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늘 웃느냐' 질문에 우상혁 "긴장 낮추고... 높이뛰기 사랑해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용인시청)은 바를 건드려도, 바를 넘어도 늘 미소를 띤다. "왜 항상 웃느냐"는 외신 매체 기자의 질문에 그는 역시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높이뛰기를 정말 사랑하니까."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앞 메달 플라자.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공식 시상식이 끝난 뒤 AP통신 영상 서비스(APTN)가 우상혁과 해미시 커(29·뉴질랜드)를 불러 물었다. ... 李대통령 "우상혁 세계선수권 銀…불굴의 의지로 한계 뛰어넘어" 우상혁, 銀 한 방으로 1억원…올해 포상금 뺀 상금만 2.4억원 넘어 우상혁, 2m34 넘어 세계선수권 銀... 2m36 넘은 커, 우승
[MLS] 벼락골 후 멀티골까지 폭발... 손흥민 '美친' 활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LAFC)의 발끝이 정말 무섭다. 레알 솔트레이크전 전반 3분 선제골에 이어 16분 추가골까지 폭발시키며 공식전 4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8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솔트레이크와의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에만 2골을 기록중이다. 전반 3분 역습 상황에서 틸만의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단독 드리블로 20m 치고 들어가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다. 손흥민의 MLS 3호골이자 필드 2호골이었다. 25-09-18 11:06
88 서울올림픽과 함께한 추억, '칼 루이스와 함께'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상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8일 서울올림픽 개최 37주년 기념식과 함께 1988 서울올림픽과 함께한 추억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올림픽의 유산을 되새기고 그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25-09-18 10:59
[MLS] 손흥민 또 벼락골!... 솔트레이크전 전반 3분 시즌 3호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LAFC)의 발끝이 매섭다.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공식전 4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8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솔트레이크와의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25-09-18 10:52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노란봉투법 시행 대응안 논의..."리스크 최소화"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골프회관에서 제16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6년 예산총회 개최방식 변경 및 예산변경(안),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상정·의결, 승인했다. 25-09-18 09:24
부상 이겨낸 조규성, 494일 만의 복귀골... 미트윌란, 덴마크컵 16강행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긴 재활 끝에 돌아온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미트윌란)이 드디어 골망을 흔들며 부활을 알렸다. 무릎 부상과 합병증으로 1년 4개월 가까운 공백을 겪었던 그는 복귀 후 첫 득점을 신고하며 팀의 덴마크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조규성은 18일(한국시간) 덴마크 올보르 포틀랜드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덴마크축구협회컵(덴마크컵) 3라운드 올보르BK 원정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34분 쐐기골을 기록했다. 미트윌란은 3-0 완승을 거두며 16강행을 확정했다. 25-09-18 09:11
[프로야구] 포구 실책 2개에 사라진 KIA '가을 야구 꿈'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가을야구 막차를 타기 위해서는 한 경기, 한순간이 모두 소중하다. 그러나 KIA는 치명적인 실책 두 차례에 발목이 잡히며 끝내 3연패 늪에 빠졌다. 집중력이 한순간의 방심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KIA의 가을야구 희망도 점점 옅어지고 있다. KIA는 17일 광주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한화에 2-6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KIA는 총력전을 펼치며 무려 7명의 투수를 투입했지만, 야수들의 연이은 수비 실수가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지며 경기 흐름을 내줬다. 25-09-18 08:52
[MLB] '절정의 타격감' 김하성, 2안타 2타점... 애틀랜타 5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김하성이 멈출 줄 모르는 타격감으로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고 애틀랜타는 5연승을 달렸다. 김하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원정 맞대결에서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0.250의 시즌 타율은 0.257(136타수 35안타)로 상승했고, OPS(출루율+장타율)도 0.668에서 0.682로 크게 올랐다. 25-09-18 08:30
'엄지성 1도움' 스완지, 포스테코글루의 노팅엄 울렸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스완지 시티가 극적인 뒤집기 쇼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노팅엄 포레스트를 꺾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2부 챔피언십리그 팀이 1부 프리미어리그팀을 꺾는 업셋을 일으켰다. 엄지성(20)은 1도움 포함 공격의 활로를 열며 팀의 대역전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스완지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EFL컵 3라운드에서 노팅엄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만 해도 0-2로 끌려가던 스완지는 후반 막판 엄지성의 날카로운 세트피스와 패스를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다. 25-09-18 07:41
[UCL] 김민재 후반 투입+케인 멀티골... 뮌헨, 첼시에 3-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첼시를 제압하며 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김민재는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돼 45분간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첼시에 3-1로 승리했다. 25-09-18 07:11
[UCL] '이강인 교체로 35분' PSG, 아탈란타에 4-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 강호 아탈란타를 완파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뽐냈다. 이강인은 교체로 투입돼 약 35분간 활약하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PSG는 1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아탈란타를 4-0으로 꺾었다. 전반 3분 마르퀴뇨스가 루이스의 크로스를 마무리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39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6분 누누 멘데스가 세 번째 골을, 후반 추가시간 곤살루 하무스가 칩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25-09-18 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