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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호매실동 '치매안심마을' 지정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호매실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현판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17일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호매실동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호매실동을 중심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치매 예방 교실▲인지강화 프로그램▲치매 예방 홍보 활동 등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형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기억력 저하 등 인지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편견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호매실동이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자리 잡도록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평동과 세류3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호매실동 추가 지정으로 총 3개 마을을 관리 운영할 예정이다. ssamdory75@newspim.com 25-12-17 14:35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하나금융그룹과 2026년 달력 공동 제작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2026년 달력을 공동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달력 이미지. [사진=경기문화재단] 이번 달력은 백남준아트센터가 소장한 백남준의 작품과 '백남준: 말에서 크리스토까지'(에디트 데커 이르멜린 리비어 편, 백남준아트센터 발행)에 수록된 백남준의 글과 인터뷰 어록 등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예술가의 이미지와 사유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일상 속에서 백남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미술관과 금융기관의 협력 프로젝트다. 이번 달력은 단순한 작품 문구의 나열이 아니라 각 월과 계절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작품과 텍스트를 엄선해 구성한 큐레이션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월별 계절별 맥락에 맞게 이미지를 선별하고 이에 조응하는 글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이미지와 문장이 달력이라는 매체 안에서 서로의 의미를 확장하도록 했다. 또 이번 제작은 백남준 서거 20주기를 맞아 백남준아트센터와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추진한 협력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동안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협업으로 백남준의 작품 세계와 예술적 가치가 더 넓은 공동체와 공유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양 기관은 기획 단계부터 소장품 이미지 활용, 어록 선정, 전체 구성 방향을 긴밀히 협의해 달력을 완성했다.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달력은 누구나 매일 마주하는 사물이지만 그 안에 예술가의 이미지와 언어가 담기는 순간 새로운 경험이 열린다"며 "예술기관과 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해 백남준의 예술정신이 일상 속에서 더 넓게 호흡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미술관 관람 경험이 전시 공간을 넘어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배포 이벤트도 마련했다.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백남준아트센터 방문객에게 하루 50부씩, 총 150부의 달력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ssamdory75@newspim.com 25-12-17 14:35
성빈센트병원, 보건복지부 '2025년 의료질평가' 5년 연속 전부문 1등급 획득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5년 의료질평가'에서 5년 연속 전부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전경. [사진=성빈센트병원] 의료질평가는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년간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373곳을 대상ㅍ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환자안전▲의료질▲공공성▲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상위 10% 병원에 해당하는 최우수 1등급(1-나)을 받았으며 교육수련과 연구개발 영역에서도 1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전 영역 1등급'을 기록했다. 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경기 남부 지역 최초의 의과대학병원인 성빈센트병원은 지역 중추 의료기관으로서 안전한 진료환경과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바탕으로 고난도 중증질환에 진료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17 14:32
수원 영통구 화학물질 누출 사고...경상 4명 병원 이송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7일 오전 10시 37분께 수원특례시 영통구 이의동의 한 건물에서 염소가스(CL₂) 누출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17일 오전 10시 37분께 수원특례시 영통구 이의동의 한 건물에서 염소가스(CL₂) 누출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건물 2층에서 염소가스 밸브를 연결하던 중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1명 등 경상자 4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추가로 5명은 현장에서 경미한 증상을 보여 이송되지 않았다.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한국가스안전공사, 시청 관계자 등 총 54명이 투입됐고, 펌프차와 구조차, 구급차 등 장비 9대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가스 누출 즉시 감지기가 작동해 밸브가 자동 차단된 상태에서 내부에 진입해 1차 인명 검색과 가스 측정을 실시했다. 측정 결과, 현장에서는 추가 염소가스 검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건물 내 직원들은 긴급 대피했으며 소방당국은 다수 사상자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 모니터링과 추가 인명 검색을 진행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정확한 누출 경위와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5-12-17 14:31
수원시, 호매실 나들목 인근 도로 불법 튜닝 자동차 단속 실시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지난 16일 호매실 나들목 인근 도로에서 불법 튜닝 자동차 등을 단속했다고 17일 밝혔다. 단속 현장 모습. [사진=수원시] 수원권선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자동차 불법 튜닝(소음기, 스포일러, 난간대 등)▲미인증 등화 설치▲화물자동차 후부반사지, 후부안전판 훼손▲고속도로를 운행중인 화물차의 판스프링 정비불량 차량. 승인을 받지 않은 튜닝한 자동차 등을 단속했다. 적발한 차량은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 단속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안전한 자동차 운행질서를 확립하는 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자동차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17 14:30
수원시 '2026년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 국비 42.5억 확보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2026 열린관광지 조성 및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무장애 관광환경 공모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을 비롯한 모든 관광객이 관광지 간 이동, 핵심 관광시설의 이용, 정보 접근에 제약이 없는 여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부문 1개 지방정부(국비 40억 원 지원), 열린 관광지 부문 13개 지방정부(국비 2억 5000만 원)를 선정하는데 수원시는 두 부문 모두 선정돼 42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열린 관광지 사업 대상지는 화성행궁이다. 수원시는 2026년에 화성행궁 별주 배수 개선, 태평성대 프로그램 운영, 큐알(QR) 기반 안내 서비스 강화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수원화성과 행궁동 일원에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된다. 주요 사업은 ▲신규 탈거리 도입▲내구연한 도래한 화성어차 교체▲시티버스 도입▲관광코스 상품 개발▲수원화성 내 안내 체계 디자인 개발 구축▲민간 시설 편의성 개선 등이다. 수원시는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16일 웨스턴 조선 서울에서 열린 '무장애 관광 거버넌스 총회'에서 '2026 열린관광지 조성 및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참석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17 14:27
안산시, 지역 대학 교양과목 '안산탐구' 모델 구축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앞으로 경기 안산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교양과목 선택을 통해 안산 지역을 학습할 수 있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세번째)이 16일 안산대학교 라키비움관 3층에서 관내 5개 대학과 '지역대학 연계형 교양 교육 모델 구축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16일 안산대학교 라키비움관에서 관내 소재 대학과 '지역대학 연계형 교양 교육 모델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함께 온라인 교양과목 '안산탐구'를 운영 중인 안산대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총장, 김도균 서울예술대학교 교무처장, 손승우 한양대학교 ERICA 창의융합교육원장, 이원영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학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각 대학은 '안산탐구' 교과목을 기반으로 한 교양 교과목 '안산하세요'(가칭) 개발을 위해 공동 콘텐츠를 마련하고, 개발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교과목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에 참여한 모든 기관이 상호 협력해 관내 대학 재학생들의 지역사회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토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학에서 지역을 탐구하는 교양과목 운영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교가 단순히 경유지가 아닌 생활의 기반인 만큼 학생들이 지역의 현안을 탐구하며 애향심을 키우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17 11:58
시흥시, 연말 맞아 거북섬 스케이트장 20일 개장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겨울 스포츠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거북섬 스케이트장을 오는 20일 개장하고, 올 한 해를 음악으로 마무리하는 문화공연 '2025 시흥 사운드 오브 윈터'도 함께 개최한다. 거북섬 스케이트장 조감도. [사진=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앞 광장(정왕동 271번지)에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겨울철 야외 스케이트장이 운영된다. 스케이트장은 아이스링크장 1500㎡(50m 30m), 얼음썰매장 400㎡(20m 20m), 눈썰매장 360㎡(50m 7.2m) 규모로 조성돼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번 스케이트장 운영을 통해 여름철 해양레저 중심지로 자리 잡은 거북섬을 겨울에도 찾을 수 있는 사계절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겨울 스포츠와 문화공연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연말 연초 여가 문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케이트장은 평일 하루 6회(오전 10시 오후 6시 30분), 주말과 공휴일 7회(오전 10시 오후 8시) 운영된다. 매회 1시간씩 이용할 수 있으며, 회차 사이 30분은 얼음을 정비하는 시간이다. 시는 특히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용 요금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시흥시민은 시간당 1천 원만 내면 스케이트화와 헬멧을 빌려 1시간 동안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일반인도 3천 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를 모두 합친 금액이다. 오이도역에서 거북섬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스케이트장에는 물품보관소와 매점, 의무실도 갖춰진다. 한편, 스케이트장 운영은 시흥도시공사가 맡는다. 빙판 위에서 몸을 녹인 뒤에는 따뜻한 음악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다. 시는 거북섬 스케이트장 개장을 기념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2025 시흥 사운드 오브 윈터'를 개최한다.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웨이브파크 로비 공연무대에서 총 3회에 걸쳐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시흥 사운드 오브 윈터 포스터. [사진=시흥시] 21일 오후 3시 시흥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성악과 재즈보컬 무대가 꾸며진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사 K와 기타 연주의 김나린, 팝페라의 베니앤의 공연이 이어지며, 27일 마지막 무대에서는 벨모아윈드오케스트라, 김시영 밴드와 통기타팀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오케스트라, 앙상블, 밴드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겨울 스포츠와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활기차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스케이트장 운영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제공해 거북섬이 겨울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이는 수도권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17 11:37
군포 대야 물말끔터 '악취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군포 대야 물말끔터(공공하수처리시설)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포대야물말끔터 악취관리 우수시설상 수상. [사진=군포시] 군포 대야 물말끔터가 지난 16일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하수 폐수 분뇨 음식물류 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악취방지법에 따라 5년마다 기술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기술진단 완료 시설을 4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악취저감 성과 △사후관리 실적 △현장 개선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설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61개 공공환경시설 중 Ⅱ그룹(하 폐수처리시설) 71개소를 대상으로 한 운영관리 평가에서, 군포 대야 물말끔터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대야 물말끔터는 전처리시설의 각 단위 공정별 악취 발생원에 국소포집설비를 설치하고, 공간 내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공간포집설비(후드)를 운영하는 등 악취관리 체계를 강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든 단위 발생원 상부를 밀폐 덮개로 설치해 관리 상태가 우수하며, 특히 타 시설에서 관리가 미흡한 경우가 많은 협잡물 박스에도 별도의 포집설비를 설치해 악취저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전처리시설 바닥을 주기적으로 고압 세척하는 등 청결 유지와 악취 예방을 위한 관리 노력을 꾸준히 지속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악취저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수준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 대야 물말끔터는 대야미 둔대동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5,000톤/일을 처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2-17 11:24
고준호 경기도의원, 파주시 광역소각장 관련 공개토론 제안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국민의힘, 파주1)은 17일 파주시 광역소각장 추진과 관련해 파주시장에게 '진실규명 공개토론'을 공식 제안하고, 고양시 쓰레기 반입 반대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국민의힘, 파주1)은 17일 파주시 광역소각장 추진과 관련해 파주시장에게 '진실규명 공개토론'을 공식 제안하고, 고양시 쓰레기 반입 반대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파주시가 '확정된 바 없다', '검토 중'이라는 말만 반복하는 사이, 실제로는 고양시 생활폐기물 300톤 반입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파주시는 시민의 가장 큰 우려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 의원은 "파주시장에게 고양시 생활폐기물 300톤 반입 여부를 포함한 추진 전반에 대해 공식 입장을 요청했지만, '고양시 쓰레기 300톤은 안 받는다'는 취지의 명확한 한마디 공식 답변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논란이 확산되자 파주시는 환경국장 명의의 입장문을 별도로 내 진화를 시도했다"며 "정작 책임져야 할 시장은 침묵하고, 실무 라인으로 방어막을 세우는 방식이야말로 전형적인 책임 회피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행정이 시민 앞에서 설명을 피할수록 의혹은 커지고 갈등은 깊어진다"며 "이럴수록 필요한 것은 '검토 중'이 아니라, 공개된 자리에서의 사실 확인과 책임 있는 설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파주시장에게 광역소각장 추진 전반에 대한 진실규명 공개토론을 정식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 의원은 "파주가 고양시 쓰레기 처리를 전제로 한 구조로 끌려 들어가는 것은 파주시민의 환경권과 삶의 질을 정면으로 흔드는 일"이라며, '고양시 쓰레기 반입 반대'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본격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국민의힘, 파주1)은 17일 파주시 광역소각장 추진과 관련해 파주시장에게 '진실규명 공개토론'을 공식 제안하고, 고양시 쓰레기 반입 반대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끝으로 고준호 의원은 "도민의 알 권리를 무시한 채 추진되는 밀실 행정과 밀실 협약은 정당화될 수 없다"며 "공개토론, 서명운동, 행정 절차 점검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확인하고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과 파주시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공개토론 성사 여부와 파주시의 공식 입장 발표, 그리고 행정 절차 공개 여부가 향후 국면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141world@newspim.com 25-12-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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