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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내년부터 군·경·소방공무원 체육시설 감면 10% 확대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에 근무하는 군인,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은 내년부터 시가 운영하는 체육시설 이용 시 사용료 감면을 확대 적용받게 된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체육시설 이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하는 '안양시 체육시설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307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는 하사 이하의 군인만 일부 시설(수영장 빙상장)에 감면이 있었으나 이번에 경찰 소방공무원, 직업군인까지 감면 대상자 및 적용 시설이 확대되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기관에 근무하는 군인,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은 시가 운영하는 체육시설 이용 시 사용료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감면이 적용되는 시설은 안양시 공공 테니스장 수영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이다. 이는 국가 안보와 치안 유지, 재난 대응 등 공공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들의 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단순한 할인 확대가 아니라 해당 직군을 지자체 조례를 통해 공식 예우 대상으로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곽동윤 안양시의원 등의 발의로 추진된 이번 조례는 2025년 12월 31일 공포 예정이며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안양시는 조례 시행에 맞춰 시민과 대상자들이 제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를 강화하고 체육시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가 안보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을 예우하고 복지 여건을 제도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제도가 현장에서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9 15:45
수원시 '2025년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받아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장려)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수상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수원시]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올해 시민 2046명에게 총 1만 3816건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생애주기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특화센터 6개소를 운영하고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 누구에게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6년부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다. 김정원 장안구보건소장은 "수원시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29 15:33
안성시 관광지원센터, 전국 관광안내소 평가서 '우수'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관광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전국 관광안내소 서비스 모니터링'에서 경기도 내 2위에 올라 우수 관광안내소 운영사례로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전국 576개 관광안내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수준과 운영 실태를 종합 점검해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운영 수준 향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안성시 관광지원센터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모니터링은 정보 제공 안내 상담 등 서비스 범위, 전문 인력 운영을 포함한 운영 및 인력, 접근성 방문객 휴게공간 등 공간 구성, 책자 홍보물 관광안내기기, 장비 용품 기반시설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전국 평균 모니터링 지수는 54.2점, 경기도 63개소 평균은 51.2점으로 안성시 관광지원센터는 이보다 높은 84.6점을 받았다. 안성시 관광지원센터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 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단순 안내를 넘어 지역 문화와 정체성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센터에서는 '안녕, 안성' 사진 전시와 지역 예술가들의 공예품 전시, 안성유기 전시 등 지역 특성을 보여주는 전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안성여행' 공식 SNS 채널을 직접 운영하며 온라인에서도 적극적인 관광 홍보와 더불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여가 콘텐츠, 지역 행사와 숨은 명소 등을 젊은 세대에 맞춘 감각적 콘텐츠로 인기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관광지원센터가 단순 안내 공간을 넘어 안성만의 문화와 이야기를 전달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방문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와 지역 고유의 문화 관광 자원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안성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25-12-29 15:20
한경국립대 치유농업사 수료생 2명 수상…치유농업 전문인력 성장 기대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운영한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수료생 2명이 경기도지사상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9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2025년 제5기 수료생 이성희 씨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5년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한경국립대(안성‧평택)치유농업사 수상 기념촬영 모습[사진=한경국립대] 또 2024년 제4기 수료생 한수정 씨도 2024년 경기도지사 치유농업 활성화 유공표창에 이어 농촌진흥청 주최 '2025년 제21회 생활원예 치유농업 경진대회' 치유농업 현장 전문가 부문에서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성희 씨는 반려식물의 작은 생태계 공간을 연출해 정서적 안정감과 실내 공기 정화 기능을 강조하며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창희 한경국립대 평생교육원장(치유농업사 양성과정 책임교수)은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의 배움과 실천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우수 강사진과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강화해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은 올해까지 총 200명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lsg0025@newspim.com 25-12-29 15:19
안성시, 탄소중립 정책 본격 추진…전문 인력 단계 확보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 탄소중립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센터장 채용을 계기로 탄소중립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분야별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신임 안성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성시] 안성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전담 조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수립과 이행 점검을 총괄한다. 이에 따라 센터는 에너지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산업단지의 RE100 이행을 지원해 지역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전력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농 축산 분야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성형 영농형 태양광' 모델을 확산하고, 전국 최초로 무창(창문 없는) 축사를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컨설팅을 시행해 농가 소득 증대와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업 분야에서는 산업단지의 RE100 전환을 지원하고 관내 기업의 배출권 거래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도 이해를 돕는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건물 수송 흡수원 분야에서도 단계적 감축 전략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센터장 채용을 시작으로 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정책 연구와 현장 실행을 연계한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lsg0025@newspim.com 25-12-29 15:14
평택시, 청소년자유공간 '용이점' 개소…6번째 전용공간 구축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청소년자유공간 '용이점'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9일 시에 따르면 용이점은 올해 1월 개소한 청북점에 이어 평택시에서 여섯 번째로 조성된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으로, 다양한 여가와 학습을 지원하는 시설로 꾸며졌다. 평택시, 청소년자유공간 '용이점' 개소식 모습[사진=평택시]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산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혜영, 김순이 의원 등 시의원과 청소년 관련 단체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해 공간 탄생을 축하했다. 주요 시설은 오락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동아리 활동과 소모임을 위한 소그룹실, 학습과 정보 검색이 가능한 PC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용이점은 인근 학교와 학원가와의 근접성을 고려해 운영일을 일요일까지 확대했다. 시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말에도 안전한 환경에서 휴식과 문화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소년들이 학원 이동 사이의 틈새 시간이나 방과 후 여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뜻깊다"며 "용이점이 청소년들이 언제든 편하게 들러 꿈을 키우는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 25-12-29 15:13
평택시, 20년 만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내년부터 단계적 시행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6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2028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인구 증가, 물가 상승, 생활 쓰레기 수집 운반 처리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2006년 이후 20년 가까이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해 왔지만 청소 예산 재정자립도 향상 등을 위해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실제로 평택시의 종량제 가격은 경기도 31개 시 군 중 최하위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일반용 20리터 봉투는 현재 500원에서 최종 610원(110원 인상)으로, 음식물 전용 1.5리터 봉투는 40원에서 60원(20원 인상)으로, 공동주택 음식물 종량제기기(RFID)는 1㎏당 48원에서 60원(12원 인상)으로 조정된다. 3리터 봉투는 현재 80원에서 2026년 90원, 2027년 100원, 2028년 110원으로, 10리터 봉투는 현재 250원에서 종류별로 2026년 270~280원, 2028년 310~360원까지 오른다. 전체 인상률은 연평균 8% 수준으로 총 26% 수준이다. 시 관계는 "서민 경제 어려움과 시민 부담을 고려해 3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 25-12-29 15:12
화성시, 다음 달 5일부터 2026년 군 소음피해보상금 지급 신청 받아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다음 달 5일부터 2월 27일까지 2026년 군 소음피해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안내문. [사진=화성시] 군 소음피해보상금은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국방부에서 지정․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지급된다. 2026년도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하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시는 보상금 지급 신청을 위한 안내문과 신청 서식을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세대에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화성시 군소음 피해보상 홈페이지 또는 정부24에서 모바일 및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서식을 작성해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NSD타워(경기대로 1044) 3층, 양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2025년도와 달리 동부출장소 접수처가 NSD타워로 이전돼 운영된다.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 서식 및 지급 절차 등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상금은 화성시 지역소음대책심의원회를 거쳐 5월 말 지급 결정 통지, 8월 말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윤순석 군공항대응과장은 "군 소음피해보상금은 군용비행장 소음으로 일상적인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제도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신청 기간과 방법을 미리 확인해 빠짐없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화성특례시 군 소음피해보상금은 3만1190명을 대상으로 약 71억 원이 지급됐다. ssamdory75@newspim.com 25-12-29 15:12
안산 폐지 재활용업체서 60대 근로자 매몰...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29일 새벽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폐지 재활용업체에서 60대 근로자가 대형 폐지더미에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19 로고 [사진=뉴스핌 DB]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20분께 단원구 해안로 소재 재활용업체에서 "지게차 운전기사가 약 5톤가량의 폐지더미에 깔려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구조대 구급대 등 장비 8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해 가로 30m, 세로 10m, 높이 6m 규모로 쌓인 폐지더미(총 약 15톤 추정)를 수색한 끝에, 사고 발생 약 1시간 40분 뒤인 오전 2시께 매몰된 운전자(60대 남성)를 발견했다. 구조 당시 그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구조대는 의료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 25-12-29 15:10
시흥 학미터널서 덤프트럭 전도...60대 운전자 숨져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29일 오전 경기 시흥시 학미터널에서 덤프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숨졌다. 29일 오전 경기 시흥시 학미터널에서 덤프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숨졌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께 시흥시 포동 산47-2 일대 학미터널 인천 방향에서 주행 중이던 덤프트럭이 가드레일을 충돌한 뒤 전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구조대 구급대 등 장비 8대와 인력 25명을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60대 남성 운전자가 발견됐으며 심정지 상태로 확인돼 구조대가 응급 처치를 실시했으나 결국 의료지도를 통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해당 구간을 통제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다른 차량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141world@newspim.com 25-12-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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