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실시간 뉴스

경기도 환경분쟁조정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환경피해를 입은 도민의 권익을 지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경기도는 오는 27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재로 열릴 '2025년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 기관 합동 워크샵'에서 올해 첫 도입된 환경분쟁조정 우수 지방위원회로 공동 수상하며 단독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사례로는 A 공사장 소음으로 영업 피해를 입은 업주가 건설사에 배상액을 청구한 사건이 있다. 당시 손해사정사는 소음 기준치를 초과한 기간(27일)만을 고려해 배상액을 290만 원으로 산정했다. 그러나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는 실제 매출 감소액을 분석한 결과 피해 기간이 약 1년인 점을 주장하며, 중재 과정을 통해 배상액을 25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도민의 권익을 능동적으로 보호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경기도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의 올해 실적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총 16건의 분쟁조정 사건이 접수되어, 이 중 10건에 대해 배상 또는 조정 결정을 내려 전체 약 6000만 원의 보상이 이루어졌다. 나머지 6건은 피해 인과관계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아 기각 결정됐다. '환경분쟁조정제도'는 환경피해로 인한 분쟁이 발생할 경우 피해 인과관계를 조사하여 배상 또는 기각 등의 판단을 내리는 준사법적 행정절차로, 알선(斡旋), 조정(調停), 재정(裁定), 중재(仲裁) 네 가지 종류로 운영되고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전국에서 가장 큰 광역지자체인 경기도는 환경피해로 인한 분쟁 사건 규모도 가장 크기 때문에 환경분쟁조정제도의 원활한 운영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경기도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는 공정성을 바탕으로 환경분쟁 사건을 창의적이고 합리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5 08:26
경기도 특사경, 기후위기 대응 위한 '불법 대기 배출 수사' 방안 발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산업시설의 불법 대기 배출 수사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25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대기 배출허용기준 준수뿐만 아니라 연료와 설비의 단속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수사 아이디어 발표회. [사진=경기도] 특사경은 도민의 안전과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내부 공모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 내년부터 이들 수사 아이디어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채택된 3건의 아이디어는 ▲탄소중립 전환 및 청정연료 사용을 위한 불법 배출 수사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불법행위 수사 ▲사회복지법인의 기업형 수익금 비리 수사 등이다. 탄소중립 전환 및 청정연료 사용을 위한 불법 배출 수사는 대기 배출허용기준 준수 외에도 연료와 설비 점검, 연소 설비 단속을 병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제조시설에서 비법 연료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이다. 특사경은 단속만으로 끝내지 않고, 해당 사업장에 탄소중립 설비 지원사업 안내를 동시에 진행하여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수사는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시군 관계부서와 협력해 악취 방지계획 수립 여부를 점검하고, 민원이 집중되는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의 기업형 수익금 비리 수사는 법인 수익 구조 분석과 전현직 종사자 탐문, 회계 공시 자료를 기반으로 압수수색 및 계좌 추적 등을 시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번 신규 아이디어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며, 도정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전략적인 수사를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5 08:25
4호선 오이도역서 유지보수 트롤리 이탈…열차 운행 차질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25일 오전 5시10분경 경기도 시흥시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선로 유지보수용 트롤리(궤도 유지보수 장비)가 운행 중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트롤리 15량 중 후미의 4량이 탈선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로 인해 4호선 열차 운행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이 존재한다. 코레일 로고 또 인접선인 수인분당선과 서해선 운행에도 영향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수인분당선은 오이도역부터 한대앞역까지, 서해선은 초지역에서 4호선과 선로가 겹친다. 코레일 측은 "시흥차량기지에서 선로 장애로 전동열차 운행에 지장이 발생했다"며 "4호선, 수인분당선, 서해선 열차가 지연 중이니 바쁜 고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코레일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지장 열차 및 시설물 피해에 대해 확인 중이다. blue99@newspim.com 25-11-25 07:44
전국 광역단체장 11월25일 일정 ▲김진태 강원도지사 - 동곡상 시상식(14:00 춘천 세종호텔) - 강원 경제인 포럼(16:00 춘천 스카이컨벤션) - AFC 챔피언스리그 홈경기(19:00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김진태 강원도지사.[사진=강원특별자치도] ▲김관영 전북지사 - 서부수마트라주 우호협력체결 (11:00 회의실) - 민주평통 전북지역회의 출범대회 (14:00 공연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 공공 유휴시설 활성화 방안 보고회 및 실.국.원장 간부회의(09:30 원융실) - 2025 TBC 미래 공개 토론회(14:30 호텔 수성) -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5극3특 전략 권역 간담회(16:00 호텔 수성) ▲강기정 광주시장 - 광주전남 과학기술인의 밤(17:00 광주테크노파크) ▲김영록 전남지사 - RE100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지정 국회포럼(15:00 국민일보 본사 12층) ▲이장우 대전시장 - 2025 여성친화기업 협약식(09:00 대회의실) - 고성능 소방차량 도입 시연회(10:00 시청북문주차장) - 반려동물 산업 인재양성 업무협약(15:00 중회의실) - 제2기 대전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촉식(16:00 오노마호텔) - 2025 우수 중소기업인 시상식(17:00 롯데시티호텔) - 2025 성탄트리 시민한마음 예술제 트리 점등식(18:00 시청남문광장) - 제45회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시 콘서트(19:00 서구문화원) ▲최민호 세종시장 - 확대간부회의(09:00 대회의실) - 제102회 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10:00 시의회 본회의장) - 세종 세계로 장학금 지정 기탁 업무협약(15:00 세종실) ▲김태흠 충남지사 - 제362회 도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10:00 본회의장) ▲김영환 충북지사 -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 추진 간담회(09:00 여는마당) - 성안길상점가상인회 김장나눔행사(10:30 성안길고객주차장) - AI 페스타 2025 개막식(13:00 청주오스코) - 충북 도자 문화특별전(15:00 충북대박물관) ▲유정복 인천시장 - 강화군민의날 (10:30) -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 (14:30) - 전국체육대회 통합 해단식 (15:40) - 물류의날 기념식 (18:00) - 인천사랑고교동문 연합회 워크숍 (18:40) ▲박형준 부산시장 - 2025 대한민국 지역대포럼(10:00 벡스코 컨벤션홀)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설립 61주년 기념식(14:00 부산자유회관) - 금정산국립공원 지정 기념 시민 축하행사(15:00 금정문화회관) -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16:20 농심호텔) - 업무협약-조선 해양플랜트 산업 공동발전(17:30 벡스코 컨벤션홀) - 노인장기요양 종사자 역량강화 소통 한마당(18:00 벡스코 오디토리움) ▲박완수 경남지사 - KNN 대한민국 지역대포럼 (10:00 부산) ▲김두겸 울산시장 - KNN 2025 대한민국 지역대포럼 (10:00 부산 벡스코) - 행정부시장 퇴임식 (15:00 2층 대강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 화성 국제테마파크 현장 방문(10:10 화성) - 경기도 에코팜랜드 개소식(13:30 에코팜랜드) ▲오영훈 제주도지사 - 명예도민증 수여식(10:00 중앙협력본부) - 제주도-서울대학교 지속가능 정책 연구자문 및 교류 업무협약(14:00 서울대학교) [전국종합=뉴스핌] 25-11-25 06:37
경기도, '2040년 화성시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24일 화성시가 신청한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 화성 도시기본계획은 화성시의 미래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공간정책 및 미래전략을 담고 있다. 경기도가 24일 화성시가 신청한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 [사진=경기도] 2040년 화성시의 목표 계획인구는 통계청 인구추계치와 공공주택지구, 역세권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154만 명(현재 약 104만 명)으로 설정했다. 토지이용계획은 화성시 전체 행정구역(1126.32㎢) 가운데 장래 도시발전에 대비해 개발 가용지 46.85㎢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하고 시가화된 기존 개발지 102.19㎢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977.28㎢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화성시 공간구조는 신규 개발사업, GTX 등 광역교통망 등에 따른 거점 변화와 균형발전을 고려해 2도심 4부도심 9지역중심으로 계획했다. 생활권은 동탄, 동부, 중부, 서부 총 4개 권역으로 계획했으며 ▲동탄생활권은 신산업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 생태도시 기반 마련 ▲동부생활권은 광역환승거점 조성을 통한 원도심 정비 및 관광산업 육성 ▲중부생활권은 산 학 연 연계 네트워크 조성 및 녹색관광벨트 구축 ▲서부생활권은 자동차 바이오 등 신성장산업 연계 클러스터 구축과 해양 관광산업 육성을 발전전략으로 제시했다. 교통계획은 대규모 개발사업지역과 기존 시가지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요 생활권을 연계하는 순환도로망 체계 구축, 광역급행철도(GTX-A, C)를 포함한 철도망 계획 등 경기 서부 SOC 대개발과 연계된 기반시설 계획을 반영했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화성시가 공공주택지구(봉담3 진안), 송산그린시티, 화성 국제테마파크, 역세권 등 개발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함과 더불어 화성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은 12월 중 화성시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25-11-24 19:30
과천시, 수돗물 유충 사태 안정화...24일 상황 종료 공식 선언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24일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수돗물 유충 상황에 따른 비상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과천정수장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관련 상황이 안정화됨에 따라 상황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과천시에서 11월 24일 열린 특별비상대책위원회. [사진=과천시]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된 정수공정 개선, 설비 보수, 배수지 위생관리 강화,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로의 전환과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과천시는 유충 발생 직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기 안정화를 이루기 위해 예비비 11억 원을 긴급 투입해 취약 요소 개선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배수지를 중심으로 미세여과시설 설치를 우선 완료해 유충 유출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했으며, 정수장 환경정비, 침전지 볼파동장치 설치, 여과사 교체 등을 추진하여 정수공정 전반의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 또한 시는 중장기 대책으로 2026년도 본예산에 약 86억 원 규모의 여과지 개량 사업을 반영해 노후 여과지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정수시설 전반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근본적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천시에서 11월 24일 열린 특별비상대책위원회(신계용 과천시장). [사진=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은 "유충 발견 이후 시는 단기 중장기 대책을 병행해 빠른 안정화를 이루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라며, "긴급 대응뿐 아니라 노후 정수시설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해 보다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황 안정화를 위해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4 18:44
안성시의회, 제235회 제2차 정례회 개회…25일간 일정 돌입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가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다음 달 18일까지 25일간의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경기 안성시의회가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 달 18일까지 25일간의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사진=안성시의회]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총 36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내년도 안성시정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35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제235회 제2차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이 의결됐으며 '제5기 지역사회 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등이 보고됐다. 또 김보라 안성시장의 2026년도 시정 운영에 대한 시정연설과 최호섭 운영위원장의 '공도 7만 시대, 안성의 미래는 공도에서 시작됩니다' 주제의 자유발언도 있었다. 정례회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위해 휴회하며 이어 다음 달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다음 달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예산안 및 각종 안건 의결을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개회사에서 안정열 의장은 "올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이번 정례회가 안성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 25-11-24 18:14
용인시 곳곳서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활동 잇따라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온정이 확산되고 있다. 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사진=용인시] 24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동부동은 지난 14일 저소득 취약계층 9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곳을 대상으로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동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김장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같은 날 기흥구 보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제철 과일과 방한용품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박명옥 민간위원장은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17일 기흥구 동백1동에서는 비영리단체 '뮤직코이노니아'가 동화마을 뮤직페스티벌에서 모금한 성금 65만원을 기탁했다. 동백유치원도 '지구별 별별마켓' 바자회 수익금 26만원을 기탁하며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수지구 동천동 수지예본교회는 풍덕천1 2동 저소득 가구를 위한 즉석식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으며, 처인구 원삼면에서는 6개 단체와 SK에코플랜트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7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아름빛교회가 기흥구청에 쌀을 기탁했다.[사진=용인시] 19일에는 처인구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용인신협이 김장김치 150통을 기탁했고, 기흥구 구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는 강남대와 함께 김장봉사 활동을 펼쳐 200상자의 김치를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동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애심재단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140박스의 김치를 지원했다. 보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을 실천한 협약기관 2곳에 지역복지협력기관 현판을 전달하며, 저소득층 주거 지원과 무료 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을 펼쳤다. 기흥구 아름빛교회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쌀 100포를 기탁했으며, 동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추가로 개최했다. 용인신협협동조합이 김장김치 10kg 150통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사진=용인시] 20일에는 시립동천자이 어린이집이 어린이들이 모은 성금 37만 1000원을 기탁했고, 대광교회는 라면 97만원 상당을, 신원을 밝히지 않은 가정교회는 1298만 3000원을 기부했다. 용인동부경찰서녹색어머니회도 김치 100박스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상하동주민자치위원회는 양지면 만평농장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200박스의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21일 수지구 신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사농원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어 취약계층 4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으며, 동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처인구 이동읍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2일간 열려 1000포기의 김치가 지역 경로당과 홀몸어르신,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시립동천자이 어린이집이 동천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을 전달했다.[사진=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아름빛교회는 쌀 1000kg과 연탄 4000장을 기탁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eraro@newspim.com 25-11-24 17:38
용인특례시, 에코타운 부속사업 조건부 승인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부속 사업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조감도.[사진=용인시] 이 사업은 에코타운 내 유기성폐자원(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농도 희석용 물을 지역 폐기물업체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로 대체해 활용하는 내용이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약 7억 원의 추가 수익이 기대되며, 바이오가스 생산 수익 약 7억 5000만 원과 합쳐 연간 총 14억 5000만 원의 수익 효과가 있는것으로 예상했다. 부속 사업은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에 근거해 시설 유지관리와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사용자의 편익 증진과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창의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의미한다. 용인 에코타운은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음폐수 활용은 2027년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시는 사업시행자와 추가 협의를 거쳐 실시협약 변경을 통해 운영순이익과 수익배분 등을 최종 반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단순 폐기물 처리시설을 넘어 에너지 생산과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는 자원순환 모델로, 지방자치단체의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중립 정책과도 부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eraro@newspim.com 25-11-24 17:25
화성시 동탄2신도시 자라뫼공원 '화성예술의전당' 내년 1월 정식 개관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동탄2신도시 자라뫼공원에 위치한 화성예술의전당이 약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정식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화성예술의전당 외관 이미지. [사진=화성시] 최첨단 공연 인프라를 갖춘 이번 시설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과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연면적 1만3766㎡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1450석 규모의 대공연장(동탄아트홀)과 약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 환경을 갖췄다. 대공연장에는 국내 최고 수준 공연장에서만 도입되는 '어쿠스틱 쉘(Acoustic Shell)' 시스템이 적용돼,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악기처럼 울리는 입체적 음향 환경을 구현했다. 여기에 전 후면 초대형 영상 스크린, 무대 중앙 승강 장치 등 첨단 무대 기술이 더해져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외공연장은 자라뫼공원의 자연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개방형 구조로 조성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공 문화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12월 27일에는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립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테스트 공연이 열린다. 금 지휘자는 사전 현장 점검에서 "공연장이 하나의 악기처럼 울림을 만들어내는 설계가 인상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2월 31일에는 개관 기념 제야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홍지민, 박건형, 민경아 등이 출연해 화려한 갈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시민들과 함께 한 해의 끝과 새해의 시작을 특별하게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예술의전당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고품격 공연문화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개관을 계기로 화성특례시의 문화 역량을 한층 높이고, 지역 예술의 도약을 이끄는 핵심 기반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24 16:35

경기남부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