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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서관 '사운드 오브 플래닛' 6일 개최..."음악과 사유의 만남"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서관은 오는 6일 도서관에서 토크형 음악회 '플래닛을 만나다_사운드 오브 플래닛(Sound of Planet)'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사운드 오브 플래닛은 지구를 하나의 살아 있는 행성으로 바라보고 지구의 변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프로그램이다. 연주는 문학적 철학적 서사와 음악 프로그램을 결합한 기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클래식 연주팀 아르케컬쳐가 맡는다. 프로그램은 드뷔시, 헨델, 사티, 크라이슬러, 패르트, 하차투리안, 차이콥스키 등 국내에 친숙한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으로 꾸려졌다. 곡 사이에는 연주자의 해석과 배경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인터뷰 시간이 마련되며 공연과 함께 읽을 만한 추천 도서도 소개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듣는 음악회를 넘어 사유하는 음악회로 확장하고자 세심한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자들과 만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서관은 11월 한 달 동안 '플래닛을 만나다' 시리즈로 네 차례 작가 강연을 운영했다. 참여자 총 260명 중 203명이 응답한 만족도 조사에서 모든 강연이 ▲이동섭(매우만족 84.8%, 만족 15.2%)▲조승리(매우만족 96.4%, 만족 3.6%)▲김상욱(매우만족 92.1%, 만족 7.9%)▲김중혁(매우만족 92.3%, 만족 7.7%) 100% 만족도(매우만족+만족)를 기록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02 09:12
김동연 "민선8기 사통팔달 교통, 출퇴근 하루 1시간 여유 도민께 드리겠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 화성 동탄 주민인 40대 송모 씨. 그의 삶은 2024년 3월 30일 이전과 이후 180도 바뀌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개통하면서 서울 출퇴근 길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송 씨는 이제 눈과 비 출근길도, 금요일 교통체증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상대적으로 불규칙하게 출발하는 버스를 향해 뛰지 않아도 된다. 송 씨는 "출퇴근 시간이 줄은 것도 좋지만 더 좋은 건 규칙성"이라며 "허둥대던 출퇴근 시간에 리듬이 생기고 시간을 계획적으로 다룰 수 있어서 체감상 시간을 두 배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2. 삶이 바뀐 건 파주시 교하동에 사는 40대 정모 씨도 마찬가지다. 그의 거주지는 GTX-A노선 정차역인 운정중앙역과 거리가 있지만 이전까지의 '환승 지옥'에 비하면 지금은 출퇴근 발걸음이 10배 이상은 가볍다고 전했다. 서울역 주변으로 일을 다니는 정 씨는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금촌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타서 홍대입구역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 서울역에서 다시 직장까지 버스를 타야 했다. 이제는 운정중앙역에서 GTX만 타면 서울역으로 직행할 수 있다. 정 씨는 "GTX가 개통되고 신세계가 열렸다. 예전엔 등 하원 시간 맞추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지금은 아이들 챙길 여유가 생겼다"며 "예전부터 그토록 가고 싶던 요리학원도 등록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지난 수십 년 공을 들였던 주요 철도 사업인 GTX-A, 별내선, 교외선이 연이어 민선 8기 개통해 도민의 생활권을 확장하고,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지난 수십 년 공을 들였던 주요 철도 사업인 GTX-A, 별내선, 교외선이 연이어 민선 8기 개통해 도민의 생활권을 확장하고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 우선 GTX-A 노선은 2009년 4월 경기도가 GTX 3개 노선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최초 제안한 이후 약 15년 만인 2024년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과 2024년 12월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각각 개통했다. GTX A노선 개통에 따라 버스로 79분, 승용차로 45분 소요되던 수서~동탄이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도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평일 기준 기본 요금 3200원에 10km 초과 시 5km마다 250원씩 추가되며 다른 교통수단 대비 고가인 GTX이지만 경기도민은 'The 경기패스'를 통해 요금을 일부 환급받는다. 19세에서 39세 청년은 30%, 40세 이상은 20%, 저소득층은 최대 53%까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혜택 속에서 GTX-A 전체 노선의 이용객 수는 올해 6월 기준 1300만 명을 넘었다. 하루 평균 약 5만 6000명 수준이다. 2024년 3월 29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GTX A노선 동탄역 지하6층 승강장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지난 5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코난테크놀로지를 통해 뉴스, 커뮤니티, 유튜브, 카페, X(트위터),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GTX-A노선 개통' 키워드로 검색된 정보량 2029건 및 반응량 5227건을 분석한 결과 긍정 반응이 68.2%를 차지했다. 교통편의 향상이 39.6%, 쾌적한 내부 환경이 15.2%, 완전 개통 기대감이 13.2%로 각각 나타났다. 온라인상에서는 빠른 이동시간에 대한 호응 및 동탄 운정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는 반응, 실내 공기질이 좋고 전체적인 시설이 깔끔해 쾌적한 이동이 가능하다는 호평 등이 발견됐다.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역~별내역)도 2005년 수도권동북부 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제시돼 2015년 9월 착공해 2024년 8월 공식 개통한 장기의 숙원 사업이었다. 별내역에서 잠실까지는 기존 환승 2회에 45분가량 소요됐지만 별내선 개통으로 27분 소요돼 18분 정도 단축했다. 별내선은 별내역(경춘선), 구리역(경의중앙선)이 환승역사이며, 기존 8호선은 천호역(5호선), 잠실역(2호선), 석촌역(9호선), 가락시장역(3호선), 복정역(수인분당선)에서 환승이 가능해 남양주시, 구리시 주민은 물론 인근 경기동북부 주민들의 출퇴근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별내선 중 구리 구간의 승 하차 올해 1~9월 총인원은 1249만여 명이다. 고양 대곡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의정부까지 총 30.5km 구간을 동~서로 잇는 교외선도 2025년 1월 운행을 재개했다. 1963년 최초 개통했다가 운영 효율성 문제와 경제적 적자로 2004년 운행이 중단되고 21년 만이었다. 의정부역 기준 첫차는 오전 6시 55분, 막차는 오후 9시 12분에 출발하며 의정부역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고양시 대곡까지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약 50분 소요된다. 2024년 8월 9일 오후 남양주 별내역에서 열린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월별 이용객은 운행 첫 달인 1월 1만 1626명에서 5월 2만 5018명까지 증가했다가 10월 1만 8910명으로 확인됐다. 1~10월 총이용객은 17만 5604명이다. 한편 경기도는 철도뿐 아니라 지방도 국지도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7기 관련 예산이 2019년 1908억, 2020년 2129억, 2021년 2750억, 2022년 2150억 등 평균 2234억 원이었는데 민선 8기에는 2023년 2746억, 2024년 4599억, 2025년 3629억 등 평균 3658억 원으로 증가율 63.7%를 보였다. 이 같은 투자 확대에 힘입어 2023년 6월 지방도 359호선(문산~내포1), 2024년 3월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2024년 4월 지방도 391호선(야밀고개), 2025년 7월 '국지도 39호선 양주 가납~상수 도로', 2025년 10월 '국지도 84호선 초지대교~인천간 도로'가 각각 개통했다. 특히 고양에서 남양주까지 이동시간을 98분 단축하며 경기북부 대개발을 혁신적으로 선도할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사업계획도 올해 9월 15일 확정했다. 경기북부 중심고속화도로는 수도권 제1 2순환 고속도로 사이 동서축 고속화도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등 경기북부 5개 시를 연결한다. 사업 규모는 총연장 42.7㎞, 총사업비 2조 506억 원 규모의 도민참여형 민자사업 형태로 2034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3월 GTX-A노선 개통을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민과 국민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킬 GTX가 드디어 달린다. 2009년 경기도가 처음 제안해 시작된 지 15년 만"이라며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를 더 활짝 열겠다.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 도민께 꼭 드리겠다"고 말했다. 2025년 9월 15일 오후 민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현장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지역주민 등이 기념촬영.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올해 9월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경기도의 힘으로 하겠다. 보통은 국가 재정에 의지하다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할 것"이라며 "북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02 09:11
경기도의료원, 노·사·정 워크숍 개최..."지속 가능한 모델 모색"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료원이 지난 1일 운영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노 사 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노사정 워크숍. [사진=경기도의료원] 도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출범한 노 사 정 TF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료원 사측 관계자, 노동조합 지부장, 경기도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실행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공공의료의 핵심 가치를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경영 체계를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워크숍에서는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그간 경기도의료원의 기능과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유원섭 공공의료본부장은 새 정부의 공공보건의료 정책 방향 및 지역 공공병원의 거버넌스 강화를 강조했다. 경기도의료원 사측은 병원별 특성을 고려한 기능 조정과 경영 혁신 방안을 제안했고 노측은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인력 충원과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노 사 양측의 제안을 바탕으로 공공성과 경영 자율성을 균형 있게 반영하고, 함께 합의한 실행 과제에 대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크숍에서 도출된 논의 결과는 향후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를 위한 전략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아 파주병원 대표 노조지부장은 "공공의료의 가치를 지키는 일은 노동조합의 사명"이라며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실천 과제를 제시하고 현장 중심의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노사정 워크숍. [사진=경기도의료원]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노 사 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과정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경기도의 공공성과 경영 합리화가 조화를 이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여러 관계자들과 함께 고민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실질적인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지속 가능한 공공병원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02 08:40
전국 광역단체장 12월2일 일정 ▲강기정 광주시장 - 김의기기념사업회 초청 특강(16:00 서강대) 강기정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김영록 전남지사 - 실국회의(09:00 서재필실) ▲김관영 전북지사 - 적십자특별회비 전달식 (09:30 회의실) - 제28회 전북소비자대회 (10:45 전북여성가족재단) - 군산 선교역사관 개관식 (14:00 군산선교역사관) - 전북 금융산업 짆으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 (17:00 회의실) ▲김진태 강원도지사 -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13:00 정선체육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당서기 환담 및 태풍 피해 위로 성금 전달식(13:00 타이응우옌성 당위원회) - 타이응우옌대학교 K창 2호점 방문 및 해외유학 설명회(16:30 타이응우옌대학교) - 베트남 해외 자문위원 초청 간담회(20:00 타이응우옌성) ▲김영환 충북지사 - 필리핀 벵겟주 대표단 접견(09:30 섬기는방) - 증평문예센터 기공식(10:30 증평) - 노사민정협의회 산업전환 업무협약식(13:00 도의회 다목적강당) - 한국지방외교포럼 in 충북(14:00 엔포드호텔) - 충북새마을회 핵심지도자 워크숍(17:00 충주) ▲이장우 대전시장 - 확대간부회의(9:00 대회의실) -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 시민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10:00 중회의실) - 2025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11:00 대전역서광장) -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건설공사 착공식(13:00 식장산역) - 2025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개막식(14:50 대전컨벤션센터) - 2025 대전 국방 페스타(17:00 호텔ICC) ▲최민호 세종시장 - 간부회의(9:00 집현실) - 한국예총 세종예술제「세종, 한글 세계로」개막식(14:00 시청 1층 로비) - 세종평생교육 정책연구원 직원 간담회(16:00 박연문화관) ▲김태흠 충남지사 - 2025 충청남도 외국인정책 비전 선포식(15:00 문예회관) - 2025년 도민평가단 하반기 정기회의(16:00 대회의실) ▲유정복 인천시장 - 부평구 노후 계획도시 방문 (10:30) - 노후 계획도시 비전 발표 (11:00) ▲박형준 부산시장 -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09:00 롯데백화점 서면본점) - 제53차 비상경제대책회의-글로컬 상권 혁신 전략(10:30 라이콘타운 부산점) - 부산금융중심지 발전협의회 회의(14:00 한국은행 부산본부) -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개회식(17:00 벡스코 제1전시장) - 접견-아제르바이잔 청소년체육부 장관(18:40 벡스코 제1전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 국회 방문(10:00 서울 국회 본관 등) ▲김두겸 울산시장 - 전국 최초 수소전기 트랙터 실증 차량 인도식 (14:30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4둔치) ▲김동연 경기도지사 - 통상업무 ▲오영훈 제주도지사 -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준공식(13:30 제주한화우주센터) [전국종합=뉴스핌] 25-12-02 06:45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 지원 7개 기업 가족친화인증 획득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는 1일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에 참여한 7개 기업이 '2025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기업 맞춤형 가족친화 컨설팅을 통해 제도 도입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는 1일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에 참여한 7개 기업이 '2025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과 양육, 교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기관에 대해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은 세무 및 관세조사 유예, 출입국 심사 우대,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는 직장문화 개선 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여건을 반영한 제도 설계와 실행 방안을 제시했으며, 컨설팅 종료 후에도 제도 정착을 위한 사후 지원을 이어왔다. 그 결과, 참여기업 7개사가 신규 인증, 재인증, 유효기간 연장 등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에 신규 인증을 받은 기업은 ▲㈜엠피지오 ▲㈜동진밸브 ▲샤워플러스(주) ▲팔당생명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 ▲주식회사 한국미라클피플사 등 5개사다. 또한, ▲주식회사 동일프라텍은 재인증을, ▲주식회사 듀벨은 유효기간 연장에 성공했다. 신규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인증 만료 6개월 전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재인증은 동일하게 3년간 유효하지만, 연장은 불가능하다. 박종만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기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이 이번 인증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 기업들과 함께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정착과 일 생활 균형 확산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는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기업 통합지원 브랜드인 '기새든든'을 운영하며 지난 4월 성평등가족부 주관 '제14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 포상식'에서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도 '기새든든' 브랜드를 중심으로 재직자 직장 적응 교육, 기업 네트워킹 등 통합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확산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25-12-01 19:04
기주옥 용인시의원 "아동학습비 70% 집행률, '칸막이 예산'이 문제"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기주옥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은 아동복지시설 아동학습활동비와 가정위탁 아동 학습활동 지원 예산 집행률이 매년 70%대에 머무는 이유가 단순 집행 미흡이 아닌 현장과 맞지 않는 구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기주옥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사진=용인시의회] 1일 기주옥 의원은 용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용인시 시설 아동에게 지원되는 월 25만 원 학습비로는 단과 학원 한 과목도 꾸준히 수강하기 어려우며, 예산 항목 간 전용이 불가능한 '칸막이 예산' 구조로 남는 예산을 다른 학습 체험 활동에 활용하는 것도 어렵다는 것이다. 기 의원은 "아동생활시설 아이들은 자립준비 청소년으로, 학습 동기와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시기에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면 자립 이후 불안정이 반복될 수 있다"며 학습비 단가 현실화와 예산 구조 유연화를 촉구했다. 또한, 학습활동비가 실제 학습 효과와 진로 탐색, 자립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동생활시설 종사자의 만성적 이직 문제도 심각하다. 일부 시설은 정원 3명 규모임에도 2023년 한 해에만 5명 입사 6명 퇴사가 발생하는 등 매년 1~2명 이상의 인력이 교체되고 있어 아이들이 매년 새로운 양육자에게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기 의원은 "그룹홈은 가정과 같은 정서적 안정 환경을 제공해야 하지만, 어른이 계속 바뀌는 구조가 아이들의 건강한 애착 형성을 어렵게 한다"며 종사자 처우와 근무여건 개선을 촉구했다. 기 의원은 자립준비 아동 청소년 지원 강화와 그룹홈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과 점검을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들의 성장은 사회 전체 미래에 대한 투자이며, 시 도 국가가 함께 인건비, 근무 여건, 인력 배치 등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끊김 없는 돌봄과 정서적 안정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25-12-01 18:51
용인도시공사 김승민 선임, '적극행정'으로 경기도 선행도민상 받아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도시공사의 건설사업3팀 김승민 선임이 경기도 선행도민상을 수상했다. 용인도시공사 건설사업3팀 김승민 선임.[사진=용인도시공사] 1일 공사 발표에 따르면 김 선임은 용인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공사감독으로 근무하며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행도민상은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는 선행을 장기간 실천해온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 선임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명받은 고기동 주민들이 직접 주민센터에 추천을 제출해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 선임은 공사 업무 범위를 넘어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겨울철에는 제설차를 직접 운전해 눈길을 정리했으며,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염화칼슘 200포를 배달했다. 불법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 규제봉을 설치하기도 했다. 용인도시공사 건설사업3팀 김승민 선임이 염화칼슘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용인도시공사] 같은 팀의 강병열 과장, 김진훈 주임과 함께 월 1회 이상 주민 간담회를 개최해 현재까지 20회 이상의 주민 의견 수렴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24년 11월 폭설 당시에는 고립된 마을 주민들을 위해 굴삭기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김 선임은 "조금이라도 주민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실천한 행동인데 좋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해 주신 고기동 주민분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을 잇는 길, 마음과 마음을 잇는 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는 매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연 2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seraro@newspim.com 25-12-01 18:44
용인시, 김장 나눔 행사로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는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용인시]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포근한 포곡읍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주민자치위원 15명과 자원봉사자 25명이 함께 김치를 담아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포곡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는 뜻을 밝혔다.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용인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김장김치 130박스를 만들어 저소득 가정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황영한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용인시] 수지구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이웃사랑 김장나눔'을 진행해 배추 수확부터 양념 준비까지 직접 참여한 김장김치를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김장을 받은 한 홀로 어르신은 직접 만든 김치를 나눠줘 따뜻함을 느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밖에도 용인특례시에서는 '2025 용인 온(溫)나눔 김장 페스티벌' 등 대규모 김장 나눔 행사에 3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1800가구에 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김장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seraro@newspim.com 25-12-01 18:18
용인시, 2026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홍보물.[사진=용인시] 시는 이번 사업에 269억원을 투입해 4개 유형 101개 사업에서 총 588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3413명(월 30시간 29만원 지급) ▲노인역량활용사업 1626명(월 60시간 63만4000원 지급) ▲공동체사업 615명(근무시간 및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름) ▲취업지원(취업알선형) 230명(근무시간 및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름) 등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사업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신청 가능하다.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타 기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 등 필수 서류를 지참해 용인시니어클럽, 처인 기흥 수지구 대한노인회 지회, 처인 기흥 수지구 노인복지관, 용인종합사회복지관, 뉴딜사회적협동조합,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소득수준, 활동 역량,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되며,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사업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니어빨래방, 미디어서비스 등 어르신 경제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우린연예인, 에듀케어사업단, 카페오는 정 등 새로운 사업을 추가해 어르신들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raro@newspim.com 25-12-01 17:56
용인특례시, 14년 만에 '공사계약 특수조건' 개정 시행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용인특례시 1일부터 시와 공사계약을 맺는 계약대상자의 의무와 책임을 강화한 개정된 '용인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사진=용인시] 이번 개정은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변화하는 현실과 현행 법령에 맞춰 공사 이행의 원활성과 발주자의 정당한 채권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공사계약 특수조건'은 일반계약 조건 외에 임금체불 방지, 하도급 관리 등 특정 목적이나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해 명시하는 추가 조건이다. 민법이 적용되는 계약 관계에서 미리 조건을 명시함으로써 시의 권리를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개정안은 공사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계약상대자에게 안전관리와 재해예방 관련 의무를 명확히 부여했다. 계약대상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재해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또한,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공사대금 청구 지급 절차를 신설해 행정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특히 '용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용인시민 고용 권장 비율을 기존 50%에서 60%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취임 이후 가장 중점을 둔 부분 중 하나가 안전인 만큼, 이번 특수조건 개정을 통해 공사현장 사고 예방에 더욱 강조를 뒀다"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관급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계약 분쟁, 임금체불, 현장 안전관리 문제 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법령 변화에 맞춰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seraro@newspim.com 25-12-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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