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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평택항 유휴수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해수부 장관에 건의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택항 항만 준설공사로 발생하는 흙을 투기하는 용도로 쓰게 될 유휴수면 약 727만㎡(220만 평)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해양수산부장관 면담. [사진=경기도] 정부가 이 제안을 받아들여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인 500MW를 생산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단지가 탄생하게 된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이런 내용의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는 평택항 활용에 대한 이점을 조목조목 설명하면서 "유휴수면을 잘 활용하면 국내 최대 규모인 500MW급의 전기 생산이 가능해져 수도권 재생에너지 확보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건의했다. 이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사님 취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잘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평택항에는 준설토 투기 등의 용도로 계획한 유휴수면이 약 727만㎡(220만 평) 있다. 경기도의 제안은 이곳을 수상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생산과 병행하도록 전환하자는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해양 인허가를 총괄하는 부처로 해당 부지를 활용하려면 공유수면 사용 등 주요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해양수산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해당 규모의 재생에너지 생산부지가 조성되면 발전 용량이 국내 최대 규모인 500MW를 생산할 수 있다. 500MW는 민선 8기 경기도가 각종 RE100 정책으로 3년간 설치한 발전 규모 1GW(원전 1기)의 절반이다. 앞서 도는 지난 11월 11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반도체 산업에서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RE100 재생에너지 기반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평택항 유휴부지 개발이 실현되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수도권 재생에너지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면담. [사진=경기도] 이에 도는 항만 해양 인허가를 총괄하는 해양수산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유수면 사용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중심으로 양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항만배후단지가 확장 단계에 있는 만큼 조성계획 단계에서 건물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태양광 설치도 함께 검토해 항만 전력 수요를 분담하고 기업 RE100 지원을 강화하자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평택시 포승읍에서 추진되는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사업은 586만 1000㎡ 규모로 2006년부터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1 18:19
과천시, 2026년 본예산안 4917억원 편성..."신성장·삶의 질 향상 기대"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 4917억 원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 4528억원, 공기업특별회계 335억원, 기타 특별회계 53억 원이다. 과천시청 전경. [사진=과천시] 시는 이번 본예산안을 "과천시가 새로운 성장 단계로 도약하는 전환점에서, 도시 인프라 조기 완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시는 '살기좋은 도시 1위'에 걸맞은 생활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문 제2실내체육관 건립 59억 원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70억 원 △문원체육공원 테니스장 조명 교체 8천3백만 원 △행복드림센터 건립 50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지식정보타운 내 정주여건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과천정보타운역 조성 132억 원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47억 원 △과천지식정보타운 하천 유지용수 공급시설 설치사업 2억 7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복지 교통 도로 분야에도 예산을 균형 있게 배분했다. 주요사업으로는 △교육환경 개선 11억 원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11억 원 △S11BL 어린이집 개소 2억 8000만 원 △태양광 무선통신 BIT 확대 설치 1억 9000만 원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 11억 원 △세곡마을 보도 개설 공사 6억원 △ 산림욕장 정비 3억 원 △스마트 도서관 설치 6000만 원 등이다.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86억 원 규모의 '정수장 여과지 개량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그 중 20억 원을 2026년 본예산에 우선 반영했다. 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는 즉각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과천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성장 기반 마련에도 힘을 실었다. △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운영 16억 원 △지식복합지원센터 건립 3억원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5000만원 △추사박물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5000만 원 등을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예산안은 과천시의 변화와 도약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중요한 기반"이라며 "시의회의 협조 속에 예산안이 원활히 심의 확정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1 18:11
수원도시재단·국제로타리3750지구, '지역사회 봉사 활동 강화' 협약 [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수원도시재단과 국제로타리3750지구는 지난 20일 주거복지 서비스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원도시재단과 국제로타리3750지구는 지역사회 봉사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용인시] 이번 협약식에는 수원도시재단 임직원과 국제로타리3750지구 소속 클럽 회장단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복지 연계 및 자원 발굴, 사회봉사 프로그램 공동 기획 운영,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의 주거복지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강화를 위해 두 기관이 뜻을 모은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재단의 경험과 3750지구의 지역사회 복지 및 봉사 프로그램이 결합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원도시재단과 국제로타리3750지구는 지역사회 봉사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용인시] 강문옥 국제로타리3750지구 총재는 "3750지구는 수원 지역에서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재단과 함께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면 사업 성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수원시 평동 일대 쪽방촌 공용화장실 시설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seraro@newspim.com 25-11-21 18:08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부지역본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입주 협약식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1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부지역본부'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입주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GH]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경기북부 및 양주테크노밸리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GH 오완석 균형발전본부장, 강수현 양주시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영환 경영지원처장이 참석해 경기북부 신산업 생태계 구축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GH는 2023년부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지역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고자 유치 대상업종 선정과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우수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을 유치하기 위해 양주시와 긴밀히 협력해왔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 GH와 경기도,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21만 8천㎡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다. 첨단제조업 및 ICT 산업 기반의 직 주 락 학(職住樂學) 복합 인프라를 갖춘 경기북부 혁신거점으로 조성되며, 2026년 12월 사업준공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 에너지 안전 분야의 대표 공공기관으로, AI 빅데이터 기반 사고예방 시스템을 도입하며 첨단 안전관리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미래형 에너지 기반 기술에도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이번 입주를 통해 경기북부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협약은 GH가 경기북부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여 우수 기업 기관 대학 등을 지속 유치함으로써 신산업 생태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21 17:55
경과원, '도내 기술개발 성과 민간 투자 연결' 전략 공유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1일 수원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5 경기도 R D 성과공유회'를 열고 도내 기술개발 성과를 민간 투자로 연결하는 전략을 공유하며 연구개발 지원체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R D성과공유회 IR데모데이 모습. [사진=경과원] 이번 행사는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 추진 이후 처음 마련된 성과공유회다. 경과원은 기술개발 단계에서 투자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해 도내 기업 성장 흐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도내 R D 수행기업과 벤처캐피털, 금융기관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기술 기반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행사는 1부 'IR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 2부 '성과공유회'로 진행됐으며 기업의 기술 발표, 우수기업 시상, 전문가 강연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R D IR 플러스+ 프로그램' 참여 기업 15곳이 벤처캐피털 및 엑셀러레이터 앞에서 기술성과와 사업 전략을 설명하는 피칭을 진행했다. 이 중 ㈜엘티아이에스가 대상을 수상하고 500만 원의 성장지원금을 받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한국주택정보, ㈜엠케이가 선정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비드오리진㈜, ㈜에스스킨, ㈜라이브셀인스트루먼트, ㈜유니컨, ㈜한국주택정보 등 5개 기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후 우수 과제의 성과 발표가 진행됐으며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전 구글코리아 상무)의 '2026 기술혁신 및 트렌드'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성과 발표 기업 중 ㈜유니컨은 'R D 첫걸음 지원사업'으로 3억 원을 지원받아 '12Gbps 다중 신호 전송용 초고속 반도체 링크'를 개발했고, 매출 17억 원, 특허출원 14건, 신규 고용 33명 등 우수한 성과를 냈다. 또한 'K-스타트업 2023' 장관상 수상과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도 성공해 기술개발 지원이 성장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경과원은 올해 기술개발사업 36개 과제, R D 첫걸음 지원사업 20개 과제에 총 80억 원을 투입해 기업 맞춤형 기술개발을 지원했다. 자금 지원뿐 아니라 기술 컨설팅, 사업화 연계, 투자 유치 등 기술개발부터 성장 단계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을 강화해 기업의 기술 성과가 시장 진입까지 이어지도록 뒷받침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기도 R D 지원이 투자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성과공유회 개최와 투자 연계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은 지난 17년간 약 1천여 개 기업을 지원해 누적 매출 및 비용절감 1조 730억 원, 신규 고용 8749명, 특허 출원 1809건을 기록했다. 기술개발 사업화 성공률은 88.5%로 전국 최고 수준의 기술개발 성공률을 유지하고 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21 17:52
화성시·용인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문' 발표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와 용인특례시는 21일 고양시청 백석별관 투자회의실에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반도체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서 양 도시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정명근(오른쪽) 화성특례시장 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이번 공동선언은 양 도시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시민 이동권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을 담고 있다. 그동안 지리적 인접성에도 불구하고 불충분한 교통 연계로 인해 시민 불편과 공동발전의 제약이 컸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 선언은 도시 간 경계를 넘은 새로운 연대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양 특례시는 앞으로 광역 도로망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산업 물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의 출퇴근 여건을 개선하는 데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핵심 협력 과제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화성 동탄2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남사터널' 신설 추진 ▲국지도 84호선(중리~천리),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등 핵심 도로의 조속한 개통을 위한 행정 재정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특히 화성특례시에서는'남사터널 신설'을 추진하기 위해서 ▲ 2024년 3월과 11월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건의하고 ▲ 2025년 6월부터 관련기관(경기도, 용인시)과 적극 협의하는 한편 ▲ 2025년 8월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신동 소재 신주거문화타운'주민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남사터널 신설의 필요성과 적극 추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양 도시는 도로망 확충과 더불어,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철도망 구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경기남부 동서횡단철도', 일명 '반도체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중앙정부를 상대로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양 시는 향후 추진 전략 수립과 실행 방안 마련에 협력해 나가며, 이 철도가 반도체 산업 인력의 효율적 이동과 시민의 광역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선언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가기 위해 화성시와 용인시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빠른 시일 내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상시 협력 체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나아가 양 도시는 도로 철도 외에도 산업, 문화,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상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그동안 화성과 용인은 생활권을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왔지만,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시민 불편이 컸다"며 "남사터널 신설과 국지도 82호선 84호선 추진을 통해 두 도시 간 이동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반도체 국가산단을 연결하는 산업 네트워크가 구축돼 지역의 미래산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이 조속히 추진돼 서해안에서 동해안까지 2시간 이내로 연결되면,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K-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 간 연계를 통해 국가 산업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공동선언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수도권 남부의 산업 생활축을 함께 설계하고 주도하겠다는 양 도시의 강한 의지를 담은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21 17:49
경기도교육청, 2025 교육전문직원 최종합격자 96명 발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1일 2025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최종합격자 명단을 도교육청 교직원 누리집에 발표했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교육에 따른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하고자 힘썼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최종합격자는 ▲일반전형 92명 ▲임기제전형 4명으로 총 96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사전 행정예고를 통해 새로운 교육전문직원 선발방식을 제시했다. 이는 종전에 실시하던 지식 중심의 지필평가를 전면 폐지하고, 학교와 지역에서의 실천 경험을 중심으로 역량을 종합 검증하는 방식을 처음 적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세부적으로는 교육 대전환 시대에 맞춘 ▲객관적인 교육경력과 지원자의 교육활동 유공 사항을 반영한 서류평정 ▲교직생애기술서, 성장포트폴리오, 교육전문직원 활동계획서 등의 증거 기반 포트폴리오 평가 ▲지원자가 작성한 학교 교육활동 실천 요약서를 바탕으로 다면적 역량을 평가하는 온라인 동료평가를 도입했다. 또한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교육지원청 추천 전형 신설 ▲빅데이터 기반의 AI 인・적성평가 ▲본질적 역량과 실무적 역량을 다면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심층면접 ▲학교방문을 통한 현장실사 등의 체계로 전면 개편했다. 각 단계마다 교직 생애 전반에 누적된 교육활동 실천경험, 실무적 역량, 전문성, 소통 및 관계 역량 등에 대한 입체적인 평가를 4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2025 교육전문직원 선발 공개전형 최종합격자는 2026년 1월 중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거쳐 같은 해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도교육청 및 도교육청 소속기관에 배치해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전문직원으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최종철 교원인사정책과장은 "미래교육을 이끌 인재에게 요구되는 실천성, 전문성, 관계성 등을 폭넓게 검증함으로써 교육전문직원 선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했다"면서 "다층적, 다면적 검증을 거쳐 선발된 역량 있는 교육전문직원이 학교 현장의 변화를 만들고, 경기미래교육을 이끌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1 16:26
안산시, 탄소중립 실천 공간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 개관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안산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열린 플랫폼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21일 오전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단원구 시화호수로 1035 소재)' 준공식에서 인사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는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단원구 시화호수로 1035 소재)' 준공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공간의 출발을 알렸다고 21일 밝혔다.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된 복합체험 교육시설이다. 시민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열린 에너지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부지면적 1만 9707㎡, 연 면적 213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마련됐다. 2층은 실습형 교육실과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돼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3층에는 시화호를 조망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조성돼 시민의 여가와 학습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일곱번째)이 21일 오전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단원구 시화호수로 1035 소재)'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는 준공식 이후 약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전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하게 된다. 지역 기업, 학교, 시민단체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준공된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가 시민과 학생, 전문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에너지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세번째)이 21일 오전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안산시]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안산을 위해 시민들이 일상 속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생활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1 14:52
경기도 브랜드 공모전 '봉공이의 행복한 경기마을' 통합 대상 차지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2025년 경기도 브랜드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그림 일러스트 분야의 '봉공이의 행복한 경기마을'이 통합 대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통합대상_봉공이의 행복한 경기마을. [사진=경기도] 경기도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은 ▲그림 일러스트▲웹툰 인스타툰▲숏폼 영상▲캐릭터 상품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9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지난해 855점보다 많은 1104개가 접수돼 역대 최다 작품을 기록했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전문가 심사, 2차 대국민 심사, 최종 전문가 심사를 거쳤으며 총 4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통합 대상에 선정된 '봉공이의 행복한 경기마을'은 경기도와 각 시군을 하나의 마을로 재해석해 표현한 구성력과 완성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도는 수상작을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1층 센트럴아트리움에서 오프라인 전시로 선보인다. 올해 전시는 '경기도 브랜드 홍보관'과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은 수상작 관람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수상작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과 경기도 SNS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올해 공모전에는 도민과 창작자분들의 열정과 재치가 가득 담긴 작품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이 접수됐다"며 "봉공이를 비롯한 경기도의 다양한 브랜드 자산을 활용해 앞으로도 도민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경기도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봉공이'는 '나라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다'는 뜻의 '봉공(奉公)'에서 이름을 딴 경기도 공식 캐릭터다. 정약용의 '목민심서' 제3편 봉공 6조 정신과도 맞닿아 있으며 소통 공감 책임 신뢰 봉사 가치를 표현한다. 경기도는 봉공이를 활용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3월 '제11회 2025 올해의 SNS'에서 광역지자체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9월에는 '2025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1141world@newspim.com 25-11-21 14:41
과천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어울림 아카데미' 개최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하나로 '2025 찾아가는 공동주택 어울림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어울림 아카데미'에 참여한 시민들 모습. [사진=과천시] 시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10월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 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달 20일 래미안슈르 아파트, 21일 과천린파밀리에 아파트에서 차례로 열렸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어울림 아카데미는 공동주택 공동체 형성에 관심 있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동체 의식 함양 교육과 더불어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어울림 아카데미'에 참여한 시민들 모습. [사진=과천시] 교육은 공동주택 내에서 실제 발생하는 분쟁 사례와 공동체 관계 형성, 갈등 대처 등을 주제로 한 워크숍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후에는 원예, 보자기 공예 등 입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찾아가는 어울림 아카데미가 입주민 간 신뢰를 높이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 간 소통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어울림 아카데미'에 참여한 시민들 모습. [사진=과천시] 1141world@newspim.com 25-11-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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