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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독관리센터 개소…"예방·상담 통합 지원"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 처인구 모현읍 옛 모현보건지소에서 '용인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9일 용인특례시는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를 개소 했다.[사진=용인시] 센터는 알코올, 약물, 도박,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등 다양한 중독 문제를 예방 상담 치료 연계 재활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거점기관으로, 정신의료기관인 이음병원이 위탁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청소년미래재단, 경기도마약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가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중독의 그늘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희망을 갖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9일 이상일 용인시장은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용인] 용인시는 중독 관리 전문 지원기관 부재로 인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2025년 보건복지부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민간위탁 절차와 시설 개선을 거쳐 이번 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모현읍 독점로 31-6 옛 모현보건지소 건물(291.8㎡)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예방 교육부터 맞춤형 상담, 의료기관 치료 연계, 재활 회복 프로그램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seraro@newspim.com 25-12-09 19:48
용인시, 총사업비 13억 4200만 원으로 '스마트 경로당' 설치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 지역 내 경로당 66곳에 '스마트 경로당'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9일 이상일 용인시장(가운데)이 '스마트 경로당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인시]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각 22곳씩 총 66곳에 양방향 화상시스템,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IoT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했으며, 총사업비는 13억 4200만 원이다. 이날 처인구 역북동 우남퍼스트빌1단지 경로당에서 열린 개소식은 양방향 화상시스템으로 65곳 경로당과 연결해 진행됐으며 이상일 시장과 대한노인회 관계자, 경로당 회원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시는 10월 13일부터 스마트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노래교실, 건강체조, 인지교실 등 주 4회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1일 평균 60개 경로당,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9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스마트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이상일 시장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맞춰 어르신 복지와 시스템도 스마트 기술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스마트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방향 화상시스템으로 66곳 경로당과 소통하고 스마트 헬스케어로 혈압 등 건강 상태를 매일 확인할 수 있으며, 안전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스마트 경로당과 같은 어르신 복지 및 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seraro@newspim.com 25-12-09 19:47
여주 중부내륙고속도로서 승용차 화재...운전자 등 3명 대피 [여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9일 오후 5시 5분께 경기 여주시 가남읍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여주분기점을 지난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휘발유 승용차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했다. 9일 오후 5시 5분께 경기 여주시 가남읍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여주분기점을 지난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휘발유 승용차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 불로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차량에서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차량 재산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원 35명(소방 31명, 경찰 4명)과 펌프 탱크차 등 장비 1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약 21분 만인 오후 5시 2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2-09 19:46
김성제 의왕시장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리모델링 현장 방문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은 지난 8일 의왕스마트시티퀀텀(광진말로 54)에서 진행 중인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사업 관계자들에게 12월 13일로 예정된 개관식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현장점검. [사진=의왕시] 시에 따르면 지역 간 균형 있는 교육 복지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은 강의실과 체험실 등 312㎡ 규모의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 별도의 셔틀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가 참여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유치부 초등 중등 대상의 '주니어 클래스'와 성인들의 건전한 취미 활동과 자기개발을 지원하는 '성인 클래스'로 구성돼 지역사회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현장점검. [사진=의왕시] 이날 김성제 시장은 막바지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개관식 및 센터 운영 일정 등에 관해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은 부곡지역의 교육 수준과 인프라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향후 양질의 프로그램이 센터에서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내부 전경. [사진=의왕시] 한편, 12월 13일 개최되는 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개관식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버블쇼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영어테마축제'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25-12-09 17:25
이상일 용인시장, 대지초·능원초 방문해 통학로 점검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전 수지구 대지초등학교와 처인구 능원초등학교를 방문해 통학로와 학교 주변 시설을 점검했다. 9일 용인시 수지구 대지초에서 이상일 시장이 통학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이 시장은 대지초에서 교통지도 봉사활동 중인 녹색어머니회 및 학부모회 회원 30여 명을 격려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통학로를 살피며 도로시설물 개선을 지시했다. 학부모들은 좁은 통학로에 비가 올 때 우산이 부딪히는 불편을 호소하며 캐노피 설치를 요청했고, 이 시장은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했다. 또한 대지초 삼거리 인도에 설치된 변압기 이설 문제도 교육지원청과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의해 인도 확장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능원초를 방문한 이 시장은 정문 주변에 승하차베이 설치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9일 용인시 처인구 능원초에서 이상일 시장이 후문 통학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시는 학부모 건의에 따라 학교 부지 일부를 활용해 승하차 공간을 마련하고, 용인교육지원청의 공유재산 사용허가를 받아 용인동부경찰서와 협의 후 내년 3월 공사를 시작해 5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후문 쪽 사유지를 토지주와 협의해 교직원과 학부모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현장도 확인했다. 이 시장은 김은희 능원초 교장 및 학부모들과 학교 운영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매년 학교장과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현장을 점검하고 예산 제약 속에서도 학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25-12-09 17:23
경기도 '융합기술 데모데이' 개최..."청년 창업 미래 열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9일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융합기술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2025년 융합기술 데모데이. [사진=경기도] 이번 데모데이는 청년 창업팀들이 지난 1년간 개발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제품 전시와 기업설명활동(IR 피칭),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는 성과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과 투자 유치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사업에는 1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9개 청년 창업팀이 참여했으며, 경기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금, 전문가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창업 공간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적극 지원했다. 기업설명활동(IR 피칭)에는 ▲㈜베큐멕스(반도체 장비용 고신뢰성 부품 및 소재 검증 솔루션) ▲㈜딥페이스(AI 기반 이미지 자동 생성 가공 스마트툴) ▲주식회사 반조(손가락 절단 환자용 기능성 의수 개발) ▲그레이트웨이브(웹툰 공동 창작 플랫폼) ▲주식회사 엑시스트(비접촉 생체데이터 인식 기술 기반 AI 멘탈 에이전트) 등 5개 창업팀이 참여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전략,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베큐멕스가 최우수상, 주식회사 반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베큐멕스의 김양호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는 기술 경쟁력을 점검하고,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향후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확장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는 참여 기업과 도내 대학 창업팀이 운영하는 전시 부스도 마련됐다. ▲㈜베큐멕스 ▲패라플라 주식회사 ▲주식회사 반조 ▲그레이트웨이브 등 창업기업 4개 사와 ▲아주대학교 2개 팀(보이지벤처스, 브링) ▲경희대학교 2개 팀(초몰기, 손수드림) ▲융기원 소속 2개 조직(메이커 스페이스, 미래 모빌리티센터) 등이 참여해 다양한 기술과 시제품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체험하고, 적용 가능성과 시장 확장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박노극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청년 창업팀의 기술성과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우수 기술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09 17:07
수원도시재단, '2025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 개최 [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수원도시재단은 9일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9일 수원도시재단은 '2025년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사진=수원도시재단]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추진한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나눴다. 성과공유회는 ▲2025 사회적경제 성과 영상 시청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표창 수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성과 발표 ▲지원사업 참여기업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례 발표에는 성장지원사업을 수행한 오늘이음 주식회사 이규호 대표, 공간지원사업 주식회사 재재 신소연 대표, 판로지원사업 주식회사 지오그라피 김영필 대표가 참여해 각 사업이 기업 성장과 변화에 미친 영향과 추진 경험을 진솔하게 소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행사장 내 전시 공간에서는 공간지원, 판로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주요 사업 성과와 결과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돼 큰 관심을 모았다. 9일 수원도시재단은 '2025년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사진=수원도시재단]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의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도시재단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eraro@newspim.com 25-12-09 17:05
경기도일자리재단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성황리 종료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일 수원 이비스앰배서더 호텔 니스홀에서 '2025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일 수원 이비스앰배서더 호텔 니스홀에서 '2025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부천, 성남, 시흥 등 경기 남부권 9개 새일센터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해 센터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행사는 '우수기업-지역새일 성장동반 라운드테이블'과 연계해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오전 행사에는 가족친화인증 기업,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등 도내 16개 기업체가 참석해 최신 노무 법령 개정 사항에 대한 특강을 듣고, 경기 남부권 새일센터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앞으로도 새일센터가 운영하는 기업 지원사업을 지속 연계해 기업의 일 가정 양립 문화 조성과 확산과 여성 고용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2부 오후 행사에서는 2025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추진 성과와 내년도 사업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자 포상식을 통해 새일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경기광역새일센터는 구직 준비단계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새일센터-지역대학 연계 취업지원 프로그램 '스우커(Start of Women's Career)'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올해는 총 22개 대학과 13개 협업 새일센터가 참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개 대학, 2개 센터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올해 새롭게 도입된 '스우커 참여자 수기 공모전'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일 수원 이비스앰배서더 호텔 니스홀에서 '2025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새일센터, 기업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여성의 경력 지속과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질적 향상과 확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경기 남부권 새일센터가 지역 여성의 지속적인 고용유지와 일 생활 균형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만큼, 이번 성과공유회가 센터 간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09 17:02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유공자 15명 표창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9일 오후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025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도내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을 표창했다. 경기도는 9일 오후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025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도내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을 표창했다. [사진=경기도] 이날 행사에서는 수출증진, 수출혁신, 교류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수출 유공자 1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도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202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3년간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한 수출기업 중 실적이 우수한 80개사를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특히 수출프론티어기업 중 정보기술(IT) 전자, 기계, 뷰티, 생활소비재, 의료 바이오 등 5개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수출실적을 거둔 5개사를 '수출 신인왕'으로 선정해 인증서와 함께 트로피를 수여했다.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는 향후 3년간 경기도가 추진하는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신청할 때 3점의 가산점이 주어지며, 수출 신인왕 기업에는 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도는 이를 통해 초기 수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출 유공 표창을 받은 주식회사 경남케미칼 이찬규 대표이사는 2010년 창업 이후 폐플라스틱 재활용에 관심을 갖고 플라스틱 원료 제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자, 스마트 팩토리 도입과 핵심 기술 전문인력 확보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23년 610만 달러, 2024년 972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2025년에는 2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기계분야 수출 신인왕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한성이피씨는 글로벌 2차전지 및 플랜트 설비 기업으로, 전기차 2차전지 산업 수요가 급성장하는 베트남을 전략적 수출시장으로 선정하고 북미 유럽까지 진출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 기업은 최근 3년간 2,892만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도는 도내 수출 증진에 기여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유공자 5명과 도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유공자 2명 등 7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는 9일 오후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025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도내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을 표창했다. [사진=경기도] 이 밖에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 55명이 산업통상부 장관상(3),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4),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10),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상(5),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5),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10),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상(5), 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상(13)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명열 경기도수출기업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도내 수출기업인과 수출지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수출기업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보호무역 기조 강화, 환율 상승 등 어려운 수출 여건에서도 도내 수출기업들이 제품 경쟁력 강화와 시장 다변화를 통해 의미 있는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경기도는 내년에도 수출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판로 개척, 수출기반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09 16:51
김동연 지사 '2026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1000만원 전달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경기도청에서 '2026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열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 [사진=경기도] 이번 전달식은 12월 1일부터 시작된 '2026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 집중모금기간'에 맞춰 경기도민의 모금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동연 지사는 "올해 가평 극한호우 수해복구 현장에 세 번을 갔는데 그때마다 적십자 봉사원들이 애쓰시고 계셨다"며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경기도와 대한적십자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경기도는 2007년부터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는 재난구호, 재난심리 지원, 취약계층 물품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 [사진=경기도] 한편, 적십자회비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와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되며, 금융기관, 인터넷, 휴대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1141world@newspim.com 25-12-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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