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의원 "6년간 3978억t 온배수 무방비 방류...바다·어민에 직격탄"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최근 6년간 국내 주요 발전소에서 배출된 온배수가 3978억 톤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온배수는 고온의 폐수와 화학물질이 함께 바다로 유입돼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관리 규제 필요성이 제기된다. 송옥주 의원 [사진=송옥주의원실]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화성갑)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산업부 산하 주요 6개 발전소(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 중부 동서 남부 남동발전)의 온배수 배출량은 총 3978억 1000만 톤에 달했다. 발전소별 배출량은 △한국수력원자력이 2000억 9000만 톤으로 전체의 50.3%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이어 △한국중부발전 435억 9000만 톤 △한국남부발전 415억 8000만 톤 △한국서부발전 408억 1천만 톤 △한국남동발전 380억 1000만 톤 △한국동서발전 337억 3000만 톤 순으로 집계됐다. 온배수는 해수를 냉각수로 사용한 뒤 자연 해수보다 평균 약 7℃ 높은 상태로 바다에 방출된다. 이 과정에서 용존산소가 줄어들고, 냉각계통에서 투입되는 염소 등 화학물질이 함께 배출돼 해양 생물의 생존 환경을 위협한다. 실제 조사에 따르면, 삼천포화력발전소에서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7.5~58.9%가, 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는 약 55%가 소멸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한국의 경우 관련 규제가 사실상 전무하다는 점이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주요국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온배수를 해양오염으로 규정하고 배출 기준을 마련했으며, 일부 국가는 온배수를 수산업 농업에 활용하는 제도적 장치까지 갖추고 있다. 반면 한국은 법적 기준도 없고, 관련 연구 용역조차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온배수로 인한 어업 피해는 이미 막대한 보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발전소 6곳이 어민에게 지급한 피해 보상액은 총 8811억 원에 달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송옥주 의원은 "발전소 온배수는 해양생태계 교란뿐 아니라 어민들의 생계에도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라며 "과학적 분석과 체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합리적 배출 기준을 마련해 근본적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5-09-18 21:07
서울올림픽 37주년 대상경정 김효년 우승..."초반 인빠지기 전개 주요"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경정이 17일과 18일 이틀간 미사경정장에서 치러졌다.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경정 우승자 김효년이 환한 미소와 함께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2025년 시즌 후반기 첫 대회인 이번 대회는 예선부터 강자들이 맞붙으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에 대한 기대감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예선전은 큰 이변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첫 번째 예선전인 17일 13경주에서는 지난 6월 KBOAT 경정 왕중왕전 우승자 김완석이 1코스의 이점을 잘 살리며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그 뒤를 이어 조성인과 김민길이 각각 2위, 3위로 결승 진출 자격을 얻었다. 이어진 두 번째 예선전인 14경주에서는 더욱 치열한 전개가 펼쳐졌다. 18일(목) 14경주로 열린 결승전에서 선수들이 일제히 물보라를 일으키며 경주를 시작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강력한 휘감기를 주로 구사했던 김효년이 이번에는 찌르기로 승부를 걸며 깜짝 1위를 차지해 오랜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원규와 김민준이 이어서 2위와 3위로 결승전 탑승권을 얻었다. 결승전 진출자 모두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선수들이었기에, 큰 이변이 없는 예선전이었다. 18일 14경주로 열린 대망의 결승전, 김효년이 1코스, 대상경정 2연패를 노리는 김완석이 2코스를 배정받았다. 여기에 차세대 에이스 박원규가 3코스, 지난 4월 스피드온배 대상경정에서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조성인과 김민준이 4번, 5번 코스를 배정받았다. 무관의 강자 김민길은 6코스를 배정받았다. 막상막하의 접전이 예상됐지만, 결과적으로는 약간 싱거운 전개가 펼쳐졌다. 1코스 김효년이 초반부터 날카로운 인빠지기 전개로 확실하게 선두를 꿰차며 그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년이 탑승한 1호정(흰색)이 가장 빨리 결승선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3코스 박원규는 스타트 이후 조금 뒤처졌지만, 빠른 상황 판단으로 '붙어돌기' 전략으로 밀어붙여 2위를 차지했다. 조성인은 김민길과 치열한 경합 끝에, 간발의 차로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3위를 기록했다. 반면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을 받았던 김완석은 빠른 스타트를 보여줬지만, 1턴 마크에서 1코스 김효년을 휘감으려는 시도와 찌르기 작전 사이에서 잠시 망설이다 타이밍을 놓쳤다. 결국 애매한 선회로 고전했고, 결국 입상에 실패했다. 경기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김효년은 "지난해 사전 출발 위반 2회로 부진에 빠졌다. 경정훈련원에서 기본기 훈련에 매진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이제 곧 통산 500승을 앞두고 있다.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대상경정에서 입상한 선수들 왼쪽부터 (2위 박원규, 1위 김효년, 3위 조성인).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이번 대회에서 김효년은 오랜만에 대상경정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전히 '고참'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세웠다. 이제 후반기에 남은 두 번의 큰 대회, 쿠리하라배 대상경정과 그랑프리 경정에서도 후배 선수들에게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41world@newspim.com 25-09-18 20:50
광명시의회,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나눔 실천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경기 광명시의회가 전통시장을 찾아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며 민생 현장을 살폈다. 광명시의회는 18일 이지석 의장을 비롯, 김종오 부의장, 정지혜 운영위원장,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설진서 복지문화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전통시장에서 물가체험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광명시의회] 시의회는 18일 이지석 의장을 비롯, 김종오 부의장, 정지혜 운영위원장,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설진서 복지문화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전통시장에서 물가체험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제수용품과 농축수산물 가격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광명시의회는 18일 이지석 의장을 비롯, 김종오 부의장, 정지혜 운영위원장,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설진서 복지문화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전통시장에서 물가체험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광명시의회] 앞서 의원들은 상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경기침체와 온라인 유통 확산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지석 의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의회는 18일 이지석 의장을 비롯, 김종오 부의장, 정지혜 운영위원장,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설진서 복지문화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전통시장에서 물가체험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광명시의회] 한편, 광명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찾아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09-18 18:36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서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 개최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에서는 18일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반딧불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총 480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포 반딧불이 체험. [사진=군포시]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인기 유튜버 '다흑'과 협업으로 기획되었으며 시에 제공한 반딧불이를 생태공원내 생태전시실에서 직접 관찰하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반딧불이의 생태와 특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지난 2021년 공원 내 다랭이논과 맹꽁이습지 일원에서 반딧불이 서식이 확인된 이후 2022년부터 환경시민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반딧불이 복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생물 다양성 보존을 목표로 지역 생태계를 회복하고 군포시가 반딧불이가 자생하는 청정 생태도시임을 알리는 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복원 사업 중인 반딧불이는 출현 시기와 개체수가 일정하지 않고 보호와 보존을 위한 반딧불이라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시민분들에게 반딧불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반딧불이와 관련된 다수의 콘텐츠 제작 및 전시 행사를 개최한 유튜버 '다흑'이 본인의 재능기부를 통한 협업을 제안해와 금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포 반딧불이 체험. [사진=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반딧불이 특별 프로그램이 시민분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분들께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반딧불이와 같이 사라져가는 생물들이 우리 지역에서 서식할 수 있도록 환경을 보호하는데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09-18 18:34
한채훈 의왕시의원, 오봉로 보행자 안전 문제 즉각 개선 촉구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18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도시개발과를 상대로 의왕문화예술회관 공사 현장 앞 오봉로의 보행자 작동신호기 접근성 문제와 이로 인한 무단횡단 유발, 교통사고 위험성을 지적하며 즉각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사진=의왕시의회] 한의원에 따르면 의왕문화예술회관 공사장 앞 보행로 확장공사 중인 오봉로 현장을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제시하며, "원래 있던 신호기가 공사로 막혀 시민들이 공사장 가림막에 설치된 보행자 작동신호기를 눌러야만 길을 건널 수 있지만, 작동신호기를 찾기 어렵고 안전 펜스로 막혀 접근 자체가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의원은, "의왕경찰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2년부터 현재까지 교통사고 사망사고 13건 중 7건이 보행자 사망사고에 달한다"라면서 "지금 현장은 무단횡단하다 사고가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경찰청의 보행자 작동신호기 설치지침에 따라 주민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추가 안내표지를 설치하고, 이곳에서 포트홀 사고로 사망자 사고가 있었던 만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즉각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시 도시개발과장은 "심각성을 알고 있으며, 오봉로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도록 즉각 조치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한 의원은, "앞으로도 의왕시 전역에 걸친 각종 공사가 계속되는 만큼, 공사장 주변 보행자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히면서 "의왕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실질적이고 세심한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25-09-18 18:31
안양시,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6회째 수상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정책대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수상 전수식 사진2(9월 18일 오전 전수식). [사진=안양시]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으로 안양시는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6회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지난 2019년 종합대상을 시작으로, 2021~2022년 정책대상, 2023년~2024년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다시 정책대상을 수상하며 청년특별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한 상으로, 정책・입법・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종합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시는 ▲청년단체ㆍ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의 시정 참여를 지원하는 '안양청년인재 등록' 플랫폼 운영 ▲청년임대주택을 비롯한 '청년주거 안심 정책' 확대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관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이날 오전 9시45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안양시 청년들과 함께 만든 성과로,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양에서 꿈을 키우고 안심하며 도전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비롯한 청년 활동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청년공간 운영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25-09-18 18:28
김정호 경기도의원,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와 정책 정담회 개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청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교육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 모색을 위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대표 주미화) 시민단체 및 학부모와 정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청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교육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 모색을 위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대표 주미화) 시민단체 및 학부모와 정담회를 가졌다. [사진=경기도의회] 김의원에 따르면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및 광명교육 현장의 상황을 공유하고 여러가지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참석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는"경기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 고교 3학년 재학생 자격증 비용지원 관련, 특수학교, 대안학교 포함한 모든 고3 학생들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되는데, 집행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가 없어 혼선이 우려된다"며 "지침이나 세부적인 계획 등을 안내해 주었으면 좋겠고 이사업이 단기적인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및 광명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유괴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 노출로 인해 살아가는 데 안전하지 않다.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전문가 토론회 개최"를 요청했다. 한 학부모는 "장애아동의 학부모로서 특수학교 입학 문제"를 거론하며 "집 앞에 학교가 있는데 학생 수 배정에 한계가 있어 입학이 어려움"을 호소하며 "장애아동 학교 및 지역별 일반 중 고교 학생배정"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또 다른 교육희망네트워크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과 마을공동체가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 경기이룸학교 운영체계가 민간에서 직영 또는 위탁으로 변경된다는 말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마을의 유능한 전문가들의 활동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며 민간도 허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정호 의원은 "공교육 내에서 학생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주어 학생들을 도와주어야 한다" 면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31개 시 군 고등학생 1인당 최대 50만원 이내 지원하는 체험학습비도 2년 차를 지나고 있다. 이 정책 또한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정착되어 학생들이 보다 평등한 교육환경이 제공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교육의 미래와 장기적인 관점을 강조했다. 이어 "의견 주신 자세한 세부 사항은 관계부서에 확인하여 개선 사항이 필요한 부분은 협의와 검토 통해 현장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전문가 토론회도 주제를 정해서 검토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경기도의회 교육청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 교육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 모색을 위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대표 주미화) 시민단체 및 학부모와 정담회를 가졌다. [사진=경기도의회]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오늘 정담회에 참석하여 의견을 주신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경기도 및 광명교육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통해 교육을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호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시절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평등한 교육환경을 제공코자 고교 체험학습비 실비 50만원 이내 지원을 정책에 반영 집행하여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09-18 17:26
의왕시, 공인중개사 120명 대상 법규 연수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 교육'을 개최했다.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 [사진=의왕시]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교육에서는 최근 개정된 부동산 관련 법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개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되며, 참석자들이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중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성제 시장은 "부동산은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교육이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강화해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25-09-18 17:18
'갓성비' KGM 하이브리드 SUV 타고 추석 귀향길 GO GO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다가오는 10월 추석 연휴, KGM의 '갓성비' 하이브리드 SUV와 함께 고향길을 더욱 편안하고 경제적으로 즐겨보자.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에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으로 최대 10일간의 장기 연휴가 예상됨에 따라 장거리 귀성길 차량 선택이 중요한 시점이다.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차량[사진=KGM] 이 때문에 KGM의 정숙한 주행과 뛰어난 연비 효율을 자랑하는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토레스 하이브리드'가 눈에 뛴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경우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직병렬 구조를 적용해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 성능과 최대 15.8km/ℓ(도심 기준)의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 또한 넉넉한 실내 공간과 첨단 안전 편의 사양까지 기본 탑재해 가족 단위 이동에도 안성맞춤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도 BYD와 협력 개발한 듀얼 모터 방식으로 도심에서는 조용하고 효율적인 EV 모드를, 고속도로에서는 강력한 엔진 구동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한다. 복합연비는 15.7km/ℓ로 가솔린 모델 대비 약 41% 향상되었으며, 흡음 타이어 및 차음재 적용으로 정숙성은 물론 신규 선택 사양 패키지를 통해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안전 편의 기능도 갖췄다. KGM 하이브리드 전국 시승 이벤트 안내 홍보물[사진=KGM] 이에 KGM은 추석을 맞아 전국 시승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당첨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다양한 HEV 라인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시승 고객에게는 커피 기프티콘 증정 및 출고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도전할만 하다. krg0404@newspim.com 25-09-18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