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안재욱이 김종민에게 면박을 줬다. <사진=KBS 2TV '1박2일' 캡처>

[뉴스핌=이지은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안재욱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는 강원태백 ‘드라마 로드’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일용 PD는 “전원 야외 취침을 해야 한다. 단, 새벽일을 걸고 해야 한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어쩐지‥배추가 많던데”라며 새벽일을 짐작했다. 김종민 역시 “배추를 한 1억 포기는 본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멤버들은 별자리를 보던 중, 처음으로 별이 들어간 제목의 드라마를 맞추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답은 안재욱, 전도연 등이 출연한 ‘별은 내 가슴에’였던 것.

그러자 유 PD는 “안재욱한테 정해진 문장을 들어야 새벽일을 면제 받을 수 있다. 안그러면 1인당 100포기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안재욱에게 들어야 하는 말은 ‘까불지 마’ ‘아 그래요?’ ‘내가 쏠게’ ‘나 안재욱이야~’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 ‘드라마 OST였던 Forever 연결해서 부르기’ 등이다.

김종민은 안재욱과 통화를 하던 중 “처음 뵀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안재욱은 “영상 통화니?”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