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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천안 층간소음 살인' 양민준 신상정보 공개 [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층간소음을 이유로 위층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양민준(47)의 신상이 공개됐다. 충남경찰청은 11일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통해 양민준의 이름과 얼굴 등 신상정보 공개를 의결했다. 충남경찰청에 공개된 양민준 신상정보. [사진=충남경찰청] 2025.12.11 jongwon3454@newspim.com 양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 32분쯤 천안시 서북구 한 아파트에서 70대 윗집 이웃 주민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흉기에 찔린 A씨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몸을 피했고, 관리사무소 문은 안에서 잠겼다. 이에 양씨는 자신의 승용차를 몰아 이곳으로 돌진해 문을 부순 뒤 A씨에게 다가가 재차 흉기를 휘둘렀다. 양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끝내 숨졌다. 당시 A씨의 집에서는 냉난방 분배기 교체 공사가 진행 중이었고, 사전에 안내 방송까지 나갔으나 소음에 격분한 양씨가 흉기를 들고 위층으로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 결과 112신고가 최근 두차례 접수됐을 만큼 이들은 평소에도 크고 작은 층간소음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양씨의 신상은 충남경찰청 홈페이지에 다음해 1월 9일까지 공개된다. jongwon3454@newspim.com 25-12-11 16:08
"필리핀가면 돈 많이 번대"...피싱 피해자 출국 직전 구조 [홍성=뉴스핌] 오종원 기자 = 해외 보이스피싱에 속해 필리핀으로 출국하려한 피해자가 출국 직전 경찰에 구조됐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10일 인천공항에서 해외 출국하려던 피해자를 찾아 귀가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충남 112치안종합상황실은 "함께 일했던 동료가 필리핀으로 오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전화를 받고 인천공항으로 가는 중이라고 들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자마자 구조대상자 위치를 조회해 인천국제공항경찰단으로 실시간 공조 조치를 했다. 공항경찰단은 출국하기 1시간 전 피해자를 공항에서 만나 피해자를 설득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임을 알렸다. 피해자는 귀가 조치됐다. 한편 충남경찰청은 지난 3일 일선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112상황팀, 형사팀 등 현장 경찰관 8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대응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피싱 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지능화 조직화된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의해달라"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12-11 15:47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지역상생 김장봉사 나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 10일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2025년 지역상생 김장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진흥원 임직원과 도담도담 관계자들이 힘을 보탠 이날 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는 가양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가정에 전달됐다. '2025년 지역상생 김장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2025.12.11 gyun507@newspim.com 최창우 원장은 "진흥원과 지역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돼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12-11 15:20
'건강·가족 챙기는' 선양소주,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선양소주는 '2025 대한민국 일 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 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제도다. 근무 혁신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킨 모범 기업을 선정한다.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 [사진=선양소주] 2025.12.11 gyun507@newspim.com 선양소주는 조웅래 회장의 경영 철학인 '사람과 사람사이'를 기업 문화에 접목해 임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는 점이 크게 주목받았다. 특히 선양소주만의 차별화된 '마라톤 장려 문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원들의 체력 증진과 성취감을 위해 도입된 '마라톤 완주/기록 수당'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정해진 기록 내에 완주하면 1km당 1만~2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정직원이 되기 위해 10km를 동료들과 함께 달리며 소속감을 다지는 '면수습 마라톤', 활발한 '사내 스포츠 동호회' 활동 등도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몰입도 향상에 기여한다는 평가다. 또 선양소주는 2006년부터 20년 간 '계족산 황톳길'을 조성 관리하고 있으며 '선양 맨몸마라톤', '뻔뻔(funfun)한 클래식' 등 굵직한 문화 예술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제도적인 측면에서도 ▲유연근무제 정착▲연차휴가 촉진 및 휴가 장려▲가정의 날 및 워라밸 데이 운영▲육아지원제도 확대▲임직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탄탄한 복지 시스템을 갖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사회적 화두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 및 육아 휴직을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특히 남성 직원의 육아 휴직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은 "2019년에 이어 다시 한번 일 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노사가 함께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회사와 가정에서 모두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복지 제도를 발굴하고,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gyun507@newspim.com 25-12-11 15:17
폴리텍IV 대전, 신중년특화과정 수료식 개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11일 본교 학생회관 세미나실에서 2025학년도 신중년특화과정(에너지관리직종)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중년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관리, 공조냉동, 특수용접, 가스설비 실습 등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2025학년도 신중년특화과정(에너지관리직종) 수료식. [사진=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 2025.12.11 gyun507@newspim.com 이번 신중년특화과정(공조냉동설비)은 4개월간의 집중 실무교육으로 운영됐다. 총 27명의 교육생 중 26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96.2%의 높은 취득률을 기록했다. 특히 수료생 20명이 2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1인 평균 1.8개 자격증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양형규 학장은 "신중년특화과정은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분들께 두 번째 인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설비 분야를 비롯한 신기술 기반 교육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 청주 아산 충남캠퍼스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26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전캠퍼스는 9개 학과(메타버스콘텐츠과, 반도체융합기계과, 반도체장비제어과, 산업설비과, 스마트소프트웨어과, 영상크리에이터과, 인공지능과, 전기전자제어과, 클라우드보안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전문대졸 이상 취업연계 과정인 하이테크과정도 현재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25-12-11 15:15
금산군, 객토지원사업...호우피해·인삼농가 우선지원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토양 개량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객토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 규모는 농지 총 67.9ha, 사업액 14억 6700만 원으로 객토 높이를 30cm 이상으로 조성하며 ㎡당 2160원의 60%를 보조 지원한다. 객토지원사업 모습. [사진=금산군] 2025.12.11 gyun507@newspim.com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금산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지원 규모는 본인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1000㎡에서 5000㎡까지다. 특히 인삼 재배 청년농업인, 친환경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2024년 집중호우 2025년 농업재해 피해 농가, 농작물 재해 풍수해 보험 가입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단 최근 5년 내 객토 보조를 받은 농지, 농업 외 목적의 성토지, 올해 사업 포기 또는 미완료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두 필지 이상 보유한 경우 면적이 큰 농지가 속한 행정복지센터에 일괄 신청하면 된다. 군은 내년 1월 중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농한기에 객토를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 25-12-11 15:14
[부고] 김정겸(충남대학교 총장)씨 모친상 ▲이상순씨 별세, 김정겸(충남대학교 총장)씨 모친상 =별세 : 2025년 12월 11일 =빈소 : 충남대학교병원장례식장 VIP실 =발인 : 2025년 12월 14일 오전 10시 =장지 : 충남 부여군 선영 =전화 : 042-280-8181 gyun507@newspim.com 25-12-11 15:09
트램 현장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 "조속 완공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트램)의 조속한 완공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11일 서구 정림동 트램 10공구 공사현장을 찾아 공정 진행 현황과 교통처리 대책,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서구 정림동 도시철도 2호선(트램) 10공구 공사현장을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2025.12.11 nn0416@newspim.com 10공구는 정림동 가수원교에서 도마동 서부교육지원청까지 2.1km 구간이며 호남선 횡단에 따른 지하화 구간 560m의 흙막이(가시설) 설치 및 토공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장우 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보행자 및 차량 통행 안전 여부▲동절기 현장근로자 방한대책▲교통처리상황예고 및 홍보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으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와 시공 품질 확보를 당부했다. 대전시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신호수 배치, 우회 동선 확보, 안내 표지 정비 등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사 정보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공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시민 불편이 발생하는 만큼 현장 구성원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세심하게 대응해 달라"며 "단 하루라도 빨리 시민들이 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3개 공구를 시작으로 올해 9월 14개 전 공구 착공에 들어갔다. 또 내년도 국비 1900억 원을 확보하는 등 2028년 트램 개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nn0416@newspim.com 25-12-11 14:56
추석 연휴 레저보트로 밀입국 시도한 중국인 8명 실형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추석 연휴 중 국내 불법취업을 노리고 태안 해상에서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8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1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3단독 박현진 판사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중국인 8명 중 소형보트를 마련한 뒤 밀입국자를 모집하는 등 범행을 주도한 3명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나머지 5명에게는 징역 8개월이 선고됐다. 밀입국 의심 인원을 검거해 신진항 입항 후 압송 중인 태안해경 모습.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이들은 추석 연휴인 지난 10월 5일 오전 10시쯤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전장 7m, 폭 3m 소형 레저보트를 타고 출항해 우리나라로 밀입국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해경의 정선 요구에 응하지 않고 도주해 해상 안전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하며 비난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 등 밀입국한 목적(취업)을 달성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12-11 14:55
금산군, 방범 CCTV 신규 설치·교체...총 1451대 운영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금산읍 상옥리 등 11곳의 방범 시시티비(CCTV) 14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차량번호인식 카메라 등 52대를 교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시티비(CCTV) 설치 장소는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금산교육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생활방범 1065대, 어린이보호 105대, 도로방범 159대, 차량번호인식 71대 등 총 1451대가 운영 중이다. 금산군에 신규 설치된 방범 시시티비(CCTV) [사진=금산군] 2025.12.11 gyun507@newspim.com 군은 신속 정확한 사고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고속영상분석 솔루션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재난 관련 영상 및 데이터를 스마트도시안전 통합플랫폼에 연계해 군정업무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도 연말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 25-12-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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