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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조아용', 2025 캐릭터 어워즈 대상 수상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이 25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용인특례시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이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용인시] '조아용'은 용인시 지명에 담긴 '용(龍)'과 소셜미디어에서 호감을 표시할 때 사용하는 '좋아요'를 결합하여 만들어진 캐릭터다. 상상의 동물인 용을 정감 있게 표현한 이 캐릭터는 2016년 처음 만들어졌으며, 이후 한 차례 리뉴얼을 거쳤다. '조아용'은 2020년과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각각 우수상과 대상을 받은 바 있다. 2022년에는 '용인시 상징물 조례' 개정을 통해 정식 시의 상징물로 등록되었으며,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으로도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이상일 시장의 민선 8기 출범 이후 '조아용'의 활용이 본격화되었다. 기흥역 환승센터, 시청, 수지구청에 '조아용in스토어'를 개설해 머그컵, 볼펜 등의 굿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용인지역자활센터에 재투자되고 있다. 또한 삼성 에버랜드의 캐릭터 '레시'와의 협업, EBS 인기 캐릭터 '펭수'와의 유튜브 협업, 지역 이마트의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월 27~28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은 이상일 시장의 아이디어로 기획되었다. 이 행사에는 용인의 자매도시, 대학, 기업, 기관 등의 캐릭터 29개가 참여했으며, 전년도보다 약 2배 많은 4만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 첫날에는 '조아용'이 공식적으로 시의 마스코트로 채택되었다. 이상일 시장은 "''조아용'이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만큼 이를 더 널리 알려 시의 문화 및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raro@newspim.com 25-11-25 16:54
용인시의회, 공무원 야간·휴일 사생활·휴식권 보호 '명문화'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가 공무원의 퇴근 후 사생활과 휴식권을 보장하고, 근무 시간 외 업무지시를 금지하는 '용인시 공무원의 연결되지 않을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시 공무원의 연결되지 않을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 정책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의회] 이 조례안은 재난 등 긴급상황이 아닌 경우에 전화, 문자, SNS 등으로 업무지시를 금지하며, 피해 발생 시 책임과 조치를 의무화하는 점이 특징이다. 김태우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하는 이 조례안은 용인시 및 의회사무국에서 근무하는 모든 공무원에게 적용되며, 야간 휴일 사생활과 휴식권 보호를 명문화했다. 조례안 발의 전 공무원 노조와 간담회를 통해 적용 범위, 실행 가능성, 조직 기술적 체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용인특례시공무원노조는 이 조례가 공무원의 건강권과 휴식권 회복에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 조례안은 12월 중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상정 여부를 논의하고, 이후 본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제정될 예정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용인시 공무원들은 퇴근 후 불필요하고 긴급하지 않은 업무지시로부터 보호받게 된다. 한편, '연결되지 않을 권리'는 유럽 여러 국가(프랑스,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등)에서 노동법에 명시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도 부산 동래구, 동구, 서울특별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조례로 운영 중이다. 그러나 용인시 조례안은 피해 발생 시 책임과 조치를 의무화한 점에서 차별화된다. seraro@newspim.com 25-11-25 16:39
김동연 "에코팜랜드 개소…경기도 축산 혁신의 중심·허브 만들 것"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국내 공공분야 최대 규모의 축산 복합 관광단지인 '에코팜랜드'가 17년 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25일 문을 열었다. 에코팜랜드 개소식.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화성시 에코팜랜드 사업 현장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17년 동안 사업을 끌고오면서 여러 차례 중단되고 좌초될 위기에 빠졌지만 민선8기 경기도가 이곳에 600억 넘는 돈을 투자하면서 드디어 문을 열게 됐다"면서 "경기에코팜랜드가 커다란 역사의 한 장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아주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에 축산 연구와 체험, 치유, 복지까지 축산의 모든 것을 담았다"면서 "축산 R D에서 우리 대한민국 축산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만들겠고, 승마 단지에서는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재활과 정서 치유의 공간을 만들겠다. 대한민국 최초로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든 경기도가 앞장서서 반려동물단지를 생명 존중과 동물 복지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구체적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를 대한민국 축산의 허브로,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제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농업과 축산이 가야 한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했다. 경기도가 생태와 환경, 우리 미래먹거리를 보장하는 새로운 산업의 축을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18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화성시 일정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도의원, 축산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와 '축산 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은 가축개량 지원, 농가 컨설팅, 축산물 유통 및 가공 등을 수행하는 농협경제지주와 우량 암소 축군 조성 및 보급, 보증 씨수소의 선발 육성 및 활용,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플랫폼 구축 운영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에코팜랜드는 대지면적 119ha(118만 9275㎡), 건물연면적 4만 6670㎡ 규모로 조성된 축산 연구 체험 치유 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 축산단지다. 주요 시설은 ▲가축 실험 및 종축 관리를 위한 축산 연구 개발(R D) 단지 ▲말 문화 체험과 조련을 통해 도민의 정서적 치유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치유 힐링 승마 단지 ▲입양센터와 동물복지 교육시설 등을 갖춘 반려동물단지 등이다. 축산 연구 개발(R D) 단지는 2만 9359㎡ 규모 부지에우사, 퇴비사, 격리 축사, 사료 창고, 농기계보관창고 등이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경기 한우 특성화, 재래가축 보존 보급, 젖소 신품종 산업화 등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유 힐링 승마단지는 8474㎡ 규모 부지에 승용마사, 실내마장, 원형마장, 워킹머신, 장제소 등을 마련했다. 어린이, 장애인,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공공 승마장 운영, 민간 승마대회 활성화를 위한 시설 임대, 국산승용마 조련․유통 등이 이뤄진다. 반려동물단지는 1406㎡ 규모 부지에 고양이입양센터, 운동장, 반려동물 교육관, 놀이터 등이 들어섰다. 생명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입양, 교육, 반려동물과의 놀이 등을 진행한다. '에코팜랜드' 조성 구상이 처음 시작된 때는 화성시 마도 서신면 화옹지구 간척지 4공구 조성이 완료된 2008년부터다. 쌀 증산을 위해 조성된 간척지는 1990년대 말 이후 쌀 소비 감소로 활용 효율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간척지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경기도가 대규모 축산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했다. 정부가 이 제안을 수용하면서 에코팜랜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에코팜랜드 개소식.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농축수산 복합 R D 클러스터 조성 등 국내 축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17년간 에코팜랜드에 총 1246억 원을 투입했다. 특히 전체 투입 예산 가운데 민선 8기 김동연 도지사 재임 기간 609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신속하게 결실을 봤다. 경기도는 에코팜랜드를 중심으로 축산기술의 연구 개발 보급 강화, 말 문화 체험 및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반려동물 존중 문화 확산과 말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축산농가, 민간기업과 협력해 스마트 친환경 동물복지형 축산 모델 등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물 공급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25-11-25 16:26
경기도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구간' 개통..."산업단지 접근성 강화"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25일 평택시 청북읍 삼계리 일원에서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구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25일 평택시 청북읍 삼계리 일원에서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구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도] 도는 이날부터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에서 청북읍 옥길리까지 일부 구간(연장 2.1㎞)을 우선 개통한 뒤, 12월 1일 전 구간(연장 6.27㎞)을 전면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구간은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에서 청북읍 삼계리까지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지방도로다. 총사업비 1685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 8월 공사를 시작해 5년 4개월 만에 완공됐다. 이 도로는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서남부권 물류 거점과 포승국가산업단지, 청북지구, 고덕신도시 등을 연결하는 핵심 보조간선도로다. 이번 개통으로 포승국가산업단지와 청북지구, 고덕신도시 간 이동거리가 약 6㎞ 단축돼(24km 18km), 경제적 파급 효과와 주민이동 편의 개선 등이 기대된다. 도로개통전에는 산업단지와 항만 물류 차량이 장거리 우회해야 해 물류비 부담이 크고, 청북지구 등 지역주민 통행 불편이 지속됐다. 주요 시설로는 총 6개 교량(L=360m)과 6개 교차로가 있으며, 주변 지형을 고려한 입체적 도로 설계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경기도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평택항 중심의 환황해권 물류망을 강화하고, 경기 서남부권 지역의 산업단지 접근성 제고 및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는 25일 평택시 청북읍 삼계리 일원에서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구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도] 김대순 행정2부도지사는 "이화~삼계(2)간 도로 개통은 경기 서남부권의 산업과 물류 그리고 주민생활을 하나로 잇는 중요한 교통망이자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경기 서남부권 교통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통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도 시의원, 지역 주민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5 16:16
화성시 '경기도 에코팜랜드' 개소…국내 첫 농·축·수산 관광복합단지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미래 축산산업과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도 에코팜랜드'가 25일 마도면 화옹지구 일원에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에코팜랜드 개소 기념 커팅식 모습. [사진=화성시] 에코팜랜드는 경기도가 지난 2008년부터 조성한 축산R D, 반려동물 문화 교육 보호, 치유 힐링 승마 등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을 융합한 국내 첫 농 축 수산 관광복합단지로, 간척지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에코팜랜드는 지난 6월 최종 완공됐으며, 총 1246억 원을 투입해 총 부지 119ha, 건축면적 3만9239㎡에 축산R D단지, 치유 힐링 승마단지, 반려동물단지 등 3개 단지 45개 동이 조성됐다. 축산R D단지는 우사, 퇴비사, 격리축사, 사료창고, 농기계보관창고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경기 한우 특성화, 재래가축 보존 보급, 젖소 신품종 산업화를 목표로 운영된다. 치유 힐링 승마단지는 승용마사, 실내마장, 원형마장, 워킹머신, 장제소 등을 주요시설로 갖추고 있으며, 공익 승마 지원과 국산 승용마 조련 유통 기반 조성 공간으로 운영된다. 반려동물단지는 고양이입양센터, 운동장, 반려동물 교육관, 놀이터 등 시설이 구축돼 있어, 입양 보호 교육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존중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 도의원, 축산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설 라운딩을 시작으로 ▲개막 공연 ▲'에코팜랜드 이야기' 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개소 세레모니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에코팜랜드는 축산R D, 승마, 반려동물 산업이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 관광복합단지로서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을 이끌 4차 산업의 혁신 거점이 될 것"이라며 "에코팜랜드가 대한민국 대표 농축수산 복합 R D 클러스터이자, 농촌체험관광 벨트를 이끄는 핵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25 16:13
경과원,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근로자 건강관리 의식 제고 캠페인 벌여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5일 본원에서 광교테크노밸리 공공기관 안전협의체와 함께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과 근로자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과원] 이번 캠페인은 기온 하강에 따라 증가하는 한랭질환 사고를 미리 줄이고 겨울철 산업재해 예방 및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과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등 안전협의체 네 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현장을 찾은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근로자와 방문객 약 100여 명은 겨울철 한랭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과 대응 방법을 들으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하며 건강관리를 인식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대한보건협회는 혈당진단 부스를 운영해 당뇨병 환자처럼 한랭질환에 취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혈당을 확인해 위험 가능성을 체크하고, 상태에 맞는 건강관리 요령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인생네컷 포토월은 '건강한 일터 조성'을 주제로 설치됐고 참가자들은 안전 다짐 문구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스스로 건강관리 의지를 표현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한랭질환의 주요 증상과 예방수칙을 담은 안내문과 함께 손목 보호대, 스트레스 볼, 응급키트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용품이 제공됐다. 경과원은 지난해 9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산업재해 ZERO' 캠페인을 전개한 데 이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산업단지 내 기관들과 정보를 공유해 광교테크노밸리 전역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근로자들이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의체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광교테크노밸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25 15:52
GH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2025 전세사기 피해자 월동지원 김장봉사' 참여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25일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 '2025 전세사기 피해자 월동지원 김장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장 봉사 모습. [사진=GH] 지난해 처음 시작한 김장행사는 올해는 가온누리 봉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더 많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 직원들과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임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수원시 팔달구 지역 피해자 100여 명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김하선 센터장은 "전세사기 피해로 누구보다 온정이 필요한 피해자분들에게 김장 김치 봉사로 작게나마 위로를 전달할 수 있는 행사에 직원들과 같이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25 15:48
경기문화재단, 수원 일대서 4일 간 제12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개최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수원 일대에서 제12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공연예술페스타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페스타는 2025년 12월 2일부터 5일까지 경기 예술인의 집, 경기아트센터, 경기상상캠퍼스, 수원SK아트리움 등에서 진행되며, 베스트콜렉션, 쇼케이스 데이, 공동 창 제작 쇼케이스, 피치세션, 토크세션,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공연예술 생태계의 흐름과 성과를 한눈에 보여줄 예정이다. 또 경기아트센터 주최 '2025 G-ARTS 프리뷰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돼 보다 풍성한 전문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페스타의 개막과 폐막은 경기문화재단이 선별한 2025년 경기예술지원 우수공연 공식초청작품 2편으로 구성된 '베스트콜렉션'이 장식한다. 2일 오후 개막공연은 입과손스튜디오의 판소리 프로젝트 두 번째 작품 '완창판소리프로젝트2_강산제 수궁가'로, 오늘의 소리꾼 고수의 감각을 더해 완창판소리를 새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5일 폐막공연은 김동국 극작 연출의 농업 3부작 중 하나인 연극 '식물은 일하지 않는다'로, 토종 씨앗을 지켜온 노농부와 사회적 농장을 운영하는 청년농부의 이야기를 통해 동시대적 고민을 담아낸다. 두 작품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소극장에서 각각 공연된다.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는 12월 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는 '쇼케이스 데이'가 열린다. 경기공연예술페스타가 주목하는 경기 예술인, 송영선, 김요셉, 김유미, 연희공방 음마갱깽, 김민영 총 5팀이 참여해 약 20분씩 공연을 발표한다. 해외 델리게이트에게는 경기 공연예술의 역량을 직접 소개하고, 관객에게는 새로운 작품 경향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경기도 공연예술 공동 창 제작 지원 시범사업'의 성과를 선보이는 특별한 쇼케이스 '공동 창 제작 쇼케이스'도 진행된다. 오는 3일에는 수원SK아트리움에서 오산문화재단 남양주시 외계공작소가 협업해 제작한 연극 '제1회 과학데이'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과학과 역사를 연극으로 포용하는 새로운 시도로, 공동 제작이 갖는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경기도 공연예술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피치세션'은 베스트콜렉션과 쇼케이스에 참여하는 모든 팀들을 포함해 총 10팀이 참여한다. 3일에는 입과손스튜디오, 김유미, 송영선, 예술창작공장 Comma, And(콤마앤드), 화이트큐브프로젝트가, 4일에는 김동국, 외계공작소, 김민영, 연희공방 음마갱깽, 김요셉이 경기 예술인의 집 무대에 올라 작품을 소개한다. 영국 공연예술 평론가, 공연제작사, 에든버러 프린지 극장 프로그래머가 한자리에 모이는 '토크세션'도 피치세션과 같은 날, 같은 장소인 3~4일 오전 경기 예술인의 집에서 진행된다. 같은날 린 가드너, 마가렛-안 오도넬, 4일에는 톰 포스터, 질리언 개리티가 참여해 글로벌 공연시장 구조, 해외 프로그래밍 전략, 국내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국제교류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며 네트워크를 쌓아갈 수 있는 '워크숍'도 준비돼 있다. 프로젝트 다리의 임현진 PD 강유진 PD 김시진 PD를 비롯해 국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샤이풀바리 모하맛 PD, 갓라이브 라와니 큐레이터가 참여해 실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참가자들과 질문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워크숍은 4일 오후 경기 예술인의 집에서 진행된다.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페스타는 의정부를 시작으로 안양, 구리, 수원, 안산, 하남, 광주, 고양, 용인, 김포 등 경기도 곳곳을 순회하며 예술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경기 공연예술의 국제교류 기반을 본격 확장하는 해로, 경기아트센터와 협력해 새로운 시너지를 도모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경기 공연예술이 새로운 협업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다양한 교류가 이뤄지는 유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공연장 간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 및 프로그램별 사전신청 방법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경기 예술인의 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25 14:53
김동연 "투자유치 100조+ 완성 선언...'화성 국제테마파크' 투자가 화룡점정"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18번째 방문지로 국내 최대 규모 관광 레저 복합단지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현장을 찾아 민선 8기 목표였던 투자유치 100조+의 완성을 알렸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 [사진=경기도] 김동연 지사는 "2년 8개월 전 100조 투자유치 달성을 약속했는데 화성 국제테마파크 투자가 화룡점정을 찍었다"며 초과 달성을 기뻐했다. 그는 국제테마파크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파라마운트 콘텐츠를 담게 되어 화성시는 물론 경기도를 넘는 국제 관광 매력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지난 10월 미국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과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상무와 만나 진척 상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투자유치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결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민선 8기 경기도는 약 3년 반 동안 100조 563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이는 분야별로는 온세미와 ASM을 포함한 94개 글로벌기업에서 31조 344억 원의 투자를 확보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통해 첨단산업 분야에서 40조 9995억 원을 유치한 결과다. 이날 김 지사는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과 K-water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과 함께 '화성 국제테마파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업 및 인재 우선 채용 등을 포함한다. 김 지사는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화성시가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날 발표한 2040년 화성 도시계획 승인 소식을 접목해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비전 달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제테마파크는 화성시의 매우 중대한 일"고 강조하며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도의 신속한 검토를 요청했다. 안정호 K-water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신세계의 참여가 간절했던 만큼 이번 협약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언급했다.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도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현장방문. [사진=경기도]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 레저 개발사업으로, 총 285만 5000㎡ 부지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쇼핑몰 등이 포함된다. 경기도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약속하며, 착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 일정은 2025년 8월 관광단지 조성계획 신청을 시작으로 2029년 하반기 1단계 준공이 목표이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약 70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1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25-11-25 14:44
수원시장학재단, 하반기 장학생 331명에 장학증서 수여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장학재단은 지난 24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2025년도 하반기 장학생의 날' 행사를 열고,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33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장학증서 수여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수원시] 2025년 하반기 장학생은 ▲우수(49명)▲희망(157명)▲효 선행(13명)▲과학(4명)▲특기(14명)▲행복(53명)▲사랑(12명)▲꿈키움(8명)▲긴급복지(15명)▲사랑더하기(6명) 장학금 등 10개 분야에서 선발했다. 장학금 총액은 1억 9900만 원이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효 선행장학금은 효 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에게 지급한다. 과학장학금은 과학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특기장학금은 미술 음악 체육 문학 등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대상이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시장학재단 박춘근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장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장학금을 후원해 준 시민과 후원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는 맞춤형 장학사업과 교육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25-11-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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