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록시사(社) BNG지역 30개 유망구조와 7개 추가 잠재구조 사업성 발표
대한뉴팜이 투자한 광구에서 대박조짐이 일고 있다. 평가기관이 작성한 자료결과 유망구조에서 대규모 원유가 묻혀있는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조사결과에서는 BNG광구에 최대 5억배럴 이상 매장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대한뉴팜과 독립적인 평가기관인 GCA((Gaffney Cline and Associates社) 평가결과에 따르면 대한뉴팜이 투자한 BNG 광구 개발사인 록시사(社)는 BNG 지역의 30개 유망구조와 7개 추가 잠재구조에 대한 사업성을 확인 발표했다.
이번에는 단순히 매장량만 발표한 것이 아니라, 구조의 개수, 자원량, 성공확률, 주주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매장층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도 같이 했다.
이와관련, 록시사 데이비드 CEO(대표이사)가 "이번 평가를 통해 BNG광구가 매력적인 탐사광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기회였다"며 "증가한 자원량에 큰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는 게 대한뉴팜의 전언이다.
배건우 대한뉴팜 대표이사는 "록시사가 공식적으로 BNG광구의 평가서에 30개 유망구조에 최대 5억배럴 이상이 매장된 것으로 확인했다"며 "현재 국제유가를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규모"라고 말했다.
그는 또 "록시사에서 독립적인 평가기관에 의뢰한 보고서라는 점에서 발표된 수치나 규모는 맞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GCA가 발표한 사업성자료에서는 유망구조 1 개당 규모가 300만에서 8000만 배럴까지며, 최적 탐사자원량 기준으로 총 5억 배럴 이상이 유망구조에 매장된 것으로 조사됐다. GCA가 제시한 대다수 유망구조의 성공 확률은 20%~80% 이상이다.
특히 1~2개의 유망구조에서는 성공률이 80%이상 된다고 강조했다.
또 자료에서는 7개의 잠재구조 1개당 규모가 600만에서 1억3000만 배럴까지 확인됐고 총 잠재구조에 자원량은 4억 배럴로 집계됐다. GCA에서 제시한 잠재구조의 성공율은 15% 미만이다. 또한 남 에르메스지역에서는 발견잠 재자원량이 1300만 배럴(최적 평가량 기준)이 확인됐다.
이와함께 대한뉴팜은 BNG광구 파일럿 생산((시범상업생산)이 오는 4/4분기에 시작될 것이라는 희소식도 같이 알렸다. 이로써 대한뉴팜은 오는 8월에 생산이 계획된 NW 코니스 광구(갈라즈 광구)와 함께 카자흐스탄에 투자한 광구 두 곳에서 연내 생산이 현실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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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