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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역단체장 11월12일 일정 ▲강기정 광주시장 - 12 29여객기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15:00 정부서울청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사진=조은정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 - 12․29 여객기참사 피해자 지원․추모위원회 제1차 회의(15:00 정부서울청사) ▲김관영 전북지사 -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 (10:30 대통령실 자유홀) - 제8회 한일지사회의 (15:00 인천 경원재호텔) ▲이장우 대전시장 - 2025 한중(우한) 서화교류전(15:00 예술가의집) - 2025 제37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시상식(16:00 대전시립미술관) - 스타트업-고경력 과학기술인 교류회(17:00 롯데시티호텔) - 2025-26 V-리그 여자프로배구 홈경기(19:00 충무체육관) ▲최민호 세종시장 -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 본회의(15:00 인천 경원재) ▲김태흠 충남지사 -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충남지사 연차대회(15:30 문예회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15:00 경원재 바이 워커힐) ▲김진태 강원도지사 - 한일지사회의(15:00 인천 경원재) ▲김영환 충북지사 -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10:00 서울) - 지역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14:00 충북학사 서서울관) ▲유정복 인천시장 - 한일지사회의 (15:00) ▲박형준 부산시장 -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10:30 서울) - 국비 확보 관련 국회 주요인사 방문(13:40 국회) ▲박완수 경남지사 - 중앙지방협력회의(10:30 서울) ▲김두겸 울산시장 - 일정 없음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한-아세안 올레 10개국 벤치 조성 기념 아세안 언론인 초청 인터뷰(17:40 도청 소통회의실) [전국종합=뉴스핌] 25-11-12 06:47
용인특례시, 금연구역 주·야간 집중 점검·단속 실시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다음달 6일까지 지역 내 금연문화 정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구역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주 야간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금연구역 점검 단속 모습.[사진=용인시] 이번 점검은 국민건강증진법과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신설 확대된 금연구역과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음식점, 실내 체육시설, 복합건축물 등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공동주택 금연구역, 도시공원 역사 절대보호구역 등이다. 특히 법 개정으로 금연 구역이 확대된 유치원, 어린이집, 초 중 고교 경계 30m 이내, 대안교육기관, 조례로 지정된 택시 승차대 100곳도 집중 단속 대상에 포함됐다.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고의적이거나 반복 위반 시설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는 국민건강증진법 위반 시 10만 원, 조례 위반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 홍보 활동을 통해 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25-11-12 06:34
용인특례시, 겨울철 재난 대비 '선제적 대응' 강화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해 대설 한파 등 재해에 대비하기로 했다. 11일 용인특례시는 재난상황실에서 겨울철 재해에 대비한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용인시] 이에 따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 예 경보시스템과 CCTV 모니터링을 활용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제설취약구간 58곳, 제설전진기지 13곳, 자동제설제빙시스템 136개소 등 겨울철 재해우려지역 87곳을 집중 관리하며 자체 점검을 실시 중이다. 또한 대형 건축공사장과 공동주택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하고,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에 방한용품 지원과 방문 관리를 지속하며, 농가와 축사에 가축 관리요령을 안내하는 등 종합적인 재난 대비책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선제적 제설 작업과 취약계층 보호, 한파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raro@newspim.com 25-11-12 06:21
용인시, '지역주택조합 피해사례집' 발간…허위광고 해결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피해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용인시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이 사례집은 허위 과장 광고, 불투명한 조합 운영, 추가 분담금 발생, 시공사 미확정 상태에서 대형 브랜드 사용 등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민간임대협동조합 관련 정보도 포함해 조합원 모집 시 주의할 점을 안내한다. 사례집에는 5년 전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한 A씨의 피해 사례가 소개됐다. A씨는 '토지 90% 이상 확보'라는 홍보 직원의 말을 믿고 가입했으나, 실제로는 법적 요건인 15%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됐다. 이는 '토지 확보율'이 아닌 '토지 사용 동의율'을 잘못 안내한 데 따른 것이다. 용인시는 시민들에게 조합 가입 전 사업 개념, 조합원 자격, 사업 추진 절차를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하며, 업무 대행사의 비리, 환불금 문제, 사업 기간 불확실성에도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은 사업 지연이나 무산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높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허위 과장 광고와 불투명한 조합 운영에 대해 실태조사를 지속하고 위반 사항은 수사의뢰 및 고발 조치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 피해사례집'은 용인특례시청과 각 구청,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seraro@newspim.com 25-11-12 06:21
'AI위원회 출범식' 참석 김동연 "경계와 한계 없이 진행·행동하길 바란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11일 경기도서관 AI스튜디오에서 '경기도 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도의 인공지능 정책 방향성과 실행 방안을 점검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기도 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위원회 활동에 대해 "경계와 한계 없이 진행되길 바란다"며, 도정에 100% 반영되기는 어렵겠지만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영감을 받고 실천에 옮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지도 아래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강경란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학장은 "AI 기술을 발전시키는 만큼 소외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도정의 맥락 속에서 기술의 발전이 산업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며, 소외 계층을 최소화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위원회는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기반으로 신설된 자문기구로, 행정과 산업, 기술과 윤리 등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사람 중심의 책임 있는 AI'를 핵심 가치로 삼고 수시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기업, 학계, 법조계, 도의원 및 시민단체에서 모인 22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출범식에서는 19명의 민간 위원이 위촉됐다. 이들은 ▲AI정책 윤리 ▲AI융합산업 ▲AI혁신행정 등 3개 분과에 배정받아, 경기도의 AI 종합계획 수립 및 AI 산업 육성 등 사업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AI정책 윤리 분과는 김명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안전연구소장이 맡아, 도민 대상 AI 서비스 및 AI의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 확보에 대한 자문을 진행한다. AI융합산업 분과는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이끌며, AI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AI혁신행정 분과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위원장을 맡아, 도청 내부의 AI 행정서비스 및 정보 보안 관련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기도 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사진=경기도] 도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통해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AI 등록제와 생성형 AI 행정서비스 등을 통한 핵심 사업의 실현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인공지능위원회를 통해 AI 강국 실현이라는 국가 전략과 보조를 맞추고, 도의 AI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 25-11-11 18:58
경기도교육청, 중대재해 업무 매뉴얼 새롭게 개편 제작·보급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중대재해 관련 업무 매뉴얼을 새롭게 개편해 제작 보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중대재해 업무 매뉴얼 표지. [사진=경기도교육청]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작업은 중대재해 업무를 수행하는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내 기관 및 학교 근무 종사자의 안전한 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중대재해 업무 매뉴얼'은 2023년에 제작 보급된 후 두 번째로 개편된 것이다. 개편된 매뉴얼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 이행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며 중대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각 기관의 단계별 역할, 법 조문 해설, 학교 현장 주요 작업 안전 안내, 중대재해처벌법 Q A 등이 포함됐다. 새롭게 개편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의 누리집 내 통합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개편 내용을 알리기 위한 교육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연내 실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은 학교의 실질적 활용성을 높이고 종사자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결함으로써 현장 대응의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내 중대재해를 예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25-11-11 16:04
화성시, 실습 중심 '2025 화성특례시민 AI 교육 특강' 운영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기존의 이론 중심 인공지능(AI) 리터러시 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킨 실습 중심의 '2025 화성특례시민 AI 교육 특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성특례시 AI 토크콘서트 포스터. [사진=화성시] 이번 특강은 AI 기술이 일상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시대에 발맞춰 시민이 직접 인공지능 체험하며 배우는 실용형 교육으로, 자영업자, 재취업 준비자, 경력단절 여성, 은퇴자, 직장인, 학생 등 화성특례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4주간 총 17회차로 진행되며 기초, 중급, 고급의 3단계 수준별 과정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수강할 수 있도록 일자별로 교육 장소 및 시간, 교육과정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교육장소는 동부(동탄) 서부 중부 등 3개 권역 7곳으로 상이하며 교육시간도 평일 주간, 평일 야간, 주말 등 다양하다. 기초과정(4시간)으로 생활 속 AI 트렌드 이해, AI 활용 글쓰기, 비판적 수용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AI를 활용한 실생활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인다. 중급과정(4시간)은 AI를 활용한 카드뉴스 제작, 숏폼 영상 제작, 업무 생산성 향상 도구 실습 등 시민이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콘텐츠 중심 교육이다. 특별과정(고급 4시간)에서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정책 시뮬레이션, AI 행정비서 설계 등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고급 응용 과정을 다룬다. 특히 교육 마지막 주인 12월 12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국내 AI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AI 토크 콘서트'가 'AI시대: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콘서트에서는 AI 기술의 발전이 사회와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조망하며 AI 시대를 살아가는 새로운 통찰과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AI를 이해하는 단계를 넘어 이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실천의 단계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이번 실습 특강은 시민이 AI를 직접 다루고 활용하는 '생활형 AI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11 16:01
의왕시, 큐알 코드 활용 '스마트 산행 안내 지도' 제작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기존의 노후 된 등산 지도를 대체하는 큐알 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산행 안내 지도'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산행 안내지도. [사진=의왕시] 시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 산행 지도는 관내 최신 등산로 코스가 반영되지 않은 기존 자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올 초부터 등산관리원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등산로를 완주하며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최신 GPS 기술을 적용한 현행화된 등산로 지도를 완성했다. 이 안내 지도에는 관내 6개 산의 등산로, 둘레길, 맨발길 등 주요 산행로가 포함되어 있으며 시는 리플릿 형태로 8000부를 제작해 주요 등산로 입구와 각 동 주민센터에 배부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종이 지도 외에도 큐알 코드로 접속할 수 있는 웹지도를 함께 마련해 웹지도에서는 자신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됐다. 시는 관내 명산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등산객들이 '스마트 산행 안내 지도'를 통해 산행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산행 안내지도. [사진=의왕시] 김성제 시장은 "스마트 산행 안내 지도가 시민들의 산행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여가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11 15:57
과천시, 7개 동 주민자치위원 87명 워크숍 개최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지난 10일 가평군 '청리움 연수원'에서 관내 7개 동 주민자치위원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2025년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학교, 주민자치위원회 공모 사업 및 자체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자치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는 시민리더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자세를 고민하며,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서 진행된 보리산 숲 체험과 소메틱테라피(명상 스트레칭) 프로그램에서는 자신과 타인을 돌아보며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 간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단체사진. [사진=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주민자치의 주체인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11 13:00
경기상상캠퍼스, 청소년·성인과 초등생 대상 판화 집중 교육 프로그램 운영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2025년 디자인스튜디오 판화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성인 대상의 '나만의 아트 프린트'와 초등학생 대상의 '핸드 프린트 입문'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모습. [사진=경기문화재단] 이번 교육은 경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생활 속 디자인 감수성 확장' 사업의 일환으로, 도민이 일상에서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디자인스튜디오에서 처음 시도되는 판화 심화 교육 과정으로, 실크스크린과 핸드 프린트 두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판화 예술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청소년 및 성인 대상의 '나만의 아트 프린트(실크스크린)'는 총 4회차로 진행되며, 실크스크린과 모노타입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아트 프린트를 완성하는 창작 워크숍이다. 참여자는 직접 준비한 도안을 바탕으로 제판, 감광, 잉크, 인쇄 등 판화의 전 과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굿즈와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실크스크린은 단순한 인쇄를 넘어 개인의 감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예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인쇄 예술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디자인 세계를 확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대상의 '핸드 프린트 입문' 강좌는 손으로 직접 판을 조각하고 찍는 과정을 통해 이미지를 '만드는 감각'과 '생각하는 감각'을 동시에 기르는 디자인 입문 클래스다. 참가자들은 리놀륨 판각을 활용한 볼록판화(1주차)와 실크스크린을 활용한 디자인 카드 제작(2주차)을 모두 배우게 된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도 손으로 만들어내는 감각은 창의력의 핵심"이라며 "어린이들이 아날로그적 제작 과정을 통해 디자인의 기본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자신만의 미적 감각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자인스튜디오는 경기상상캠퍼스 내 디자인 특화 공간인 '디자인1978'에 위치해 있으며, 고사양 워크스테이션과 다양한 편집 하드웨어, 리소그래프 프린터, 실크스크린 기계, 제판기 등을 갖춘 전문 제작 공간이다. 현재는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판화와 그래픽 디자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디지털 드로잉 툴(아이패드)과 아날로그 판화를 융합한 새로운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ssamdory75@newspim.com 25-11-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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