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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타트업 '섬루션', AI 기반 해양 쓰레기 수거로 최우수상 수상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AI(인공지능) 기반 해양 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개발한 경기도 친환경 해양 스타트업 '섬루션'이 지난 3일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I(인공지능) 기반 해양 쓰레기 수거 서비스를 개발한 경기도 친환경 해양 스타트업 '섬루션'이 지난 3일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경기도] 행정안전부 주관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국 46개 기관에서 3,856개 팀이 참여했으며, 기관별 예선을 거쳐 단 10개 팀만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경기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200팀을 심사하고 9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팀 2개(아이엔 섬루션)를 행정안전부 본선에 추천했다. 섬루션은 이후 전국 본선작 10팀에 포함돼 왕중왕전까지 올랐고, 공공데이터 활용성과 AI 혁신성, 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섬루션은 매년 18만 톤 발생하는 해양 쓰레기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스티로폼 부표 문제에 주목했다. 버섯 재배 후 남는 폐배지를 활용한 생분해성 친환경 부표를 개발하고, 여기에 GPS 센서와 AI 기술, 해양환경공단 국립해양조사원 지자체 연안관리팀의 공공데이터를 결합한 해양 쓰레기 대응법을 구축했다. 부표는 실시간 위치 표류 데이터를 전송하고, 해양 쓰레기 밀집 구역을 분석한다. 이후 표류 경로를 예측해 지자체와 해양 작업자가 쓰레기 수거 동선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GPS로 추적해 부표를 회수하고, 회수한 부표는 생분해 비료나 사료로 재가공할 수 있어 농업 축산업과 연계한 순환경제 모델로 확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섬루션 설명자료. [사진=경기도] 대부분의 해양 쓰레기 관리 해법이 단순 수거 장비나 모니터링 기술에 머무는 반면, 섬루션은 친환경 소재 AI 예측 기술 공공데이터 연계를 기반으로 해양 안전과 쓰레기 문제를 동시에 다루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박원열 경기도 AI데이터행정과장은 "경기도가 지원한 팀이 범정부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확대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04 10:29
경기도, 28개 공공기관 대상 내년 1월까지 특별점검 실시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두 달 동안 '2025년 공공기관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공공기관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인사, 복무, 공용차량 관리 등 반복적으로 지적된 분야에 대한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점검은 총괄 담당 부서와 각 기관의 소관부서가 협력하여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진행한다. 특별점검은 공용차량 사용 실태, 복무 관리, 인사 및 채용 절차의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일반점검은 규정 정비, 회계 예산, 자산관리, 안전관리 등을 포함한 9개 항목에 대해 운영 실태 전체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는 내년 2월 중 전체 기관과 공유되고, 후속 조치는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문제 재발을 방지하고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이문환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지도 점검은 올해는 반복적인 문제 재발 방지와 현장 중심 점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도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 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5-12-04 10:23
경기도 '2차 청년 매입임대 예비입주자' 15~17일 모집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해 '2025년 2차 청년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청년 매입임대' 사업은 도내 청년들이 현재 거주하는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GH가 다가구, 다세대주택 및 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은 수원 고색동, 평택 서정동, 안산 고잔동, 김포 구래동, 파주 금촌동 등 5개 지역의 총 1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 미혼 청년으로, 대학생(입 복학 예정 포함), 취업준비생, 그리고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입주자는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에 속한 청년이 1순위, 본인 및 부모의 월평균소득이 100% 이하인 일반 청년이 2순위, 그리고 본인의 월평균소득이 100% 이하인 일반 청년이 3순위로 선정된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입주 자격을 유지할 경우 최대 4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접수는 GH주택청약센터에서 온라인 청약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GH의 공식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GH 매입임대주택 공급센터로 하면 된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청년 매입임대는 학업과 취업 준비로 인한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저소득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공급과 계층별 수요에 맞춘 임대주택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기존주택 매입임대 지원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총 4780호를 공급했으며, 2025년에는 500호를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25-12-04 10:18
경기도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 대폭 개선…5일부터 운영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아동 돌봄서비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한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이달 5일 도민페이지 운영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언제나돌봄 플랫폼.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온라인 예약이 가능해져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은 12세 이하 아동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 시스템이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플랫폼은 단순한 신청 창구가 아닌, 돌봄서비스 신청, 매칭, 이용, 사후관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종합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플랫폼 내에는 돌보미 수당 신청, 전자 근로계약, 시군 거점센터와 돌보미 간 인력관리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다. 기존의 서면 또는 개별 연락 방식이 전산화되어 행정 업무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 및 일시 돌봄 예약 기능이 추가된 다함께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는 이제 실시간 온라인 예약도 가능해졌다. 콜센터 중심으로 운영되던 '언제나 어린이집' 서비스도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갖춰지며 돌봄서비스 신청과 이용이 수월해졌다. 가족돌봄수당은 대상자 관리, 활동 모니터링, 지급 산정 등 모든 과정을 전산화해 업무의 효율성이 개선됐다.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기능도 강화되어, 상담 이력 관리는 콜센터와 플랫폼 간 연계로 체계화되었다. 또한 아동돌봄 자원과 양육지원 정책을 통합한 정보 제공 기능이 개선되어, 이용자는 위치, 연령, 유형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2차 고도화로 플랫폼이 행정 시스템을 넘어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아동 돌봄의 핵심 전산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나은 양육 환경을 위해 플랫폼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25-12-04 10:13
이채영 경기도의원, 수원 올고든지역아동센터 기부금 전달식 참석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수석이자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수원특례시 장안구 조원동 소재 올고든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수석이자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채영(가운데)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수원특례시 장안구 조원동 소재 올고든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경기도의회] 행사에는 이채영 의원을 비롯해 이진숙 예은숲유치원 원장, 박효정 올고든지역아동센터 시설장, 황민웅 대한노인회 수원특례시 장안구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기부금은 수원특례시 매탄동에 소재한 예은숲유치원 원아들이 참여한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모아진 20여만 원과 이진숙 원장의 개인 후원금 80만 원이 더해져 마련된 것이다. 이채영 의원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아이들에게 큰 울림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채영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센터마다 임대료 부담, 운영비 부족 등 현실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고든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18년 11월 개소해 돌봄, 교육, 정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9명의 아동 청소년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2-04 10:06
전국 광역단체장 12월4일 일정 ▲김영환 충북지사 - K-바이오스퀘어 부지매입 협약식(10:00 여는마당) - 적십자특별회비 전달식(10:40 섬기는방) - 2025년 충청북도 무심회(11:00 대회의실) - 안전문화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및 안전포럼(14:30 충북대)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김관영 전북지사 - 독립운동가 백용성조사 기념관 개관식 (11:00 죽림정사 교육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 강원특별자치도 찾아가는 특강(11:00 강릉중앙고) ▲강기정 광주시장 - 빛고을기후위기대응 시민총회(13:50 김대중컨벤션센터) ▲김영록 전남지사 - 전남농협 농심천심 공감포럼(11:40 여수 JCS호텔) ▲이철우 경북도지사 - 공식 일정 없음 ▲이장우 대전시장 - 2026년 적십자 희망나눔 모금 선포식(10:00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 - 2025 대전 자원봉사 역사 아카이브 기념식(11:00 중앙로 일원) - 신규 산업단지 조성 추진 브리핑(13:30 기자회견장) - 보문산 친환경교통수단 기본계획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14:00 중회의실) - 제37회 대전조각가협회 해외작가 초대교류전(16:00 시립미술관) - 2025 대전세종충남 융합플라자(17:00 호텔ICC) - 2025 1인 가구의 밤 "빛이 나는 HOLOⅢ"(19:30 엑스포 아쿠아리움) ▲최민호 세종시장 - 시정4기 주요 성과 브리핑(10:00 정음실) - 제5회 세종미래경제포럼(10:00 세종테크노파크) - 2025 세종시 정원도시포럼(14:00 여민실) ▲김태흠 충남지사 - 충청남도 새마을지도자 대회(14:00 윤봉길체육관) -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장학기부금 약정증서 전달식(16:10 외부접견실)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17:00 대회의실) ▲유정복 인천시장 - 통상업무 ▲박형준 부산시장 - LS일렉트릭 부산 사업장 2생산공장 준공식(10:00 LS일렉트릭) - 이동 플랫폼노동자쉼터 개소식(13:30 하단쉼터) - 브리핑-외국인 관광객 500만 시대(14:40 수영구생활문화센터) - 2025 부산 커피어워즈 및 페스티벌 개막식(15:30 벡스코) - 동절기 전통시장 안전예방 및 민생현장 점검(16:40 개금골목시장) - 부산지구청년회의소 2025 송년교례회 및 신구임원 이취임식(19:30 롯데H) ▲박완수 경남지사 - 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10:00 도청 접견실) - 도민상생토크(14:00 양산) ▲김두겸 울산시장 - 2025 울산문화박람회 개막식 (15:30 UECO) ▲김동연 경기도지사 -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확장공사 주민설명회(10:00 양평) - 양평 양동 일반산업단지 지정 성과보고회(11:20 양평) - 반려마루 여주 방문(14:40 여주) - 여주 가남 일반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 소통간담회(15:50 여주) - 25년 경기도 상인워크숍(17:10 여주) ▲오영훈 제주도지사 - 통상업무 [전국종합=뉴스핌] 25-12-04 07:01
용인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본격 시작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을 개최하며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3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및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 모습.[사진=용인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봉사단체, 종교인, 기업인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돼 모금 현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올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내년 2월 6일까지 68일간 진행되며, 목표 모금액은 14억원이다. 지난해보다 1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목표액의 1%(1400만원)가 달성될 때마다 온도탑의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나눔 목표를 늘린 것은 용인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반영된 결과"라며 '지난해에는 13억원 목표에 17억 7000만원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나눔활동에 동참하며 시민들이 사랑을 나누고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6 나눔캠페인 용인추진단' 발대식과 함께 기업 기관의 성금 성품 전달식도 진행됐다. 3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및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 모습.[사진=용인시] ㈜조광환경산업개발은 백미 10kg 1000포, ㈜미트이노베이션은 냉동삼겹살 1071kg, (사)대한한돈협회용인시부는 돼지고기 770kg, ㈜현대의료기는 돌침대 돌쇼파 31개를 기탁했다. ㈜성창베네피나와 용인상공회의소는 각각 1000만원, 여성기업인협의회도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광일토건환경(2000만원), 용인시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1000만원), ㈜태종에프디(500만원), 용인시 여성단체협의회(200만원) 등이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eraro@newspim.com 25-12-03 22:23
용인특례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8곳 인증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역 우수기업 8곳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3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본관 4층 전겹실에서 일자리 창출에 힘쓴 우수기업 8곳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선정된 기업은 아산디앤씨, 일승푸드 제2공장, 에이치에스씨, 인실리코젠, 홈체크, 휴먼인텍, 케이제이건설산업, 트루션 등이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신규 채용 실적, 고용 안정성, 기업 성장 가능성, 근로환경, 복리후생 제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1년간 총 74명을 신규 채용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직원 복지 강화로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시가 주관하는 일자리사업과 기업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 행사 우선 참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신규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써준 기업들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우수기업들이 지역 내 다른 기업과 소상공인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2018년부터 시행돼 매년 고용 확대와 일자리 질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신규 고용 규모, 경영 건전성, 청년 지역인재 취업취약계층 채용 실적, 복리후생, 정규직 전환 노력 등 기업의 종합적 성과를 반영한다. seraro@newspim.com 25-12-03 17:56
경기농협·농가주부모임, 폐자원 새활용으로 환경 개선 [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3일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에서 폐추락방지망 새활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3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와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는 폐추락방지망 새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경기농협] 이번 캠페인은 중 소규모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폐추락방지망을 수거해 농업 현장에서 재활용함으로써 탄소 배출 저감과 자원 순환 실천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업인은 이를 통해 농작물 보호와 수확률 향상에 도움을 받아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화군 포도농가 김미경 씨는 "필요한 그물망을 미리 비축해 적기에 설치할 수 있다면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캠페인 확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박민숙 회장은 "농업용 그물망은 작물 보호와 가축 방지에 필수적이나 농촌에서는 품귀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자원 순환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엄범식 본부장은 "폐추락방지망 재활용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과 농업인의 작업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농촌지역 소외 이웃 지원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 다문화 가족 농업교육, 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농협과 협력해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seraro@newspim.com 25-12-03 17:33
이재준 수원시장 "폭거 막아낸 1년...더 정의롭고 안전한 수원 만들겠다"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폭거를 막아낸 1년, 국민이 다시 세운 나라'란 제목의 글을 올려 주목을 끌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 SNS 이미지. [사진=캡처] 이재준 시장은 3일 SNS를 통해 "1년 전 오늘 비상계엄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하다. 저는 즉시 위법한 계엄을 강력히 규탄하며, 공직자들과 함께 곧바로 비상 매뉴얼을 가동해 단 한 순간의 행정 공백도 허용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장갑차와 총구를 맨몸으로 막아낸 시민들은 작은 응원봉 하나로 어둠을 밝히며 탄핵의 길을 열었다. 민주주의는 그 빛 위에서 다시 일어섰다"며 "하지만 아직 빛의 혁명은 완수되지 못했다. 내란의 책임자들이 제대로 심판받지 않는 한, 민주주의는 언제든 다시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시장은 또 "오늘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선언하셨다"는 소식을 전하며 "수원시 역시 그 길에 함께 서겠다. 위대한 시민의 용기, 빛의 혁명을 완성한 그 헌신을 기억하며 더 정의롭고 안전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이재준 수원시장 SNS 전문. [ 폭거를 막아낸 1년, 국민이 다시 세운 나라 ] 1년 전 오늘, 비상계엄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저는 즉시 위법한 계엄을 강력히 규탄하며, 공직자들과 함께 곧바로 비상 매뉴얼을 가동해 단 한 순간의 행정 공백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장갑차와 총구를 맨몸으로 막아낸 시민들은 작은 응원봉 하나로 어둠을 밝히며 탄핵의 길을 열었습니다. 민주주의는 그 빛 위에서 다시 일어섰습니다. 지난 1년은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위한 쉼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너진 국가 기능을 되살리고, 경제와 민생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뛰었습니다. OECD 상위권 성장률, 코스피 4,000 돌파, 골목상권 회복 등 이재명 정부가 이뤄낸 회복과 변화는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빛의 혁명은 완수되지 못했습니다. 내란의 책임자들이 제대로 심판받지 않는 한, 민주주의는 언제든 다시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국민이 민주주의를 지켜낸 날을 국가의 이름으로 기억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수원시 역시 그 길에 함께 서겠습니다.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변함없는 신념으로, 민주주의의 최전선에서 125만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켜내겠습니다. 위대한 시민의 용기, 빛의 혁명을 완성한 그 헌신을 기억하며 더 정의롭고 안전한 수원을 만들겠습니다. ssamdory75@newspim.com 25-12-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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