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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호법면 철제 가공업 공장서 화재...17명 대피 [이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4일 오전 경기 이천시 호법면의 한 철제 가공업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4일 오전 경기 이천시 호법면의 한 철제 가공업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2분께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 일대 철제 가공업 공장(철골조, 단층, 1동, 396㎡)에서 용접 작업 중 불이 발생했다는 목격자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2대와 인력 63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공장 내 17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오전 8시 42분 인명 대피가 모두 완료된 것을 확인한 뒤, 불이 공장 1동 내부로 확산되는 상황에 대응해 집중 진화작업을 벌였다. 오전 8시 49분에는 공장 1동 전체가 연소 중인 것으로 파악돼 추가 확산 저지에 주력했다. 화재는 오전 9시 13분 초진됐으며, 이어 9시 40분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 25-12-04 17:05
화성시 동탄숲 생태터널 구조물 이상 정상화 총력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동탄숲 생태터널에서 구조물 이상 징후가 확인됨에 따라 지난 3일 터널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시민 안전 확보 및 교통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3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동탄숲 생태터널 현장을 방문해 교통 통제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화성시] 시는 3일 기존에 운영하던 '안전대책반'을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동탄숲 생태터널 현장을 방문해 교통 통제 및 긴급 보강공사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어 동탄출장소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우회도로 안내, 임시 셔틀버스 운영, 교통 대책 마련 등 전날 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 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며 "각 부서가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티맵, 네이버지도, 카카오지도 등 주요 앱을 통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으며,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주요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터널 인근 목동 및 청계동을 순회하는 임시 셔틀버스 3대를 운영하고, 터널을 지나는 버스 노선도 우회 조치하고 있다. 상세한 내용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도로 통제에 따른 교통 혼란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오는 6일까지는 출근 시간대에 인근 정류장 7개소에 안내 인력을 배치한다. 시는 터널 통행 재개가 될 때까지 터널 통제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검토해 교통 대책을 상황에 맞게 조정할 방침이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통제사실 확인서를 발급하는 등 시민에게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불안감 해소 등을 위해 관내 터널 및 생태터널 등 유사 구조물 25개소 중 11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4일까지 모두 점검할 예정이다. ssamdory75@newspim.com 25-12-04 17:00
경기신보,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사랑의 김장 봉사' 성료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지난 3일 '사랑의 김장 봉사'(이하 봉사활동)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김장봉사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기신보] 이번 봉사활동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진행됐으며, 경기신보는 임직원들이 월급 끝전 공제 방식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으로 배추와 양념을 구매했다.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은 배추 물빼기, 양념 버무리기, 포장 등 김장 전 과정을 함께하며 김장 김치 70박스를 마련했다. 김장 김치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원지역 내 19개 복지시설로 전달됐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도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김장 봉사활동 외에도 가평 수해복구 지원, 지역 복지기관 연계 봉사, 경기바다 함께해 해양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04 16:58
경기문화재단, 사회적기업 '티팟'과 업무협약 체결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4일 경기도의 예술진흥과 지역문화 진흥을 도모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의 제안 공유 생산을 목표로 사회적기업 티팟주식회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기문화재단] 티팟(주)은 2004년 설립됐으며, 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디자인하는 공공문화기업이라는 미션과 문화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여 년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는 전문적인 코디네이팅 사업을 이어왔다. 양 기관은 향후 2년간, 경기도 내 지역문화 현장에서의 토론회 개최를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의제를 발굴 생산하고, 각 기관의 축적된 문화예술 관련 정책들을 공유 제안함으로써, 실제 지역문화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 정책실이 겸하고 있는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부설 '한국지역문화정책연구소'의 연구 기획 및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광역과 기초 문화재단 간의 정보 공유, 경기도의 상향식(Bottom-up) 문화정책 계획수립을 위한 전문가 연계 학술연구를 시도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04 16:57
수원시, 제17회 다산목민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받아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제17회 다산목민대상 본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이 수상 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표창을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목민심서의 가르침대로 청렴하고,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시민들과 함께 울고 웃는 시장이 되겠다"며 "수원시의 정책이 대한민국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다산목민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목민(牧民) 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구현하고, 시민을 위한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한 기초 지방정부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면 심사, 현지 실사, 2차 심사(발표 질의응답)를 거쳐 대상(대통령상) 1개 지방정부, 본상 2개 지방정부를 선정한다. 본상을 받은 지방정부에는 부상으로 상금 1000만 원과 특별교부세 7500만 원을 수여한다. 다산 정약용의 목민 정신인 율기(律己, 자신을 규율), 봉공(奉公, 공익에 힘씀), 애민(愛民, 백성을 사랑)과 관련된 주요 시책을 평가한다. 율기(律己)는 청렴을 바탕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일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고, 1등급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기초지방정부 최초로 여야정 공동선언을 하고, 2026년부터 출산지원금 확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65세 이상 대상포진 시민 생활에 직결된 9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봉공(奉公)은 시민을 위하며 함께 일하는 것이다.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공무원들이 해결하기가 쉽지 않아 보였던 복합민원을 매끄럽게 해결하는 '새빛민원실'은 혁신 행정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고, 모바일 플랫폼 '새빛톡톡'은 참여형 민주주의의 장으로 발전했다. 또 시민배심법정, 도시정책시민계획단을 운영하며 시민이 정책 설계자이자 동반자로 참여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애민(愛民)은 모든 정책의 중심을 시민에 두는 것이다. 수원시는 마을공동체가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통합돌봄모델 '수원새빛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또 23개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총 7600억 원 규모의 1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도시와 농촌의 상생 모델인 '봉화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운영하며 지역 소멸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04 16:50
안성시 시정 소식지 '안성시 소식', 2년 연속 국회위원장상 수상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도 안성시가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 '안성시 소식'이 지역사회와 소통 완성도를 높이며 인정받고 있다. 경기도 안성시가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 '안성시 소식'이 지난 3일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영예의 기획 디자인 부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사진 중앙 김보라 시장).[사진=안성시] '안성시 소식'이 2년 연속 국회 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으며 시민들을 위한 노력이 입증 됐기 때문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안성시 소식'은 지난 3일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이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영예의 기획 디자인 부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안성시 소식'이 지난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국회위원장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심사위원단은 '안성시 소식'이 도농복합도시 안성시의 비전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알리며 시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제고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무엇보다 지역 내 급증하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시정 정보를 외국어로 번역해 게재하는 등 소통의 폭을 넓히고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한 혁신적인 노력도 인정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보 등 제작물을 통한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질적 향상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꼽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소통 중심 행정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안성시 소식'을 안성시의 대표 소통 창구로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sg0025@newspim.com 25-12-04 16:47
경기도일자리재단, AI 일자리 앱 '잡아드림' 행안부 장관상 수상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 중인 AI 기반 맞춤형 일자리 앱 '잡아드림'이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왕중왕전' 민원서비스 혁신 부문에서 장관상(동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로 평가받은 결과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 중인 AI 기반 맞춤형 일자리 앱 '잡아드림'이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왕중왕전' 민원서비스 혁신 부문에서 장관상(동상)을 수상했다.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전국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교육청 등 대한민국 공공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혁신 공모전이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며, 정부 혁신 역량 강화와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 도, 50개 시 군 구, 17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총 84건의 혁신 사례를 제출했다. 1차 예선 후 본선에서는 전문가 평가(60%)와 국민 온 오프라인 평가(4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잡아드림'은 경기도가 개발한 AI 기반 일자리 공공 앱이다.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추천, 데이터 분석 기반 정책 연계는 물론, 직주 근접 요소를 반영한 GPS 기반 일자리 맵(MAP) 기능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고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은 2월 정식 출범했으며, 서비스 개시 10개월을 앞두고 누적 다운로드 수 9만 건을 넘어섰다. 12월에는 '잡아드림 10만 대군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참여 확대와 서비스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앱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잡아드림' 검색을 통해 누구나 설치 및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 중인 AI 기반 맞춤형 일자리 앱 '잡아드림'이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왕중왕전' 민원서비스 혁신 부문에서 장관상(동상)을 수상했다.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기술 기반 고용서비스 고도화, 데이터 연계 일자리 정책 확대 등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잡아드림이 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경기도가 만들고 전 국민이 사용하는 혁신적 일자리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5-12-04 16:46
내년 직매립 전면금지 앞두고 '예외 허용 기준' 만든다…기후부, 입법 착수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나병주 인턴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의 과도기를 대비해 조치에 나선다. 기후부는 지난 2일 수도권 3개 시도와 체결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제도의 과도기적 안정화 장치를 두기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예외적으로 직매립이 허용되는 생활폐기물의 기준을 만들도록 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예외적 기준에 대한 세부사항을 정한 '생활폐기물을 바로 매립할 수 있는 경우에 관한 고시' 제정안도 함께 행정예고한다. 수도권매립지 3 매립장 [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번 입법 조치는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하면서 생활폐기물 처리의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 발생이나 폐기물처리시설 가동 중지 등 예외적으로 직매립이 허용되는 기준을 정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기준은 ▲재난이 발생하거나 폐기물처리시설 가동 중지로 처리가 곤란한 경우 ▲산간 오지 또는 도서지역 등 제도이행이 불가능한 지역 ▲그 밖의 생활폐기물의 처리가 곤란한 경우 등 불가피한 상황일 경우, 기후부 장관과 관계 시도지사가 협의해 인정한 경우만 예외로 허용하기로 정했다. 기후부는 법제화를 통한 안정화 장치 마련과 함께 수도권 3개 시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이달부터 '직매립금지 제도 이행관리 상황반'을 구성해 생활폐기물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제도 시행 전인 연말까지는 기초 지자체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3개 시도와 함께 필요한 준비사항을 지원한다. 제도가 시행되는 내년 1월부터는 실제 폐기물 처리현황 감시, 비상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협조체계 가동 등 생활폐기물의 적체 및 처리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자 협의체(기후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예외적인 생활폐기물 직매립량의 경우에도 매립 제로화를 위해 2029년까지 지속적으로 이를 감축하도록 구체적인 감축대상 및 목표 등을 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반입수수료도 예외적 직매립량 감축계획, 처리원가 등을 검토하여 2026년 상반기까지 인상할 방침이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되는 것"이라며 "수도권 3개 시도와 힘을 합쳐 제도가 안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ahbj11@newspim.com 25-12-04 16:00
안산시, 겨울철 강설 대비 24시간 대응체계 가동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수도권 지역에 올해 겨울 첫눈이 예보됨에 따라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24시간 강설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과 내 집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시민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안산시는 수도권 지역에 올해 겨울 첫눈이 예보됨에 따라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24시간 강설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시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및 감속 운전▲내 집 점포 앞 눈 치우기▲비닐하우스와 임시천막 등 노후 시설물 점검 보강 등 겨울철 대설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최신 기상정보와 안전안내문자를 수시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제설제 4895톤과 제설장비 236대를 사전 확보했으며 제설 전진기지 4개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시는 지난달 관계부서 사전점검 회의와 재난 담당자 교육을 실시해 부서 간 협업 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제설함 232개소를 전역에 설치해 주민이 자율적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민근 시장은 "기상 상황에 따라 선제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해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중교통 이용과 내 집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시민의 참여가 더해질 때 한층 안전한 겨울을 만들 수 있다"며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04 14:56
수원시, 특이민원대응 전문관과 '악성·반복 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지난 3일 시청 새빛민원실에서 수원시 특이민원대응 전문관과 함께 '악성 반복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훈련 모습. [사진=수원시] 민원 처리 과정에서 폭언과 서류함 밀치기 같은 위협 상황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대응 지침에 따라 진행했다. 특이민원대응 전문관은 폭언과 녹화 거부 등을 하는 민원인에게 "형법상 처벌 대상"이라고 경고했다. 민원인의 폭력 상황이 격화되자 비상벨 112 신고를 즉각 요청해 피해 확산을 막았다. 청원경찰과 협력해 가해 민원인을 경찰에 인계하며 훈련은 마무리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전문관의 중재가 상황을 안정적으로 통제하고 직원 보호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 전문관을 중심으로 정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훈련을 이어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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