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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본격 시작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을 개최하며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3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및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 모습.[사진=용인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봉사단체, 종교인, 기업인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돼 모금 현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올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내년 2월 6일까지 68일간 진행되며, 목표 모금액은 14억원이다. 지난해보다 1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목표액의 1%(1400만원)가 달성될 때마다 온도탑의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나눔 목표를 늘린 것은 용인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반영된 결과"라며 '지난해에는 13억원 목표에 17억 7000만원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나눔활동에 동참하며 시민들이 사랑을 나누고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6 나눔캠페인 용인추진단' 발대식과 함께 기업 기관의 성금 성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3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및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 모습.[사진=용인시] ㈜조광환경산업개발은 백미 10kg 1000포, ㈜미트이노베이션은 냉동삼겹살 1071kg, (사)대한한돈협회용인시부는 돼지고기 770kg, ㈜현대의료기는 돌침대 돌쇼파 31개를 기탁했다. ㈜성창베네피나와 용인상공회의소는 각각 1000만원, 여성기업인협의회도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광일토건환경(2000만원), 용인시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1000만원), ㈜태종에프디(500만원), 용인시 여성단체협의회(200만원) 등이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eraro@newspim.com 25-12-03 22:23
용인특례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8곳 인증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역 우수기업 8곳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3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본관 4층 전겹실에서 일자리 창출에 힘쓴 우수기업 8곳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선정된 기업은 아산디앤씨, 일승푸드 제2공장, 에이치에스씨, 인실리코젠, 홈체크, 휴먼인텍, 케이제이건설산업, 트루션 등이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신규 채용 실적, 고용 안정성, 기업 성장 가능성, 근로환경, 복리후생 제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1년간 총 74명을 신규 채용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직원 복지 강화로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시가 주관하는 일자리사업과 기업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 행사 우선 참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신규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써준 기업들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우수기업들이 지역 내 다른 기업과 소상공인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2018년부터 시행돼 매년 고용 확대와 일자리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신규 고용 규모, 경영 건전성, 청년 지역인재 취업취약계층 채용 실적, 복리후생, 정규직 전환 노력 등 기업의 종합적 성과를 반영한다. seraro@newspim.com 25-12-03 17:56
경기농협·농가주부모임, 폐자원 새활용으로 환경 개선 [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3일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에서 폐추락방지망 새활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3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와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는 폐추락방지망 새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경기농협] 이번 캠페인은 중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폐추락방지망을 수거해 농업 현장에서 재활용함으로써 탄소 배출 저감과 자원 순환 실천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업인은 이를 통해 농작물 보호와 수확률 향상에 도움을 받아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화군 포도농가 김미경 씨는 "필요한 그물망을 미리 비축해 적기에 설치할 수 있다면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캠페인 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박민숙 회장은 "농업용 그물망은 작물 보호와 가축 방지에 필수적이나 농촌에서는 품귀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자원 순환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엄범식 본부장은 "폐추락방지망 재활용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과 농업인의 작업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농촌지역 소외 이웃 지원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다문화 가족 농업교육, 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농협과 협력해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seraro@newspim.com 25-12-03 17:33
이재준 수원시장 "폭거 막아낸 1년...더 정의롭고 안전한 수원 만들겠다"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폭거를 막아낸 1년, 국민이 다시 세운 나라'란 제목의 글을 올려 주목을 끌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 SNS 이미지. [사진=캡처] 이재준 시장은 3일 SNS를 통해 "1년 전 오늘 비상계엄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하다. 저는 즉시 위법한 계엄을 강력히 규탄하며, 공직자들과 함께 곧바로 비상 매뉴얼을 가동해 단 한 순간의 행정 공백도 허용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장갑차와 총구를 맨몸으로 막아낸 시민들은 작은 응원봉 하나로 어둠을 밝히며 탄핵의 길을 열었다. 민주주의는 그 빛 위에서 다시 일어섰다"며 "하지만 아직 빛의 혁명은 완수되지 못했다. 내란의 책임자들이 제대로 심판받지 않는 한, 민주주의는 언제든 다시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시장은 또 "오늘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선언하셨다"는 소식을 전하며 "수원시 역시 그 길에 함께 서겠다. 위대한 시민의 용기, 빛의 혁명을 완성한 그 헌신을 기억하며 더 정의롭고 안전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이재준 수원시장 SNS 전문. [ 폭거를 막아낸 1년, 국민이 다시 세운 나라 ] 1년 전 오늘, 비상계엄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저는 즉시 위법한 계엄을 강력히 규탄하며, 공직자들과 함께 곧바로 비상 매뉴얼을 가동해 단 한 순간의 행정 공백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장갑차와 총구를 맨몸으로 막아낸 시민들은 작은 응원봉 하나로 어둠을 밝히며 탄핵의 길을 열었습니다. 민주주의는 그 빛 위에서 다시 일어섰습니다. 지난 1년은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위한 쉼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너진 국가 기능을 되살리고, 경제와 민생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뛰었습니다. OECD 상위권 성장률, 코스피 4,000 돌파, 골목상권 회복 등 이재명 정부가 이뤄낸 회복과 변화는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빛의 혁명은 완수되지 못했습니다. 내란의 책임자들이 제대로 심판받지 않는 한, 민주주의는 언제든 다시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국민이 민주주의를 지켜낸 날을 국가의 이름으로 기억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수원시 역시 그 길에 함께 서겠습니다.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변함없는 신념으로, 민주주의의 최전선에서 125만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켜내겠습니다. 위대한 시민의 용기, 빛의 혁명을 완성한 그 헌신을 기억하며 더 정의롭고 안전한 수원을 만들겠습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03 16:01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출입구 사업 현장 방문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는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일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가칭) 추가 출입구 신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 그리고 시민 이용 편의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일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가칭) 추가 출입구 신설 현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안산시의회] 제300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진행된 이번 현장활동은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신안산선 정거장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추가 출입구 신설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예산 반영의 타당성과 공사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은정 위원장과 이지화 부위원장, 송바우나 한갑수 김진숙 위원을 비롯해 철도건설교통국장 및 시공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시공 중인 출입구 구조물과 공정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의원들은 "추가 출입구는 시민의 이동 편의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공사 전 과정에서 안전성과 품질 확보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원들은 한양대정거장이 엘리베이터 이용 비중이 높은 승강장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개통 이후 교통약자 노약자 어린이 등 다양한 이용자가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위치, 대기 동선, 혼잡 상황 등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하고 필요한 보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일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가칭) 추가 출입구 신설 현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안산시의회]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은 "신안산선은 앞으로 안산시민의 출 퇴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교통 인프라이자 지역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오늘 현장활동에서 확인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추가 출입구 신설사업이 안전하게 계획대로 시민의 편의 중심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03 15:02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맨발길 조성 현장 방문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흙향기 맨발길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를 방문해 현장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안산시의회] 위원들은 이번 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된 본 사업의 추진 배경과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 대상지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향후 추진일정과 조성계획의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흙향기 맨발길 조성 사업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시화지구 5공구 77ha 내)에 총 330m 길이의 건식 맨발길(폭 1.5~1.8m)을 조성하고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한 세족장 1개소(3구)와 휴게시설, 안내판 설치 등을 포함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억 원이며 이 중 7000만 원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000만 원은 시비로 편성됐다. 위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맨발길 조성 과정에서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를 면밀히 검토하고, 유휴지 활용 방안도 함께 마련해 시민들의 이용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조성 과정에 세심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일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를 방문해 현장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안산시의회] 설호영 위원장은 "맨발길 조성은 시민 건강 증진과 생태적 휴식 공간 확대에 큰 의미가 있다"며 "예산이 실효성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설계부터 준공까지 모든 과정에서 안전성과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어 "상임위원회에서도 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시민이 체감하는 공원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141world@newspim.com 25-12-03 15:01
안양시 '아동학대 대응 인력 워크숍' 개최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3일 시청 상설교육장에서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협력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안양시 아동학대 대응 인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3일 시청 상설교육장에서 '2025년 안양시 아동학대 대응 인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안양시]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아동학대 관련 분야에서 높은 심리적 부담과 직무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종사자들에게 정서 안정과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안양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아동보호 전담 요원, 동안 만안 경찰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종사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박선형 과장은 마인드프리즘 기업연구소 소속으로, 참여자들에게 사전 온라인 심리검사(내마음보고서)를 기반으로 '나는 누구인가(심리코드 5가지 확인)', '그래서 나는 그렇다(심리코드 해석 및 특성 이해)', '나 어때(마음 건강 상태 점검)', '나를 위한 선물(심리 상태별 위로 처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한 소그룹 활동에도 참여했다. 한 참여자는 "업무 중 정서적으로 힘든 순간이 많았는데 동료들의 경험을 듣고 공유하면서 큰 위로를 받았다"며 "아동 보호에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 관계자는 "최전선에서 위기 아동 보호를 담당하는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아동보호체계 확립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03 14:52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기획전 '본업' 마지막 전시 양평서 열린다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기획전 '본업'의 마지막 전시가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오는 5일에 개막한다고 3일 밝혔다. 전시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전시 '본업'은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 예술인 지원정책인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예술인들의 최근작 및 주요작을 일반에 공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 기획전이다. 올해는 총 네 개 지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첫 번째 전시 '시소 : 일상과 이상 사이'(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2025년 7월17~9월7일), 두 번째 전시 '가변하는 공간들'(수원 고색뉴지엄, 2025년 8월13~9월17일), 세 번째 전시 '청년 생존기'(안산 경기도미술관, 2025년 11월13~12월21일)에 이어 마지막 네 번째 전시가 양평군립미술관과 공동주관으로, 12월 5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개최된다. '전쟁과 평화, 삶의 서사'라는 소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회화, 사진,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기회소득 예술인 24인을 포함한 동시대 현대미술작가 52인이 참여하며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양평은 6 25 전쟁 당시 '지평리 전투'가 치러진 곳으로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지켜낸 역사를 지닌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 전시의 개최지로서 더욱 깊은 의미를 가진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폭력과 충돌이 만연한 오늘날을 돌아보고 일상과 평화를 염원하는 작업들을 담았다"며 "52인의 작가들이 저마다의 시선으로 포착한 갈등과 화해의 모습을 살펴보고 우리 도처에 있는 전쟁을 외면하지 않고 평화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과 양평군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03 14:35
경과원, ㈜동구바이오제약과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강화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동구바이오제약과 바이오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과원] 이번 협약식은 ㈜동구바이오제약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김현곤 경과원장,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양 기관이 추진할 공동 협력 과제를 공유하고,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실증 임상 지원 방안 및 네트워크 구축 방향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하는 가운데 공공기관과 전문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인프라 개방과 기술 자문을 포함한 다양한 협업 모델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케어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기술 실증 및 임상시험 연계▲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50년 넘게 축적해 온 의약품 제조 전문성을 기반으로 임상시험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를 스타트업에 개방해 기술 검증과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과원은 경기창업혁신공간과 경기바이오센터를 중심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자금 지원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화 성공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이 기술 실증과 사업화에 있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경기도 바이오 산업 생태계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초기 단계 바이오 기업의 실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제조 임상 인프라 연계를 확대하고 기업 전 주기에 맞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 속도와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ssamdory75@newspim.com 25-12-03 14:19
안성맞춤아트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2025 송년음악회' 연다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이 오는 27일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25 송년음악회' 포스터.[사진=아트홀] 3일 아트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 해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채워줄 대규모 송년음악회로 국악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1992년 창단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의 색을 찾기 위해 노력하며 국악기와 양악기가 조화된 독창적 편성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는 국악관현악단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정교한 작품 해석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인정받은 박상우 지휘자를 필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공연은 '민요산책'을 시작으로 황호준 작곡의 대금 협주곡 '비류(飛流)', 국악관현악과 색소폰이 만나는 'Golden Notes', 그리고 오단해 서진실이 들려주는 '바람의 노래', '홀로 아리랑', '아름다운 강산' 등 국악적 깊이와 대중적 친숙함을 동시에 담은 무대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차지연이 뮤지컬 대표 넘버 '황금별', 감성 발라드 '꽃밭에서', 뮤지컬 '서편제'의 명곡 '살다보면' 등을 국악관현악과 함께 선보이며 국악과 뮤지컬의 새로운 감동을 완성한다. 2025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고도 따뜻하게 채워줄 이번 송년음악회의 티켓 가는 R석 3만원과 S석 2만 원이며 안성시민에게는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 및 자세한 공연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sg0025@newspim.com 25-12-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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