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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대전 동구 단독주택서 불…80·90대 노부부 다쳐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90대 남편과 80대 아내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8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9분쯤 동구 용전동의 한 2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8분 만에 진화됐다. 18일 오전 1시 19분쯤 동구 용전동 계족로의 한 2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6.10.18 nn0416@newspim.com 이 불로 90대 남성 A씨가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80대 아내 B씨는 다리 통증과 찰과상으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1층에 있던 A씨는 2층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불을 끄기 위해 올라갔다가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주택 2층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nn0416@newspim.com 26-10-18 12:36
대전소방본부, 대전역서 '119안심콜' 가입 홍보 캠페인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위급 상황에서 환자의 질병과 복용약, 보호자 연락처 등을 119구조 구급대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대전소방본부가 시민 홍보에 나섰다.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역 대합실에서 철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서비스의 주요 기능과 가입 방법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역 대합실에서 119 안심콜 서비스 홍보하고 있는 소방 관계자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6.10.18 nn0416@newspim.com 119안심콜은 이용자가 평소 앓고 있는 질환과 복용 중인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을 미리 등록하면 긴급 신고 시 출동 대원들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존 응급환자 이송뿐 아니라 화재 대피와 침수 구조 등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도 사전 등록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가 확대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소방공무원들이 현장 가입을 지원하고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소방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대전소방본부는 10월과 11월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한 안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119구급차 이용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가입 안내도 확대한다. 이중기 대전소방본부장은 "응급상황에서는 환자에 대한 사전 정보가 신속한 대응에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이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에 미리 가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26-10-18 12:06
아산 곡교천서 수영하던 20대 외국인 물에 빠져 숨져 [아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아산시 곡교천에서 친구들과 수영을 하던 20대 외국인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18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쯤 아산시 인주면 곡교천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21)씨가 수영 중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7일 오후 6시 20분쯤 아산시 인주면 곡교천에서 20대 외국인 남성이 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아산소방서] 2026.10.18 gyun507@newspim.com 당시 함께 있던 일행이 A씨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일대 수색작업을 벌여 약 2시간 만인 오후 8시 32분쯤 물속에서 A씨를 발견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함께 물놀이를 하던 일행 등을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26-10-18 12:06
세종서 건축문화·과학 체험...도시 가치·비전 공유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가 시민들이 건축문화와 과학을 직접 체험하며 도시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전시와 건축 특강, 과학자 강연, 과학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세종시가 오는 21~24일 '제9회 세종건축문화제', 23~24일 '세종과학콘서트'를 각각 개최한다. [사진=세종시] 2026.10.18 vincent977@newspim.com 시는 오는 21~24일 '제9회 세종건축문화제'를, 23~24일에는 '세종과학콘서트'를 각각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건축문화제'는 시가 주최하고 세종시건축사회가 주관하며 세종시교육청이 협력하는 행사다. '세종,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전시와 체험, 특강 등을 통해 세종의 도시 발전 과정과 미래 건축의 방향을 공유한다. 21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학생 건축공모전과 청소년 여름건축학교 수상작 전시, 건축 파빌리온 작품전, 건축영화제 등이 열린다. 소가구 만들기와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3일에는 황재훈 충북대 명예교수가 세종의 변천 과정과 미래도시의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세종의 형성과 도시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건축문화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종수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건축문화제가 세종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도시와 건축이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학콘서트'는 시민들의 과학적 소양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과학자 강연과 연구자 토크, 과학마술공연, 만들기 체험 등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1회차 행사는 23일 오후 2~4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에서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이 '과학적 상상, 호기심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과학커뮤니케이터 두부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추연석 박사, 한국기계연구원 이보연 박사가 참여하는 '현장과학자와 함께하는 토크배틀'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연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과학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1회차 참가 신청은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2회차 행사는 24일 오후 2~4시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경이로운 마술로 풀어내는 미래의 해답'을 주제로 열린다. 과학마술공연을 비롯해 미니 포트리스 조립, 고무동력기 만들기, 종이 로켓 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회차 행사는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입장료는 별도이며, 세종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50% 할인받을 수 있다. 권오수 미래산업과장은 "과학자와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가을 주말 가족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참여해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10-18 08:27
순직 소방관 추모·안전 체험…세종남부소방서 '119불조심 한마당' 성료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남부소방서가 시민들의 화재예방 의식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 참여형 안전 체험 행사를 열었다. 18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2026 세종 119불조심 한마당'을 진행했다. 세종남부소방서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2026 세종 119불조심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세종남부소방서] 2026.10.18 vincent977@newspim.com 이번 행사는 소방청이 주최하는 국민참여형 추모문화제 '제3회 119메모리얼데이'와 연계해 마련됐다. 119메모리얼데이는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념행사다. 행사에서는 어린이 소방안전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가상현실(VR) 화재 대피 진압 체험, 물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 실습, 지진 태풍 체험,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체험을 통해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요령을 익히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영근 서장은 "119불조심 한마당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는 체험의 장"이라며 "이번 행사가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속 안전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10-18 08:22
'반려묘가 발로 꾹'...대전 동구 단독주택서 핫플레이트 화재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17일 오전 1시 14분쯤 대전 동구 홍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반려묘가 핫플레이트를 작동시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주방에 있던 반려묘가 핫플레이트를 건드리면서 전원이 켜졌고 이로 인해 상부에 쌓여 있던 쓰레기에 불이 붙은 것으로 파악됐다. 119 소방 로고. [사진= 뉴스핌 DB]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n0416@newspim.com 26-10-17 10:16
하수처리장·축사 옆이 친환경 아파트?…'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 배짱분양 논란 [아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아산에 들어서는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가 인근 하수처리장과 축사에 따른 악취 발생 우려에도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앞세워 분양에 나서면서 '배짱 홍보'를 지적하며 적절성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사업자 측은 녹지와 공원 등을 강조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주요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입주자모집공고에는 악취와 소음 발생 가능성도 명시돼 있어 실제 주변 시설을 고려한 충분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아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 예정 부지. 2026.10.16 gyun507@newspim.com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아산시 관련 자료 등에 따르면 한성건설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휴대지구에 조성하는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의 분양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총 1534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380가구가 분양 대상이다. 특별공급 716가구와 일반공급 664가구로 구성되며, 시공은 한성건설이 맡는다. 견본주택은 16일 개관 예정으로 안내됐다. 한성건설은 공식 분양 홈페이지에서 '프리미엄 7'을 내세워 단지의 입지와 생활환경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자연친화적 힐링라이프'를 주요 장점으로 강조하며 단지 내 녹지정원과 천안천, 주변 공원과 산림 등을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입주자모집공고에는 이 같은 자연환경 외에도 실제 주거 여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주변 시설이 구체적으로 안내돼 있다. 공고에 따르면 단지 반경 500m 이내에는 천안수질정화센터(공공하수처리장)가 운영되고 있으며 풍향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인근 축사에 따른 악취 발생 가능성도 고지됐다. 주변 고속철도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 역시 입주자가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명시됐다. 하수처리장과 축사 등 악취 발생 가능 시설이 인접한 상황에서 자연친화적 주거환경을 강조하는 홍보와 실제 주변 입지 여건 사이에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분양가는 3.3㎡당 1385만원 수준으로 안내됐다. 아산시는 악취 등 주변 환경에 따른 주거 여건과 분양가 산정은 별개의 문제라는 입장이다. 아산시 공동주택과 관계자는 뉴스핌 과의 통화에서 "환경 요인에 따라 분양가를 더 낮춰야 한다는 별도 기준은 없다"며 "해당 단지는 분양가 심사 대상이 아니어서 지자체가 심의를 통해 분양가를 조정하는 구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의 대상에 준하는 관련 자료를 갖춰 검토했으며 분양가는 대지비와 건축비 등을 토대로 산정됐다"며 덧붙였다. 또 분양 홈페이지의 '힐링라이프' 홍보가 주변 악취 우려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과장 홍보로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가 분양 홈페이지의 홍보 내용을 직접 제재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면서 주택 구매자가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도 거치는 만큼 해당 표현을 지나친 과장 홍보로 보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일반 소비자들이 홈페이지와 홍보자료를 토대로 주거환경을 판단할 수 있다는 지적에도 주변 편의시설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어 과장된 표현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취지로 답했다. 하지만 해당 아파트가 들어서는 배방읍 휴대지구는 천안 아산 접경지역에서 악취 문제가 장기간 제기돼 온 생활권과 맞닿아 있다. 이 지역에서는 축산시설과 하수처리장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둘러싼 주민 민원이 수년간 이어졌으며, 악취 발생 원인과 저감 방안을 찾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논의도 진행됐다. [아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 입주자모집공고. 2026.10.16 gyun507@newspim.com 2024년 11월에는 천안시와 아산시, 관련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접경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당시 토론회에서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아산시에 접수된 악취 민원은 3995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악취 민원이 3000건 이상 발생한 전국 6개 시군구 가운데 네 번째로 많은 수치다. 악취 민원과 관련된 지역으로는 아산신도시와 배방읍 일원 택지개발지구 등이 거론됐다. 천안시 풍세면 용정리 일대 축산시설과 천안 공공하수처리장도 접경지역 악취 문제와 관련된 시설로 지목됐다. 배방읍 장재리와 세교리, 휴대리, 탕정 일부 지역에서는 축산시설과 하수처리장 등 여러 시설이 악취 발생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천안 공공하수처리장은 하루 약 22만㎥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환경기초시설이다. 해당 시설과 주변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는 천안 아산 경계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실제 천안시와 아산시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에도 나섰다. 아산시는 배방읍 세교리와 갈매리 일원 등 천안 아산 경계지역을 대상으로 악취 발생 원인과 저감 방안을 파악하기 위한 '아산 천안 경계지역 악취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지난해 3월에는 아산시청에서 해당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악취 실태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구용역 대상지는 그랑시티 필하우스가 들어서는 휴대지구와 인접한 생활권이다. 다만 조사 대상 지역과 아파트 사업부지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해당 연구용역만으로 아파트 단지의 악취 피해가 확인됐다고 볼 수는 없다. 아산시 전체 악취 민원 3995건 역시 광범위한 지역에서 접수된 수치로 이를 해당 아파트 주변에서 발생한 민원 건수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런 가운데 최근 아산지역 신규 아파트의 청약 부진 사례도 주목된다. 지난 7월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8월 청약을 진행한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 더원 7차'는 일반공급 620가구 모집에 신청자가 14명에 그쳐 경쟁률이 0.02대 1에 머물렀다. 당시 해당 단지는 주변 축산시설에 따른 악취 우려와 생활 인프라 부족, 분양가 부담 등이 입지상 변수로 거론됐다. 청약 당시 견본주택 미개관 등 분양 방식에 대한 문제도 제기된 바 있다. 다만 이 단지의 청약 부진을 악취 문제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랑시티 필하우스와는 입지와 교통, 가격 등 여러 조건에서 차이가 있어 앞선 청약 결과가 반복될 것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악취 발생 가능 시설과 가까운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주변 환경과 분양가격, 생활 인프라 등 실제 주거 여건은 수요자들이 살펴야 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한성개발이 입주자모집공고에 악취와 소음 관련 내용을 기재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녹지와 공원 등을 강조하는 홍보 내용만으로는 실제 주변에 존재하는 환경적 제약 요인까지 충분히 전달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가능하다.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강조한 분양 홍보와 달리 입주자모집공고에는 악취와 소음 발생 가능성이 명시돼 있어 분양 정보 제공의 적절성을 둘러싼 의문이 남는다. 지역 주민들은 "악취 우려에도 불구하고 자연친화적 주거 환경을 내세워 힐링 라이프를 홍보하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며 "향후 악취 문제가 실제 입주민 불편으로 이어질 경우 분양 과정에 제공된 정보와 홍보 내용의 적절성이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 있다"며 날선 지적을 이어가고 있다. gyun507@newspim.com 26-10-17 08:00
세종평생교육원, 가족 이해 아카데미 무료 운영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이 청소년과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배려와 책임 공존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가족 참여형 시민교육을 운영한다. 16일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2026 건강한 시민사회 아카데미'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이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2026 건강한 시민사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진=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 2026.10.16 vincent977@newspim.com 이번 아카데미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과 보호자로 구성된 20가족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원 3층에서 진행된다. 자기 이해와 가족 간 소통을 시작으로 성별 장애 문화 등 사회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권리와 책임을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질 진단을 통한 자기 이해와 관계 형성, 가족 간 토론과 갈등 해결, 성인지 감수성 및 장애 이해, 생활 속 법과 권리 책임 교육, 배려하는 말하기와 경청 실습, 다문화 이해와 공존 등으로 구성됐다. 24일에는 발대식과 함께 기질 유형을 진단하고 가족 구성원 간 서로 다른 특성과 소통 방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가족 간 의견 충돌을 주제로 한 토론과 역할극, 성별 장애에 대한 편견을 돌아보는 사례 교육, 생활 속 법과 공동체 규칙을 배우는 '우리집 헌법' 만들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다음 달 21일에는 전직 프로축구선수의 해외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적 다양성과 상호 존중의 의미를 살펴본다. 참가자들은 교육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공존의 가치를 되새길 예정이다. 교육에는 스피치 소통, 다양성, 법률, 스포츠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기질 진단과 토론, 역할극, 사례 분석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교육 내용을 가정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신청은 19일부터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학생과 보호자가 가족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송정순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청소년과 가족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배려와 책임, 공존의 가치를 일상에서 실천하고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10-16 17:36
세종교육청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공감대 확산"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며 교육공동체 내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16일 시교육청은 이날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교(원)장 리더십 직무연수와 연계해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이 16일 열린 교(원)장 리더십 직무연수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2026.10.16 vincent977@newspim.com 이번 활동은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세종교육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행정수도 특별법의 제정 취지와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뜻을 모았다. 시교육청은 다음 달 2일 본청에서 열리는 '소통공감의 날'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미애 교육감은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은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의 미래와 맞닿아 있다"며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공감대를 넓히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10-16 17:34
세종시, 전국 최초 '물 다소비시설 관리 모델' 구축 추진 [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가 정부의 물 다소비시설 관리방안을 현장에 적용하는 전국 최초의 선도 모델을 구축해 물 사용량 절감과 탄소 저감을 추진한다. 16일 세종시는 이날 시청 세종실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5개 기관과 물 다소비시설 관리 선도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1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물 다소비시설 관리 선도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시] 2026.10.16 vincent977@newspim.com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수립 배포한 물 다소비시설 관리방안을 현장에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은 연간 6만톤 이상의 물을 사용하는 대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정부,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물 수요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물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물 사용 실태조사와 절감 목표 설정 등 관리계획 수립, 물 절약 재이용 사업 추진 및 기술지원, 물 사용량 공개와 성과 검증, 우수사례 발굴 공유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물 다소비시설인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중부개발처의 연간 물 사용량을 약 2만900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표를 달성하면 수도요금 약 9800만원을 절감하고 연간 약 6.9tCO₂eq의 탄소 저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041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 이경우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물 다소비시설과 지원기관이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시설이 직접 물 사용량을 공개하며 절감 목표를 이행하는 모델"이라며 "사업 성과를 면밀히 검증해 다른 시설과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vincent977@newspim.com 26-10-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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