 구상이다.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측과 협조해 나가겠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 수를 40만 명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스마트팜 사업을 활성화해 중구에 미래 농업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 대전 중구엔 전국적으로 유명한 '성심당'이 있다. 매출이 1000억 원이 넘는데 이곳을 1조 기업으로 육성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주력업체로 키우고 싶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동한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뉴스핌 과의 인터뷰에서 지역 개발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2024.03.19 jongwon3454@newspim.com -중구청장 도전장을 낸 분들이 많은데, 자신이 내세우는 강점은?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예비후보가 열심히 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민단체를 오래하고 인지도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중구 발전을 놓고 본다면 김제선 후보는 '글쎄'라고 할 수 있다. 윤석열 정부는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을 우선한다면, 민주당은 도시재생을 우선한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했던 도시재생의 결과를 보라. 원 주민은 쫓겨나고 집값 땅값만 엄청나게 올리며 한계를 여실히 보여줬다. 결국 구도심의 변화와 발전은 '개발'을 통해 가능하다는 점이 반증됐다. 중구에만 재개발 재건축 해야 할 곳이 70곳에 달한다. 이에 현 정부 기조에 맞춰 재건축 재개발에 적극 나서려고 한다. 도시를 뒤짚어야 한다. 선거 운동 중에 만난 주민들이 '제발 이제는 개발 좀 해달라'며 제 손을 잡는다. 10년 넘게 정체된 지역 재개발에 대한 염원이 어느 때보다 높은 것을 절실히 느꼈다. 이번 선거를 잘 치른다면, 중구의 스카이라인이 바뀌게 될 것이다. 그래서 서구 유성구를 내려다보는 초고층 빌딩이 중구에 들어서게 되고 동시에 지역 문화유산도 보존해 경제 문화적으로 대전의 중심이 될 것이다. -단일화에 대한 생각은? ▲(이동한 예비후보에게 무소속 간 단일화를 제시한 김경훈 무소속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19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책이나 가치관이 같아야 단일화가 가능할 터인데, 저랑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무작정 힘을 합쳐 선거서 이기고 보자는 식은, 정치 쪽에선 맞는 어법이진 모르겠지만 행정을 오래한 저로썬 이해하기 어렵다. 구민 입장에선 지역 발전을 좌우하는 선거다. 누구의 자리 마련을 위한 것이 아니다. 정치적 명분이 부족하고 민선8기가 쌓아온 신뢰감이 없어질 것이다. 정권을 가지기 위한 속임수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당연히 구민 앞에선 할 수 없고, 할 생각도 없다. 이번 선거에 본래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하고자 했지만 중앙당 방침에 따라 무소속으로 나오게 됐다. 선거가 끝나면 국민의힘으로 입당할 계획이다. nn0416@newspim.com 24-03-19 18:11
대덕특구 주말개방 올해 확대 운영...4월 천문연 개방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대덕특구 주말개방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는 19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를 비롯한 8개 연구기관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테크노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대덕특구 연구소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19일 '대덕특구 연구소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 2024.03.19 nn0416@newspim.com 이번 협약에 참여한 8개 연구기관은 올해 4월 한국천문연구원 개방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연구원을 개방한다. 특히 올해는 출연연뿐만 아니라 민간연구소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친환경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주말개방 행사는 현직 연구원들이 직접 소개하는 랩실투어, 과학체험 및 과학강연 등 한층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4월 첫 번째 순서로 개방에 나서는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우주물체 감시실, 우주환경 감시실 등의 랩실투어가 진행된다. 흥미로운 천문학 강연도 준비해 천문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연구기관별 탐방은 사전 신청 인원에 한해 이루어지며 예약은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 대덕특구는 제2대덕연구단지, K-켄달스퀘어의 신속 조성을 통해 R D를 넘어 비즈니스 성과 창출 혁신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대전이 과학수도로서 대한민국의 초일류국가 도약을 선도해 나갈 미래 여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출연연 주말 개방행사를 기획 추진했다. 4월 한국표준연구원을 시작으로 11월 한국기계연구원까지 5개 연구원이 참여했으며, 8개월간 약 1만 6000명이 방문했다. nn0416@newspim.com 24-03-19 17:01
[총선현장] '대전 대덕' 박정현 "구청장 출신…골목 안 공방 위치까지 아는 사람"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장동에 공방이 있는데, 거기서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이 간담회를 하자고 부르셨다. 수행 비서가 공방 집을 못 찾아서 헤매더라. 그거 내가 만든 건데, 나한테 물어야지 하고 혼냈다" 다음 달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후보로 나선 박정현 최고위원은 후보로서 자신의 강점을 일화로 전했다. 박 최고위원은 2018년부터 4년간 대덕구청장을 지냈다. 박 최고위원은 19일 대전 대덕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대덕구 구석구석을 잘 아는 사람"이라며 "대덕구를 모르면서 어떻게 대덕을 책임진다고 할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핌은 이날 박 최고위원의 선거 운동 일정 중 일부를 동행해 밀착 취재했다. 이날은 오전 대전시당 선대위에 이어 박 최고위원의 선대위까지 '출범식' 일정으로 가득 찼다. [대전=뉴스핌] 윤채영 기자 =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후보로 나선 박정현 최고위원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당원 및 선대위원들이 참석한 모습. 2024.03.19 ycy1486@newspim.com 박 최고위원의 선거사무실은 30평 남짓한 크기지만, 100여명의 당원 및 선대위원들로 북적였다. 이들은 전현직 시 구의원과 일반 지지자로 구성됐다. 좁은 곳에 인파가 몰리자 겹겹이 입은 옷을 벗어야 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박 최고위원은 이들에게 "선대위원 임명장을 받고 장롱 속에 고이 간직해선 안 된다"며 "지금부터 하루에 3명씩 전화해서 각자 50명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왜소한 체형인 박 최고위원은 뒤에 앉은 참석자들이 보이지 않는 것을 고려해 의자 위에 올라서서 연설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심판론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호주대사의 호주 출국과 관련해 "초유의 사건"이라며 "그 누구도 왜 그런 죽음이 있었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대전 서구을 박범계 민주당 의원도 참석해 박 후보에 힘을 싣고 떠났다. 그는 박 최고위원을 향해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는 후보"라며 "그런 노하우를 제가 배워야겠단 생각을 한다"고 치켜세웠다. 박 후보와 민선 7기를 함께한 허태정 전 대전시장도 참석했다. 그는 박 최고위원에 대해 "중앙에서도 잘나가는 후보다. 든든하다"며 "4월 10일을 국민 모두가 함께 승리하는 그날로 만들어나가자"고 했다. [대전=뉴스핌] 윤채영 기자 = 4월 총선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 후보로 나선 박정현 최고위원이 1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3.19 ycy1486@newspim.com 다음은 박정현 최고위원과 현장에서 진행한 인터뷰다. -요즘 대전 민심은 어떤가 ▲윤석열 정부의 R D(연구개발) 예산 삭감으로 민심을 많이 잃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심판론이 강해진 것 같다. -박영순 새로운미래 의원과의 단일화 이슈가 있는데 ▲박영순 의원과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생각은 같다고 본다. 우리가 같은 방향으로 같은 길을 간다면 언제든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계속해서 이렇게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박 의원의 답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상대 후보인 박경호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서 평가한다면 ▲대덕은 상대적으로 보수 지역이다. 그렇지만 국민의힘에서 이 지역을 모르는 사람이 와서 뭘 알겠느냐, 이런 목소리가 나온다. 저는 대전에서 환경운동을 해서 왔다 갔다 하고, 살기도 했다.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가 ▲대덕구청장을 경험한 행정가 출신이다. 구청장을 했기 때문에 이 지역을 누구보다 구석구석 잘 안다. 대덕을 잘 알지 못하면 대덕의 비전을 세우기 쉽지 않다. 구청장 하면서 실력이 검증됐다. 지역화폐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 주민자치회 확대 이런 걸 통해서 혁신적이고 지역 주민들이 실제 정책에 참여하는 기반들을 만들어서 대체적으론 잘 했다고 평가받았다. 시민운동을 오래 한 것도 강점이다. 시민운동이란 게 우리 사회의 미래 비전에 대해 제시하는 거 아닌가. 이런 이런 방향으로 가야 되고, 그 정책을 이렇게 해야 된다고 하는 것. 그런 걸 체화했기 때문에 기후위기나 저출생 문제나 지역 소멸이나 이런 과제들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다. -국회 입성하면 우선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문재인 정부가 그린뉴딜 2.0까지 발표를 했는데, 이제 3.0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린뉴딜이 다른 게 아니고 산업 전환, 노동 전환을 통해서 우리 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자는 거다. 기후위기라는 게 단순히 환경 문제가 아니고, 무역의 문제고 경제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 일을 열심히 해야 할 거 같다. 특히 우리 지역은 산업단지가 있기 때문에 그걸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지역 경제가 굉장히 출렁거리게 된다. 국회 산자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다. 국토위, 행안위도 가고 싶지만 에너지 전환과 노동 전환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산자위를 우선 가고 싶다. ycy1486@newspim.com 24-03-19 17:00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해빙기 맞이 '학교 공사현장' 점검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9일 해빙기 재해취약시기를 맞아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사업을 진행 중인 국제통상고를 방문해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기 중 공사를 진행 중인 대규모 공사장에 대해 ▲공사장과 학생공간 분리 ▲통학로 안전조치 여부 ▲비산먼지 및 소음 관리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성 등 파악을 위해 진행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9일 해빙기 재해취약시기를 맞아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사업을 진행 중인 국제통상고를 방문해 점검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3.19 jongwon3454@newspim.com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교육시설 안전점검 등에 관한 지침'에 따른 중대한 결함에 대해서는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조치계획을 수립해 관리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반 붕괴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항상 경계해야 한다"며 "공사장 옹벽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겨울철 이후 지반 약화에 따른 붕괴 우려가 있는 옹벽 절토사면 등 붕괴위험시설과 기숙사와 같은 화재위험시설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지반의 안전성과 기숙사 화재경보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외부 전문가와 점검반을 꾸려 민관합동점검을 진행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 24-03-19 16:55
'6선 도전' 이상민 "과학기술인 처우 개선...글로벌 사이언스 타운 조성"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6선 도전에 나서는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가 대덕연구단지 제2의 전성기를 위해 총력 다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5선 의원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과학기술인 처우 개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19일 이상민 예비후보는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기술관련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9일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가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기술 관련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4.03.19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이 예비후보는 "저출생 초고령화 시대를 맞은 현재 과학기술에 대한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늘고 있으나 인력 불수급 가뭄이 대두되고 있다"며 "당장 지역 내에 있는 대덕연구단지 출연연구소 또한 초고령화를 겪고 있는 상황으로 우수 과학기술인 확보와 안정적 연구환경 수립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민 예비후보가 내새운 공약으로는 ▲정년 65세로 환원 ▲과학기술인 연금 확충 ▲과학기술 성지 조성 등 과학기술인 처우 강화를 포함해 ▲R D 예산 복원 ▲연구 지원 인력 충원 등 행정 전문성 고도화를 포함한 연구환경 수립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정부 여당의 힘 있는 다선의원으로서 정치 역량을 총결집해 과기계 현안 해결하고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다"며 "특히 지역 출연연인 대덕연구단지가 글로벌 사이언스 타운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과학기술인 예우 뿐만 아니라 해외 인력 확충, 스토리텔링 등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이상민 예비후보는 최근 논란이 일고있는 대전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한전기술 원설본부) 김천 이전과 관련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보이며 총선 이후 조정으로 이전을 막아내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4-03-19 16:28
세종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 다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통합방위협의회의 모습.[사진=세종시] 2024.03.19 goongeen@newspim.com 세종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의한 지역방위태세와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민 관 군 경 소방 협의체로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최 시장을 비롯해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김관수 32사단장 등 통합방위협의회와 통합방위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통합방위협의회는 최근 북한의 동향에 대한 보고에 이어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지역통합방위 역량 제고에 힘썼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데 유관기관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민 관 군 경 소방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총력 안보태세 강화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24-03-19 15:55
민주당 대전시당, 선대위 출범..."심판해야 경제 산다" 승리 다져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9일 시당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총선 승리 각오를 다졌다. 선대위에는 박범계(서구을) 의원과 장철민(동구) 대전시당 위원장 직무대행,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9일 시당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2024.03.19 nn0416@newspim.com 공동선대위원장은 박용갑(중구), 장종태(서구갑), 조승래(유성갑), 황정아(유성을), 박정현(대덕),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 정창식 대전전세사기피해자 대책위원장이 맡고, 박병석(서구갑) 의원, 송석찬 선병렬 정국교 전 의원은 상임고문단으로 참여한다. 출범식은 공동선대위원장들의 총선 출사표와 대전 지도를 파란색으로 물들이는 후보자들의 퍼포먼스, 임명장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박범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56조원의 세수 결손을 내고도 대통령이 전국을 떠돌면서 수백조 원의 장밋빛 헛공약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심판해야 경제가 살아나며, 심판해야 민생이 회복된다, 우리는 희망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24-03-19 15:31
대전 동구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드디어 삽 뜬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복합2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소제동 일원, 2만 8369㎡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대전에서 가장 높은 최고 69층의 건축물이 건립될 계획이다.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조감도. [사진=대전 동구] 2024.03.19 nn0416@newspim.com 사업자 선정까지 16년의 시간이 걸리며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이번 사업은 민선8기 들어 본격 추진 되기 시작하며 이달 내 사업시행계획 인가 목표를 달성하며 추진 속도를 내고 있다. 다음달 태양광설비 이전공사 등을 시작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9년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은 ㈜대전역세권개발PFV(한화건설 외 8개사)가 시행하며 공동주택 3개동(987세대)과 숙박시설(228실), 업무시설(1개동),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 상업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복합2구역은 주거 시설과 판매 및 문화, 집회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돼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라며 "동구 르네상스 시대의 핵심인 대전역세권이 2030년이면 메가 충청 스퀘어와 미래형 환승센터, 도심융합특구를 통해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을 넘어 대전과 대한민국의 신산업, 문화‧예술, 마이스 생태계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24-03-19 15:18
예산서 밭일하던 60대 남성, 기계에 발목 끼여 부상 [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예산군에서 60대 남성이 농업용 관리기에 발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3시 17분쯤 예산군 응봉면 지석리의 한 밭에서 64세 남성 A씨가 발을 다쳤다고 밝혔다. 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A씨는 농업용 관리기에 오른쪽 발이 끼여 119에 구조를 신고했다. 구조대원들은 유압장비로 A씨를 구조했으며, A씨는 발목이 절단됐다. 충남소방헬기로 천안의 한 병원에서 이송된 A씨는 치료를 받고 있다. gyun507@newspim.com 24-03-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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