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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일자리위원회 성과공유회·우수사업 시상식 개최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위원회 성과공유회 및 2025년 일자리 우수사업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이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성과공유회 및 2025년 일자리 우수사업 시상식'에 참석해 2025년 일자리 우수사업에 선정된 사업 담당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순욱 부시장을 비롯해 일자리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2025년 일자리위원회의 주요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사업 부서를 시상했다. 올해 일자리위원회에서는 신중년 청년 탄소중립 기반 일자리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으며, 특히 청년층을 위한 신규 제안사업 발굴에 역점을 뒀다. 그 결과 청년일자리를 포함한 총 18개 제안사업 가운데 11개 사업이 관련 부서 사업으로 반영돼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사업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신중년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 ▲우수 사업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과 '신축 및 공동주택 내 시립어린이집 확충' ▲장려 사업 '경력보유여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과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시장 직속 기구인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는 신중년 융합 청년 노인 여성 등 5개 분과로 구성해 있으며, 정책 비전 제시와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이행점검단'과 연계해 위원회에서 제안한 사업을 전 부서가 검토 추진하고, 분기별 이행점검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이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성과공유회 및 2025년 일자리 우수사업 시상식'에 참석해 관련 부서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시민이 일자리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과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일자리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더 많은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6년에도 민생경제 회복과 수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정책 발굴과 사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25-12-28 13:19
경기도, 올해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302가구 주택 개·보수 완료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올해 302가구에 대한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등 고령자를 대상으로 낙상 등 생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택을 개보수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어르신 안전 하우징 전후 사진(세면대 설치). [사진=경기도] 주요 지원 내용은 고령자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미끄럼 방지 바닥재 ▲문턱 제거 ▲안전손잡이 ▲욕조 철거 ▲LED 조명 교체 ▲세면대 설치 등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항목 중심이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들은 "실내 이동할 때 넘어질까 불안했는데 손잡이가 생겨 안심이 된다", "허리를 굽혀 세수해야 했는데 세면대가 생겨 한결 편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은 공사 후 만족도 조사와 하자 관리 안내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도는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고령자의 주거 안전 지원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 어르신 안전 하우징 전후 사진(문턱 제거). [사진=경기도]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어르신의 신체 특성을 반영한 주거 성능 개선은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 수단"이라며 "어르신들이 시설이 아닌 내 집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주거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8 13:07
경기도, 내년부터 악성민원 피해 공무원 특별휴가 시행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악성민원으로 피해를 입은 공무원을 위한 '특별휴가' 제도를 신설해 민원 현장 공무원 보호에 나선다.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6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8일 밝혔다. 개정안은 악성민원으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공무원에게 치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연간 최대 2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조례 개정에 따라 도는 광역 최초로 '악성민원 피해공무원 특별휴가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해 2026년 1월부터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김포시 공무원 사망사건 이후 '악성민원 대응 및 직원고충처리 TF'를 구성하고, 폭언 폭행 등 고위험 민원에 노출된 민원담당 공무원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여러 제도를 기획했다. 특별휴가 신설 외에도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사기 진작을 위한 ▲마음건강충전소 심리상담 및 치료 지원 ▲1박 2일 힐링프로그램 운영 ▲피해공무원 의료비 및 법적대응 지원 ▲민원통화 전체녹음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명찰형 녹음기를 도입해 안전한 민원 환경을 지속 조성할 계획이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현장의 민원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소신 있게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물리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8 13:06
경기도, 내년 극저신용대출 2.0 전환…상환기간 10년 연장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어려운 민생경제 속에서 금융취약계층의 마지막 안전망 역할을 하던 '경기 극저신용대출'을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2.0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상환 방식을 5년 상환에서 최장 10년 상환으로 바꿔 상환 부담을 낮추고, 지원 전 상담과 금융 고용 복지 등 재기를 위한 사전 사후 통합 관리까지 수행한다. 앞서 실시한 경기극저신용대출은 2020년 4월 첫 접수를 시작해 2022년까지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긴급 생활자금을 연 1% 저금리로 대출 지원했다. 도는 금융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 지원, 신용불량 전락 예방, 최후의 금융안전망 등의 역할을 해낸 경기극저신용대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도민들이 더 쉽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방식을 개선한 2.0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대출 조건을 보면 기존에는 최대 300만 원을 5년 만기 상환해야 했는데, 최대 200만 원을 최장 10년 상환하는 방식으로 바꿀 계획이다. 사례자 관리도 강화한다. 1.0의 경우 대출 종료 후 경기복지재단 내 전담조직을 구성해 사후적 관리에 집중했는데, 2.0에서는 대출 지원 전 상담을 거치고, 이후 금융 고용 복지 등을 복합적으로 사후 관리한다. 극저신용대출을 받은 대상자들이 단순히 몇백만 원을 받고 끝내는 게 아니라 삶을 재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행정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도민들이 경기 극저신용대출 2.0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약 11만 명이 경기극저신용대출 지원을 받았다. 이 중에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자녀의 치료비를 위해 불법대부업체에서 140만 원을 대출받은 후 이자로만 6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삶의 벼랑 끝에 몰렸던 A씨 등이 있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8 13:04
경기도 내년도 예산 확정…도민 삶·지역 경제 실질적 변화 투입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 2026년도 예산안 40조 577억 원이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경기도는 경기 회복 흐름을 뒷받침하고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올해 예산을 편성했다. 확정된 경기도 예산이 경기도민들의 삶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인지 분야별로 정리해 봤다. ◆ 주요 민생, 교통 정책에 8730억 원 투입 일산대교 무료화 사업 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새해부터 일산대교 통행료가 승용차 기준 1200원에서 600원으로 인하된다. 고양 파주 김포시 주민 등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통행료 부담이 대폭 절감된다. 버스 공공관리제(4769억), 수도권 환승할인(1816억), 교통비 지원(THE 경기패스,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똑버스(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등에 총 7470억 원을 투입한다.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이 더 쉽고 편해진다. 농수산물 할인쿠폰(180억)과 통큰 세일(100억)을 통한 물가 안정, 그리고 소상공인 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756억 원의 예산이 반영됐다.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서도 20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해 33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도민의 주거권을 철저히 보호하도록 했다. 올해 경기도가 선보였던 수출 방파제 정책은 계속 이어져 미국 관세 장벽 등 대외 변수에 대한 수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68억 원을 투입한다. ◆ 요람에서 무덤까지, 빈틈없는 복지를 위해 1조 3787억 원 투입 극저신용자 금융 지원에 30억 원을 편성해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에서 외면받는 도민들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한다. 생애 맞춤형 전방위 돌봄에 9862억 원이 투입된다. 누리과정 지원(4978억)과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497억)으로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고, 누구나 돌봄(50억) 및 간병 SOS 프로젝트(21억)를 통해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을 메운다. 또한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240억)를 확충해 자립을 돕고, 경기도의료원을 통한 공공의료 서비스(374억)를 강화한다. 하천 정비(2417억)와 재해예방사업 등 생활 안전(975억) 예산을 집중 투입해 도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반려동물 복지(69억)와 인권 증진(90억)으로 포용적 가치를 실현한다. ◆ 미래 산업 선점과 기후 위기 산업 발전 등에 1229억 원 투입 반도체, AI,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분야에 총 457억 원을 집중 투입한다.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과 팹리스 생태계 조성은 물론, 로봇 산업 육성과 도민 체감형 AI 실증 사업을 병행해 경기도의 산업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과 의료기기 실증 지원,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등에 70억 원을 투자한다. 탄소 중립 실천이 도민의 지갑을 채우는 기후행동 기회소득(350억)과 기후보험(34억)을 통해 기후 위기를 새로운 혜택의 기회로 바꾼다. ◆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기도 주요 정책 추진에 353억 원 투입 혈액검사 및 AI 기반 유방암 검진(60억) 도입으로 조기 발견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여성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첨단 의료 복지를 실현한다. 주 4.5일제 도입 등 노동시간 단축제도 도입(150억)을 통해 전국 최초로 '휴식이 있는 삶'을 제도적으로 안착시키게 된다. RE100 소득마을 프로젝트(128억)로 마을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수익을 도민이 공유하는 새로운 소득 모델을 만든다. 청소년들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12억) 사업 등을 통해 도민 누구나 기술 혁신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한다. ◆ 지역개발과 균형 발전에 6471억 원 투입. 도로 철도 등 핵심 기반 시설 확충에 1476억 원을 투입하고 도시 숲, 도서관, 주차장 조성 등 생활 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에 357억 원을 투입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기금(200억)을 마중물로 삼아 그간 소외되었던 경기 북부 지역 등에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북부 도로확포장 사업,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균형 발전과 신성장 거점 마련에 4,638억 원을 투입한다. ◆ 경기도의회와의 협치로 '중단 없는 복지' (500억 원 규모) 완성 경기도의회와 머리를 맞대고 복지 예산을 전격 복원함으로써, 도민의 삶을 지탱하던 필수 복지 서비스가 위축되지 않고 올해와 동일한 수준의 고품질 서비스가 지속되도록 했다. 어르신 맞춤형 케어 유지: 노인복지관(40억), 노인상담센터(12억),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57억) 등을 복원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끝까지 책임진다.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68억) 및 장애인 복지관(27억) 예산도 확보해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와 재활 서비스가 제공된다. 1141world@newspim.com 25-12-28 13:03
원광디지털대·한국주택금융공사,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체결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가 지난 2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로고.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대학교에 따르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국민 주거복지 증진과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된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민 복지증진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주택금융공사 소속 임직원은 원광디지털대 입학 시 학사과정 수업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는 장학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최근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원광디지털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직장인, 공공기관 종사자, 개인사업자, 공무원 등의 자기계발과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확대하고 있다.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기관 근무자가 원광디지털대 입학을 원할 경우 산업체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산업체 전형은 정원 외 전형으로 분류되어 일반전형 보다 높은 합격률과 많은 장학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전경.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지원 대상은 4대 보험 중 하나 이상에 가입된 직장인, 개인사업자, 공무원 등이며, 협약 체결 이후 산업체 전형을 통해 입학 지원이 가능하며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과 입학에 대한 모든 문의는 학생상담센터(1588-2854)를 통해 가능하다. 원광디지털대학교 2026학년도 1학기 1차 모집은 2026년 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1141world@newspim.com 25-12-27 14:57
경기도, 수원 행리단길 첫 '지역상생구역' 지정 승인·상권 보호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행리단길'로 불리는 수원시 장안동 신풍동 일대가 '지역상생구역'에 지정된다. 지난해 8월 지역상권법 시행 이후 전국 최초의 사례다. 지역상생구역에 지정되면 상생협약에 따른 임대료 인상 제한,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조세 감면, 융자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MZ세대가 찾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수원 행리단길 일대. [사진=뉴스핌 DB] 경기도는 '2025년 제1회 경기도 지역상권위원회'를 열고 수원시가 신청한 수원시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행궁동 지역상생구역은 '행리단길' 중심 장안동 신풍동 일원이다. 전체 면적 2만 9520㎡ 가운데 상업지역이 76%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상생구역이란 상권 활성화로 인해 임대료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거나 그런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임대료 안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장 군수 구청장이 지정을 하되, 사전에 도지사의 승인을 받도록 한 제도다. 경기도는 이번 승인으로 지역상권 상생 정책이 제도적으로 본격 작동하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원안 의결과 함께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권고사항을 함께 제시했다. 먼저, 지역상생구역 지정 시 부설주차장 설치 기준 완화 특례가 적용되는 만큼, 상권 활성화에 따른 주차 수요 증가를 고려해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한 보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구역 지정에 따라 적용되는 각종 특례 및 지원 사항에 대해 집행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소기업벤처부와 협의해 명확한 행정 절차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상생협약 미이행에 대해서는 법률에 따른 과태료 규정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2025년 제1회 경기도 지역상권위원회'를 열고 수원시가 신청한 수원시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이번 승인 결과를 수원시에 공식 통보할 예정이며, 이후 수원시는 관련 절차를 거쳐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1141world@newspim.com 25-12-26 20:34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 유공자 시상..."2022~2025년 2만7429건 상담"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및 간담회 개최'를 열고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격려 및 제보자 소감 발표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청 전경[사진=경기도] 도는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에 접수된 대상자의 공적 민간자원 연계율과 긴급복지 집행실적 등의 31개 시군 평가를 통해 하남시, 의정부시, 시흥시 등 3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여한 공무원 9명, 위기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에 제보해 도움을 연계한 민간인 2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주요 제보 사례를 살펴보면 고양경찰서에 근무하는 김진우 경장은 명절 특별방범기간 내 쓰러진 노인을 단순 구조에 그치지 않고, 주거지 방문하여 열악한 생활을 제보해 긴급의료비 및 사례관리대상자로 청소서비스, 반찬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용인시 최정희씨는 지인이 갑작스러운 발 부상으로 생계 활동과 외출이 어려워지며, 심리적 경제적 위기에 놓인 지인을 제보하여 복지상담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을수 있게 됐다 도는 유공자 표창 이외에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제보자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도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복지전문 상담 센터인 경기도 위기상담 통합 콜센터(120-0),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을 통해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는 지난 2022년 8월 25일부터 2025년 12월 25일까지 2만7429명의 상담을 접수했다. 이 중 7897명이 복지상담을 받았으며 7602명(96%)은 상담이 완료됐고, 나머지는 처리 중이다. 한경수 복지사업과장은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도민이 상시 연락할 수 있는 상담 제보 창구"라며 "도민들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요청드리며, 경기도 또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6 15:40
평택시기자단, '평택을 빛낸 사람들' 시상…정장선 시장 등 7명 수상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기자단이 26일 오전 10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평택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을 열고, 평택시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살핀 공로자 7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명숙 평택시의회 부의장, 맹훈재 평택경찰서장 등 수상자들과 강정구 평택시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주남석(홍기원 국회의원) 사무국장, 장용득(김현정 국회의원) 보좌관, 김종호 평택시기자단 회장 및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종호 회장(가운데) 2025.12.26 krg0404@newspim.com 평택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평택 발전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챙긴 공직자와 일반 시민을 엄정한 심사를 통해 발굴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영예의 수상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명숙 평택시의회 부의장, 맹훈재 평택경찰서장, 김상욱 해군2함대 사령부 중령, 장태현 송탄소방서 소방사, 윤봉남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충안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장 등이다. 김종호 평택시기자단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평택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기자단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숨은 공로자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정구 평택시의장은 "오늘 수상자들이 평택을 더 빛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 흐뭇하다"며 "평택시의회도 지역 안정과 시민이 더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늘 수상을 여기 와서 알았고 쑥스러우나 너무 영광"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온기가 전달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krg0404@newspim.com 25-12-26 13:47
안양시 '안양천 보물찾기'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선정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양천 보물찾기'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안양시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양천 보물찾기'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안양시] 시에 따르면 환경부 인증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제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은 안양시가 추진해 온 하천 중심 환경교육과 현장형 생태교육의 운영 성과가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안양천 보물찾기'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안양천을 직접 탐방하며 주변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학습하는 참여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계절별로 ▲봄꽃 보물찾기 ▲나무 보물찾기 ▲곤충 보물찾기 ▲씨앗과 열매 보물찾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하천 생태계의 구조와 생물다양성,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 관찰 중심 교육을 넘어 하천 생태계의 순환 구조, 탄소중립과 환경보전 실천까지 연계한 교육 내용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를 실생활과 연관지어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양천 보물찾기'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안양시] 시는 내년에도 4~5월, 9~10월경에 계절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은 안양천을 적극 활용한 현장 중심 환경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안양시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시민을 대상으로 하천 생태계와 공존하는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2-2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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